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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인격/시즌 내역
2021년 9월 24일 시작된 제5인격의 18번째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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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제5인격/콜라보 내역/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행복은 기쁨을 낳지만,
동시에 공포도 가져온다네
그렇기 때문에, 웃는 얼굴을
지켜봐보자고 |
| 스킨 | 밀랍인형사, 바텐더, 공군, 캐릭터명, 캐릭터명, 캐릭터명, 캐릭터명, 캐릭터명 |
{{{#000,#fff 고요한 마을이 모처럼의 경사를 맞았다. 백작의 두 하인이 마침내 많은 어려움을 뚫고 결혼의 전당에 들어서게 되었다. 마을의 주민들과 다른 하인들이 잇달아 찾아와 가장 진실된 축복을 보내었다.
누구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가장 순수한 동경을 지니고 있다. 당연히 백작도 예외가 아니다.
결혼식 당일, 보름 동안 계속되었던 장마가 가장 단순한 행복 앞에서 뻗었던 손을 거두었고, 태양은 눈부시게 다시 내리쬐었다. 교회의 종소리가 울리고 태양빛이 교회의 유리창을 통해 들어와 사람들의 순수한 웃음 위로 쏟아졌다.
가장 신성한 순간이 왔다. 신부의 매 걸음걸음이 사람들의 마음속을 디뎠다. "또각~ 또각~ 또각~" 이렇게 아름다운 순간이 있을 수가! 만약 이 순간에 영원히 머무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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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인격/콜라보 내역/2021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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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죄를 용서하려고 하는 것,
순수한 아름다움에 사람은 취한다.
하지만 분수를 알지 못하면,
용서 자체도 죄로 변해... |
| 스킨 | '여자아이', 장난감 상인, 재앙의 도마뱀, 캐릭터명, 캐릭터명, 캐릭터명, 캐릭터명, 캐릭터명 |
{{{#000,#fff 모든 것의 시작이자 근원인 그 땅은 에덴동산과도 같은 외딴 섬이다. 그녀는 섬의 가족들이 대대로 뮤즈 여신을 믿었다는 것을 기억한다. 섬에는 특수한 효력을 가진 검은색 양치식물이 따로 있었으며 사람들은 그것을 '여신의 은혜'라 불렀다.
붉은 악몽이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에서 타올라 그녀와 기억 속 그 사람들의 동경과 약속을 집어삼켰다. 다시 정신이 들었을 때 에덴동산의 껍데기가 산산이 부서지고 파괴되어 있었다. 모든 아름다움은 형체도 남지 않았다. 불꽃과 함께 펄럭이는 낡은 천과 부서진 담은 마치 섬의 울부짖음과 함께 생겨난 묘비 같았다.
여러 해가 지난 오늘날, 그녀는 다시 기억 속의 항로를 걸었다. 수많은 공포스러운 유언비어의 근원지가 이미 몰락한 지 오래인 인적이 없는 고향을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작은 기대를 품었다. 어쩌면 그곳의 악몽에서 또 다른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나 섬에 상륙하고서 그녀가 본 것은 끝없는 밤, 무질서하고 터무니없는 만찬, 광기로 가득 차 임시로나마 '사람'이라 불러야 할 괴팍한 사람 뿐이었다.
그들은 왜 이곳에 나타났을까? 그때의 진상은 도대체 무엇일까? 허황한 잔치의 배후에서 누가 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있는 걸까?
불빛의 끝에 보이는 그림자가 너무나도 익숙하다... 그인가? 아니. 그녀가 기억하는 그 사람은 이렇게 미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해치지도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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