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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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
Jeju Semiconductor. Corp.


파일:제주반도체1.png

기업명
제주반도체
설립
2000년 4월 4일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사로 1길, 18-4 제주상공회의소2층
업종
전자집적회로 제조업
기업 분류
중견기업
상장 여부
상장
상장 시장
코스닥
종목 코드
080220
매출액
1,621억 1,244만원 (2019)
영업이익
61억 4,694만원(2019)#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지배 구조
4. 사건/사고
4.1. 반도체 기술 중국 유출 사건



1. 개요[편집]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를 둔 팹리스 기업이다.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하며, 주력 상품은 NAND MCP, CRAM, SRAM, DRAM이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서 만들지 않는 저사양 DRAM[1]을 설계해 파운드리에 생산을 맡긴다. 저사양 제품인지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는 제조하지 않지만 보급형 PC, 레거시 시스템[2] 등에서 수요가 꽤 있다.


2. 상세[편집]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와 영업을 담당한 직원이 나와서 S램[3]을 만드는 팹리스 회사로 시작했다. 컴퓨터의 대중화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많은 수익을 얻었다. 2005년에는 제주도로 이전했다. 수도권 기업이 충청남도 충남권 이남으로 이전하면 일정 기간 법인세를 면제해주는 ‘조세제한특례법’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제주반도체는 카카오, 제주은행, 제주항공, 제주맥주와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장기업이다. 이 기업 때문에 통계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수출 1위 품목은 흔히 알려진 전복이나 감귤과 같은 식품이 아닌 반도체이다.#

이 업체의 주가 최고점은 2015년 6월에 기록한 11,700원이고, 최저점은 2020년 3월에 기록한 2,050원이다. 10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주가 등락이 변동된 반도체 회사 중 손에 꼽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반도체 사업 외에 동행복권 사업도 한다.


3. 지배 구조[편집]


2023년 4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성식
10.35%
파일:중국 국기.svg 쉰제캐피털
5.21%


4. 사건/사고[편집]



4.1. 반도체 기술 중국 유출 사건[편집]


제주반도체로 개명하기 이전의 (주)EMLSI 시절인 2006년 12월, 반도체 핵심기술을 중국, 대만으로 유출한 혐의로 박성식 대표[4] 등 전/현직 임직원 총 6명이 검찰(제주지검)에 의해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다. #1 #2

당시 검찰은 이들이 하이닉스로부터 분리된 매그나칩에서 카메라폰에 내장되는 'CMOS(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 이미지 센서 기술'을 빼내 중국과 대만으로 유출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

이에 대하여 EMLSI(현 제주반도체) 측은 해당 기술은 독자 개발한 것이며, 기술 유출에 대해서도 "제품 생산을 위해 중국 공장으로 가는 자료의 수준은 단순히 생산에 필요한 정도의 것일 뿐이며, 따라서 이를 활용하기란 실제 불가능한 것"이라고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1 #2

1년여의 법정 공방 끝에 2008년 12월 21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검찰이 기소한 EMLSI의 이사 박모씨 등 3명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대표이사인 박성식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전모씨 등 나머지 연구원 9명에 대해 징역 8월∼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검찰 수사에서는 반도체 기술유출을 부인했지만 재판과정에서 모두 인정했고, 기술유출로 피해를 본 매그나칩반도체의 참고인 진술과 압수된 파일 등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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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위 레거시 시스템이라 불리는 구형 공정 - 저사양&고신뢰성 시스템의 하드웨어. [2] 대부분이 산업용이다. [3] D램보다 집적도가 낮은 메모리반도체.[4] 현재 제주반도체의 공동대표 중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