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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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Third World)

파일:(2)ThirdWorld1.0.jpg

맵 정보
타 입
2단계 전장 분리형맵
사이즈
128 × 112
타 스타팅 개수
2스타팅 맵
타일셋
Badlands (악지)
맵 제작자
김응서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종족별 상대전적
테란 : 저그
2 : 2
저그 : 프로토스
2 : 5
프로토스 : 테란
2 : 0


1. 개요[편집]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16강부터 사용된 맵이다. 배드랜드 지형에 128 × 112이라는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사이즈를 채용하였으며 과거 MSL의 데토네이션을 생각나게 하는 본진부터, 멀티가 하나밖에 없는 1차 전장과 수송선 없이는 일꾼만이 지나갈 수 있는 2차 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전장의 자원량은 1차 전장의 80% 수준이다. 이 특수 구조물은 과거 프로리그 맵이었던 포트리스에서 외곽 중립 자원지대 한정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다만 이 맵에선 이 특수 구조물이 자원이 많으면서 복잡한 2차 전장과 1차 전장을 가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 밸런스[편집]


토스맵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던 맵이기도 한데[1], 이 맵은 기존에 밸런스 문제로 인해 말이 많았고, 이후 밸런스 수정을 위해 본진 및 제1전장 앞마당 미네랄이 추가되어 제1전장에 힘이 실리게 되었고, 제2전장 앞마당 자원의 위치가 조금 더 본진과 가까워져 수비가 용이해짐과 동시에 제2전장에 있는 일부 멀티의 자원량이 감소하였으며, 본진 입구가 1배럭 1서플로 막을 수 있게 수정되었다. 또한, 자원량뿐만 아니라 11시 언덕멀티가 미네랄 멀티와 연결되고 오버로드를 두는 제1전장 앞마당 가짜 언덕 일부가 삭제되었다.

일꾼만 지나갈 수 있는 2차 전장의 존재 때문에 통해 몰래 멀티 혹은 몰래 전진 건물 시리즈 혹은 제1전장의 앞마당 및 본진을 버리고 제2전장으로 이사를 가는 경기가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이며 저그가 어느정도 유리한 맵 밸런스와는 별개로 지상군과 수송선, 공중병력의 유기적인 조합 싸움의 특이한 경기 양상이 일반 평지맵에 비해 상당히 자주 나타나고 있다. 사실상 이 맵은 분류만 지상맵이지만 경기 양상은 상술된 특징들 덕분에 완벽하게 반섬맵에 가까운 맵이 되어버렸다.

지속적으로 수정을 계속한 뒤에야 간신히 대회에 투입할 수 있었던 스파클을 대신해 16강에서 투입되었음에도 이렇다 할 맵 테스트나 밸런싱을 하지도 않은 채 바로 16강에 투입해 버렸으며, 결과적으로는 스파클만큼이나 밸런스가 망가져 있음이 드러나서[2] ASL 제작진의 안일한 태도로 인해 더욱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맵이 되고 말았다. 결국 반섬맵의 특징이 너무 강했던 나머지 밸런스 문제에서 굉장히 말이 많았고, 또한 반섬맵도 완전 섬맵과 비슷한 이유로 유보트, 포비든 존, 발해의 꿈이 사용된 이후 드래프트 세대에서는 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는지 제대로 알게 해준 맵으로 평가 받는다.

장윤철의 맛있는 녀석들에서 추가 비화가 나왔는데, ASTL 시즌2를 앞두고 쓸 공식 맵을 정할 때 멀티 지역을 추가한 수정 버전인 신 제3세계를 배포, 전 프로 BJ들의 K리그에서 다른 맵들과 같이 테스트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선정이 불발됐다. 수정했는데도 한계가 명확해서 그런 듯.

2.1. 테저전[편집]


일반적인 반 섬 맵에서의 테저전의 경우, 나중에 등장한 블록체인SE 2.1처럼, 비등한 승률을 보였다.


2.2. 저프전[편집]


저프전에서 '섬 맵' 및 '반 섬 맵'은 원래 저그의 무덤인지라 저그는 토스에게 압살당하는 결과가 나왔다.

오프라인에서 명경기로는 ASL S5 3, 4위전 5세트로, 조일장Z VS 변현제P가 있다. 이 당시 경기는 분위기만 해도 0:2상황에서 풀세트가까이 쫓아온데다가, 저그가 토스 상대로 인구수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조일장의 꺾이지 않은 멘탈과 자신의 장기인 히드라로 역전해낸 게임.

2.3. 테프전[편집]


가장 큰 논란을 낳았던 종족전이다. 장윤철이 이영호와의 8강전에서 이 맵이 1/5세트 배치되었고 2경기 모두 잡아내면서 이영호를 떨어트렸기 때문. 대회에서는 그것 이외에 전적이 없으며, 스폰빵 전적은 오히려 테란이 좋았었다. 덕분에 테란들과 이영호의 팬덤이 과도한 정치를 시전한 것이라는 지나친 의견도 있었다. 당사자인 장윤철은 프로토스가 유리한 맵이었음을 인정한 바 있다. 일단 테란이 섬 지역으로 확장하기가 어렵다는 점, 캐리어를 활용하기 매우 좋은 지형 상 토스가 어느 정도 유리한 것은 맞다는 게 중론. 실제로 데이터가 쌓이면서 역전되었다.
[3][4]

[1] 오죽하면 프징징으로 유명한 송병구조차 토스맵이라고 인정을 했다. 링크 [2] 스파클은 초기 버전은 밸런스 붕괴로 인해 역대 ASL 맵 중 잡음이 가장 심한 맵 중 하나였으나 지속적인 수정을 거쳐 최종 수정본 기준으로는 역상성맵으로 그나마 쓸 수는 있는 수준이 되었고, 양쪽 종족전에서 일방적으로 유리한 종족전은 없다. 트랜지스터는 밸런스가 크게 망가지지 않아서 리마스터 등급전 맵으로도 투입되었었고, 2.0(네오 트랜지스터) 버전으로 차기 시즌에도 재투입되었다.[3] 참고로 2020년 12월 24일기준 테프전 승률1위는 이영호인데 30승 12패 나머지 테란이 16승36패여서 이영호세계, 꼼띵세계, 제3종족 세계등 드립이 난무했다.[4] 덕분에 46:49로 테프전 비율이 얼추맞아졌다 이영호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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