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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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 포지션은 쿼터백. 소속팀은 그린베이 패커스.
2. 선수 경력[편집]
2.1. 대학 시절[편집]
캘리포니아 베이커즈필드에서 태어나 리버티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유타 주립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3년간 활동했다. 4학년을 포기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 지명신청했다.
2.2. 그린베이 패커스[편집]
2020년 드래프트에서 쿼터백은 마이애미 돌핀스의 투아 텅오바일로아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저스틴 허버트 2명이 Top 2를 형성했고 그 아래 쿼터백 유망주는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앨라배마에서 투아에게 밀려 오클라호마 전학을 선택한 제일런 허츠정도가 3번째 자리에 유력하고 1라운더급 쿼터백은 2명이 전부라는 예측이었다.
그런데, 예상을 깨고 애런 로저스라는 NFL MVP 쿼터백을 가진 그린베이 패커스가 텅오바일로아, 허버트가 지명되고 나서 장시간동안 지명이 없던 1라운드 26순위로 덜컥 조던 러브를 지명하면서 난리가 나기 시작했다. 지명당시 로저스의 나이는 36세로 노장이긴 하지만, 이미 42세였던 톰 브래디, 40세였던 드류 브리스에 비하면 한참 젊은 나이고 이렇다할 부상징후나 노쇠화도 없이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던 부동의 쿼터백 자리에 쌩듣보 신인을 1라운드 지명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러니 지명 배경을 두고 논란이 치열했다. 이는 과거 브렛 파브에서 애런 로저스로 주전 쿼터백을 교체하던 시기 3년간 있었던 내홍과 그로 인한 팀 성적의 추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패커스 수뇌부의 의지다라는 뜻부터, 애런 로저스가 톰 브래디에 뒤지지 않는 고액 장기계약을 요구했기 때문에 시민구단이자 스몰마켓인 패커스의 재정문제상 곧 방출될 것이다라는 소문이 돌았다. 당연히 NFL MVP이자 패커스의 간판이고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선수인 로저스가 팀을 나갈지 모른다는 소문에 일부 열혈팬들은 반발하기 시작했다. 로저스가 당장 하락세도 아니고 심지어 데뷔초 당한 수모에도 불구하고 패커스 원 클럽 맨으로 남겠다는 로열티를 보여준 선수였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로저스가 나가는 건 말도 안된다는 팬들의 반발로 패커스 팬덤은 쑥대밭이 되었고, 2022년을 시작한 순간까지도 오프시즌만 되면 패커스의 미래가 어떻게 될거냐는 심각한 주제를 일으키는 중심인물이 바로 본인은 아무 것도 한게 없는 조던 러브다. 과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지속되었던 지미 가로폴로 vs 톰 브래디 사가가 이름만 바뀌어서 패커스에서 지속되는 상황이다.
2.2.1. 2020 시즌[편집]
그린베이 패커스와 애런 로저스 사이에 갈등을 더 곯게 만든 원인이며[1] 로저스가 압도적인 MVP 퍼포먼스를 보여준 탓에 1라운드 지명에도 불구하고 데뷔 년도에 단 한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2.2.2. 2021 시즌[편집]
개막전에 마지막에 짧게 나오고 득점없이 경기는 끝났다. 애런 로저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드디어 9주차에 첫 데뷔 출장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 할 활약을 남기지 못했고 1TD, 1INT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치프스에게 7-13으로 패하며 치프스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다.
시즌 최종전을 남기고 패커스가 1번 시드를 확정해 후반전에 출전했다. 4쿼터에 터치다운 패스를 하나 성공시켰으나, 2연속 인터셉션을 기록했다.
1라운드로 지명받은건 좋았지만, 로저스가 하필 러브가 지명된 그 해부터 말년 브렛 파브과는 비교도 안되게 훨씬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2] 내년에도 주전자리를 차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였으나 로저스가 또다시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게 일격을 당하며 새가슴 이미지를 더욱 굳히게 되며, 팀과 결별설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러브로서는 이래저래 싱숭생숭한 오프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3. 2022 시즌[편집]
덴버 브롱코스 이적사가로 오프시즌 화두였던 애런 로저스의 거취가 패커스와 4년 계약을 맺음에 따라 잔류로 결정되면서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3]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 애런 로저스가 극악의 부진을 겪으며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팀은 8승 9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서 로저스 계약은 먹튀가 되어버린 상황.[4]
하지만 현재 애런 로저스가 팻 매카피 쇼에서 내년에 뉴욕 제츠에서 뛰겠다고 선언한 이상, 주전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패커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주전급 쿼터백을 데리고 오지 않는 이상 내년에 주전 쿼터백으로 낙점될 전망이다.
2.2.4. 2023 시즌[편집]
2023년 4월 25일 로저스가 제츠로 이적함에 따라 데뷔 4년 만에 주전 쿼터백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현재 러브는 루키 계약 4+1년 중 3년을 꽁으로 날렸기 때문에 올해 성과를 못낼 경우 5년차 연장 옵션 거부는 물론 아예 팀에서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치부심해야는 상황이다. 일단 패커스는 러브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1년 최대 22.5M의 추가 연장 계약을 선사했다.
프리시즌은 무난하게 마쳤고 1라운드 시카고 베어스전 로미오 돕스 . 애런 존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격으로 38-20 대승을 거두었다.
2라운드 애틀랜타 팰컨스전에서는 전반전 매서운 기세로 24점을 득점했지만 후반전에 매우 밀리면서 추가득점을 내지 못하고 1점차로 졌다.
3라운드 뉴올리언스 세인츠전 전반에 데렉 카와 세인츠의 러싱공격에 밀렸지만 후반전에 패싱공격이 살아나면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전 제러드 고프에게 유린당하며 패싱공격이 다 죽었고 38-20으로 졌다.
5라운드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전 지미 가로폴로와 백중세로 싸웠는데 3쿼터에 필드골로 앞섰으나 4쿼터에 끝내기 터치다운을 당하면서 지고 말았다.
3. 연도별 기록[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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