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경/대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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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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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물
*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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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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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 적대

* 심수련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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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헤라팰리스
* 주단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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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 적대

* 하윤철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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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헤라키즈
* 배로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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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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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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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경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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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은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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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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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인물
* 로건 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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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인간관계



1. 개요
2. 시즌 1
3. 시즌 2
4. 시즌 3


1. 개요[편집]


주석경의 극중 대사 모음.


2. 시즌 1[편집]



엄마 닮아서.


엄마랑 꼭 붙어 살거야, 시집가도.


웃긴다. 자기 시간 된다고 아무 날 아무 시간이나 사람 오라가라 한다?


돈 받은만큼만 가르치면 되지, 그 쪽이 뭔데 우릴 테스트 한다는거야!


그 옷, 짝퉁이죠? 이건 뭐 똥파리야?


끝나고 수업 한탕 더 뛰던지. 돈 좋아하잖아요.


밟아줘야 돼, 저런 것들은. 그래야 멋 모르고 까불질 않지.


되게 냄새 나는 거 알아요? 나 진짜 토할 거 같애.


간식까지 훔쳐가는건 너무 없어보이지 않아?


당신이 뭔데, 무슨 자격으로!


엄마? 친엄마도 아니면서…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엄마가 내 친엄마 아니라는 거? 나랑 오빠 낳아준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거?!


(심수련: 한번도 너희한테 진심 아닌 적 없었어…!)

진심? 초등학교 내 졸업식 때도, 내 공연 때도, 작년 내 생일에도, 내가 필요할 때마다 내 옆에 없었어!!!! 그건 다 걔 때문이었겠지...? 병원에 누워있는 당신 친딸...?[1]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날 속였어.[2]


다시는 엄마인 척 하지마. 역겹고 구역질 나.


사실이에요. 저 청아예고 가기 싫어요. 그래서 그랬어요. 아버지가 시켜서 하는 노래, 하기 싫어요.


그렇다고 내가 왜 성악을 해야 하는데요? 한 번도 안 물어보셨잖아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거 싫어요. 죽기보다 싫어요.


안 할래요... 학교도 싫고 노래도 싫고 이 집도 다 싫어요!!! 숨 막혀 미쳐 버릴것 같다고요!!!


(주단태: 우리 석경이는 수석이 아니라는구나.)

그럼 누군데요? 설마 삑사리 낸 은별이요?


이딴 사기꾼한테 우리가 쌤이라 부르고, 과외를 받은 게 말이 돼?!


너 같은 사기꾼이 뭔 짓을 했을지 어떻게 알고? 일부러 우리집 드나들면서 정보라도 빼간거 아니야?


(민설아의 따귀를 살짝 때린 뒤) 이건 우리 집을 우롱하고 농락한 죄. (풀스윙으로 따귀를 때리며) 이건 인생 똑바로 살라는 내 경고야. 왜? 억울해?[3]


팩트만 얘기해줄게. 너 같은 애는 우리랑 같이 학교를 못 다닌다는거야. 당연히 청아예고 수석 합격도 취소될거고.


누가 졌다는거야!


대학생이라면서. UCLA 휴학중이라고. 성인인데 가벼운 샴페인 정도는 즐기시겠죠?


가 이러니까 네 부모가 널 버린거야


내가 죽어 버려도 괜찮아?


오빠... 주석훈!![4]

[5]


그 말 내가 외국으로 쫒겨나도 상관 없다는 거야? 내가 죽어 버려도 괜찮단 거야?


가 죽였니? 민설아?


나도 얻은 게 있으면 뭔가 대가를 치러야 하잖아.


왜 이래, 갑자기 몰랐던 사람처럼. 신경 꺼!!! 내 살길 앞으로 내가 찾아! 오빠도 이미 나 버렸잖아!


우리만 남겨두고 도망친 거 잖아, 혼자 살겠다고.


무슨 자격으로 엄마 소릴 입에 꺼내. 남보다 못한 주제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이딴 짓을 해?!!!


우리 아빠 신고한 것도 당신이지? 우리집 망하게 하려고 작정한 거야? 이제 복수하니까 좋아죽겠어?!


우리가 진짜 가족이긴 해? 가족이면 잘못한 것도 덮어주는 거 아니야? 당신 친딸만 소중하고 우리 생각은 안해? 우리도 당신 자식이잖아. 우리 엄마였잖아! 다 거짓말이었어?


우릴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했음... 절대 이런 짓 못해. 꼴도 보기 싫어. 나가. 우리집에서 당장 나가!!!


오빠이 아줌마 이해할 수 있어? 저 사람이 우리한테 한 짓?!!


엄마라는 말은, 죽은 그 기집애한테 가서 들어.[6]


알지? 난 오빠 밖에 없어. 유일한 내 편은 오빠야..


나 버리고 간 거 용서 안 할 거라고...



3. 시즌 2[편집]


살인자!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뻔뻔하게! 난 안 믿어, 당신이 무죄라는 거. 양집사님우리 엄마 죽였을 리 없어. 당신이 죽인 거야, 우리 엄마.


(오윤희:다들 수련 언니를 잊어버린 거 같아서 섭섭하던 참이었는데... 기분 좋은데? 석경이가 엄마 기억해줘서. 그만 가요.

그렇다고 내가 속을 줄 알아? 살인자, 이 악마야아아아악!!!


소름끼쳐... 아줌마 이런 모습, 우리 아빠도 알아요?


배로나학교로 돌아왔어요!!! 천쌤이 배로나를 재입학시켰다고요?! (주단태: 재입학을 허가했다?) 배로나살인자 딸이에요. 그런 애랑 같은 데 사는 것도 미칠 거 같은데 학교까지 같이 다니라고요?!


아빤 왜 내 말 안 믿냐고!!!


오빠 몸에 손대지 마세요!! 나도 오빠도 아빠 물건 아니에요. 맞을 이유 없어요![7]


역시 살인자의 딸 답게 빨간 물감이 잘 어울려 배로나?


아줌마 미쳤어? 아줌마가 뭔데 날 때려? 당신이 뭔데!!


이거 엄마 작품이지?


나도 딸이라면서요. 딸이 엄마한테 놀러오면 안 되나?


농담하지 마세요! 아빠 부탁도 있는데, 그냥 출전하게 해주세요. 이사장인데 그런 권한도 있잖아요.[8]

(천서진을 놀리듯 웃음을 터뜨리고) 어머, 놀라셨어요? 은별이 흉내낸 건데. 아, 기왕 맘 써주는 김에 화끈하게 대상까지 주는 건 어떻게 생각해요? 울 아빠 진짜로 사랑한다면 날 위해 그 정돈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나 어차피, 실력으론 은별이한테 안되는 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염치불고하고 부탁 드리러 온 건데?


그렇게 나오면 불리하실 텐데요? 내가 좀 대단한 걸 알고 있거든요. 아줌마. 천명수 이사장님 돌아가셨을 때, 천쌤도 돌계단에 계셨잖아요. 근데 왜 그냥 도망친 거예요? 아빨 안 살리고?


많이 놀라셨나 보다. 그럼 이제 처음부터 다시 얘기해 볼까요?


은별이가 갖고 있더라고요, 이 은별이 할아버지 죽인 증거. 얘가 이걸 왜 갖고 있는지, 이걸로 뭘 하려고 했는지 난 안 궁금해요. 내가 원하는 건 대상 트로피예요. 어차피 은별이는 대상 없이도 실력으로 서울음대 갈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봉투에 누구 이름이 써져 있든, 쌤은 제 이름만 호명해주시면 돼요.


이제야 진짜 우리가 가족이 된 것 같네요? 이따 봐요, 새엄마.


어떻게 오빠가 그런 말을 해? 오빠도 배로나랑 똑같아...


보여? 이게 미래의 새아빠의 실체야. 그러니까… 우리 아빠 설득 할 생각말고 네 엄마나 단념시켜! 불쌍한 우리 오빠 건드려서 잘못되면... 내가 너 가만 안 둘 거야.


누가 친엄마 만나게 해달랬어…? 이제 와서 누가 엄마 흉내내 누구 맘대로! 나한테 엄만 한 사람뿐이야. 이딴 가짜 엄마? 필요 없다고!


지옥에 오신 걸 환영해요~ 이제 아셨어요? 우리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그러게, 내가 줄곧 경고했잖아요. 이런 그지 같은 결혼 안 하는 거라구.


조심하는 게 좋을 거예요. 어쩜, 죽기 전에 여길 빠져나갈 수 없을지도 몰라요. 우리 엄마처럼.


천쌤도 싫지만 아빠가 행복한 건 더 싫어.


돌대가리로 태어난 걸 그럼 어떡해요?! 나 낳아 준 친엄마[9]

가 멍청했나 보죠!!


엄마…? 정말 엄마야...?


진짜 우리 엄마 맞아...? 내 엄마 맞냐고...!!

왜 이제 왔어...? 왜 죽었다고 거짓말했어, 왜...!!!!


내가...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매일 매일... 얼마나... 죽고 싶었는데... 왜 그랬어, 왜...!!


엄마... 미안해...[10]


이 증언한 거, 다 사실이에요?


기다렸다는 듯이 얘기하고 있잖아요. 우리 아빠의 죄를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정말… 우리 아빠가 우리 친엄마를 죽인거에요? 아줌마는 아무 잘못 없어요?! 우리 아빠만 나쁜 사람이에요?!


상관없어요. 어차피 도 우리 엄마 해 줄 생각 없잖아요.


줄 돈은, 있어요? 아빠, 이제 거지예요. 펜트하우스까지 이미 엄마한테 넘어갔다던데. 흐어! 모르고 있었어요?


그럼 이제 그 비밀도 지켜주는 일 없는 거죠? 아직은 은별이밖에 모르죠? 아줌마 때문에 은별이 할아버지 돌아가신 거. 어린 나만 알고 있기엔 엄청난 비밀이에요, 그쵸? 비밀 좀 나눠야겠어요. 그래서, 국민청원에 올릴까 하는데? 이제 사태 파악 좀 되세요?


머저리 같은 놈, 네 인생이나 걱정해. 제니 아빠 컴백하면 너나 내가 제일 먼저 죽을 걸?



4. 시즌 3[편집]


||행복한 일만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아빠가 그랬어. 돼지처럼 안살려면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꼴 보기 싫은 미꾸라지 한 마리만 치워 줘요.[11]

||


||내가 왜 로나까지 생각해야되는데. 엄마로나 아줌마 꼴 보면서 살잖아. 엄마 딸을 죽인 살인자는 옆에 끼고 돌면서 왜 아빠는 안되는데? ||


||왜 성질이야?!||


||엄마는 내가 서울대 가는 거 원하지 않잖아.||


||오빠, 로나랑 같이 미국 간다며? 내가 모를줄 알았어? 오빠 머릿속엔 온통 로나밖에 없잖아. 나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왜 아빠랑 내가 친하게 지내는 것까지 못 하게 해? 왜!!||


||로건 쌤 집에서 엄마는 왜 찾아왔는데? 그것도 오해인가?! 쌤이 도대체 엄마한테 뭔데? 우릴 괴롭혔던 인간을 좋아하기라도 한 거야? 오빠를 미국으로 내쫓으라고 시킨 것도 쌤이야?! 아빠 말대로 엄마 혼자 펜트하우스 차지하려고!!![12]

[13]


(주석훈:적당히 좀 해, 주석경!)[14]

||


||가 뭔데 날 때려!![15]

||


||이제 만족해? 우리 남매까지 갈라놓으니까 맘 편하냐고.[16]

난 절대 펜트하우스에서 안 나가. 여긴 내 아빠 집이니까.||


||정말 로건내 친엄마를 죽인 거에요? 엄마 때문에?!||


||역시 아빠 솜씨였죠? 은별이 그 멍청이... 지 엄마 없으니까 쪽도 못 쓰고. 근데, 누구한테 시킨 거에요?


(주단태: 비밀~?)

제니도 완전히 망친 거 같던데. 그럼 나만 서울대 합격인가?||


||로건네 형이 집에 찾아왔어요. 로건네 가족이 왜 우리 집에 드나드는 거에요? 엄마랑 로건이 무슨 사이라고!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요.||


||아저씨, 사람 잘못 건드렸어. 오늘 일 후회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근데 니네 아빠 두바이 갔다 왔다는 거 거짓말이지?


(유제니: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데?)

이런 날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니네 아빠 살인죄감방 갔다 왔다며.

(유제니:무슨 말 같지 않은 소리야?)

못 믿겠지만 사실이야. (이전에 녹음했던 음성 파일을 공유하면서) 네가 직접 확인해 보던지. 저기 아저씨 오네.||

유제니, 너 좀 꺼져 줘야겠어. 학폭 가해자피해자같은 학교는 좀 아니지 않아? 평생 내가 꼬리표 달고 살 순 없으니까.

엄마만 눈감아 주면 아무 일도 아니야. 나 위해서 그 정도 해 줄 수 있잖아. 엄마가 진짜로 나를 사랑한다면 그렇게 해 줘.

알았어요.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너무너무 미안하다 얘들아. 줏대 없는 니들한테 같이 왕따시키자고 해서. 시킨다고 다 하는 니들도 이제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되지 않을까?[17] 그리고 유제니, 진짜 미안해. 니네 아빠 살인자라고 말해 버린 거.

(심수련:석경이 너!)

가 그렇게 충격받을 줄 몰랐어. 난 네가 모르길래 알려준 것 뿐인데 내가 왜 욕 먹는지 모르겠다?

(강마리:저 저 저! 못돼 처먹은 기집애가 진짜...!!)

지금 뭐라 그랬어...? 퇴학? 퇴학이면 나 대학 못 가!!

(심수련: 번복은 없습니다. 청아예고 이사장으로써, 주석경 엄마로써 모든 피해자분들게 사죄드립니다.)

어떻게 엄마란 사람이 그래? 엄마랑 진짜 끝이야!

아빠, 나한테 부탁 있다고 했지. 뭐야? 내가 뭘 해주면 돼? 시키는거 뭐든 다 할게. 나한텐 아빠뿐이야...

오빠는 옆에 있는 동생이나 챙겨. 연애 나부랭이 그만하시고.

아빠랑 내 사이 갈라놓는 건 엄마도 마찬가지 아니야? 그래도 아빤 날 도와주려고 애썼어.

(심수련: 답안지 사서 주는 게 널 도와주는 거야?)

적어도! 엄마처럼 날 퇴학시키는 짓은 안 했어. 엄마 때문에 내 인생 엉망이 됐어. 내 엄마 될 자격 없다고!

(심수련: 이건 범죄고 경찰에 신고해야할 일이야!)

신고해! 빵에 쳐 넣어, 아빠처럼. 그럼 되겠네. 친딸도 아니니 못할 거 없잖아. 재수 없어.

어떻게 오빠엄마도 연락 한통도 없고... 걱정도 안돼?!!

(주단태: 아침 먹고 아빠가 데려다 줄게.)

싫어요. 안 갈래요.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내가 그 집에 왜 가요? 가봤자 불청객일텐데. 언제 연락 오는지 두고 볼 거에요.

하이! 이제와?

(심수련: 너 뭐야? 연락도 안되고 전화도 안받고! 지금까지 어디서 뭘 한 거야!!)

의 장례식에서 밤새느라 자기 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던 사람이 왜 이제와서 난리래? 나도 죽어줘야 그때나 관심 가질 건가?

(주석훈: 너 미쳤어?!)

오빠는 가서 배로나나 챙겨. 고아 됐다며, 배로나? 여러가지로 민설아랑 인생이 똑닮았네.

엄마야 말로 솔직해져봐. 로나 엄마 죽은 거, 속으로는 잘 됐다고 생각하는 거지? 그 아줌마엄마 딸 죽여서 천벌 받았잖아. 제발 착한 척 그만하고 엄마 진심 좀 드러내봐!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시네. 언제는 뭐.. 날 딸 취급이나 했나?!

혜인이 방? 아~ 그런 거였어? 내쫓고 엄마 자식들 줄줄이 불러들어오게?! 이거 놔!! 이제야 솔직해지네. 엄만 아빠보다 더 최악이야. 아빤 적어도 날 버리지 않았어. 그래!!!! 좋아!! 원한다면 기꺼이 꺼져줄게. 됐어???!!!!

이게 얼마짜리야?! 못해도 최소 5억은 될테니.. 대박~!

이제 나도 성인이니까 부동산에 안목 좀 키워야겠더라고. 알고 있지? 여기 이제 내 꺼라는 거.

엄만 그렇게 거들먹거릴 때가 아닌 거 같은데? 아빠가 내 명의로 이전해줬으니, 조만간 매장 비워달라는 얘기야. 내 말 못 알아들어?

어떻게 된 거에요. 왜 펜트하우스 명의가 아빠오빠 앞으로만 되어있어요, 내 이름은 왜 빠졌는데요!! 엄마 회사도 펜트하우스도 다 내꺼라면서요. 설마 나한테 거짓말 한 거에요?

어떻게 나한테 이래? 난 아빠가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 설마 나 이용한 거야? 비겁해.. 내가 가만히 있을 거 같아? 나도 안 참아!!


혹시... 공항으로 나와줄 수 있어? 오빠 못 본지 너무 오래돼서... 앞으로 한참 못 볼거잖아.

여기 이태리 아니야?

날 납치라도 한 거야?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우리 엄마가 나 금방 찾아낼 거야. 우리 오빠가 니들 가만히 둘 거 같아? 니네들 다 죽었어!

문 열어, 이 개자식들아!!!!! 아아아악!!!!!!!!!!!!!!!!!!

석훈 오빠 불러줘요. 오빠가 알면 아빠 가만 안 둘 걸요?!

민설아? 쌍둥이? 내가?!

내가 다른 사람 자식이면 아빠가 날 키웠을 리 없잖아. 민설아 동생을 왜 아빠가 데려다 키워?!

아빠가 원하는 거... 아무것도 해 주지 마! 나 땜에 절대 그러지 마!!!!

내가... 진짜 엄마 딸이었다고...? 민설아가 내 언니...??


엄마, 나 이제 찾지 마. 적어도 아빠한테 안 잡힐 테니까.[18][19]

이렇겐 못 돌아가. 내 손으로 꼭 바로 잡을 거야.[20]

부러지고 찢어진데 없다고!!!!!!!!

어차피 난 오빠 친동생도 아닌데, 뭘.

아빠한테 다 들었어. 그래서 아빠가 날 이렇게 만든거야. 자기 자식 아니니까.. 엄마랑 내 사이 갈라 놓은 것도, 날 이용해서 펜트하우스 뺏은 것도, 내 명의로 된 재산 다 아빠걸로 돌린 것도 다 그거 때문이었어. 내가 엄마 딸이라서, 심수련 딸이라서. 민설아랑 쌍둥이라서!!

그게 어떻게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오빠랑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라잖아! 오빠랑 난 가는 길이 달라.

그 아줌마 얘기 좀 그만해. 지긋지긋해! 그 아줌마 죽은게 내 탓이라도 돼?!

(주석훈: 네 탓은 아닌데 상관 없지는 않아. 아줌마, 네가 엄마 친딸인 거 알아냈고, 그거 때문에 아빠한테 쫓기다가 돌아가신 거야. 적어도 넌 아줌마 죽음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돼. 아줌마.. 은별이 납치했다는 오해까지 받고 돌아가셨어, 진쌤 거짓말 때문에.)

진쌤..? 내가 진쌤한테 말해줬어.. 은별이로나 집에 있다는 거.. 로나 엄마, 나 때문에 죽은 거야?

할 말이 있어서 전화했어. 천명수 이사장님,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게 아니야. 죽인 사람이 있어.
천서진 쌤이야.

(심수련:주석경이 한 말에 충격을 받으며)너, 그게 갑자기 무슨 말이야?

내가 봤어, 그 영상. 은별이가 갖고 있었어. 은별이가 목격자야. 엄마가 하려는 일, 꼭 성공하길 바래.(하고 말한 뒤에 전화를 끊는다.)


누가 그렇게 해달랬어. 날 괴물로 만들어 버린 건 아빠야. 아빠 때문에 난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엄마를 괴롭히고 미워하고 엄마한테 가지도 못하는 딸이 돼버렸어. 당신 때문에!

당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내가 그렇게 미우면 차라리 버리지, 왜 그렇게 밖에 못 살았어? 왜!

엄마가 어떻게 죽겠어, 억울해서. 사랑하는 남편도, 친구도 다 당신 손에 죽었는데!

딸로써, 마지막 인사는 해야할 거 같아서 왔어.

아핳! 구질구질해. 내가 고작 이런 꼴 보려고 여기까지 온 줄 알아? 아빠가 졌어. 희망 버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아빤 살인자고 지명수배범이야. 차라리 그 안에 있는 게 더 편할 거야. 다신 찾아올 일 없어. 백준기 이름으로 남은 인생 잘 살아.

나 같은 거, 엄마 딸 자격 없어. 내가 너무 싫어서 미쳐버릴 것 같아. 이제와서 무슨 염치로 내가 엄마 딸이라고 우겨?

벌써 수술 끝나서 회복실로 옮겼대. 천장에서 샹들리에가 떨어졌는데 운 좋게 멀쩡하다던데? 정말 대단하다, 니네 엄마. 회사 부도나고, 궁지 몰리니까 지금 쇼하는 거지? 정신 이상한 것처럼. 아무리 다급해도 로나자기 딸이라고 착각하는 건 오바 아니야? 착각할 게 따로 있지. 아님, 진짜로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놔, 안 그러면 저 애 죽잖아!!![21]

우리 아빠 짓이죠, 폭탄 설치한 사람!

엄마, 절대 죽으면 안돼! 꼭 살아야 돼!!!

오늘 공연 잘해!

(레슨받는 학생: 쌤, 쌤은 그냥 새끼 쌤이에요. 그렇게 열심히 안 해도 돼요. 적당히 시간 때우다가 가면 된다구요.)

그러다 짤리면, 니가 책임질래? 나 다음 달 월세도 내야 되고, 학비도 벌려면 여기서 짤리면 안 되거든. 그러니까 열심히 일 해야 돼.

(학생: 근데 쌤, 폭탄 테러범 주단태 딸이라면서요.)

내 과거를 어떻게 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니네 부모님들은 그 사실 다 알고서도 나한테 레슨 맡긴거야. 나한테 레슨 받고서 둘 다 콩쿠르에서 처음 입상 받았잖아? 그럼 돈값 제대로 한거지? 니들 진짜 잘 가르치고 싶어. 이번 콩쿠르에서도 꼭 트로피 받자, 응?[22]

한 번만 더 돈 보내면 그땐 진짜 오빠고 뭐고 없다!!!

주석훈이 300만원을 입금하자 보낸 답장

고기 좀 더 갖다 줘도 되죠?

(고기집 사장(김법래): ㅡㅡ아니.)

..결제는 제 돈으로 할게요.

(사장: ^o^그래. 술도 한 병 가져올게.)

사랑하는 엄마, 미안하고 고마웠어.
이제 설아한테 보내줄게.
하늘나라에서 설아, 언니는 만났겠지?
염치 없는 동생이지만,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줘.
내 사과를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더라고
그래도 계속 사과하는 거라고.
나는 그래서 엄마와 언니에게 용서받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사과할 생각이야.
엄마가 하늘에서 내 걱정하지 않도록.
언니에게 못 준 사랑 다 줄 수 있도록.
엄마가 우리 엄마여서 다행이야.
사랑해 엄마.

심수련, 오윤희 합동 분향소에서 주석경이 남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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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8:50:46에 나무위키 주석경/대사 목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주혜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주혜인을 심수련의 친딸로 오해하게 되어 배신감에 겨워 내지른 말.[2] 주석경의 성격을 관통하는 소재인 애정결핍을 보여주는 사실상 첫 대사.[3] 민설아의 정체가 밝혀지자, 분노하여 뺨을 두 대 때린 뒤 날린 대사.[4]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자신을 챙겨주는 유일한 가족 주석훈에게도 화를 낸다.[5] 물론 이때는 하은별이 배로나의 필통에 담배를 넣은 범인이긴 하지만 그간의 짓 때문인지 주석훈이 실망한다고 가버리자 홧김에 나온 말이기도 하다. 물론 주석경의 행적을 생각하면..[6] 이 말은 주석경이 심수련에게 한 마지막 말이 될 했고, 사람마다 저 죽은 기집애를 칭하는게 주혜인이냐 민설아냐 의견이 엇갈리는데 민설아라고 보는것이 맞다. 심수련이 민설아의 복수 때문에 주석훈과 주석경 쌍둥이 남매를 감금 & 협박한 후이므로.[7] 시즌 2 6화에서 주석훈이 주단태에게 심수련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대해 다시금 추궁하자 주단태가 그 자리에서 주석훈의 팔을 뒤로 꺾어서 제압했는데 이 때 주석경이 튀어나와서 말렸다. 여태껏 주석훈이 주석경을 지켰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주석경이 주석훈을 지켰다. 상당히 의미있는 장면. 주단태 입장에서는 아무리 자식들을 학대 대상이자 도구로 이용했다고 해도 이 시점부터는 자식들을 압박하기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다. 둘 다 성인이기 때문.[8] 머리카락을 뒤로 마구 넘기고, 흥분된 목소리를 내는 등 하은별을 과장되게 과장 아닐 수도 흉내냈다. 물론 천서진을 열받게 하기 위한 행동.[9] 여기서 원래 일컬은 사람은 당시 기준으로 주석경 본인도 존재를 모르고 있던 나애교였으나...[10] 심수련에게 안겨서 울며 했던 대사로 이를 통해 심수련과 주석경의 갈등이 완벽하게 해소되었음이 보여졌으나... 시즌 3부터는 시즌 1때보다도 못한 원수지간으로 돌아섰다.[11] 시즌3 2회에서 배로나라고 밝혀졌지만 유제니와 하은별도 주석경이 꼴보기 싫은 미꾸라지인 건 마찬가지다. 꼴보기 싫은 미꾸라지 3마리나 잡은 토끼[12] 주석경은 자기 혼자 오해에 겨워 내지른 말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주석경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자신이 그렇게나 견제하는 배로나가 남매인 주석훈의 연인인데다가 주석훈의 일방적인 옹호를 받고 있다. 또한 겨우 돌아온 심수련 역시 자신보다는 배로나를 더 챙긴다. 민설아를 살해한 살인자가 오윤희인 것도 알고 있는데, 그 살인자의 딸인 배로나가 자신에게 돌아와야 할 관심을 다 가져가고 있으니 주석경의 자격지심이 커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불리한 대우를 해주지 않았던 사람이 주단태였고, 결국 주석경은 자신이 매몰차게 버렸던 주단태를 다시 찾아간 것이다. 주단태의 술수로 심수련을 오해하게 될 줄을 꿈에도 모르고.[13]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석경의 입장일 뿐이며, 이런 걸로 주석경의 행동을 전부 실드칠 순 없다. 무엇보다 주석훈은 배로나를 좋아하는데다 한 번 죽었다가 살아돌아왔으니 더 애착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 심수련 역시 배로나는 친딸을 죽인 살인자의 딸이기 전에 주석경에게 당한 피해자인지라 잘해줬을 가능성도 있다.[14] 이 말과 함께 주석경에게 손찌검을 했다. 겨우 주단태를 내쫓았는데 주석경이 접근금지를 해제하는 트롤링을 한 것도 모자라 배로나를 모욕하고 심수련에게 막말까지 퍼붓고 있었으니 주석훈 입장에서는 많이 참은 것이다.[15] 주석훈이 적당히 좀 하라며 자신에게 손찌검을 하자 멱살을 잡으며 내뱉은 말. 그러나 주석훈이 착잡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자 이내 이성을 되찾고 멱살을 놓았다.[16] 주석훈의 멱살을 놓은 후 심수련을 차갑게 노려보며 한 대사. 주석훈과 충돌한 것이 스스로도 나름 안타까운 듯하다.[17] 물론 주석경이 맞는 말은 하긴 했다. 이민혁을 필두로 노지아, 안은후 등 왕따에 가담했던 학생들은 뻔뻔하게 모르는 척 했으니... 주석경을 싫어하는 시청자들도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한다.[18] 직접 발언한 것이 아니라 심수련이 자신을 찾을 것이라 염두에 두고 굴러다니는 양초를 이용해 유리창에 글씨를 써둔 것이다.[19] 위의 두 대사는 주석경의 정신적 성장을 상징하는 게 이전까지의 주석경은 심수련과 주석훈으로부터의 일방적인 사랑만을 갈구하려 했으며 배로나가 자신이 독차지하려는 사랑을 가로채려는 것 같아 이런 패악질들을 벌인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두 대사를 통해 심수련이 자신의 친엄마인 걸 인식한 주석경이 심수련을 위하려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 걸 알 수 있다.[20] 주단태의 정체를 밝히는 데 주력할 걸로 보인다.[21] 아직 엘리베이터에 타지 못한 한 소녀를 보고, 폐차장에서 있었던 민설아 린치 사건을 떠올리며 구하려 뛰쳐나가자 막으려는 이민혁에게 날린 대사.[22] 본인의 약점이 잡힐 때마다 노발대발하던 상황과 완전히 대비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