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한방직 공장부지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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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1번지에 위치한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부신시가지 노른자 위치에 위치하고 있으나 개발이 어려운 일반공업지역인 공장 부지의 용도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주거, 상업 등으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 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문화시설, 60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 배경[편집]
1975년 가동이 시작된 대한방직 전주공장. 섬유 산업이 쇠퇴하고 여러 국내 섬유 공장들이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본 공장 역시 폐공장으로 남아 오랜기간 방치되었다.
1993년부터 신전주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부 신시가지가 2010년대 완공됨에 따라 공장 지붕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과 도심 한가운데 폐공장이 위치해 안전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야기되었고, 2017년 복합개발 시행사인 ㈜자광이 1,980억 원에 해당 부지를 매입하였다.
㈜자광이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매입할 때 롯데건설이 연대보증자로 나섰다고 한다. 두 회사는 골프장 개발사업과 용인 기흥역세권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시행, 시공한 바 있다. 향후 롯데건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사업비 조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 부지에 지어질 60층 규모의 아파트는 롯데캐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에 인색한 제38-39대 김승수(1969) 전주시장과는 달리 속도감 있는 개발과 규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둔 제40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함에 따라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광 측과 전주시장이 2022년 면담했고, 이후 대한방직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다. 자광 측은 계획서를 곧 제출하기로 했으며 사업이 진척될 가능성이 높다.
3. 추진경과[편집]
- 1972~1974년 대한방직 전주공장이 건설되었다.
- 2017년 10월 ㈜자광은 대한방직㈜과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21만6463㎡)를 1,980억원에 매입하기로 합의, 계약금 198억원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2018년 10월 ㈜자광은 잔금 1,782억원을 납부했다.
- 2018년 11월 전주시는 ㈜자광이 신청한 전주 143층 익스트림타워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에 관한 주민제안 신청 건을 '전주시의 2035 도시기본계획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반려했다.
- 2020년 5월 대한방직 공장부지의 개발 방향을 결정할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다.
- 2021년 4월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상업기능이 중심인 대한방직 공장부지 개발 권고안을 전주시에 제제출다. 전주시는 권고안을 수정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해당 안은 ㈜자광이 제안한 개발 방식에 가장 근접한 권고안이다.
- 2022년 7월 제40대 우범기 전주시장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대한방직 부지개발에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최대한 힘을 모으자고 했다. 또, 우 시장은 국제행사 유치가 가능한 컨벤션 센터, 5성급 이상 호텔, 대형 쇼핑몰, 전주의 랜드마크가 되는 타워 정도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고, 임기 내에 바람직한 개발 방향을 설정하여 개발의 첫걸음을 떼게 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8월 17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은수 ㈜자광 회장이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면담하였다.
- 2022년 12월 21일 대한방직 전주공장 철거가 시작되었다.
4. 주요 시설[편집]
4.1. 타워[편집]
자세한 내용은 전주 153 익스트림 타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호텔[편집]
4.3. 업무시설[편집]
4.4. 백화점 및 쇼핑몰[편집]
4.5. 공동주택[편집]
4.6. 공원[편집]
4.7. 컨벤션센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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