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레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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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레인저스 FC의 종신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수비수[5]이다.그레이그는 독보적인 존재. 그는 레인저스 정신의 전형이며 진정한 레인저스의 전설이다.
1959년 레인저스 유스 팀에 입단한 이래 레인저스 종신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현재까지 60여년에 이르는 커리어 전체를 레인저스를 위해서만 헌신한 원클럽맨이다. 레인저스의 주장직을 1965년부터 1978년 은퇴하기까지 14년 간 역임했었고, 그레이그가 주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클럽은 도메스틱 트레블 2회[6], 1972년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기록하는 등 클럽 역사상 손꼽힐 황금기를 보냈다.
레인저스를 위해 자신의 일생 전체를 바친 그레이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레인저스 FC 역대 최고의 팀 레프트백 자리에 선정됨과 함께 역대 최고의 레인저에도 선정되었고, 레인저스 FC 명예의 전당에 원년 회원으로 헌액되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유소년 경력[편집]
1942년 9월 11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난 존 그레이그는 고향 에든버러의 유소년 축구단인 유나이티드 크로스로즈 보이즈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어린 시절에는 레인저스 FC가 아닌 지역 팀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를 응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하츠가 당시 그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레이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자신의 응원 팀 하츠가 아닌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는 레인저스였다. 당시 레인저스의 스카우터였던 밥 매컬리가 그레이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그레이그 자신은 레인저스의 영입 제의를 듣고 떨떠름했으나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레인저스에 입단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이스터 로드에서 레인저스가 하츠의 지역 라이벌 히버니언을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그레이그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2.2. 선수 경력[편집]
레인저스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한 그레이그는 포워드에서 그의 커리어를 시작했었다. 포워드 자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그레이그는 클럽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졌으며, 실제로 레인저스 커리어 통산 120골을 득점한다.
이후 미드필더와 레프트백 자리로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특히 레프트백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리더십까지 인정받아 1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주장을 역임하게 된다.
그가 레인저스의 주장을 역임하는 동안 구단은 "도메스틱 트레블" 3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 등 황금기를 보냈고, 그레이그는 구단 역사상 가장 유명한 주장 중 한 명으로 그의 명성을 굳히게 된다.
3. 감독 경력[편집]
1978년 은퇴 후 그레이그는 바로 감독직에 부임했지만, 리그 무관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고, 1983년 사임하게 된다.
하지만 그레이그는 감독직에 재임할 동안 컵 대회 우승과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남기게 되는 앨리 맥코이스트를 영입하는 등 좋은 성과도 거두었다.
4. 이후 경력[편집]
그레이그는 이후 스코틀랜드 라디오와 BBC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1990년 클럽 홍보팀의 일원으로 구단에 복귀했고, 2001년에는 유스 코치, 2003년에는 이사회에 합류하였다. 2011년에 이사회 직책을 사임하게 된다.
2015년, 그레이그는 구단의 명예 회장직을 맡게 된다.
5. 서훈[편집]
[1] 2023년 수훈, 3등급 대영제국 훈장 Command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2] 레프트백, 센터백[3] 하프윙[4] 인사이드 포워드[5] 레프트백, 센터백[6] 1975-76, 19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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