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헌(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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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농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고등학교 유망주 출신으로 192㎝의 큰 키에 특급 포인트가드 뺨치는 패스 센스, 코트 비전과 득점력을 두루 갖춰 '농구 천재'라는 평가를 들었다.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프로 진출을 준비했다. 이때 정상헌은 당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방성윤에 비견될만한 인재로 평가받았으며
그런데 재능은 넘쳤지만 멘탈이 문제였다. 대학교 시절 단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주 팀을 무단이탈해서 말썽을 일으켰으며, 결국 자퇴하였다. 이후 2005년 일반인 드래프트를 통해 오리온스로 들어갔지만, 역시 적응하지 못하고 시즌 시작 전에 팀을 무단 이탈해버리는 바람에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성준모와의 트레이드로 모비스에 입단했고 2006-2007 시즌 우승을 경험한 뒤 2007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 들어가면서 개과천선하나 했으나, 2009년 전역 후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결국 모비스가 임의탈퇴를 공시하면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그의 은퇴 소식에 '결국 상무 가려고 농구판으로 돌아왔냐', '이 놈 때문에 상무 못 간 선수는 무슨 죄냐' 등등의 반응이 나왔다.
3. 은퇴 이후, 그리고 살인범으로 몰락하다[편집]
선수 시절에 결혼했으며 은퇴 이후에는 처가에서 지내면서 대포차, 폐차 알선업 등으로 생활하였다. 하지만 2013년 6월, 평소에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 했던 아내의 쌍둥이 언니인 처형을 우발적으로 살해했고, 살해한 처형의 시신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이후 범행이 드러나 검거된 뒤 1심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과 대법원을 거치면서 최종 20년으로 확정되었다.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형기를 다 채우면 2033년 출소 예정이다. 기사.[1]
이 살인 사건은 2013년 KNN에서 방송된 현장추적 싸이렌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두개의 늪편에 서종관이 신영준 역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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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징역형은 검거된 날로부터 확정된 기간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