지방발전 20×10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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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발전 20×10 정책

1. 개요
2. 상세
3. 대상 지역
3.1. 2024년



1. 개요[편집]


2024년 1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나온 지방발전 정책. 읽을 때는 지방발전 이십승 십 정책이라고 읽는다.


2. 상세[편집]


지금 지방들에는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공장다운 지방공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을 더이상 외면하면 안되며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역인민들의 삶과 직접적련관이 있는 지방경제가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하고 한심한 상태에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당과 정부가 더이상 후에 보자는 식의 태도를 취할 그 어떤 명분도, 권리도 없습니다.

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김화군과 같은 수준으로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자고 합니다.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려는 우리 당의 이 정책을 《지방발전 20×10 정책》으로 명명하고 강력하게 추진하자고 합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김정은의 시정연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2024년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 시정연설에서 나온 지방 경제 개선을 위한 국가적 대책이다.

김정은이 직접 '지방의 낙후성'을 공개 비판하며, '성공적'으로 지방 공업을 양성한 김화군의 사례를 본보기 삼아 앞으로 지방의 공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개성시 시내지구, 재령군, 연탄군, 우시군의 4개 지역에 공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은지 얼마 안 지나 김정은이 이를 다시 '소극적인 태도'라 비판하며 한번에 20개 지역을 동시에 발전시키겠다는 공격적인 정책을 내세운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에는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를, 각 도에는 《지방발전 20×10비상설도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2024년 1월 2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시행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하였다.

해당 정책은 매년 20개 군(郡)을 대상으로 10년 안에 현대적 지방산업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이며, 모든 지역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 수준을 한 단계 비약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경제난과 대북 제재로 인해 제대로 추진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3. 대상 지역[편집]



3.1. 2024년[편집]


  • 황해북도
    • 연탄군, 은파군
  • 황해남도
    • 재령군, 은천군
  • 함경북도
    • 경성군, 어랑군
  • 함경남도
    • 금야군, 함주군
  • 자강도
    • 우시군, 동신군
  • 량강도
    • 김형직군
  • 평안북도
    •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
  • 평안남도
    • 순천군, 성천군
  • 강원도
    • 이천군, 고산군
  • 남포시
    • 온천군
  • 개성시
    • 장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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