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어/사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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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존 메이어

1. 개요
2.1.1. Black One
2.1.2. Steve Ray Vaughan Stratocaster
2.1.3. 1964 Stratocaster
2.1.4. 1963 Stratocaster
2.2.1. Super Eagle
2.2.2. Silver Sky
2.2.3. Silver Sky SE
2.2.4. Silver Sky Deadspec
2.4. 그 외
6.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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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집 Paradise Valley의 메이킹 필름[1]
존 메이어의 사용 장비를 정리한 문서이다.

존 메이어는 굉장한 기타수집가이기도 하며, 각종 명성 높은 기타, 앰프 브랜드들과도 콜라보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가진 기타만 2006년 기준으로 무려 20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꽤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수가 더욱 많아졌을 것이다.


2. 일렉트릭 기타[편집]


2014년까지 주로 사용하던 메인 기타는 펜더(Fender)사의 대표 일렉트릭 기타 모델인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였다. 펜더와 공식적으로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었던 경력도 있어서 곡의 대부분은 주로 다른 색깔과 픽업을 가진 스트랫으로 연주했을 정도.

하지만 역시 유명 기타리스트라서 후덜덜한 양의 일렉트릭 기타 컬렉션을 가지고 있으며, 팝 아티스트 답게 이런 악기들을 적재적소에 골라서 쓰는 편이다. 곡 중간중간 사이에 기타를 계속 바꾸는 편이며, 연주하는 곡에 따라 같은 회사텔레캐스터, 깁슨ES-335, SG, 플라잉 V, L-5, Novax사의 Expression[2] 등 다양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라이브, 스튜디오 세션에서 여러 대의 기타를 돌려가며 사용하는 부분 역시 에릭 클랩튼, 지미 헨드릭스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존 메이어의 기타 연주가 속주같은 테크니컬한 플레이보다는 감성적인 리프와 아름다운 톤으로 이루어진 만큼, 존 메이어의 장비와 톤 메이킹 비법은 전세계 일렉트릭 기타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존 메이어가 처음으로 사용하여 주류가 된 일렉트릭 기타 톤 메이킹 테크닉들도 꽤 많다.


2.1. Fend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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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USA John Mayer Signature Stratocaster[3]
(3-Tone Sunburst)
2005년에는 Fender(펜더) 사에서 두 종류의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를 출시했다. 이후 세 번째로 출시된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는 Racing Strip라는 무뉘가 도장된 Charcoal Frost Metallic 색상 사양이었으며, 소비자들 대상으로 100대만 한정 생산 및 판매되었다.

2006년 8월에는 펜더 사에서 'SERIES II John Mayer' 스트라토캐스터를 생산했다.

2014년에는 존 메이어가 펜더와의 엔도서 계약이 끝났음을 발표한다. 그 이후 펜더에서 그의 시그니처 기타 라인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있다. 펜더와 소리 추구 방향성에서 이견의 차이로 인해 다소 불화가 있었던듯 하다. 실제로 펜더는 똥고집이고 보수적이라고 하기도 했다[4]


2.1.1. Black On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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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기 전부터 다양한 펜더 기타를 소유하고 사용해왔지만, 그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펜더 기타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펜더의 블랙 원(Black One) 일 것이다.

《Heavier Things》 투어를 끝낸 2003년경, 존 메이어는 펜더 커스텀 샵에서 기타를 주문 제작하길 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로리 갤러거(Rory Gallagher)나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an)의 기타 연주에 감명을 받아와서 그런지, 이를 기반으로 한 기타를 만들고자 했으며, 기타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펜더 커스텀 샵의 마스터 빌더인 존 크루즈(John Cruz)를 찾는다. 존 메이어는 스티비 레이 본의 기타 '퍼스트 와이프(First Wife)' 스트라토캐스터의 검은색 버전을 만들고 싶어했고, 그의 바람대로 이 기타는 앞서 언급된 로리 갤러거와 스티비 레이 본의 기타들처럼 헤비 레릭 처리가 되어 빈티지한 사양[5]을 가지게 되었으며, 사양 또한 스티비 레이 본이 썼던 기타와 굉장히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있다. 완성된 기타는 《Continuum》 앨범 녹음에 메인 기타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존 메이어와 그의 음악을 상징하는 일종의 트레이드마크가 된다. 이후 펜더 사는 2년이 지난 2005년에 위에 나올 양산형 존 메이어 시그니처 스트랫을 3톤 선버스트와 올림픽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한다.

펜더 커스텀 샵에서는 이후 블랙 원 기타를 제작한 존 크루즈가 직접 레릭처리까지 담당한 블랙 원 스트랫의 레플리카 모델을 딱 83대만 한정판매했는데, 모두 24시간만에 매진되었다. 2010년, 펜더 사에서는 존 메이어의 레릭되지 않은 블랙 원 모델을 생산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전세계 500대만 한정판매 되었다.

존 메이어하면 떠오르는 기타지만 아쉽게도 은퇴했다. 넥이 트위스트 되는 문제를 겪었고 당시 펜더에 있던 존 크루즈[6]에게 부탁해 새 넥을 받는다. 하지만 존은 원래 그 느낌이 아니라며 실망했고 다시 트위스트된 넥을 꽂아 넣는다. 이후 빈티지 스트랫 등 다른 기타에게 메인 기타를 넘겨주지만 gravity를 칠때면 꼭 이 기타로 쳤다. prs로 넘어간 후로는 완전 자취를 감췄다.

2.1.2. Steve Ray Vaughan Stratocaster[편집]


존 메이어가 19살에 산 일렉기타로 버클리 음대 진학해서도 쓰고 커리어 초기까지 요긴하게 쓴 추억이 깃든 기타이다. 1996년 12줄짜리 어쿠스틱 기타랑 메사부기 디스토션을 주고 구매했다고 하고 차액은 주유소 알바를 한 돈으로 지불했다고 한다. 픽가드에 왕만하게 SRV라고 박혀 있는데 그게 촌스러워 사자마자 tortoise 픽가드로 바꿨다고 한다. 그의 3톤 선버스트 - tortoise 픽가드 조합 사랑의 시작. 지미 헨드릭스를 따르고자 SRV가 트레몰로 암을 왼손잡이걸 설치했는데 그게 눈에 띄는 특징이다.


2.1.3. 1964 Stratocaster[편집]


65년부터 fender가 cbs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래서 fender 황금기를 cbs이전이라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기타가 바로 그 pre-cbs 마지막 시기에 나온 기타이다. 존 메이어가 이 기타를 언급할때 3톤 선버스트 - tortoise 픽가드 조합을 언급한다. 실제로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인데 64년 빈티지가 이 색 조합으로 나왔으니 마음에 들수 밖에 없었을듯 하다… prs로 가기전까지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라이브 고정 기타였다. 이 기타는 이후 prs에서 silver sky를 만들때 레퍼런스가 된다.


2.1.4. 1963 Stratocaster[편집]


존 메이어가 공개적으로 친 빈티지 스트랫 중에 가장 나중에 구매한 기타이다. 피에스타 레드가 인상적인 기타로 라이브에서 얼마 안치고 prs의 silver sky로 넘어가 black 1이나 64 스태랫 만큼 그렇게 John Mayer를 상징하는 기타는 아니다. 하지만 이또한 prs에서 silver sky를 만들때 레퍼런스가 된다.[7]

2.2. P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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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024-04-24 07:31:17)는 PRS와 정식으로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고 라이브에서도 주로 PRS의 악기들을 사용하고 있다. 펜더와의 계약 도중에도 다양한 시그니처 모델이 나오긴 했었으나, PRS로의 엔도스먼트 이적 후에는 말 그대로 PRS측으로부터 VVIP급 엔도서 취급을 받고 있는지 다른 엔도서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호화로운 대우를 받고 있다.

존 메이어가 엔도서가 된 경위가 재밌다. 존이 펜더에게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내면 펜더에서 계약상 1년에 만들수있는 기타의 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안된다고만 했다고 한다. 존은 이에 실망하고 계약을 끝낸다. 이후 예전부터 prs기타를 쳐보면서 퀄리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에 같이 기타를 만들자고 존이 직접 prs에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소속사를 거쳐 정식으로 연락한 것도 아니고 주로 일반고객을 상대하던 번호로 연락했을테니 자기가 존 메이어라고 해도 prs에서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고 한다.

2020년부터는 3개의 험버커 픽업이 장착된 허니(Honey)라는 이름의 Mccarty594 모델을 따로 주문제작하여 주로 사용중이다.


2.2.1. Super Eag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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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존 메이어는 처음 PRS 사와 협업하겠다고 발표한다. 엔도스먼트가 채결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16년 3월에 존 메이어는 Dead & Company 활동을 위해 PRS사와의 협업 프로젝트 'Super Eagle'을 발표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동명의 일렉트릭 기타 슈퍼 이글(Super Eagle)은 PRS의 최상위 라인업인 프라이빗 스톡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온두라스 마호가니[8]브라질리언 로즈우드[9]로 대표되는 최상급의 목재와 아발론 인레이, JCF 오디오 프리앰프가 사용되었으며, 유리 예술가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가 만든 수제 스티커까지 포함되어 있다. 존 메이어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의 모델 100대가 한정 판매되었으며, 가격은 소매가로 무려 10,000 달러가 넘는다. 미친 가격

2017년 6월에는 'Super Eagle II' 모델이 공개되고 120대만 한정판매되었다.


2.2.2. Silver Sky[편집]




2018년 3월에는 PRS사에서 존 메이어의 시그니처 모델인 실버 스카이(Silver Sky)를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다만 해당 모델의 발표 당시 전세계 기타 커뮤니티 사이에서 굉장히 논란거리가 되었었는데, 기타의 모양이 누가봐도 존 메이어가 과거 엔도스먼트를 하던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던 그 일렉트릭 기타를 모방한 것처럼 보였었기 때문이다. PRS처럼 차별화되는 독자성과 캐릭터성을 확립한 브랜드의 행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는 것이 주류 여론이였으며, 결국 다른 회사의 잘 팔리는 일렉기타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거나 다를 바 없다는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되는 여론도 없지는 않았는데, Music Trade 매거진에서는 실버 스카이를 '파생적(derivative)'이지만, 모든 요소들이 원점에서부터 설계되어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디자인 되었다고 평가했다. 즉, 비록 펜더의 1960년대 스트랫을 기반으로 했지만, 디테일한 요소에서 차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10] Guitar Player 매거진의 맷 블라켓(Matt Blackett)은 스트랫과 유사함을 인정하면서도 "실버 스카이는 이런 종류의 기타를 거의 완벽에 가까운 버전으로 만들겠다는 절대적인 약속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실버 스카이를 '에디터의 추천'으로 선정했다.

이러한 논란들을 넘어 해당 기타가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의 여론은 공개 당시의 여론에 비해 생각보다 긍정적이었다. 이전의 펜더와 동일하게 소리의 성향은 미드스쿱 된, 속된 말로 비닐 구겨지는 얇고 깽깽대는 소리로 평가할 수 있으나, 오리지널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 비해 너무 정갈하고 한 번 채에 걸러진 듯한 소리가 나서 재미가 없다는 평도 존재한다.

Reverb 집계 2021년 가장많이 팔린 기타 일렉 부문 3위를 했다.[11] 2023년 8위를 했다.

2.2.3. Silver Sky 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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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에는 위 실버 스카이의 보급형 모델인 SE 실버 스카이 (SE Silver Sky)를 출시했다. 기존에 미국 메릴랜드 주 공장에서 생산되어 높은 가격대를 지녔던 모델을 보급형 라인업인 SE 시리즈로 돌리면서 인도네시아의 콜텍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가격대를 획기적으로 낮추었고, 이로 인해 중급자들은 위한 모델로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원본 모델과의 차이점은 픽업이 저가형으로 바뀌고 바디 목재는 엘더에서 포플러로 대체됐으며, 지판 곡률이 조금 더 평평하게 8.5로 변경되었다는 점, 그리고 헤드스톡의 모양이 반전되고 트러스로드 커버의 형태도 달라졌다는 것이다. 본래는 로즈우드 지판 단일 사양으로만 생산되다가 2023년에는 메이플 지판 버전이 추가되었다.

Reverb 집계 2022년 가장많이 팔린 기타 일렉부문 1위를 했다. 2023년 또한 1위를 했다.


2.2.4. Silver Sky Deadspec[편집]




2023년 11월 15일, Dead & Company 활동을 위해 사용하던 Silversky Deadspec이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제리 가르시아의 기타에서 영향을 받아 애쉬 바디, 브라스 너트, 스트링 리테이너, 고정형 브릿지, 아웃풋 부분의 미드부스트-프리앰프와 그를 위한 배터리팟이 특징이다.

2.3. Gibson[편집]


깁슨의 엔도서로 활동한 적은 없지만[12], 라이브에서 깁슨의 악기들을 사용하는 모습 또한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깁슨 할로우 바디 악기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당장 상단 사진 좌측의 깁슨 L-5 아치 탑, 우측의 깁슨 ES-335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 등 많은 수가 할로우 바디 기타이다. 다만 깁슨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과거 라이브에 사이드웨이 비브롤라 브릿지가 장착된 깁슨 SG를 사용한 적도 있었다.



2013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서는 특이하게도 깁슨 플라잉 V를 들고 나와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는 당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알버트 킹이 생전에 가장 많이 사용했던 악기가 플라잉 V였기 때문에 리스펙트의 목적으로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플라잉 V를 연주한 것은 알버트 킹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만이었고, 게리 클라크 주니어와 함께 진행한 헌정 공연에서는 위의 펜더 블랙 원 스트랫을 사용하였다.#


2.4.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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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ead 트리뷰트 밴드인 Dead & Company 활동을 위해 Grateful Dead의 리더, 제리 가르시아의 기타 'Wolf"의 빌더 Bill Asher에게 직접 레플리카를 의뢰한 후, 사용 중이다.[13]


3. 어쿠스틱 기타[편집]


2003년에 Martin(마틴) 사에서 시그니처 모델 'OM-28 John Mayer' 어쿠스틱 기타를 만들어주었다. 이 기타는 애틀랜타에서 404대만 한정판매되었다.

2006년 1월에는 마틴 사에서 'OMJM John Mayer' 어쿠스틱 기타를 출시했다. 아무래도 OM-28 John Mayer 모델이 생산 및 판매하는데 너무 비싸서 그런지, 이 기타는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OM-28 John Mayer'의 소리를 타겟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그래도 비싸긴 매한가지다.

2007년에는 500대 한정생산된 Cypress-Mica 색상의 존 메이어 시그니처 펜더 스트라토캐스터가 판매되었는데, 존 메이어와 협업하여 디자인한 'INCSvsJM' 긱백도 함께 제공된다. 생긴건 꼭 밀리터리 에디션이 생각난다.

2012년에는 NAMM Show를 통해 마틴사와 함께 새로운 시그내처 모델 '00-45SC'를 선보였다.

2018년 2월에는 마틴 사에서 45대만 한정생산된 존메이어 시그니처 D-45 모델을 약 $14,999에 한정판매한다. 미쳤습니까? 마틴?

2023년 8월 마틴사에서 OM-28JM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탑 컬러가 올라간 OMJM과 $18500의 가격을 자랑하는 OM-45 John Mayer 20th Anniversary 가 출시되었다. 또 미쳤습니까? 마틴?


4. 기타 앰프[편집]


2007년 2월에는, 투락(Two Rock) 사와 협업하여 커스텀 디자인된 앰프를 생산한다. 존메이어 사인이 새겨져있는데, 25대 만이 대중들에게 판매되었다.

2017년 2월 NAMM 박람회에서 PRS와 존 메이어는 'J-MOD 100' 시그니처 앰프를 발표한다.

사용하는 앰프는 대표적으로 Two-Rock사의 Custom Reverb Signature, John Mayer Signature, Sterling Signature등을 사용한다. 또한 Dumble의 Steel String Singer, Overdrive Special를 George Allessandro사의 2×12 캐비넷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존 메이어는 투락과 덤블 앰프를 연결해 마치 하나의 앰프처럼 사용한다고 밝혔다. Two-Rock이라는 회사의 소리 방향성이 덤블이기 때문에 두개의 앰프 성향이 비슷하다. 덤블 앰프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덤블 앰프에 관한 이야기가 많으니 궁금하다면 찾아보자.


5. 이펙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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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할때 기본으로 20개 이상 페달을 가지고 다니며, 모든것은 미디 스위칭 시스템 컨트롤을 한다. 특히 리허설 및 사운드체크할때 페달 및 이펙터를 조정하고, 공연 들어가기전에 어떤 기타를 사용할지 다 결정한다. 모든 페달은 앰프/스피커 옆에있는 페달 수납고에 잘 보관되어있다. 역시 블루스를 기반으로한 기타리스트인지라 왼손이 바쁘거늘, 발이 바쁘지는 않다. 이것이 미디 스위칭 시스템의 큰 장점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발이 곡 중간중간에 발이 바쁘지않으며 소위말하는 탭댄싱을 하지 않고 기타 플레잉에만 집중할수 있는 아주 고효율 시스템. 리허설이나 사운드체크 때 모든걸 다 세팅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번 세팅하고 공연을 하면 이펙트나 페달 같은거 신경안쓰고 연주에만 집중할수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다. 기분따라서는 프리세팅해놓은거에 또다른 페달을 얹어서 다른 소리를 내거나 그러는게 가능하다.

몇번의 실험을 끝으로 다시 일반적인 형태의 페달보드로 돌아왔다. 매번 이펙터 체인이 바뀌긴 하지만 2023년 말 현재 어느정도 고정된 이펙터 체인은 tc일렉트릭스의 튜너 - keleey katana - ts10 - klon - ts10 - aqua puss - providence chrono delay - boss ce-2 코러스 - strymont flint 리버브이다. 물론 qtron+, xotic 와페달 등 필요에 따라 들어갔다 나오는 페달과 세팅이 다양하다. 이펙터 체인에 인상적인 것이 ts10 - klon - ts10인데 klon - ts10, ts10 - klon을 매 공연마다 돌아가며 테스트하다가 결국 ts10 - klon - ts10으로 두 조합 모두 쓸 수 있게 올라오게 되었다.

6. 기타[편집]


기타의 경우도 투어할때 기본으로 20개 이상 가지고 다니며 하모니카도 가지고 다닌다.[14]

일렉기타는 대부분 수정을 안하고 산그대로 가지고 다니는 편...

그의 콘서트 실황을 보면, 그의 Guitar Tech, 즉 기타 관리인 및 곡 사이에 기타를 바꿔주는 아저씨는 Guitar Tech계의 거장, Rene Martinez라는 아저씨인데... 이분은 옛날에 존메이어의 아이돌, 스티비 레이 본와 같이 콘서트 및 앨범 작업 현장에 같이 다니며 스티비 레이 본의 기타를 관리해주던 아저씨다. 리허설/사운드체크때 이 아저씨와 어떤 기타로 어떤노래를 할지 상의를 하고, 평상시에서 친하게 지내는 아저씨인듯하다. 녹음할때도 같이있는다고 하니.... 르네 아저씨도 존을 보고 자신이 기타관리해주던 스티비 레이본 만큼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라고 엄지척해주신다. 나이가 있다보니 2019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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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메이어가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을 볼 수 있다.[2] Neon 앨범버젼에 쓰인 기타이다. 1집 표지에 자세히보면 백그라운드에 나와있다.[3] 펜더 USA에서 발매된 양산형 모델이다.[4] 그 영향인지 펜더와의 엔도스먼트가 종료되고 이후 PRS와 새로운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게 되는 과도기에 있던 2014년 말 그리고 2015년에는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펜더깁슨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기타도 종종 사용했었다. 샤벨 산하 브랜드인 Jackson, 그리고 독일의 고급 기타브랜드인 듀젠버그(Duesenberg)의 악기들까지 연주하였으며, 유튜브에 업로드된 당시 공연 실황들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잘 드러난다.[5] 민트색 픽가드(1950년대 말, 1960년대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 주로 사용되던 색상이다.), 그리고 커스텀 와운드된 픽업, 골드 하드웨어 및 튜너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SRV 헌정 스트랫과 동일한 스펙이다.[6] 존 크루즈는 2020년 패이스북에 blm에 대해 한마디했다가 펜더에서 나오게 된다.[7] PRS를 만든 Paul Reed Smith가 한 인터뷰를 보면 존메이어의 빈티지 스트랫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했다고 하며 한대가 1964년 모델, 한대가 1963년 모델이라고 한다. 그래서 silver sky의 픽업의 이름이 63과 64의 사이인 635이다.[8] 과도한 벌목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 및 온두라스의 불안정한 국내 정치상황에 힘입어 목재 자체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높은 가격대와 희귀성을 지니게 되었다.[9] CITES 부속서 I에 등재되면서 1970년대에 벌목이 법적으로 금지되었고, 현재도 규제 시행 이전에 벌목된 극소수의 물량들만이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유통되고 있다.[10] 실제로 외형은 스트랫과 거의 비슷하지만 바디의 컷어웨이 부분이나 핑거보드, 하드웨어 등의 디테일한 부분이 원본 스트랫과 다르며, 꽤나 공을 들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11] 1, 2위가 펜더 텔레랑 스트랫이다. 이 둘은 모델이 여러개인만큼 단일 모델로만 따지면 실버스카이가 1위라는 말이다.[12] 깁슨은 여타 기타 브랜드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보수적인 음악적 성향 탓에 '신세대' 아티스트와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는 경우를 보기 힘들다.[13] 존 메이어는 이미 2019년도에 Wolf의 원본으로 Dead & Companey 공연에서 직접 연주한 경험이 있는데, 이 레플리카는 그 Wolf의 원본을 충실히 재현해내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14] 5집과 6집에서 하모니카의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옛날의 블루스를 살짝 줄이고 포크적인 사운드가 더 강해졌는데, 그 연유에도 있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