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양이 루가족

1. 개요[편집]

---

"고양이? 인 것인가?"

''알고 있는가? 클래스 체인지 후의 모습을...''

시리즈 소개 문구

냥코 대전쟁의 레어뽑기 시리즈. 동시에 최초의 울슈레인 고양이 루가가 들어간 레어 뽑기 시리즈이기도 하다. 1단 형태는 매우 작지만 진화시키면 설명에 걸맞게 어딜 봐서 고양이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생김새가 아주 기괴해지며, 덩치가 거대해지고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모습을 보인다.[11] 공통적으로 초점 없는 눈을 가지고 있으며, 갈비뼈와 척추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12] 특정한 부위가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유의 기괴한 생김새와 거대한 덩치 때문에 일단 스테이지에 소환해놓으면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댄다.[13]

캐릭터 스펙의 공통점은 1단이 매우 무능력해 실전 사용이 불가능하며, 2진을 해줘야 비로소 스펙이 올라 캐릭터의 능력이 나온다.[14] 캐릭터별로 특색이 다른 다군과 달리, 루가족은 예외적으로 중거리 속공 딜러인 레제란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스펙이나 특징이 일원화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 루가족의 공통적인 장점은 장사거리, 모든 적 대상 확정 메즈, 냥콤보[15]가 있다. 단점으로는 낮은 체력, 처참한 DPS, 느린 이동속도, 긴 공격 주기와 선딜레이, 엄청나게 긴 재생산 시간 등이 있다.[16]

초창기부터 느린 공속, 긴 선딜레이와 바닥을 치는 DPS 때문에 테사란을 제외하면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모든 적 대항 메즈인 점과 더불어 사거리 메타였던 당시에 초장거리라는 장점을 가져 어느 정도 입지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블루아이즈나 갓즈 같은 걸출한 전속성 대항 캐릭터들이 등장해 속성 무관 메즈의 장점도 퇴색되고, 원범, 파동, 좀비 적들의 득세로 장사거리의 장점도 온전하지 못하게 된 상태. 이 때문에 과거보다도 입지가 위축되고 활용도가 더 제한적이게 되었다.[17] 가시루가는 3진 등장 당시에는 올라운더로서 나쁘지 않았지만 현재는 인플레에 밀려 평가가 좋지 못하다. 거기다 노비루가와 오이루가가 연달아서 어디에도 쓰기 힘든 최악의 성능으로 출시되어 시리즈의 가치가 더욱 떨어지기까지 한 상태.

이 때문에 최악의 정규 울슈레 시리즈로 취급받고 확정 뽑기를 돌리는 일도 드물다. 상기한대로 장사거리 메즈 캐릭터들의 범용성이 매우 나쁜데다가[18] 노비루가, 오이루가 같이 도무지 써먹을수가 없는 지뢰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이다.[19] 특히 테코루가와 가시루가, 카오루가를 제외한 캐릭터 대다수가 순수 서포터 계열에 단독 성능도 상당히 부실하다보니 고성능 딜러들이 충분하지 않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절대로 뽑아서는 안 되는 시리즈로 평가받는다.[20][21] 유일하게 상위권이라고 평가받는 테사란은 그리폰, 고룡, 카이처럼 고양이 축제에서 얻는 것이 추천된다.

그나마 테코루가는 매우 좋은 성능이라고 평가받고 쿠비루가나 오코루가도 꽤 쓸만한 편이다. 다만 쿠비루가는 애매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2칸으로 일고양이 중을 발동시키는 냥콤보로 고평가받던 것인데, 현재는 쿠니오군, 배달 고양이+아틀란티스, 오코루가+악마 연구가라는 상위호환의 등장으로 예전만은 못하다.[22] 오코루가는 3진 등장 이후에는 악마 대항으로 꽤 좋은 캐릭터이고 냥콤보도 좋지만, 악마 대항 외에는 쓰임새가 거의 없어 범용성이 매우 낮고 3진도 구레 올클 후에나 가능해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캐릭터는 아니다.

2. 울트라 슈퍼 레어 캐릭터[편집]

---

2.1. 고양이 루가[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밀치기 메즈 캐릭터이자, 냥코 대전쟁 최초의 울트라 슈퍼 레어 캐릭터라는 기념비적인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이다.

그러나 상징성과 다르게 평가는 상당히 나쁘다. 장사거리에 확정 밀치기라는 장점이 있으나, 루가족답게 공격력, 체력, DPS 등의 기본 스펙이 매우 저열하며, 공격 주기와 선딜레이가 심각하게 길어서 제대로 메즈를 넣는 경우가 드물다. 보통은 속성에 맞는 밀치기 울슈레나 레어 양산캐를 사용하는 게 낫고, 범용적인 밀치기 메즈 요원이 필요해도 캐슬리가 DPS, 유효타율, 메즈 빈도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케사란의 일반적인 밀치기 메즈로서 가치는 매우 떨어진다.

대신 650이라는 장사거리 하나는 차별화되는 부분. 덕분에 사거리 문제로 다른 밀치기 캐릭터를 사용하지 못할 때 장기전을 목적으로 채용된다. 밀친 후 정지까지 있어서 그 틈에 고방이 파고들어 라인을 굳히기도 좋다. 혹은 캐슬리가 밀치지 못하는 흰 적 상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예시로 풍냥탑 32층에서 흰적인 광탱크와 사순록을 안정적으로 밀쳐 성뿌하는데 사용 가능하며, 자블빠 강습에서도 라인 유지용으로 꽤 좋다. 그 외에는 초창기부터 광란/대광란이나 일부 각성 스테이지에서 라인 관리를 위한 메즈 요원으로 쓰이는 중.

이렇듯 범용성은 나쁘지만 루가족답게 사거리가 필요한 일부 맵에서는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또한 DPS가 매우 낮다고는 하나, 바라란 수준으로 데미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한방 데미지는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에 낙타, 알파카, 교수 등을 상대할 때 초장거리 딜러가 없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되기도 한다.

본능은 공/체, 파동 내성, 정지시간 증가, 코스트 감소가 있다. 케사란의 사용처가 매우 제한적이고 일반적으로는 픽률이 아주 낮은 점을 생각하면 본능을 투자하는 것 자체가 권장되지 않는다. 거기다 본능 효율도 매우 떨어져서 효과를 거의 못본다. 공격력은 애초에 DPS가 매우 낮기 때문에 공격력을 올려줘도 DPS 증가량이 매우 낮아 효율이 바닥이며, 체력은 기본 체력이 매우 낮고 맞기 시작하면 사망 확정인 케사란에게는 있으나 마나이다. 심지어 파동 내성도 무효가 아닌 내성이라서 최소한의 투자 가치도 없다. 코스트 감소의 경우 케사란은 애초에 돈 수급 압박이 크게 없고 장기전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채용되기 때문에 효과 자체가 안어울린다. 거기다 양산 가능하고 뽑을 때마다 효과를 보는 헬옹마, 쥬라의 코감과 달리 케사란은 양산은 커녕 한번 뽑고 끝나는 캐릭터라서 더욱 효율이 떨어진다. 굳이 투자하겠다면 정지시간 증가가 어느 정도 유효한 편이다.

12.3 업데이트로 열파 무효, 공격 무효, 살아남는다 초본능이 추가되었는데 열파 무효와 살아남는다는 생존력을 조금이나마 보강해주니 그렇다 쳐도 어차피 한 두대만 맞아도 죽는 물몸인 케사란에게 공격 무효는 대체 왜 줬는지 의문.[25]

---

• 기타

파일:울트라케사란.gif
가장 먼저 추가된 루가족인 만큼 외형은 특정한 부위가 매우 강조되어 괴기스런 생김새를 자랑하는 다른 루가들과는 달리 그나마 정상적인 체형이다.

3단진화는 울트라맨의 패러디이다.

3.4.0 업데이트 전까지는 다른 루가들은 없었고 유일하게 케사란만 있었다. 해당 버전에서 아시루가, 쿠비루가, 테코루가, 바라라가가 추가되면서 루가족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는 1진 이름이 다소 이질적이라서 1진의 OO루가 형태로도 불리고 2진의 OO란 형태로도 불리는 다른 루가족들과 달리, 1진인 고양이 루가로는 잘 안불리고 보통 케사란이라고만 불린다. 일판 이름인 네코루가라 불리기도.

게임 내에서 탑승물을 제외하고 가장 거대한 크기의 유닛이다.

2진 이름인 케사란파사란(ケサランパサラン)은 일본의 크립티드 내지는 요괴 중 하나의 명칭이다.

2.2. 아시루가[26]

모티브는 발을 뜻하는 일본어 아시(足, アシ)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초장거리 메즈 요원. 사거리가 무려 1250으로, 아군 캐릭터에서 인식 사거리 1위이며 해커와 함께 초장거리 캐릭터의 대명사이다. 저 긴 사거리에서 속성 불문하고 모든 적에게 느리게 메즈를 거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메즈 지속시간에 비해 선딜레이와 공격 주기가 너무 길며, DPS가 심각하게 낮기 때문에 범용적으로는 좋지 않다. 특히 근접 적군들을 상대로는 이 정도로 긴 사거리가 굳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초장거리의 장점은 아예 퇴색되며, 아시루가의 긴 공격 주기로는 돌격전차들을 막을 수 없어서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이런 경우 속성에 맞는 정지, 느리게 레어 메즈캐를 양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사거리가 조금 더 필요하다 해도 보통은 아이스, 기가볼트, 하데스 같은 속성별 메즈 울슈레들로 해결된다. 여러 속성이 섞여나온다 해도 전속성 메즈에 공격 주기도 더 짧고, 원범에 DPS도 어느 정도 나오는 미타마, 크로노스 같은 캐릭터에게 크게 밀린다.

대신 아시루가는 이들을 쓸 수 없는 장사거리 적이나 무속성 적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활약한다. 보통 똑같이 초장거리에 느리게 메즈인 해커와 쌍으로 채용된다.[27] 특히 신 레전드에서는 딜러 역할을 할 캐릭터들이 착실히 있다면 순수 메즈로서 활약할 곳이 꽤 생긴다. 올라운더의 사거리를 뛰어넘는 장사거리 적들이 종종 등장하는데다, 2, 3성으로 올라가면 적들이 너무 센 탓에 딜탱만으로 힘싸움하기가 어려운 스테이지가 다수 존재해서 이러한 스테이지들에서 해커, 바라란과 함께 수요가 있다. 풍운 냥코탑 50층에서도 장사거리를 이용한 정공법을 택한다면 핵심 메즈 캐릭터로 채용된다. 이렇듯 초장거리 메즈로서 나름의 가치가 있는 캐릭터이나, 그런 경우를 빼면 일반적으로는 다른 메즈 캐릭터에게 범용성에서 크게 밀리기 때문에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본능은 느리게 효과 강화, 살아남는다, 공격 무효, 체력 상승, 코스트 감소가 있다. 케사란과 마찬가지로 초장거리 캐릭터가 필요한 일부 스테이지 외에는 거의 픽이 되지 않는지라 본능 투자 자체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아시루가와 해커를 쌓는 전략을 자주 사용한다면 느리게 효과 강화 정도는 고려해볼 수 있다. 코스트 감소의 경우 아시루가는 한번 뽑으면 끝나는 캐릭터이기에 양산캐인 헬옹마, 쥬라의 코감만큼 효율이 안나와 NP 투자 효율이 나쁘다. 그 외 살아남는다, 공무, 체력 증가의 경우 초장거리 캐릭터인 아시루가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

• 기타

3단진화는 북두의 권의 켄시로의 패러디이다.

이름 때문에 아시는구나! 드립과 엮이기도 한다.

2.3. 쿠비루가[28]

모티브는 목을 뜻하는 일본어 쿠비(首, クビ)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무려 8레벨 파동을 가진 캐릭터로, 파동 사거리만 1732.5에 달한다. 반대로 공격력은 처참하게 낮아서 화력을 전혀 기대할 수 없지만, 2진은 확정 밀치기가 있어 파동+밀치기로 전방의 모든 적을 밀어버리는 밀치기 메즈로 쓰인다. 3진은 밀치기가 사라지는 대신 확정 크리티컬이 생겨 크리티컬 파동을 내는 메탈 대항 캐릭터가 된다. 시스템상 공격 속성은 단일이지만 엄청난 길이의 파동때문에 사실상 범위공격이다.

2진은 일반적인 밀치기 메즈로서는 캐슬리에게 밀리고, 장사거리 메즈로서는 케사란에게 밀려서 거의 안쓰인다. 대신 파동으로 전방의 모든 적을 차례대로 밀어버릴 수 있어 일부 맵에서 성뿌할 때[31], 혹은 반드시 뒤쪽의 적까지 같이 밀어야 하는 경우에[32] 쓰이기도 한다. 다만 그런 상황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그마저도 대체재나 다른 전략이 많아 2진 쿠비루가만의 메리트는 아니다.

3진의 경우 메탈 대항이라고는 하나, 처참한 공격력이 그대로라서 크리티컬로 데미지가 2배가 돼도 너무 낮기 때문에 메탈 바다레오파드나 메탈 사이클론 같은 대형 적들 상대로는 못쓴다. 대신 메탈 멍뭉이, 메탈 하마양, 메탈 아거 같은 소형 잡몹들을 깔끔하게 쓸어담는 역할을 가진다.[33] 또한 신 레전드의 메탈 대갈이군, 메탈 코알락교의 등장, 메타쿠마의 정규 스테이지 합류로 입지가 늘어났다. 화력은 강력하지만 체력은 낮은 이들 상대로 파삭캐로 라인을 틀어막고 장사거리+크리파동으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

이렇듯 어느 정도 쓸만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냥콤보를 제외한 자체 성능은 결국 평가가 높지는 않다. 2진은 다른 쟁쟁한 밀치기 캐릭터가 널려 일반적으로 쓸 일이 없고, 3진은 메탈 대항 외엔 어디에도 못쓰는데다 그마저도 낮은 공격력 때문에 유효한 적이 한정적이기 때문. 그래도 일반적인 확률 크리캐들과 달리, 장사거리+8레벨 파동+확정 크리티컬로 메대갈과 메알락교를 운빨없이 확정적으로 잡아내는 점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나름 특화성은 있다.

---

• 기타

3단 진화는 에드먼드 혼다의 패러디이다.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콜라보 개최로 원본도 참전했다.

기존 루가족과 달리 2진과 3진의 차이가 스펙 향상 없이 진화 형태에 따라 특능이 변경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다크 히어로즈를 연상시킨다. 다만 활용도는 희귀한 확정 크리티컬이라는 점에서 3진이 훨씬 높은 편.

나름 메탈 대항 딜러이지만 처참한 기본 데미지에 크리티컬 파동으로 잡몹만 쓸어담을 수 있는 구조라 캣츠아이 투자는 필요없다. 소형 잡몹들은 30레벨만으로 이미 쓸어담을 수 있고, 처리가 안되는 대형 적들은 캣아로 레벨을 높여줘도 여전히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하기 때문. 캣아 투자로 한방컷 여부가 갈리는 경우는 신레전드의 3배율 메탈 사이보그 뿐인데, 이놈을 잡을 수단은 얼마든지 많다.[34]

2.4. 테코루가[35]

모티브는 손을 뜻하는 일본어 테(手, テ)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초장거리 단일 딜러. 나사빠진 성능을 가진 대부분의 루가들과 달리 루가족 내에서 독보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울슈레 전체에서 봐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되는 캐릭터이다. 카이, 그리폰, 크로노스처럼 시리즈 내에서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전통적인 강캐로 꼽힌다.

테사란의 강점은 매우 긴 사거리에 높은 화력까지 갖췄다는 점으로, 단일이지만 720이라는 초장거리에서 30,000에 가까운 매우 높은 DPS를 뽑아낸다.[36] 때문에 장사거리 딜러로서의 성능은 독보적인 수준이며, 장사거리에서 고화력이 필요할 때 최우선적으로 채용되는 캐릭터이다. 단일 공격이기에 범용적인 딜러는 아니지만, 적군의 수가 적고 사거리가 긴 딜러가 필요하다면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캐릭터이다. 특히 대부분의 대형 보스 몹들을 상대로 매우 좋다. 신 레전드에 접어들더라도 사거리가 절실한 스테이지라면 맹활약한다. 풍운 냥코탑에서도 40층, 50층 같은 보스 스테이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다. 라인전 위주인 마계편의 악마 적들 상대로도 좋으나, 이 경우 열파 운이 따른다.[37]

또한 이 높은 한방 데미지에 확률 크리티컬까지 달려있어서 실질적인 화력은 더욱 높으며, 메탈 대항으로도 강력하다. 10레벨만 돼도 크리가 터지면 메탈 사이클론을 한방에 보내버리며, 50렙 풀본능에 크리티컬이 터지면 한방딜이 50만에 가깝다. 덕분에 루가족 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메탈 적에게 대항할 수 있는 캐릭터이며[38], 울슈레 전체로 봐도 대형 메탈 적 상대로 가치가 있는 캐릭터이다. 특히 신 레전드에서 종종 등장하는 악랄한 3배율 메탈 물개도 예외없이 한방이며, 3성에서 6배율을 먹어도 무조건 한방이다.[39] 다만 실제로는 단일 공격이라 잡몹이 조금만 있어도 쉽게 막히며, 크리율을 높여줘도 최대 30%라 실현이 쉽지 않다. 때문에 잡몹을 잘 치워주고 라인을 유지할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본능 내용은 크리티컬 확률 증가, 공격력 다운 무효, 열파 데미지 내성, 공체가 있다. 공격력 증가와 크리율 증가가 쓸만한 편. 공격력이 원체 높아 본능빨을 잘 받으며, 크리율 증가도 최대로 찍으면 30%까지 상승한다. 공따 무효는 헬옹마같은 근거리 캐릭터에게나 쓸만한 특성이지 테사란은 맞기 시작한 순간 사망 확정이므로 불필요하다. 또한 열파 데미지 내성도 아쉽다는 평이 많다. 무효였다면 갓파, 우리르 스테이지나 마계편에서 0티어 급으로 대활약하겠지만[40], 내성의 경우 풀로 찍어줘도 테사란은 루가족답게 체력이 너무 약해서 열파를 몇번 맞으면 얼마 못가 죽는다.

---

• 기타

3단 진화의 모티브는 몽키 D. 루피. 이 특유의 모습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루피'라고 불리기도 한다.

팔이 굉장히 길지만 몸통 부위가 다른 루가족들에 비해 굉장히 작아서 그렇게 보일 뿐이지 실제 팔 길이는 케사란, 바라란, 가시란과 비슷한 수준이고 노비란보다 짧다. -생김새는 루가족 최약체지만 크리 터지면 평등하게 뚝배기가 터진다-

2.5. 바라라가[41]

모티브는 흩어지다, 조각나다를 뜻하는 일본어 바라바라(ばらばら)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아시란과 더불어 루가족의 초장거리 메즈 요원. 이쪽은 정지+공격력 다운을 담당한다.[42] 940의 초장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정지와 공따를 걸어 라인 유지를 도와준다.

아시란처럼 메즈 지속시간에 비해 공격 주기가 너무 길어 범용성은 나쁘다. 특히 DPS가 황당하게 낮아서 데미지 기여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특별히 긴 사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닌 이상 양산 가능한 레어 메즈캐나 아이스, 기가볼트 같은 속성에 맞는 정지 울슈레들이 훨씬 좋다. 여러 속성이 섞여나와도 미타마에 밀리는 아시란과 비슷하게 DPS도 어느 정도 나오고 원범으로 높은 유효타율에 공격 주기도 짧아 메즈를 자주 걸어주는 크로노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그러나 아시란과 마찬가지로 통상적인 사거리로 해결되지 않는 맵, 혹은 전속성 대항 캐릭터들의 약점인 무속성 적이 위주인 맵에서 초장거리 메즈 캐릭터로 채용된다. 메즈도 느리게가 끝인 아시란과 달리 더 상위급 메즈인 정지를 거는데다, 공따까지 달려있어 바라란이 평가가 조금 더 좋다.[43] 아시란과 마찬가지로 범용성이 나빠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사거리가 중요하거나 무속성 적들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나름의 입지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풍냥탑 50층으로, 초장거리 전략을 짠다면 아시란과 함께 핵심적인 메즈 캐릭터로 활약한다. 신 레전드에서도 2, 3성으로 올라가면 딜탱만으로 맞딜하기 어려운 스테이지가 다수 있으므로 이런 스테이지들에서 아시란, 해커와 함께 초장거리 메즈로 활약한다. 초장거리 전략이 아니더라도 딜탱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정지+공따로 아군 딜탱들이 더 오래 살아남아 한대라도 더 때릴 수 있게 해준다. 이것도 특별히 사거리가 중요하지 않다면 크로노스나 속성별 메즈 울슈레들이 더 좋지만, 이들의 사거리를 뛰어넘는 장사거리 적들이 등장할 때 유용하다. 다만 4,500원을 소모하는데 비해 데미지 기여는 0에 수렴해서 딜로스가 발생하므로 다른 딜러들의 화력이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

---

• 기타

3단 진화는 에반게리온의 사키엘(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패러디다.[44]

참고로 이 게임에서 정규 울슈레 캐릭터 중 DPS가 독보적으로 낮은 캐릭터이다.[45] 30레벨 기준 11이라는, 0이 몇 개 빠진 게 아닌가 싶은 쥐꼬리만도 못한 딜을 보여주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1레벨 고양이의 DPS(16)보다도 낮다. 때문에 캣츠아이 투자는 전혀 필요없는 캐릭터이다.

2.6. 가시루가[46]

모티브는 가시를 뜻하는 일본어 토게(刺, トゲ), 어째서인지 이 녀석만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있다.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원거리 올라운더. 다른 루가족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이질적인 성능과 포지션을 갖고 있다. 체력이 매우 낮고 히트백이 1이어서 맞기 시작하면 바로 죽게 되는 다른 루가들과 달리, 가시루가는 체력이 비교적 넉넉한데다 무엇보다 히트백이 100이어서 스치기만 해도 바로 뒷포지션으로 빠지면서 살아남고 계속 딜을 넣는다. 거기다 100% 확률로 1회 생존 능력까지 가져 매우 뛰어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기본 DPS는 올라운더로서는 다소 부족한 수준이지만, 공증 조건이 체력 99% 이하면 공격력 3배 증가라는 매우 쉬운 조건에다, 상술했듯 히트백이 100이기 때문에 아무 거나 한대만 맞으면 히트백되어 뒤로 빠지면서 바로 공증이 발동된다. 이렇듯 매우 쉽게 공증을 켠 뒤 계속 뒤로 빠져 살아남으면서 강력한 한방딜을 선사하는 고생존력 올라운더 역할을 수행한다. 거기다 파동 무효가 달려있어 장거리 파동에 우수수 쓸려나가는 다른 루가들과 달리 파동 적들을 쉽게 상대 가능하다. 따라서 주요 적들이 가시란보다 사거리가 짧거나, 파동 적이 나오는 맵에서 크게 활약하게 된다.[47] 쿨타임은 다른 루가족에 비해 2배 가까이 짧고 상술한 높은 생존력을 가져 루가족 내에선 쌓기가 꽤 쉬운 편이다.

단점으로는 루가족 특유의 느려터진 이속, 공속과 비원범인데도 긴선딜레이는 여전해서 헛방이 잦으며, 타 올라운더들과 달리 전선에 투입하기까지 오래 걸려 답답하다. 또한 사거리가 애초에 중거리 속공 딜러 컨셉인 레제루가를 제외하면 루가족에서 가장 짧으며, 가시루가의 사거리를 뛰어넘는 원거리 적들이 꽤 많다. 이런 적들 상대로는 히트백 100이 독이 되는데, 아예 치지도 못하고 계속 히트백만 되므로 매우 취약하다.[48]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 초반에는 광란, 신선 등을 잡을 때 쓰지만, 게임 후반부에 들어서면 메인 딜러로 사용하기엔 힘이 많이 빠져 종합적으로는 평가가 좋지 않다. 기동성이 없다시피 한 비원범 올라운더인 것부터 문제이고, 파동 무효가 있지 열파 무효는 없어서 열파 맞으면 접근도 못하고 튕겨난다. 거기에 게임 후반부에는 적들의 굉장히 스펙이 높아지는데, 이런 경우엔 해당 속성 특화캐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비해 범용 딜러라 데미지가 애매한데다 유효타율이 매우 낮은 가시루가에 의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또한 같은 공업 딜러인 가네샤가 파격적인 본능을 들고 나와서 가시루가가 여러모로 밀리게 되었다.[49] 비원범 범용 올라운더끼리 비교해도 좀비 킬러까지 갖춘데다 속성 적에게 DPS가 27,000에 육박하는 아마테라스보다 화력에서 크게 밀린다. 황수와 비교해도 전속성 엄강으로 속성적 대항 체력이 25만이 넘어가는데다, 속성적 대항 DPS는 비슷하지만 선딜과 공격 빈도가 짧아서 유효타율이 훨씬 높은 황수보다 딱히 좋은 점이 없다. 흰적과 고대종에게도 딜을 온전히 넣을 수 있는 점은 가시루가가 앞서나, 이들 대항으로는 다른 대체제가 많아서 가시루가만의 메리트라고는 보기 어렵다. 물론 가시루가는 아직 본능이 안나왔으므로 파격적인 본능을 기대해보는것은 가능하다.

---

• 기타

3단진화는 모노노케 히메의 시시가미의 패러디이다.

본래 3진부터 파동 데미지 무효가 있었으나, 9.7.0 업데이트로 2단 진화에도 파동 데미지 무효가 생겼다. 하지만 이것만 믿고 2진부터 운용하긴 여전히 무리가 있다.

2진만 해줘도 그럭저럭 쓸수 있는 다른 루가들과는 달리 가시루가는 3진까지 해줘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온다. 2진은 체력이 고작 850에 히트백이 1이라는 처참한 스펙 때문에 활용 자체에 무리가 있는 수준으로 공격 주기도 3초 가량 더 길어서 DPS도 더 떨어진다.

초기엔 번역명이 '가시랑파사랑'이었으나, 언젠가부터 수정되었다.

데스 하데스, 아마겟돈과 비슷하게 한/미/일의 평가가 갈린다. 한국에서는 안정적인 올라운더로서 평타는 친다고 여기는 의견도 있으나[50], 결국 나중에 특화캐를 쓰는 시점이 오기 때문에 때문에 게임 후반부를 진행하는 유저들에겐 중하위권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일본에서는 신 레전드 중반부터 활약이 힘들어지는 점만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 성능을 지닌 울슈레로 여겨지고, 서양에서는 안정적인 올라운더라고 호평받는다.

파일:가시란시시가미 공격.gif
공격 모션은 루가족 중에서 독보적으로 멋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손에 깍지를 낀채로 에너지를 충전한 다음 내려치는데, 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되었을 때 팔의 가시가 커지는 것이 포인트이다.

2.7. 노비루가[51]

모티브는 기지개를 뜻하는 일본어 노비(のび)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장사거리 원범 딜러. 위의 테사란과는 달리 원거리 범위 공격에 인식 사거리는 500으로 루가족 내에선 비교적 낮은 편이나 원범 울슈레치고는 긴 편이며 공격 사거리가 무려 100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넓다. 또한 가격이 2250원으로 울슈레 중에선 상당히 저렴한 편. 무려 풀본능. 헬옹마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다.

그러나 DPS가 심각하게 낮아서 데미지 기여도가 매우 낮은데다가 메즈마저도 없다. 메즈 용도의 원범 울슈레들도 이것보단 DPS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노비루가는 그보다도 낮은 DPS에 메즈도 없고 피해량 관련 특능도 전무하다. 심지어 2연속 공격이라 2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 실질 DPS는 이보다도 떨어진다. 이걸 대가로 엄청나게 넓은 공격 범위, 메즈/파동 무효를 가지고 있지만, 공격 범위의 경우 그 넓은 범위를 열심히 때려도 결국 DPS가 너무 낮아 화력에 도움이 안 되므로 의미가 없다. 이렇듯 애초에 딜러로서의 성능이 낙제점이므로 파동 무효를 이용한 파무 딜러로서도 성능이 매우 나쁘며, 메즈 무효의 경우 노비루가는 체력이 매우 낮고 히트백이 1이어서 몇대 맞으면 바로 죽기 때문에 메즈를 무효로 해도 전혀 의미가 없다.[52]

낮은 DPS까지는 2250원으로 값이 싸니 이해해줘도, 가장 큰 문제로 생존력이 바닥을 기는 수준이라 몇대 치지도 못하고 금방 죽어버려서 제대로 된 활용 자체가 어렵다. 루가족답게 히트백이 1이기 때문에 이는 원범 딜러인 노비루가에게 최악으로 작용한다.[53] 미타마처럼 히트백을 이용해 거리를 벌리고 다시 공격을 하는 다른 원범들과 달리 노비루가는 사각지대로 적이 들어오면 그냥 죽는 수밖에 없다. 쿨타임 또한 매우 길어서 3진으로 쿨을 줄여도 약 190초이기 때문에 가볍게 자주 뽑아 견제하는 방식도 불가능하고 한 번 뽑았는데 죽으면 사실상 끝이다.

굳이 활용하고 싶다면 굉장히 넓은 공격 범위를 이용한 잡몹 처리나 성뿌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소형 잡몹들이 쏟아지는 맵들에서 잡몹들을 싸그리 날릴 수 있다. 다만 잡몹들의 스펙이 저질스러운 초중반에나 가능하지 적들의 스펙이 조금만 높아져도 노비루가의 화력으로는 그것도 버거워져서 잡몹 견제조차 제대로 못한다. 성뿌용으로는 상술했듯 최대 공격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앞으로 얼마 안 가도 금방 성을 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데미지가 너무 약해 극초반 스테이지가 아닌 이상[54] 노비루가 단독이면 성 체력을 다 깎기전에 라인이 밀려 노비루가가 먼저 죽는다. 단독으로 성뿌 날먹을 기대하긴 어렵고 장사거리 원범들을 모아 성뿌할 때 한 자리 주는 정도.

파동 무효를 이용해 파무 딜러로 쓰기엔 훨씬 강하고 좋은 파무 캐릭터들이 넘쳐나 효율이 매우 나쁘다. 메즈 무효를 살려 초롱아귀, 케로롱 등 공격력이 매우 낮은 원범 메즈 적들 상대로 맞딜을 할 수 있으나, 딜 기여도가 저질이라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또한 이런 스테이지들은 고방들이 지속적으로 메즈를 맞아서 라인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라인이 먼저 밀려 근접 적군들에게 맞아죽는 경우가 많다. 혹여나 라인 유지가 가능하다 해도 노비루가의 체력이 워낙 낮아서 이런 적들의 공격력이 아무리 낮아도 딜을 주고받다 보면 노비루가가 먼저 죽는다. 맞딜 용도로는 똑같이 원범, 메즈 무효에 기본 스탯도 훨씬 좋은 텐도 아카네를 쓰는게 몇십배는 낫다.[55]

현재로써는 루가족 내에서도 오이루가와 함께 평이 가장 나쁜 캐릭터로, 장사거리+원범이라는 좋은 조합을 가져도 메즈도 없고 화력이 빈약하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캐릭터이다. 본능이 아직 나오지 않은 점은 위안이나, 기본 성능 자체가 최악인데 3진으로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기에 본능을 아무리 파격적으로 받아도 쓸만한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

• 기타

3단진화의 모티브는 모습, 설명으로 보아 드래곤 퀘스트 5의 주인공으로 추정. 2, 3단은 가부좌를 틀고 둥둥 떠있는 것, 팔다리와 목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달심도 모티브일 수 있다.

평소에는 팔다리를 수축시켜서 다니지만 공격 모션 중 다리를 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면 기간트 제우스 이상의 가장 큰 키를 자랑한다. 웬만큼 긴 맵에서 화면을 최대로 축소시켜도 전신이 안 나올 정도.

흙슬리라고 불리는 아래 오이루가와 비슷하게 긴 사거리+연속 공격이라는 점에서 포노 계열과 비슷하지만 포노와는 달리 데미지가 심각하게 뒤떨어지고 메즈마저도 없는 탓에 흙포노라고 불리기도 한다.

2.8. 오이루가[56]

모티브는 늙은이를 뜻하는 일본어 오이(老, おい)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메탈을 제외한 모든 적을 저주하며 3연공을 가진 원거리 보조형 캐릭터. 저주를 건다는 컨셉은 게임 내 최고 성능의 울슈레인 흑슬리와 동일하지만, 평가는 흑슬리와 정 반대로 최악의 정규 울슈레로 꼽힌다.[57]

기본적으로 캐릭터 자체가 흑슬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흑슬리 또한 속성을 불문하고 적을 저주하며, 기본 스펙이 매우 나빠서 범용성이 최악인 오이루가와 달리 흑슬리는 원범 공격+3레벨 열파로 높은 DPS와 유효타율을 보여주는 게임 내 최상급 원범 딜러이다. 저주 특능에서도 선딜이 길고 비원범이어서 유효타율이 낮은 오이루가와 달리 흑슬리는 원범에 열파까지 있어서 유효타율이 비교도 되지 않게 높다. 거기다 공격 주기가 길어서 중간에 저주가 풀리는 오이루가에 비해, 흑슬리는 공격 주기가 더 짧고 3레벨 열파로 지속시간을 갱신시켜서 무한 저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유저 입장에서는 기본 스펙부터 처참하게 밀리는데 특화 분야인 저주에서조차 더 나쁜 모습을 보여주니 도무지 사용할 이유가 없다.

흑슬리가 없다고 해서 대체재로 쓰기도 힘든데, 흑슬리와 비교하지 않고 봐도 기본 성능 자체가 너무 나빠서 쓸 구석을 찾기가 어렵다. 노비루가와 비슷하게 생존력이 매우 나빠서 저주를 몇 번 걸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태반이라 제대로 쓸 수가 없다. 루가족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매우 낮고 히트백이 1인 단점을 압도적인 장사거리로 커버하는데, 오이루가는 낮은 체력과 히트백이라는 단점은 그대로면서 사거리는 평범한 올라운더 수준이라 다른 루가족들과 달리 라인이 조금만 밀려도 얻어맞아 죽는다.[58] DPS 또한 다른 올라운더들보다 낮은데 3연공 분산으로 실질 DPS는 더욱 떨어져서 딜러로서의 가치도 전혀 없으며, 딜러로서 불합격이니 열파 무효 올라운더로서의 가치도 전무하다.

현재로서는 파격적인 냥콤보 출시를 통해 냥콤보 요원으로라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인 상황이다. 본능도 아직 안나왔긴 하지만 기본 설계부터가 하자가 심각해서 본능으로 스펙을 보강하게 돼도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렵다.[59]

---

• 기타

캐릭터의 늙은이 컨셉 때문에 틀딱루가, 할배루가 같은 별명이 있다. 흑슬리처럼 저주를 걸고 열파 무효가 있지만 흑슬리와는 비교도 안 되게 처참한 성능과 우스꽝스러운 외형 탓에 멜슈, 지룡 소돔, 하데스(바사라즈) 등과 더불어 웃음벨로도 자주 쓰인다. 때문에 흙슬리, 늙슬리라는 별명도 붙었다.

3단 진화에 황다래 씨앗이 필요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라스트 보스 이상으로 3진이 어려운 울슈레로 손꼽히게 되었다. 황다래 씨앗은 풍운 냥코탑을 40층까지 클리어해야 열리는 이계 냥코탑을 30층까지 밀어야 한 개 주기 때문. 심지어 이계탑 30층은 악마성이 배치되어 있어 사실상 마계편 올클까지 요구한다. XP만 부으면 얻는 황다래 열매나 구레만 올클하면 파밍할 수 있는 무다래 씨앗과는 획득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며, 풍냥탑과 이계탑 자체가 몇달에 한번씩만 열리기 때문에 획득 가능한 수량도 매우 제한적이다.

3진의 모티브는 미토 고몬으로 보인다. 이름을 보면 스케란카쿠란인데, 이 이름은 고몬의 두 가신의 이름이 각각 사사키 스케사부로, 아츠미 카쿠노신인 것에서 각각 따온 듯. 이 두 가신은 별칭으로 각각 '스케상', '카쿠상'이라 불린다.

2.9. 오코루가[60]

이름의 유래는 화내다라는 뜻의 일본어 오코루 '怒(おこ)る'

[편집]

---

---

• 냥콤보

쿠비루가, 아틀란티스의 냥콤보와 동일하게 2칸으로 일고양이 초기레벨 중을 발동시키는 사양. 이쪽도 쿠니오군 다음으로 성능이 좋아 높은 평가를 받는 냥콤보이다. 다른 지갑 냥콤보들과 비교하면 이쪽은 구성원이 모두 악마 대항이므로 악마 위주의 맵에서 유용하다. 다만 구성원 둘 다 3진을 요구하는데다, 오코루가의 3진에 무다래 씨앗과 악다래 열매가 필요해서 접근성은 이쪽이 가장 떨어진다. 초극난도 각성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획득 가능한 악마 연구가의 3진도 또 다른 걸림돌.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초장거리 베브/쉴브 요원. 보통 베브보다는 쉴브 용도로 활용된다.

루가족답게 사거리가 매우 길고 특능이 확정으로 발동한다는 부분에서 강점을 가진다. 700이라는 초장거리에 확정 쉴브 능력을 가지고 있고 열파 무효로 순교도 무시한다. 거기다 2레벨 확정 소열파까지 가지고 있는데, 발생 범위가 800~1000으로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사실상 원범 쉴브와 다름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열파 발생 범위가 지나치게 넓은 리린이나 너무 안쪽에 터지는 루시퍼와 비교되는 장점. 특히 대체로 선딜이 긴 다른 루가족들과 달리 오코루가는 선딜 또한 짧아서 기본 공격이 빗나가 소열파가 불발되는 일도 훨씬 적다.

또한 확정 베브도 가지고 있지만 베브는 픽시즈 등의 다른 확정 베브 캐릭터들이 너무 흔해서 크게 메리트가 없다. 느린 공속에 확정 베브 한개만 있는 오코루가보다 다른 베브+에일 대항 캐릭터들이 더 쓰기 편하기 때문. 또한 쉴브 캐릭터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쉴드와 달리 베리어는 베브의 중요성이 낮은 점도 한몫한다.[61] 굳이 쓴다면 베리어 적군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도 오코루가의 초장거리나 열파 무효를 활용할 수 있는 맵에서 쓸만하며[62], 혹은 베브/쉴브를 동시에 가진 점을 이용해 악마+스타 에이리언 맵에서도 오코루가 하나로 베브와 쉴브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63]

단점으로는 오코루가의 공격력이 약해서 쉴브할 때 체력까지 많이 깎아내지는 못한다는 점이 있다. 흑이즈나 나무통 같은 수준으로 낮지는 않지만 9라인 쉴브 요원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공격력이다. 또한 안정적인 발생 범위의 소열파 덕분에 원범에 가까운 쉴브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소열파이기 때문에 소열파로 쉴브하는 경우 높은 유효타율과는 별개로 데미지는 매우 떨어진다. 이 경우에는 흑이즈나 나무통보다도 데미지가 약해서 순수 쉴브 이외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다. 거기다 루가족답게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서 합류가 늦고, 공격 주기도 14초로 길어서 범용적인 쉴브 요원으로 쓰기에는 다소 답답한 면이 있다.

따라서 낮은 공격력과 느린 공격 속도 때문에 범용적으로 쓰기에는 답답하지만, 초장거리+확정 쉴브라는 특화성이 존재하고 열파 무효로 순교에도 안전하므로 루가족답게 사거리가 필요한 곳에서 활약한다. 특히 쉴드를 가진 악마 중에서 데빌 해마를 제외하면 전부 오코루가가 사거리에서 우위를 점한다.[64] 루가족의 다른 메즈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이들이 장사거리와 확정 메즈를 대가로 나사빠진 성능을 가진 것과 달리, 오코루가는 짧은 선딜에서 나오는 높은 유효타율+비원범을 커버하는 소열파 덕분에 자체 성능도 꽤 좋고 악마 대항이라는 희소성과 특화성을 가져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거기다 고성능의 냥콤보까지 가지고 있어서 현재 루가족 내에서는 테사란 다음가는 성능의 캐릭터라고 보기도 한다.

---

• 기타

모티브는 제약과 서약으로 각성한 곤 프릭스. 3진 등장 전까지는 이름의 유래가 분노이고 머리가 위로 뻗었다는 점에서 초사이어인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했다.[65]

2진까지는 심각하게 처참한 성능 때문에 야미와 함께 9라인 최악의 캐릭터로 자주 언급되었으며, 동시에 앞의 노비루가, 오이루가와 함께 루가족 최악의 지뢰로도 취급받았다.[66] 현재로서는 둘 다 3진을 매우 잘 받아서 해당없는 이야기.

2.10. 카오루가[67]

이름의 유래는 얼굴을 뜻하는 일본어 카오(かお)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초장거리 소열파 딜러. 710이라는 테사란에 버금가는 매우 긴 사거리와 81,000의 적당한 한방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6레벨 확정 소열파와 20% 확률의 밀치기 특능을 가지고 있다.

사거리 710의 초장거리 딜러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비슷한 사거리에 단일 공격인 테사란과 달리 이쪽은 범위 공격이다. 그러나 범위 공격임을 감안해도 50레벨 기준 약 6,000이라는 다소 부족한 DPS가 발목을 잡아 평가는 좋지 못하다. 고레벨의 소열파로 데미지를 보충 가능하지만, 발생 범위가 150~1050으로 지나치게 넓기 때문에 소열파 적중은 운에 맡겨야 하는 수준이다. 또한 14초라는 긴 공격 주기에 비해 밀치기 확률이 겨우 20%밖에 안 되기 때문에 메즈캐로서의 가치는 아예 없는 수준이며, 현재로서는 사실상 덤에 가깝다.

또한 같은 업데이트에서 흑슬리 견제를 위해 등장한 열파 반사 특능에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것도 단점이다. 소열파를 발사하는 열파 딜러이지만 카오루가 본인은 열파 무효가 없기 때문에 열파 반사 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반사된 열파에 맞고 죽기 십상이다. 심지어 소열파 레벨도 6레벨 그대로 반사해버려서 리스크가 상당하며, 체력이 매우 낮은 루가족 특성상 일반 열파가 아닌 소열파라 해도 맞으면 바로 뻗어버린다. 때문에 열파 딜러로 사용하려 해도 열파 반사 적이 존재한다면 사용이 어려워진다.

현재로서는 좋은 성능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루가족의 악명높은 지뢰인 노비루가, 오이루가와 달리 적어도 사거리만큼은 뛰어나고, 단타 데미지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하게 사거리로 승부를 봐야 하는 맵이라면 서브 딜러로서 채용할 여지는 있다. 또한 운좋게 소열파가 적절한 위치에 발동해서 전부 적중하게 되면 쏠쏠한 추가 데미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68] 추후 3단 진화에서 DPS를 올려주거나 열파 발생 범위를 조정해서 초장거리 딜러로서의 입지를 굳히거나, 혹은 메즈 성능 버프를 통해 제대로 된 메즈캐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기타

파일:카오란파사란 공격.gif
기괴함이 특징인 루가족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외형이 기괴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공격 모션도 섬뜩해서[69]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다수 있는 수준. 여러모로 모션이 반야아왕류를 떠올리게 만든다.[70]

초창기 루가족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한 신체의 특정 부위를 모티브로 한 루가족이다. 또한 테사란의 크리티컬을 제외하면 100% 확률로 특능이 발동한다는 기존 루가족의 공통점을 깨고 확률 특능을 가지고 등장했다.

고레벨의 (소)열파와 150~1050이라는 랜덤성이 짙은 열파 발생 범위를 가졌다는 점에서 케사란의 계절 뽑기 아종인 엘레강스 파사란과 유사하다. 다만 둘 다 열파 발생 범위가 매우 넓어서 적중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기본 공격력이 강한 카오루가가 더 무난하고 실전성이 높다. 또한 (소)열파+확률 밀치기라는 점에서는 백슬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초생명체 특효가 공통점이던 초기 10라인과 달리, 엄지 동자 이후의 10라인과 마찬가지로 초생명체 특효가 탑재되지 않았다.

3. 레전드 레어 캐릭터[편집]

---

3.1. 레제루가[71]

모티브는 레전드(legend)의 lege로 추정.

[편집]

---

---

• 냥콤보

---

• 성능 및 평가

루가족의 레전드 레어로, 동시에 고양이 왕자 다음으로 최악의 레전드 레어로 여겨진다. 바벨은 그나마 빨/뜬적 대항 체력이라는 특화성이라도 있지 이쪽은 뚜렷한 특화성 없이 메즈/파동 무효만 있어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지션은 중거리 속공 딜러로, 기존 루가족의 장단점이 뒤집어진 모습을 보인다. 이동속도, 공격속도, 선딜레이가 모두 느릿한 여타 루가족과 달리 속공 딜러답게 빠르며, 장사거리가 특징인 기존과 달리 사거리는 300으로 짧다. DPS도 만렙 기준 2만에 달하는 수준이라 딜러로 준수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즈 및 파동 무효[72]가 달려있어 초롱아귀, 케로롱, 두더더지 같은 적들이나 파동 적 상대로도 유용하다. 전방위 공격이 있긴 하지만 앞쪽 사거리는 인식 사거리와 같은데다 후방 타격의 경우 좀비 킬러가 없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이런 중거리 속공 딜러 중에선 꼬맹이 발키리 시리즈[73], 흑타냥[74] 같은 걸출한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는데, 레제루가는 이들과 비교해서 딱히 특출난 점이 없어 애매한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일반적인 루가족보다는 쿨타임이 짧아도 속공 딜러로서는 너무 긴 쿨타임도 문제점. 이런 종류의 속공 딜러들은 생존력이 좋지 않아 단시간에 폭딜을 넣고 산화한 뒤 빠르게 충원하는 식으로 활용되는데, 레제루가는 그런 식으로 운용하기엔 쿨타임이 너무 길다. 보통 짧으면 60초, 길어도 90초 정도의 쿨을 갖는데 비해 레제루가는 120초가 넘는 쿨타임을 가져 재생산이 너무 느리다. 그래도 쿨타임 정도를 제외하면 자체 스펙은 속공딜러로서 나쁘지 않지만, 레전드 레어라는 이름에 비해서는 너무 평범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워낙 강력한 중거리 속공 캐릭터들이 많아 이 캐릭터만의 특화성을 찾기 어려워 평가가 떨어지는 것.[75]

그러나 레전드 레어라는 이름값에 못미칠 뿐 성능 자체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고, 쌍타냥이나 쌍꼬발키리 모두 레레 못지않게 획득이 어려우므로 이들이 없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속공 캐릭터가 많더라도 속공 딜러가 많이 필요하거나 메즈 및 파동 무효가 필요하면 종종 채용된다. 또한 12.2에서 바벨이 레레 최초로 3진을 얻으면서 유저들은 레제루가도 3진으로 회생하는 것을 기대하기도 하는데, 바벨의 첫 3진 이후로 반년 넘게 레레 3진이 무소식인 탓에 다소 애매해진 상태.

---

• 기타

생김새를 보면 전체적으로 뮤츠 분위기에 킬러 퀸 머리를 붙힌 모양새를 하고 있다.[76] 다른 루가 시리즈의 기괴한 모습과는 달리 포스 넘치는 멋진 외형과 모티브 캐릭터들에 비해 성능이 떨어져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4. 기타[편집]

---

첫 등장 당시에는 고양이 루가 하나밖에 없는 단독 뽑기였다가, 3.4.0 업데이트에서 나머지 4개의 캐릭터[77]가 한번에 등장하여 시리즈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최초의 울슈레가 있는 최초의 '뽑기'를 가진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시리즈'는 다이너마이트 군단이며, 캐릭터 선택 창에서도 콜라보보다 뒷쪽에 위치해 있다.

작명법은 고양이 루가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1진은 ○○루가[예외], 2진은 ○○란파사란 의 작명법을 따르며, 3진을 했을 때 앞의 ○○이 그대로 붙고 뒤쪽 이름이 바뀐다.[78] 설명문도 모두 비슷한데, 1단은 '고양이가 맞는지 아닌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캐릭터. 진화 시키면...'로 모든 캐릭터가 동일하다. 2단은 '고양이가 맞는지 아닌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캐릭터.' 가 공통으로 붙고 뒤에 각 캐릭터별 설명이 붙는다. 3단은, '고양이인지 (○○[79]) 인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캐릭터' 가 기본으로 붙고 성능 설명이 붙는다, 예외로 가시란의 경우 '고양이인 것인가 생과 사를 관장하는 고신인 것인가' 라고 되어 있다.

케사란과 레제란을 제외하면 전부 특정한 일본어 단어에서 따온 이름과 모습을 하고 있다. 3.4.0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최초 시리즈까지는 신체의 특정 부위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가시루가부터는 신체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단어에서 모티브를 따오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각 울슈레의 이름에 각주로 서술되어 있다.

여담으로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PVP버전 한정으로 미미란 파사란이라는 루가족이 존재했다. 현재는 정규버전에선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