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엄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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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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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엄의상자.png
파일:양산도.png
파일:봉선화(김기영).png
죽엄의 상자 (1955)
양산도(1955)
봉선화 (1956)
파일:여성전선.png
파일:황혼열차.png
파일:초설.png
여성전선 (1957)
황혼열차 (1957)
초설 (1958)
파일:슬픈목가.png
파일:10대의반항.png
파일:하녀(김기영).png
슬픈 목가 (1959)
10대의 반항 (1959)
하녀 (1960)
파일:현해탄은알고있다.png
파일:고려장.png
파일:아스팔트(김기영).png
현해탄은 알고 있다 (1961)
고려장 (1963)
아스팔트 (1964)
파일:병사는죽어서말한다.png
파일:여(김기영).png
파일:렌의애가.png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1966)
여 (1968)
렌의 애가 (1969)
파일:미녀홍낭자.png
파일:화녀.png
파일:충녀.png
미녀 홍낭자 (1969)
화녀 (1970)
충녀 (1972)
파일:파계.png
파일:육체의약속.png
파일:혈육애.png
파계 (1974)
육체의 약속 (1975)
혈육애 (1976)
파일:이어도(김기영).png
파일:살인나비를쫓는여자.png
파일:흙(김기영).png
이어도 (1977)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1978)
흙 (1978)
파일:수녀(김기영).png
파일:느미.png
파일:반금련.png
수녀 (1979)
느미 (1979)
반금련 (1981)
파일:화녀82.png
파일:자유처녀.png
파일:바보사냥.png
화녀 '82 (1982)
자유처녀 (1982)
바보사냥 (1984)
파일:육식동물.png
파일:죽어도좋은경험천사여악녀가되라.png
파일:김기영서명.png
육식동물 (1984)
죽어도 좋은 경험(천사여 악녀가 되라) (1990)
상세정보 링크 열기




죽엄의 상자(주검의 상자) (1955)
Boxes of DEATH[1]


파일:죽엄의 상자 포스터.jpg

장르
반공}}}
감독
각본
김창식}}}
원작
공제원}}}
제작
이지의}}}
주연
최무룡, 강효실, 노능걸}}}
촬영
김형근}}}
음악
정윤주}}}
제작사
리버티프로덕션}}}
배급사
한국예술영화사}}}
개봉일
상영 시간
79분}}}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김기영 감독의 1955년 영화. 김기영 감독의 데뷔작이자 배우 강효실과 노능걸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2]

당시 포스터와 광고에서는 '죽엄'과 '주검' 두 가지 표기가 다 쓰였으나, 필름 크레딧 표기는 '죽엄의 상자'다.

필름이 전하지 않다가 2010년에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발견하여 복원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운드는 남아있지 않다.#


2. 시놉시스[편집]


적색공작대원으로 남파한 빨치산 박치삼(노능걸 분)은 제대군인으로 자신의 신분을 위장해 한 마을에 침투한다. 한국전쟁에서 아들의 전사 통보를 받은 노모와 누이 김정희(강효실 분)를 찾아가 아들이 살아 있으며 현재 북한에서 공산주의자가 되었다고 거짓 증언한다. 그 집에 기거하게 된 박치삼은 빨치산 본부의 폭력적인 테러 방식 대신 마을의 민심을 교란하고 지역의 선거 등에 대한 공작활동을 시도한다. 어느 날 박치삼이 폭탄물 상자를 꺼내고 있을 때 김정희의 애인 조순택(최무룡 분)이 그 집에 찾아오고, 죽은 군인의 유골을 들고 온 군인과 맞닥뜨린다. 신분이 드러난 박치삼은 조순택을 인질로 잡아 빨치산 아지트로 향하고, 박치삼이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유골함과 폭탄 상자를 바꿔치기한 조순택은 시한 폭탄을 들고 빨치산 본부에 도착해 그들의 아지트를 폭파한 후 장렬히 죽음을 맞이한다.



3. 등장인물[편집]




4. 평가[편집]


광복 이후 처음으로 미첼 촬영기를 사용해 동시녹음으로 촬영했으나 현재 사운드는 유실되었다.

김기영 감독이 직접 설계한 조명 실험이 돋보이며, 정체를 숨기고 정치 공작을 하는 노능걸의 호연과 강효실의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다. 제목 '죽엄의 상자'는 유골 상자(주검의 상자)와 시한폭탄 상자(죽음의 상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시한폭탄인 죽음의 상자의 행방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의 운명에 관중의 심리를 집중시키지 못한 것은 서스펜스를 양성하는 역량이 부족한 탓이며 기교적인 장면 역시 단지 기교적인 데 지나지 않아 이야기가 요구하는 날카로움이 그로 말미암아 소실된 감이 적지 않다"(허백년)라는 비판이 있다.#


5. 기타[편집]



2019년 10월 27일 독순술을 이용해 대사를 복원하고 각종 효과음도 첨가하여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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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지면광고 포스터의 표기다.[2] 최무룡에게는 '탁류'에 이어 2번째 영화 출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