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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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갤러리. RTS와 RTT, 그리고 턴제 전략 게임을 모두 포함하는 갤러리이다. 2009년 6월 13일 생성되었다.

주요 관심 대상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콯), 월드 인 컨플릭트(쟟),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시리즈 홈월드2등이다. 최근에는 월드 인 컨플릭트가 가격인하를 단행하면서 멀티플레이 수질이 흐려지는 바람에 인기가 떨어졌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이미 60frame 라는 유명한 관련사이트가 있는데다가, 렐릭이 패치로 사고를 터트리는 바람에 유저가 팍 죽어버렸다. 이러는 사이 맨 오브 워라는 게임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현재 전시갤의 주요 관심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몇몇 유저를 중심으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플레이어를 다시 모으고 있는 중.

갤러리가 생기기 전까지는 '정전갤' 혹은 '소말리아 내전급 분쟁이 많을 갤' 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정전이라고 불릴 정도까지는 아닐 정도로 유저수가 있고, 거의 별다른 분쟁 없이 평화롭게 이용되고 있었다.

전시갤은 멀티플레이어 위주로 돌아가는 갤러리라서 갤러리는 몇몇 유저들의 꾸준글과 질문글을 뺀다면 사실상 정전상태에 가깝지만, IRC 채팅방에는 멀티플레이 한 판 하려고 기다리는 유저가 넘쳐난다. 전략 시뮬레이션 갤러리 채팅방에 있다보면 앞에서 주로 다룬다는 게임은 물론이고, 심지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슈프림 커맨더, 맨 오브 워 같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거나 국내에서 인기가 적은 게임들을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초창기 전시갤 멤버들이 FPS 갤러리에서 온 유저가 많았기 때문에, 이들을 따라서 온 유로포스나 융털깎기 다크마린같은 FPS 갤러리 출신의 찌질이들이 챗방은 물론이고 전시갤에 뻘글과 패드립을 날리면서 분위기를 굉장히 흐렸고, 다크마린의 챗방 호출 테러와 융털깎기의 '잠지털해적단 사건' 등이 터져나오며 절정에 달했다. 이로 인해서 열받은 몇몇 전시갤러들을 중심으로 세명을 채팅방과 갤러리에서 쫓아내고자 하는 시도가 시작되었다.

FPS 갤러리에서는 이에 반발하여 '전시갤 혁명단'이라는 해괴한 그룹을 결성, 심심할때마다 가끔 등장해서 패드립과 악플을 날리는 콤보플레이를 하고 있었지만......

갤이 생긴지 1년이 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몇몇 유저들의 텃세질이 시작되고 대세게임이 맨 오브 워 하나로 고정화되어 다른 전략게임들이 묻혀가기 시작하고, 전시갤이 생기자마자 같이 생긴 IRC 채팅방덕분에 친목질이 절정에 달하면서 결국 이에 질린 전시갤을 이끌던 많은 유저들이 이탈하면서 결국 정전갤이 되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 나와서 이야기의 중심이 좀 옮겨진 적도 있다. 그래봐야 잠시 반짝한 거지만.

현재는 글 리젠이 거의 없다. 마의 삼각형 안에 있어 사실상 죽은 갤러리가 된 안타까운 상황이다.
현재는 메갈리아 출신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갤러리가 점령당한 상태이다.

2019년 12월 17일 유로파 갤러리 난민들이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