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귀족, 감정 스킬로 성공한다 ~약소 영지를 이어받았는데, 우수한 인재를 늘리다보니, 최강 영지가 되었다~

본작의 주인공. 환생자로 상대방의 능력치를 보는 힘을 가지고 있다.[3] 상대방의 본명,[4] 현재 능력과 능력한계, 적성인 병과[5]와 야심도를 보는 능력[6]으로 총합적으로 우수한 아르카인 리츠,[7] 마법에 뛰어난 샬롯,[8] 천재적인 지략을 지닌 로젤을 영입하여 내란을 헤쳐나가게 된다. 자신의 능력은 보지 못하지만 다른 이들의 평가론 정치력이 뛰어나다고 한다.실제로 성실하고 타인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로 부하들이 따르고 있다.
아직 소년정도의 나이이지만 내란에서 우수한 인재들과 본인의 활약으로 카나레 군의 군장이 되었으며, 아예 그 능력만을 노리고 다른 주에서 쳐들어올 정도로 조금씩 이름이 퍼지기 시작했다.

아루스가 처음 찾아낸 신하. 아르카인[9]이며 전 용병이었지만 용병대가 무너진 뒤 방랑 중이었다. 아루스가 아르카인인 자신을 전격 발탁하자 아루스에게 굳은 충성심을 가지고 아루스에 관련된 일에서는 매우 냉혹해진다. 샬롯 영입 후에 샬롯이 전장에 나가있는 동안에는 아루스의 가정교사로도 활동하는 등 지식도 높은 편이다.현재 능력도 높고 능력한계는 전부 90 이상으로 우수하며 기병, 축성, 계략은 S랭크. 아루스는 신장의 야망의 노부나가급 능력치라 평가했다. 전직 군인이었던지라 성격은 철저하게 원리원칙을 지키는 군인다운 성격이다.후에 아루스의 능력으로 친여동생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고아인 소매치기 미소녀. 아루스가 현재까지 본 인원 중 유일하게 마법 S의 적성과 뛰어난 통솔, 무용을 가지고 있다.[10] 처음에는 자신을 영입하려는 아루스를 도련님의 장난 정도로 여겼지만 아루스와 리츠가 노예상인에게서 구해주고 아루스의 진지한 설득으로 영입되었다. 성격은 자유분방하며 주군인 아루스를 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현재 유일한 마법 S답게 마법장벽이 약한 성벽은 단 2방에 개발살내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마법능력을 지녔다. 그러한 마법능력으로 인해 주변 영지에서 빼돌리려 시도했지만 당연하듯이 거절하였다. 성격 차이 때문에다 처음에 아루스에게 보인 태도 때문인지 리츠하고는 자주 말싸움으로 티격태격하는 등 대립이 심하다. 하지만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그냥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봐야 할 정도.밀레이유하곤 죽이 잘 맞는지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사냥꾼 집안의 삼형제 중 막내. 어리고 몸이 약해서 엄마에게 배운 글자로 책을 읽는 게 취미. 무용을 제외하면 전쟁에 필요한 능력치가 전부 높고 특히 지략이 높다. 아루스는 쿠로다 칸베에에 비유했다. 아루스를 친구처럼 여기는 중. 밀레이유와 만나기 전까지는 지략의 상승이 더뎠지만 더러운 계략도 즐겨 쓰는 밀레이유의 가르침을 받고 나서는 지력이 급성장 중.

아루스의 약혼녀. 높은 정치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야심이 높아서 아루스가 경계하게 만들었다.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으며[11]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아루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자신의 야심은 아내로서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밝힌다.[12] 높은 정치력을 사서 아루스가 외교로 제도에 가게 될 때 아루스의 추천으로 발탁되어 어느 정도 활약을 했다. 그 대가로 전쟁이 끝나면 정식으로 결혼하기로 하고 아루스도 받아들인다.

주로 정보를 다루는 용병단 섀도의 단장. 겉보기엔 소녀로밖에 안 보이지만 22세의 남성이다. 팜도 가명.[13] 변장한 자신을 단번에 단장이라 간파한[14] 아루스에게 흥미를 가져서 아루스의 정보수집 의뢰를 받아들였으며, 그 이후로도 성의 함락에 공헌하거나 클란의 목숨을 구하는 등 활약했다. 후에 섀도 전체가 정식으로 아루스에게 사관하게 된다.

아루스의 아버지이자 영주. 본래 평민이었지만 전공으로 귀족이 되었다. 그 만큼 무용이 우수하며 별난 아들인 아루스가 데려온 인재들도 결국 받아들일 정도로 유연한 사고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지병이 있어서 오래 살 수 없는 몸으로 전장에 참가하는 등[15] 무리하다가 몸져눕게 되고 얼마 안 가서 아루스의 앞에서 세상을 떠난다. 병으로 타계하자 영지민과 아루스가 영입한 신하들도 전부 슬픔에 빠졌으며 아루스가 영주로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루스의 현 주군. 전 주장의 맏아들로 동생인 바사마크와 차기 주장을 놓고 내전 중이다. 능력은 통솔이나 무용이 뛰어나며 상업이 발달한 도시를 영지로 두고 있어 부유하다. 부하의 능력은 바사마크보다 부족한 편이라 아루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많은 성을 점령하여 바사마크를 압도하게 되었다. 동생인 바사마크는 클란이 속이 좁은 남자라고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16]코믹스판에선 아루스의 능력에 의심하는 묘사가 늘어났다.

아루스의 현 주군 클란의 장남. 장남이기에 계승권 0순위로 차기 후계자나 다름없으나 잠재력은 있으나 너무 자유분방하게 큰 나머지 카리스마 넘치는 아버지 클란에 비하면 현재의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등장하자 마자 아루스의 이름을 틀리는 것도 모자라 교섭단으로 아루스를 아이라 하고 아버지의 부하는 자기 부하이니 멋대로 동행해 황제의 측근이자 간신인 샤쿠마에게 간다. 민중을 믿고 도와주는 아루스를 이상하게 여기고 샤쿠마와의 교섭에서도 리시아가 금화 천장으로 합의가 다 될 무렵 "째째하게 뭐 그러냐 우리 금화 2천장 줄 수 있으니 깔보지 말라"며 트롤짓을 시전한다. 다행히 리시아는 이를 예상했고 합의가 완료된다. 리시아의 내막을 듣고도 "왜 이렇게 단기결전이냐? 저들이 금화 3천장을 원하면 돌아가서 주면 된다."며 세상물정 모르는 발언만 하는 철부지 모습도 보인다.[17] 게다가 재상의 미시안이 독립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그대로 독립할거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후 클란의 오른팔이자 아루스의 상관 루메일에게 미시안의 자부심을 운운하며 자신은 거짓말이 싫다는 말과 함께 아루스와 리시아의 충성심을 의심하는 발언을 하나 루메일도 그건 틀렸다며 부정하고 "렝그님은 어릴적부터 권력을 지녔으나 저들은 아니라서 영민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거짓말도 최선의 방식이고 저들은 영민 즉 미시안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니 미시안에 대한 충심을 의심하지 말라"라는 충언에 루메일도 부정하자 울분에 교섭 당일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교섭당일 상대 교섭국이 독립의지가 있냐는 말에 황제에 반기를 들려고 하는지에 대해 묻자 그건 우리가 아니라 바사막의 의사라며 거짓말을 하며 교섭에 성공하며 동맹을 맺는다. 사라진 그날 자신의 오점을 깨닫고 아루스의 약혼녀 리시아에게 반성의 멘트와 지혜를 빌려달라는 말로 도움을 요청, 리시아의 계책대로 제도 사교회에서 독립을 하려는 것은 바사막이다 라는 소문을 내었다. 그 결과 소문이 퍼져 교섭이 일사천리가 된것. 이후 아루스를 똑바로 부르면서 미시안을 잘 꾸리자며 악수를 한다.

팜의 추천으로 영입한 가신.[18] 전 주장(클란과 비스마크 형제의 아버지) 시절 영지를 가진 귀족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우수하지만 성격이 괴팍해서 쫓겨나 방랑 중에 아루스가 영입한다. 그녀의 친동생인 토마스는 비사마크의 충신이지만 토마스와 싸우는 데에도 별 저항이 없으며[19] 야심도가 아마 최대치인 100이라서 아루스도 내심 경계하는 중. 대부분 능력이 높지만 특히 지략이 뛰어나서 현재의 로젤보다 위일 정도이다.하지만 성격 탓에 로젤,샬롯,팜을 제외한 아루스의 가신들과 사이가 나쁘다.[20] 아루스를 재미있는 녀석으로 여기는 중. 아루스가 군장이 되고 나서는 야심탓에 불안하긴 하지만 유일한 영주 경험자라 전 영지를 맡겼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