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바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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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th Eva Barsi(1978년 6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출생 ~ 1988년 7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카노가 파크 사망)
미국의 아역배우. 그러나 10살 밖에 안된 어린나이에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했다.

2. 데뷔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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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주디스 바시는 헝가리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재혼이었고, 이미 다 자란 자녀들이 둘 있었다. 늦둥이였던 주디는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살았다.

3. 다재다능한 아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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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의 엄마 마리아는 주디를 데리고 스케이트장을 방문했다. 그때 한 에이전트에 픽업되었는데, 이게 주디의 인생을 환하게 밝혀줄, 그리고 다시 꺼지게 해 줄 전환점이었다. 어머니는 주디를 인기 스타로 만들려는 꿈을 품었고, 그 때문인지 70여 개 광고에 출연하는 모델이 되고, 1984년에 텔레비전 미니시리즈 단역도 맡는다. 이후 1년에 10편 가까운 드라마에 출연을 하여 아역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기 시작한다. 1987년엔 '죠스 4'에 등장해 영화계로도 진출하고, 디즈니의 관심도 받아 공룡시대[1]와 찰리의 천국 여행의 성우도 맡으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당연히 주디는 돈도 많이 벌었다.

4. 아버지의 가정폭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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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디의 성공에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이 매우 가까이 있었는데, 바로 주디의 아버지 조지프였다. 조지프는 이 시기 즈음 배관공 일을 그만두고 술에 빠지게 되었는데, 친구들에게 늘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 이런 소리는 처자식에게도 내뱉었으며, 1986년 마리아는 위험하다는 생각에 조지프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으나, 당시 언어폭력이 처벌대상이 아니여서 조지프가 다시 가정으로 돌아왔으며, 죠스 4 촬영을 위해 바하마로 둘이 떠날 때도 폭언을 들었다. 당연히 물리적 폭력도 있었는데, 조지프가 화분과 프라이팬을 던져 주디가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아버지의 행동 때문에 주디도 변하기 시작했는데, 눈썹을 뽑거나, 촬영 중에 히스테리를 부렸다. 마리아는 주디를 데리고 아동심리학자에게 갔고, 상태를 본 의사가 아동복지센터로 연결해 주었으나, 마리아는 이혼 할 생각이었고, 이 때문에 아파트도 따로 알아보았기에 끝내 거부한다. 이후 마리아와 주디는 낮에는 아파트에서 지내고, 밤에는 집에서 보냈다. 그러나 조지프도 아내가 자신과 이혼하고 딸을 데리고 떠날 거라는 사실을 알았기에, 결국 해서는 안되는 짓을 저지르고 만다.

5. 죽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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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7월 25일 밤, 조지프는 자고있는 딸에게 총을 쐈고, 이어서 아내도 죽였다. 그러고 이틀 동안 집에서 서성이다 3일 째가 됐을 때 딸의 에이전트에 전화를 걸어 자신도 죽을 거라는 대답을 남기고 집에 불을 지르고 본인은 창고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6. 여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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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바시의 죽음은 미국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이 때문에 이후 언어폭력도 처벌하게 되었으며, 당국에게 질타가 가해지기도 했다.

7. 그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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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복형제들도 끝은 좋지 못했는데 이복오빠 바나 바시는 아버지 조지프 바시처럼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가 1995년에 향년 37세의 나이에 익수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하였던 이복언니 아기 바시는 암투병 끝에 2008년에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