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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呪噤師

주금은 주술로써 악기(惡氣)를 막는다는 뜻으로, 명칭에서 보이듯이 의료에 종사하는 기술관이었다.

고려 시대 태의감(太醫監)에 소속된 관원. 주문(呪文)을 읽어 질병을 물리치는 것을 담당함. 문종정제(文宗定制)에 정원은 2인(주금박사 1인, 주금공 2인)으로 되어 있다. 문종 30년(1076년)에 정한 전시과(田柴科)에 전(田) 20결을 지급받도록 정하여져 있다.

일본서기에, 위덕왕 24년(577년)에 ‘백제국왕이 대별왕(大別王) 등에 첨부하여 경론(經論) 몇 권 및 율사(律師)•선사(禪師)•비구니(比丘尼)•주금사•조불공(造佛工)•조사공(造寺工)의 인을 보내왔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백제 때에 이미 주금사의 직제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으나, 그 직무에 대하여서는 설명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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