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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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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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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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년 시절~201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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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육상 선수로 활동했는데, 5학년 때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스키에 입문했다. 고교 시절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개인 종목에서는 친구들의 그늘에 가려 동메달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해 고등학교 졸업 후 선수 생활을 포기하려 했지만, 감독님의 권유로 마지 못해 대학교에 입학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대관령 옛길을 인라인 롤러로 오르는 등의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했고, 2015 전국동계체육대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크로스컨트리 프리 15㎞, 40km 계주, 복합에서 모두 우승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피나는 훈련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태극 마크를 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본인의 다짐대로 다음 해인 2016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직후 인터뷰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내 삶과 같으며, 스키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오히려 전보다 지금이 부담도 덜하고, 즐기며 운동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밝혔다.

2.2.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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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는 70명 중 66위를 기록했다. 12.6㎞ 구간을 지난 뒤 선두에게 한 바퀴를 따라 잡혀 실격으로 처리됐다. 남자 개인 스프린트 프리 스타일에서는 3분 16초 15를 기록하며 81위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후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 클래식에서는 46분 34초 6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하며 95명 중 82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체 스프린트 클래식 준결승에서는 22분 56초 16을 기록해 조 13위, 전체 25위를 기록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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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시합 한 시간 전에 바나나 반 개와 비타민을 꼭 먹는다. 그 후 경기에 임했을 때 퍼포먼스가 제일 잘 나오는 것 같다'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루틴도 공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