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프 바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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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셰.jpg

Joseph Vacher
1869년 11월 16일 ~ 1898년 12월 31일(향년 29세)
1. 개요
2. 생애
3. 프랑스의 잭 더 리퍼의 범행
4. 악마의 최후


1. 개요[편집]


연쇄살인범이자 연쇄강간범으로 어린 남녀 아이들과 여성들을 잔혹하게 강간살인했다. 프랑스의 잭 더 리퍼(French Jack the Ripper)'라고 불린다.


2. 생애[편집]


조세프 바셰는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문맹 농부의 아들이었는데, 어렸을 때 매우 엄격한 가톨릭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곳에서 조세프는 하느님에게 순종하고 그를 두려워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농민 가족의 15번째 아이였던 그는 극심한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조세프 바셰는 1892년에 군대에 입대했다. 하지만 그는 승진이 지지부진했고 사회적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탓에 자살 시도까지 할 정도였다.

조세프는 군대에 있는 동안 한 하녀인 루이스에게 빠졌다. 하지만 루이스는 조세프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자살 시도 후 조세프는 군대에서 불명에 제대를 당했고, 그는 루이스에게 청혼까지 했지만 그의 제안을 거절한 루이스는 그를 조롱했다.[1]

분노한 조세프는 루이스를 사격했다. 본인은 자살을 기도했지만 실패했고, 루이스 역시 총격을 당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결국 조세프는 또다시 자살을 기도하고, 그의 두뇌는 그 총알에 손상된다. 이후 조세프는 본격적으로 범죄의 길을 걷게 된다.


3. 프랑스의 잭 더 리퍼의 범행[편집]


조세프는 노르망디에서 프로방스까지 떠돌며 일했는데, 프랑스 남동부에 주로 머물렀다. 1894년부터 3년 동안 11명의 여자들을 강간하고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했다. 피해자 대부분이 고립된 들판에서 일하는 목자였다. 피해자들은 반복적으로 찔리고 해체되고 강간까지 당했다.


4. 악마의 최후[편집]


1897년 조세프는 들판에서 나무를 하는 여성을 폭행하려 했으나 그 여성은 강렬하게 저항했고, 그녀의 남편과 아들이 그녀를 도왔다. 그들은 조세프를 제압하여 경찰에게 넘겼다. 이후 조세프는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고 단두대에서 목이 잘린다.

조세프가 경찰에게 잡혔을 때 사실 조세프가 현행범으로 잡힌 사항을 제외하면 이전의 범죄에 대해선 그것을 저질렀다는 심증이나 물증은 없었지만 조세프 본인이 직접 경찰에게 자신의 행각을 자백했다고 한다. 체포된 후 자신이 미쳤다고 주장하고 그것을 입증하려 했으나 그가 저지른 범죄가 워낙 흉악해서 소용이 없었다.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는 행적을 보여 주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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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래도 조세프가 타락한 시발점이 이 시점일지도 모른다.[2] 실제로 자살 시도를 통해 두뇌가 손상되었다 했으니 이때 손상된 부위가 전두엽이었다면 감정 조절이 어려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