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지금 우리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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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케빈 최 1. 개요[편집]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장하리의 친동생. 양대수와는 항상 붙어있으며 우진을 처남이라고 부르는 등 가장 친한 친구 사이이다.
초반에도 양대수와 붙어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창문을 열고 간접 흡연을 즐기거나 헛소리를 하는 대수를 한 대 치며 욕하는 경우가 대다수. 한경수와 이나연이 말다툼을 벌일 때 경수를 말리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이나연에게 '너 아침부터 성격 너무 더럽다.' 며 한마디 했다가 얻어맞기도 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좀비사태가 일어난 이후 2학년 5반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서효령처럼 비중이 그다지 높진 않다.[1] 그러나 장하리가 좀비 사태 와중에 학교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동생을 끈질기게 찾으려 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양궁부 그룹이 돌아다니는 원동력이 된다. 5화 중에는 화살을 맞은 좀비를 보고 하리가 학교에 있음을 예상해 다른 일행도 학교에 남아있음을 알려준다.
4화 중 대수가 볼일을 볼 때 효령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효령이 밖에는 경찰과 군인 등이 있으니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자 좀비물 영화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별 소용 없지 않았나 하는 말을 꺼낸다. 다음 날에는 청산과 수혁이 휴대폰을 찾으러 갈 때 대수도 따라간다 하자 그 몸으로 어떻게 따라가냐며 말렸다.
6화 중에는 대수가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언급할 무렵 학교 올 때 먹던 콜라 먹고 싶지 않냐며 갈증을 호소했다. 대수가 여기에 탄식하며 공감하는 건 덤. 지민, 효령에 이어 3번째로 기록을 남기는데 정말 짧고 간결하게 한 마디 남기고[기록] 대수에게 넘겨주었다.[2]
이후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학교를 빠져나가다가[3] 좀비화된 청산의 어머니를 단순 좀비로 오인하고 개패듯 때렸는데, 청산의 절규를 듣자마자 당황했는지 이를 멈춘다. 직후 다시 이동하던 중 넘어진 효령을 데리러 돌아갔는데, 이때 누나 장하리 일행을 우연히 만나 함께 체육관의 비품실에 숨게 된다. 중요한 양궁 대회에 나간 누나가 일찍 학교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예선에서 떨어진 것을 눈치채지만, 옆에 있던 박미진이 '너희 누나는 예선 성적이 너무 좋아서 본선 없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장하리도 그 말에 동조한다.[4] 양대수가 장하리에게 고백하자 어이없어하고
마지막회에 일행과 학교를 탈출하여 산을 넘는데 성공하지만, 폐허가 된 양동시의 시가지[5]에서 좀비 무리의 습격을 받고 누나를 지키다가 끝내 물어뜯겨 감염되고 만다. 감염되면서도 누나인 장하리에게 선발전 떨어진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말하며 "집에 가야지 왜 학교로 왔냐"[6], "활 놓지 마라, 활 계속 쏴라, 포기하지 마"라고 하는 등[7] 죽어가는 와중에도 누나를 걱정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후 좀비로 변해 가자 박미진이 대걸레로 만든 창으로 찌르려 하지만 장하리가 눈물로 말리고, 결국 좀비가 되어 장하리에게 달려들다가 최남라에 의해 목이 꺾여 최후를 맞는다. 주인공 일행 중 마지막 사망자[8]이자, 효산시 밖에서 감염된 유일한 사망자. 그리고 다른 좀비들과 달리 사망 원인이
3. 웹툰[편집]
드라마 상에서는 훤칠하게 잘생긴 인물이지만 웹툰에서는 못생긴 편에 가깝다. 박미진과 함께 역대급 외모버프를 받았다.
4. 여담[편집]
- 원작에서는 정우진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성이 바뀌어서 장우진으로, 장하리와 남매 관계로 바뀌었다. 그렇게 원작에서 하리와 남매 사이였던 민재와 역할이 바뀌면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원작에선 초반엔 성격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이나연의 가위에 맞아 죽고 윤귀남 때문에 시체능욕까지 당했던 캐릭터였지만 드라마판에선 양대수와 같은 수혜자가 된 셈.[9]
- 학교 사이에서 파쿠르를 하거나, 좀비와 직접 전투까지 하는 2학년 5반의 다른 남학생들에 비하면 딱히 두드러지는 특징은 없는 편이다. 다만 이 작품에서 손꼽히는 선량한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배려심이 매우 깊은 성격인데, 좀비 소굴에서 누나인 장하리를 뒤로 보내는 모습 외에도 인과응보긴 했지만 교실 밖을 나가려는 이나연을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말렸고, 옥상에 윤귀남이 나타났을 때도 이청산을 자신의 뒤로 보냈다. 그리고 밖으로 이동하던 중 넘어진 서효령을 구하기 위해 좀비와 직접 몸싸움을 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속이 깊고 희생 정신이 투철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탓인지 작전 중에 문지기를 맡는 경우가 잦았고 항상 친구들을 먼저 보낸 후 좀비들을 막으면서 이동했다. 또 오준영의 죽음을 두고 박미진과 양대수가 말다툼을 벌이자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마당에 누구 때문에 죽고 누구 때문에 사는 게 뭔 의미가 있냐.'며 이들을 중재한다.
- 이나연이 방송실에서 자진해서 나가자 만류한 것으로 보아 다른 일행들보다 친구로 생각하는 듯하다. 원작에서도 이나연과 살짝 친하기도 했으며[15], 같이 신경질내는 게 죽이 맞기도 했다.[16]
- 양대수가 자신의 누나인 장하리를 좋아하여 그에게 처남이라 불린다. 본인은 대수가 누나의 신랑감으로서는 영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도 10화 중 대수가 야심차게 고백했다가 대차게 얻어맞을 때 자기 누나를 더 부추겼다.
- 담당배우인 손상연은 주인공 남온조를 맡은 박지후와 영화 벌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 때는 박지후의 오빠로 나오지만 여동생을 틈만 나면 폭행하는 쓰레기 오빠 역을 맡았으나 여기서는 접점은 별로 없지만 같은 반 친구로서 함께 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게 대조적.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4:09:27에 나무위키 장우진(지금 우리 학교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혼자 클로즈업된 장면이 7화 도중 좀비들을 확인하기 위해 홀로 있는 장면이 거의 전부일 정도로 작중 비중이 매우 낮다.[기록] 엄마, 나 용돈 좀 올려 줘.[2] 6화 중 직접 나오는 건 아니고 8화 중 나연이 녹화 영상을 볼 때 나오는 말이지만, 직후 대수가 본인 차례에 노래를 남기자 이 상황에 노래가 나오냐며 한소리 한다.[3] 중간에 1층 계단에서 넘어질 뻔했는데 오준영이 잡아줘서 다행히 트롤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4] 장우진은 일단 그 말을 믿으며 기뻐하는 것 같았으나 나중에 죽어가면서 누나가 탈락했음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래도 양궁을 포기하지 말라고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5] 효산시와 인접한 시가지여서 좀비가 퍼졌다. 남소주가 대피소로부터 도망쳐 이곳을 배회하던 시점만 해도 이 곳 시민 상당수가 도망가 시가지가 텅 비어 있었고 도처에 좀비들이나 이들로부터 피해있던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6] 차라리 곧장 집으로 간 뒤 좀비 사태로부터 피신해 대피소에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 소리이다.[7] 그리고 이 말은 유언이 된다.[8] 원작에서는 오준영이 마지막 사망자였다. [9] 비록 공기지만 안진철을 향해 상대하거나, 이병찬을 크게 비난하는 등의 모습으로 비중은 챙기긴 했다.[10] 이청산은 11화에서 윤귀남과 함께 사망했고, 장우진은 마지막 12화에서 장하리를 지켜주다 좀비에게 감염당하고 이후 좀비가 되어 최남라에게 목이 꺾여 사망한다.[11] 단, 이청산은 생존설이 있는지라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12] 하리의 경우 충분히 학교를 벗어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진을 구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오거나, 우진은 부모님이 누나의 양궁활동을 돕느라 집안에서는 누나보다 대접을 덜 받았는데도 그녀를 먼저 챙기는 등 우애가 굉장히 좋은 남매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누나인 하리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희생했다.[13] 주로 어린아이들이 누나를 친근감있게 부르는 호칭이다.[14] 탈출작전을 수행하는 내내 서로 자기가 상대방을 지켜준다고 투닥거리기도 하고, 체육관에서 모두 잠시 잠자게 되었을 때 무릎베개를 해주기도 하고, 대수가 하리에게 고백을 하자 우진이 대수에게 헛소리 말라고 일갈하며 누나의 귀를 막아 못 듣게 하려는 등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우애 좋은 남매의 모습을 보인다.물론 이 남매도 평소에는 자주 싸우거나 소 닭 보듯 했지만 위기상황을 맞아 혈육으로서 우애가 샘솟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리를 대하는 우진의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았을 때 디폴트일 가능성이 크고, 결정적으로 일본 더빙판에서 우진이 하리를 부를 때 쓰는 호칭이 '姉ちゃん'[13]인 것을 보면 평소에도 매우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15] 짝궁으로 나왔었다. 드라마에서는 나연의 짝궁 설정이 정지현에게 옮겨갔다.[16] 원작에서 나연이 경수 등에 바보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는 장난을 칠 때 우진이 도와주는 장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