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궁실록 : 호란기연

"광해의 연인"의 주인공 김경민의 외동딸. 시간여행 능력을 가졌으며 역사를 바꾸려는 죄로 인조 시대에 갇힌다. 아름다운 미모를 가져 우미인이라고 불린다. 봉림대군의 측실이 되었다가 병자호란으로 그와 헤어지고 죽은 연인 우정운의 환생인 이시백을 만난다. 훗날의 안빈 이씨.

화진의 전 연인 우정운의 환생. 봉림대군의 형제같은 사이. 화진의 미모보다는 강한 성품이 반하게 되지만 그의 병 때문에 효종에게 돌아가길 거부하는 화진을 정연에게 강제로 보낸다.

본명은 이정연이며 훗날의 효종. 대군시절 측실 화진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해 그녀에게 삐뚤어진 소유욕을 가지고있다. 볼모로 잡혀있던 5년동안 화진과 죽은 아이의 향을 피웠으나 장씨 부인이 치우자 결국 화진을 사랑하면서도 부인을 위해 그녀를 잊은 척한다

훗날의 장선왕후. 화진의 등장 전까지는 정연과는 사이좋은 부부였다. 대군부인 시절에는 정연이 화진만을 총애하자 앓아눕기도했지만 왕비가 되면서 특별히 화진을 두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지않는다.

화진과 이시백의 딸. 대외적으로는 옹주로 책봉되어있으나 사실 이시백의 친딸이다. 훗날의 숙녕옹주

화진과 정연의 아들. 화진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죽었다고 알고있었으나 이시백의 도움으로 다른 부부에게 입양되어있었다
다시 화진과 재회하지만 화진은 아이를 볼때마다 정연의 소름돋은 집착때문에 아이를 보고싶어하지않는다. 다만 화진도 아이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안타까워한다

화진이 대군의 첩일때부터 모셔온 몸종. 후궁이 된 화진이 정연을 거부하자 대놓고 한소리할정도로 가까운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