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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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인어-지르오.jpg
ジルオ / Jiruo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무라타 타이시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현욱 / 파일:미국 국기.svg 대니얼 리고조(Danuel Regojo), 어린 시절의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코보리 미유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

달의 호각이자 벨 체로 보육원의 지도교사이며 아이들에게 주로 '리더'라고 불린다.

항상 퉁명스런 표정에 엄격해 보이지만 리코은근히 신경쓰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눈치도 빠른지 레그의 정체를 어느정도 알아채거나, 리코와 레그가 보육원에서 나가 어비스로 들어가려 한다는 걸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mia_ziruo_kid.jpg
어린 시절의 지르오
리코의 어머니인 하얀 호각 라이자의 제자로 그만큼 재능과 능력은 뛰어난지 예전에 같은 하얀 호각인 오젠이 제자로 들이길 원했으나, 본인이 섬멸경이 더 좋다고 말해서 거절했다. 스승인 라이자도 지르오를 많이 신뢰하고 있어서 갓난아기였던 리코를 맡을 때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검은 호각인 하보르그의 언급으로는 지르오가 직접 어비스행을 떠난 리코와 레그를 잡으러 가면 순식간에 따라잡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하보르그 본인이 둘을 레그가 대응하지 못할 정도의 빠르기로 추격했다는 점을 보면 주업이 아이들 지도라 달의 호각에서 머물렀지, 전문 탐굴가였으면 이미 검은 호각이어도 손색은 없을 듯.

2. 작중 행적[편집]


아직 파릇파릇한 새싹인 리코가 계속 심계 2층 이상으로 내려가고 싶다고 불평하자 먼저 능력을 올린 다음에나 하라며 면박을 준다. 그날 밤 리코와 친구들이 우연히 발견한 레그를 깨우기 위해 보육원의 전력을 써서 정전이 일어나자 먼저 리코부터 찾는다(...).[1] 리코에게 지금까지 별 다른 성과를 못내서 조바심을 내는 것도 이해하지만 정전을 일으키지는 말라며 잔소리를 하다가 리코가 자꾸 다른 곳을 보고 집중을 안하자 고아원 청소와 반성문을 작성 하라고 말한다.

한편 리코와 친구들은 레그를 계속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레그와 지르오와 만나게 한다. 레그는 다른 아이들이 시킨데로 고아로 위장해서 고아원으로 들어가려 했고 지르오는 레그에게 다소의 위화감은 느껴도 문제는 없다고 판단해서 받아들인다. 이후 검은 호각 하보르그와 탐굴가들이 섬멸경 라이자의 호각과 봉서를 들고 마을로 올라온다.

리코가 조금 침울한 모습을 보이자 라이자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리코에 태생에 관한 얘기를 해준다. 12년 전 리코를 막 임신했을 당시 라이자는 국가의 명령으로 스승 오젠, 남편 토카와 함께 특급유물 언허드 벨을 회수하기위해 탐사대를 이끌고 심계4층으로 향한다. 하지만 타국과의 분쟁도 있다 보니 굉장한 혹독한 탐험이었고 10달에 가까운 수색동안 자신과 오젠을 제외한 탐사대는 괴멸하고 토카도 사망한다. 그리고 이때쯤 심층에서 리코가 태어났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리코가 혹시 자신이 어비스의 저주에 내성이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묻자 그럴리가 있겠냐며 면박을 준다.[2] 다시 얘기를 이어가며 리코가 무사했던 이유는 라이자가 언허드 벨과 동료들의 시체를 뒤로 하고 저주를 없애는 함에 리코를 넣고 올라왔기 때문이다.[3] 얘기를 듣고 리코가 기운을 되찾자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후일담은 안 해준다.(...).[4]

이후 리코가 어머니가 남긴 자료와 "나락의 끝에서 기다린다."[5]는 문구를 보고 몰래 절계행을 감행하기로 한 날 순찰을 하다가 키위의 방에 들른 레그를 보고 추궁하고 리코가 화장실에 갔다는데도 레그에게 리코를 따라가달라는 묘한 말을 남긴다. 어비스로 내려간 리코와 레그가 배낭 안을 살펴보다가 라이자의 봉서 사본과 '날이 밝으면 잡으러 간다'는 경고 메시지를 찔러뒀다는 것이 밝혀져서 진작에 레그의 정체와 리코의 속셈을 꿰뚫어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리코는 레그의 힘으로 얼마 안가 심계 2층, 감시기지에 도달했기 때문에 잡는 것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6]

리코와 레그의 탐굴이 한참 도중인 외전 2화에서 고아원의 키유이라는 아이가 '생일에 죽는 병'에 걸린다. 본인은 이에 대해 탐굴을 하다 죽는 거라면 몰라도 이대로 죽는 것은 안타깝다며 오스를 방문한 약사 미오에게 진찰을 부탁하다가 캐러밴의 진료선에 가기로 한다.[7] 하지만 어비스에서 멀어지자 병에 걸린게 거짓말인 것처럼 나아버려서 어이없어 한다. 미오도 정체불명한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그녀가 7년 전 오스에 왔을 당시에는 듣지 못했던 정체불명의 어비스의 대공동에 관해 얘기를 나눈다.

이후 이 일에 관해 외전 3화에서 오젠과 상담하기 위해서 혼자서 전선기지에 찾아온다. 소녀로 보이는 아이가 자신을 알아보자 의아해하다가 마르르크라는 것을 알아채고 왜 메이드복을 입었는지 궁금해 한다.[8] 그리고 오젠이 뒤에서 살인미소를 지을 정도로 반가워하자 잠깐 움찔거리지만 인사를 나눈다. 지르오는 오젠에게 안주거리를 선물하고 '생일에 죽는 병'에 대해 얘기한다. 오젠은 이에 대해 2천년 전의 해골과 연관 있고, 죽은 당사자들도 뭔지를 몰라서 기도를 한 채 죽었다는 의견을 낸다. 그리고 오젠과 레그에 대해 얘기하다가 말투[9]나 발차기 때문에 라이자와 연관돼있다는 것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느정도 눈치챘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실 이 이야기는 어느정도 핑계고, 지르오는 오젠에게 부탁할 것이 있었다. 오젠은 술 마시는 것에 어울려 준다면 지르오가 하고 싶은 질문에 들어준다고 해서 식은땀을 흘리며 승락한다(...).[10]

등장이 없다가 외전 4화에서 활락정에 등장한다. 여기에서 하보르그와 같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고 주위에는 땅살이 단원들과 기수들, 크라바리와 테파스테가 등장한다. 하보르그가 크라바리에게서 엿들은 무녀네스트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자 애들 놀이에서 '아득한 네스트', '나락무녀' 정도 들어본 게 다라며 하리요마리의 노래라는 것을 언급한다. 이에 하보가 그 얘기를 듣고 불현듯이 떠올라 지르오에게 그 동화 이야기가 어떤건지 기억나냐고 물어보게 된다.

12권 부록에서 오젠과 함께 남쪽 지구 절벽 마을로 향한다. 오젠이 쌍둥이를 본 적이 있냐고 묻자 본적은 없고 북쪽 지구에 있다는 걸 들었다고 한다. 오젠은 오스에서는 특이하게도 30년에 한번씩 쌍둥이가 태어나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들 전부 셰르미와 메나에라는 이름이 붙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오젠에게 그 쌍둥이를 만나러 온 것이냐고 묻는데, 연관은 있지만 아니라며 사지가 없는 한 사람을 소개한다.

3. 기타[편집]


  • 본작에서 등장 자체가 많이 있지는 않지만 얼마 안되는 미청년 캐릭터다 보니 인기가 많은 편이다.
  • 하얀 호각인 오젠이 손수 제자로 받아주겠다는데도 자신이 스스로 섬멸경을 택한 점, 그리고 스승의 딸도 일생 동안 친동생마냥 길러 준 점에서 조금 생각해보면, 라이자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을 수도 있다. 라이자와의 나이 차가 지금의 리코와 비슷했을 수도 있다. 지르오의 연령은 작중에서 명확하게 나오지 않으나, 오젠과의 외전 에피소드에서 적어도 술을 마실 수 있는, 즉 성인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생아 시절의 리코를 본 지르오의 당시 연령이 지금의 리코와 같다고 계산할 경우, 11*2로 22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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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들의 말로는 한두번 이런 것이 아니라서 방도 징벌방으로 옮겨졌다고 한다.[2] 첫 탐험 때 성대하게 토했다고 한다(...).[3] 그럼에도 저주를 완전히 막지는 못해서 리코는 시력에 문제가 없음에도 수정체를 거치지 않으면 심한 두통을 겪게 된다. 라이자는 이에 대해 굉장히 분통해 했다고 한다.[4] 라이자는 지상으로 리코를 데려다놓은 직후 다시 내려가 외국 탐굴대에 쳐들어가서 종을 회수해 왔다.[5] 다만 필기체를 본 오젠이 이 문구는 라이자가 쓴 것이 아니라고 한다.[6] 사실 잡는다는 말 자체가 일종의 숙제로 1층조차 제대로 못 간다면 그냥 안 가는 편이 훨씬 좋다는 뜻이다. 층마다 위험도가 격을 달리해서 빨간 호각이 2층에 가면 자살취급하고 안 잡는데 1층에서 잡히면 말할 것도 없다.[7] 여기서 나온 말로는 키유이 말고도 같은 병에 걸려 죽은 아이들이 둘이나 되고, 다른 다섯 아이들도 생일을 모르는 고아라서 의심간다고 한다.[8] 이를 보면 마르르크의 출신을 아는 것으로 보인다.[9] '度し難い(도시가타이)'. 라이자 본인의 생각대로 안됐을 때 여러번 말했다고 한다.[10] 술병의 길이가 대략 오젠의 배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가는데다 넓이도 제법 크다. 주둥아리 부분은 가늘지만 오젠이 2미터가 넘는 거구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지막지한 크기의 술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