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겐 스트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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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겐 본 스트렝글
Jorgen Von Strangle

파일:Jorgen Strangle.png
종족
수호천사
가족 관계
나나 붐붐 스트렝글 (친할머니)
마더 본 스트렝글 (어머니)
마마 코스마 (고모)
이빨 요정 (배우자)
레오나드 본 스트렝글 (친사촌)
코스모 (고종사촌)
지니 본 스트렝글 (조카딸)
안티 테제
안티 조르겐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대런 노리스[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인성 (EBS)
이상헌 (챔프)
변영희[2] (NICK)
실사판 배우
마크 기본

"나는 조르겐 스트렝글, 우주에서 제일 터프한 수호천사!"


"착한 일은 남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게 아냐! 그렇게 하는 게 옳기 때문에 착한 일을 하는 거지.

자기로 인해서 남들이 불행해지지 않게 해 달란 소원이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경지랄까?"[3]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이름의 뜻을 해석하면 목졸라 조르겐. EBS판 이름은 싸그리 바로잡아.

수호천사들 중 군기반장 겸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수호천사로, 큰 키와 군인 스타일의 옷과 근육질을 지닌 전혀 수호천사답지 않게 생긴 수호천사이다. 여러모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연상시키는 인물. 독일계 떡대 캐릭터에 슈워제네거의 어눌한 독일 억양이 느껴지는 Da Rules 등 의심가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정작 독일어판에서의 이름은 Jean-Claude von Ramme(장클로드 폰 람)이다.[4]

잘 알려지지 않있지만 파일럿 시즌(시즌 0)때부터 등장한 인물이다. 수호천사 세계를 통치하고 관리하는 인물이자 디자인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이 때는 수호천사 특유의 파리 날개가 아닌 버즈 라이트이어의 날개를 갖고 있었고 커다란 지팡이의 손잡이 부위의 부분이 철로 이루어져 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수호천사이지만 담당하는 아이는 없다. 그 이유는 조르겐이 극도로 위험한 소원[5]을 빌도록 유도하기 때문.[6] 예를 들면...

옥수수가 불타는 사막에서 초록색 플라밍고[7]에게 쫓겨 다녀야 한다. 쫓겨 다니다 겨우 동굴을 찾았지만 그 동굴은 괴물의 입이었다.
용암에서 머리 둘 달린 악어 배에 서서 서핑을 해야 한다.
티미가 쉬고 싶다고 하자 일반 침대를 바늘 침대로 바꿔버렸다.
티미가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하자 시한폭탄 핫도그를 만들어줬다.
프로젝터로 오늘 할 일들을 설명하는데, 제일 충격적인 게 치즈강판에다 몸을 갈아 그대로 농도 100% 치료용 소독약 수영장에 넣어 버린다는 것이다.
일반 두루마리 휴지를 불타는 사포로 바꿔버렸다.[8]

결국 위험한 소원 좋아하던 티미 터너마저도 GG를 치고 만다. 마지막에는 완전 수호천사들 보는 앞에서 망신 당했지만.

하는 일은 수호천사 세계의 수호, 관리, 수호천사들 감독, 수호천사를 받은 아이가 나쁜 아이인지 착한 아이인지 판단하거나, 수호천사들을 임의로 직무 해제 시킬 수도 있다. 또한 수호천사들이 지켜야 할 규칙인 Da Rules도 조르겐이 만든 것. 자신이 만들어서인지 Da Rules에 관해서는 꽤나 민감한 모습도 보여준다. 지미 뉴트론 콜라보 에피소드에서 Da Rules을 계속 어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몸에 주도권을 빼앗긴 조르겐을 화나게 만들어 주도권을 다시 되찾게 만들기도 하였다.[9]

아무래도 힘 좋게 생긴 캐릭터답게 실제 체력도 좋은 편. 스카이콩콩을 타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지면에 내동댕이 쳐질때 지진이 일어나질 않나, 코스모완다를 너무 세게 껴안아서 질식사 직전까지 가질 않나, 날개도 다른 수호천사들처럼 요정 날개가 아니라 로켓부스터인데, 평소엔 멜빵 속에 있다 그 멜빵의 버튼을 누르면 나온다. 게다가 대부분의 다른 수호천사들은 나타나거나 사라질 때 반짝이 구름 같은 효과를 동반하는데, 조르겐은 반짝이 구름 대신 버섯구름(...)과 함께 나타난다. 이빨 요정과 함께 본작에서 반짝이 구름을 동반하지 않는 단 둘 뿐인 수호천사.[10]

하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쪼잔해서, 비키보다는 덜 하지만 다른 수호천사를 괴롭힌다거나, 막중한 훈련을 시켜서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힘을 앞세워서 강압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격하거나 위험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도 명색이 수호천사이기는 한지라, 좋은 일도 자주 하는 편.[11] 그리고 이런 힘 좋은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머리도 썩 좋은편은 아니다. 코스모가 수호천사 보이 스카우트 시절 멋대로 스카우트 유니폼을 바꿔 입자 처음엔 이를 제지하는 듯 싶었으나 코스모가 '이걸 입으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아진다(Girl-Magnet)'라고 하자 바로 자기가 입고 있던 보이 스카우트 복을 코스모랑 똑같이 바꿔 버렸다. 근데 이후 이빨요정이 바로 조르겐에게 끈적한 관심을 보였다(...)

자기 근육에 대한 애착이 상당해서 항상 민소매 옷만 입는다. 픽시가 수호천사 세계를 점령하고 난 후 양복을 입게 되자 자기 근육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엄청 슬퍼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겨털은 없다

안티 코스모안티 완다처럼 안티 조르겐이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대놓고 모습을 드러낸 것은 펑이 태어난 에피소드였고 (그것도 본인의 역할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단역), 나머지는 엑스트라들과 함께 섞여서 나오는 경우들. 지미 뉴트론과의 크로스오버에서 잘 살펴보면, 안티 이빨요정과 함께 엑스트라 사이에 섞여서 나오는 안티 조르겐을 볼 수 있다. 모습은 발레 복을 입은 근육 빠진 조르겐. 하루살이 마냥 작다.

작중 이빨요정과 결혼하게 된다. 티미의 도움으로. 그때 티미에게서 받은 예물은 티미의 앞니.[12] 이후에도 종종 이빨요정은 조르겐과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수호천사는 남자가 임신하므로 만약 이 둘이 아이를 가진다면 조르겐이 임신할 것이다.[13]

성격이 이 모양이라서 친구라고 부를만한 수호천사는 코스모랑 완다, 그리고 빙키 밖에 없고 이 셋도 조르겐의 막가파스러운 성격과 행동거지에 휘말려 곤혹을 치룬 적이 많은 편.

원래는 별 다섯 개의 대원수였지만[14] 코스모의 삽질로 인해서 대령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옴니버스라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대장으로 나오기도.

할머니로 나나 붐붐 스트렝글이 있는데 과자 장인으로 특히 브라우니 만들기의 명인이다. 과거 안티 수호천사와 수호천사의 '누가 지구 아이들을 맡아 관리할 것인가'를 정하기 위해 천 년에 걸친 대전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싸움이 해결 안되자 대신 승패를 가르는 게임을 통해 1년에 한번 씩 케이크 대결을 벌이기로 한 것. 그 전에는 알까기였는데 서로 눈에 바둑알이 들어가 아프다고 바꿨다. 심사는 대자연부인이 하며, 방영된 9만 번째 경기까지 총 9만 번 전승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브라우니를 먹으면 조르겐의 목소리로 "더 줘, 맛있다, 더 달라고!"를 외치며 폭풍섭취한다. 중독성이 있어 중독된 사람은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악마처럼 머리가 360도 돌아가고 토악질을 한다(팡이 그랬다). 참고로 붐붐의 생긴 모습은 조르겐 키의 2분의 1인 조르겐이다. 물론 치마와 스위스 롤빵 흰머리가 있다.

닉 코리아 더빙판[15]에선 티미가 조르겐한테 말을 걸 때는 다른 수호천사들한테 하던 것처럼 반말을 썼는데 시즌 9부터는 티미가 조르겐한테만은 존댓말을 쓰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어릴 때에는 처음부터 근육은 없었고 안티 조르겐처럼 여드름이 많았고 비실비실했다는 것이 밝혀졌다.[16]

완다의 여동생인 블론다가 출연하는 드라마 팬이다.[17] 완다가 딱 한 번 블론다와 몸을 바꿔서 지냈을 때 키스신을 거부하는 바람에 드라마가 조기 종영의 위기에 처하자 완다 몸 속에 들어간 블론다를 닥달했지만 과격한 소원만 비는 티미 케어에 지친 상태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블론다에게 역으로 알통 밖에 모르는 바보라며 디스 당하고 뭐든지 완다 탓만 하는 버릇을 고치라며 혼만 났다. 다행히도 블론다가 무사히 촬영을 마쳤으며 드라마의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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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모, 티미의 아버지, 각종 엑스트라도 담당했다.[2] 티미의 아버지, 후안 디시모, 더그 디마돔, 크림슨 친, 딤스데일 시장, 만우절 요정, 네가 친 등도 맡았다.[3] 훌륭한 명대사지만 후에 부치 하트먼은 이 대사가 나오는 에피소드를 만든 것을 후회했다. 원하는 메세지는 이것이지만, 시청자들은 "내가 없는 게 세상에 더 낫다"라는 일차원적이고 비관적인 뜻으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대사 자체는 명확해서 알아보기 쉽지만 에피소드의 내용과 연결되면서 뜻이 이상해져버렸다. 이 에피소드에선 티미가 존재하지 않았을때 모든 등장인물들이 더 행복한데다가 게다가 위 대사가 나오는 상황이 티미가 모두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사라지는걸 선택하려는걸 보고 조르겐이 착한 일을 한다며 칭찬하는 장면이라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자기희생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나올만한 대사는 아니었다.[4] 장 클로드 반담을 비튼 이름이다.[5] 조르겐이 유도한 대부분의 소원은 소원을 빈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는 엄격히 금지된 소원에 속했다. 자신이 만든 수호천사 규칙을 대놓고 어긴 것.[6] 사실 내로남불은 아니고 담당 수호천사들에게 위험한 소원을 빌게하는 아이들에게 역지사지를 체험시키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7] 분홍색 플라밍고보다 성질이 사납다.[8] 이건 하려다가 티미의 계략으로 티미의 수호천사 자리를 포기하면서 무산되었다.[9] 실제로 어긴 것은 아니고 어기는 척만 했다. 애초에 규칙을 어기는 소원은 빌어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기가 직접 정립했으니 그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 분노하는 걸 보면 엄청난 역린인 듯.[10] 참고로 이빨 요정은 미소 짓는 치열 모양을 동반한다.[11] 티미가 자신이 태어나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부모님과 친구들이 더 나은 인생을 사는 미래를 보게 되자 조르겐에게 자신을 없애 달라는 소원을 빈다. 그러자 조르겐은 위에서 나온 명대사와 함께 타인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려는 용기를 낸 티미의 선행을 칭찬하며 그를 격려해준다.[12] 사실 이빨요정이 탐내던 것이며, 티미가 스스로 뽑은 뒤 이빨요정이 다시 만들어 줬다.[13] 그런데 수호천사의 특성 중의 하나가 일정 나이가 먹어서 성장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절대 죽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엄청나게 많은 수호천사의 인구 수와 아기 코스모 사태 때문에 아이를 갖는 건 수호천사의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그러다 티미가 수호천사 법의 헛점을 모르고 그러긴 했지만 마법으로 아이를 가지지 말라는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팡이 유일한 예외가 되었다.[14] 더빙판에선 대장으로 나온다.[15] 챔프 더빙판의 경우는 초반부터 조르겐에게 존댓말을 썼었다.[16] 참고로 근육은 마법으로 만들어졌다고 나오는데 원래부터 마법으로 몸매를 바꾸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17] 원제목은 'We now return to all my bicepa'이며 더빙판에선 '알통이 최고야'로 번역이 되었다. 정작 내용은 의학물이며 근육질의 배우가 한 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