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연애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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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episode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소개[편집]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이자 이경우의 모친. 나이는 38세[1]/39[2]/40[3][4] 현재 남편과 이혼한 상태이며 아들인 이경우와 같이 산다. 휴대폰 연락처에 '장여사'라고 저장된 걸로 보아 장씨인 것으로 추정되었고, 420화 병원에서 간호사에 의해 이름이 장수연으로 나왔다. 이경우의 외모는 어머니를 많이 닮은듯. 중간중간 이경우의 회상 속에 나오거나 설거지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러모로 외아들 사랑이 지극한 인물. 아들 이경우를 매우 아끼며, 직업 자체가 야근을 해야 하는업무인지 아들이 하교할 때 출근하고 등교 때 퇴근한다.[5] 웹드라마 담당배우는 최수린. 일본명은 이토 스미레(伊藤 すみれ)


2. 작중 행적[편집]


이경우 에피소드의 직전급 스토리인 101화에서 등장하는데 아들이 3일째 결석한 것을 몰랐고, 이 일로 이경우와 얘기했는지 이경우는 다음 날에 등교 한다. 참고로 이 화에서 93화 때 이경우의 강제 성적 향상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경우 에피소드 4에서는 남편 이철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아침에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경우가 술을 먹고 몰래 들어왔을 때 방을 치우고 옷을 갈아입히고 이불도 덮어 준 사람이 바로 경우 어머니다. 아들과 남편이 저 모양임에도 아들을 감싸안으며 꿋꿋이 버티는게 참 안쓰럽고 대단하다는 평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경우도 어머니에겐 약하며 어머니가 하는 말은 일단 듣고 본다. 아예 이상형부터가 어머니를 닮은 사람일 정도.[6][7] 이경우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공주영과 더불어 아킬레스건인 존재이며, 주변 친구들도 이경우가 어머니를 아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이경우가 선을 넘으려고 할 때마다 '어머니 생각 좀 하라'면서 뜯어말린다.

116화에서는 남편에게 맞고있는 아들을 보고 달려가 사색해 끌어안고 보호하며 남편을 말리다가 남편이 휘두른 재떨이에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119화에서 아들의 간병을 하다가, 엄마는 괜찮냐는 물음에 미안하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120화에서는 투닥거리는 공주영과 이경우의 목소리를 듣고 안도하듯 웃는다. 이후 2학기 무렵에 이혼하고 현재 사는 집으로 이사한 듯 하다.

초췌하던 3년 전까지와는 달리 건강해보이고 멋도 부리고 다닌다.

132화에서는 싸움을 벌이고 거짓말을 한 이경우 때문에 굉장히 화가 난 채로 경찰서에 불려간다. 조승민의 어머니와 합의를 본 후에는 아들이 또 다시 사고를 쳤다는 것에 대해 크게 상심을 하고 울며, 이를 이경우가 달래준다. 어머니가 사실상 포기하고 소년원으로 가는 조승민과 대조적.

163화에서는 경우 뿐 아니라 주영이에게까지 아침 식사 상을 차려 주셨다. 그런데 주영이와 경우가 아침을 먹기 시작한 때가 7시 40분[8]이어서 사실상 한 숟가락도 먹지 못했다.

245화에서는 이경우가 임정훈을 코가 박살날 때까지 패버린 일로 결국 학교로 소환 되신 듯 하다. 그런데 이전 132화에서 이경우가 조승민과 싸우고 경찰서에 간 일로 굉장히 상심하셨는데 이번에도 마음 고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

246화에서는 임정훈의 어머니에게 자기소개를 하다가 멱살을 잡힌다. 임정훈의 어머니에게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무릎을 꿇고 교육을 제대로 못 한 제 탓이니 용서해 달라고 말한다. 이경우가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딴데로 새지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술을 많이 마신 후 집으로 돌아와서는 여동생으로 추정되는 여자[9]에게 울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경우.. 점점 지 아빠 닮아가는 것 같아서 무서워.. 미칠 것 같애 이젠.."이라고 말한다.

256화에서는 이경우가 모아놓은 합의금과 '내가 다채울께 미안해'라고 적힌 쪽지를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287화에서는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어어~ 뭐 간당간당.. 입에 풀칠은 하고 있어~ 어어~ 그래야지.. 그래도 조금 남았어 그냥.. 이대로만 지냈으면 좋겠다 별 탈 없이.. 살면서 지금이 제일 편한 것 같네.. 경우 졸업시키고.. 경우도 일하면.. 그럼 더 나아지겠지"라고 말한다.

312화에서 조승민에 폭행을 당한 걸로도 모자라 살해당할 뻔했다가[10] 병원에 입원한 이경우 앞에 나타난다. 입원 수속을 마친 뒤 일반 병실에 들어간 이경우에게 "너.. 그냥 일도 하지마.. 아무것도 하지마. 집에 있어 그냥. 학교도 가지마!! 요즘 뭐 검정고시도 많이 한다며.. 어?"라고 연이어 사고를 터트리고 당하는 아들에 대한 걱정과 울분을 토해낸다.[11] 또한 망신창이가 된 이경우에게 "엄마가 부탁할게 경우야.. 그냥 아무 탈없이.. .. 건강하게만.. 제발 건강하게만 있어줘.. 응?"이라고 애원한다. 이내 "너무 무서워.. 이러다 너 잃을까봐.. 이게 다.. 무능한 내 탓 같아서 미칠 것 같아 정말... 내가 니 아빠만 잘 만나고.. .. 능력만 있었어도.. 너를 위험하게 만들진 않을텐데.."이라고 말하며 아들이 엇나간 이유를 모두 자기 잘못으로 돌리며 눈물을 흘린다.

324화에 따르면 이경우가 탈선했던 중학교 당시 종종 공주영에게 연락해서 이경우의 소식을 확인했다고 한다. 공주영이 그렇게 학교폭력을 당하면서도 이경우를 놓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

326화에서는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이경우의 몸에 상처가 많다는 말을 듣고, 애가 워낙 활동적이라 여기저기 많이 부딪힌다고 둘러대며 제가 더 신경 써야했다고 자책한다.

363화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공주영에게 반찬을 챙겨주고 이경우가 반찬을 전해주러 갔다. 2화에서도 이경우가 반찬을 가져가라고 말하고 공주영이 원하는 반찬도 말하라는 등 공주영을 친아들인 이경우처럼 각별하게 생각한다.

379화에서는 집에 온 이경우에게 밥을 차려주고 나간다. 자신은 입맛이 없어서 바로 출근한다고.[12]

418화에서 매우 오랜만에 등장한다.[13] 이전과 다르게 흰머리가 듬성듬성 있고 다크서클이 짙고 매우 초췌한 표정으로 집에 들어오다가 이경우의 짐을 가져다주러 온 김병훈, 구진수를 만난다. 경우가 집에 없다고 말하고, 김병훈이 놀라자 이경우가 학교를 또 안갔냐고 묻는다. 상황 설명을 듣고 한숨을 내쉬고는 힘겹게 웃으며 경우가 집은 잘 들어오니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고맙다고 말한다. 이경우의 가방을 건네 받자마자 휘청거리고, 걱정하는 김병훈, 구진수를 보며 경우가 좋은 친구들을 둬서 너무 든든하다고,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김병훈은 다음에는 주영이와 함께 오겠다고 대답하지만...

419화에서는 현관에서 기어이 쓰러진 상태로 김병훈에게 발견된다.

그리고 420화의 중심인물로 나온다. 원래 큰 종양이 있었는데,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입맛이 없고, 오한이 있었고 약을 먹고 있었다. 이경우에게는 통증이 있던 것과 약을 오한과 몸살 정도로 둘러대며 숨긴 듯 하다. 검사 후 암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 일로 아무런 연락도 안 받던 이경우가 병원에서 다시 친구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 후, 이경우가 집의 서랍에서 어머니의 유서를 발견하게 된다.
[ 유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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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가 나온 2022.11.24~25 에 작가가 인스타 스토리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열었다. 이때 누군가 '경우 어머니 행복하게해주세요 누님'이라고 올리자 이에 대해 '...ㅎㅎ' 라고 답했다. 스포일러 방지 목적으로 애매하게 해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로 미래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암시한 것일 수도.

422화에서는 이철호가 이경우를 폭행하자, 링거 줄을 손으로 빼면서 아들을 끌어안는다. 병원 사람들이 주스를 사 온 김병훈을 자신의 아들로 오해하자, 아들 친구라고 정정한다. 김병훈에게 이경우를 데리고 가서 밥 좀 같이 먹어달라고 부탁한다.

425화에서 의사 말로는 암에 걸렸다고 한다.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라 위의 일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공주영과 왕자림을 반기고, 공주영이 어디가 안 좋냐고 묻자 위에 혹이 하나 났는데 수술해서 떼어내면 된다고 알려준다. 공주영과 왕자림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공주영이 갑자기 울자 당황한다. 이경우에게는 문병 온 애들한테 고마워해야지 왜 차갑게 구냐고 묻는다. 이경우가 그러는 엄마도 왜 혹이라고 거짓말을 하냐고 묻지만 대답하지 않고, 공주영이 준 꽃다발을 핸드폰으로 찍고 잘 돌보다가 퇴원하면 집에 두려고 한다. 공주영과 왕자림이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보기 좋고 우리 경우는 언제 여친이 생기냐고 말하다가, 이경우가 사과를 깎아주며 공주영이 왜 좋냐고 묻자 놀란다. 공주영이 좋은 이유는 이경우의 가장 친한 친구고, 이경우의 곁에 항상 있어줘서라고. 이후 아빠때문에, 개학후 취업할테니 이사가자는 이경우의 말을 듣는다.

이 사람의 건강이 공주영 - 이경우의 관계의 분기점이 될 거 같다는 추측이 있다. 쓰러진 이경우의 어머니, 그로 인해 혼자 남겨져 멘탈이 나간 이경우를 공주영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를 기점으로 대화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 공주영은 이경우와 관계가 파국이 된 워터파크 시점까지도 '자신도 이경우에게 잘못한 것 많다. 나도 잘한 거 없고,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건 내 탓도 있다. 어쩌면 조용히 잘 끝날 수 있던 걸 건드린 게 나다.' 라고 말할 정도로 호구스러운 면모를 보였기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측. 하지만 석호와 안경민에게 이경우는 계속 잘못한 상태로 있으라고 하면서 사과도 받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여서 그냥 어머니한테 잘 해라는 말만 하고 끝낼 가능성도 높다.

다만 인간관계에 대한 이경우의 태도가 바뀔 수도 있다. 유서에 이경우가 자존심 부리지 말고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만약 이경우가 이 말을 귀담아 듣는다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자폭하고 있다.

결국 이경우는 계속 자존심부리다가 공주영이 손을 내밀었을 때가 돼서야 어머니의 말을 떠올리고 공주영에게 늦었지만 진심을 다해 사과를 건낸다. 결국 아들이 친구들과 완전히 손절당하는 것을 막아낸 셈.

에필로그 3에서는 이경우의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으로 등장했는데 이경우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인물과 각각 환자복, 간호사복을 입은 채 함께 하는 것으로 보아 5년 뒤 시점에서 다시 병원 신세를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14]

3. 평가[편집]


연애혁명에 나온 등장인물들 중에 가장 불행한 캐릭터이자 불쌍한 어머니. 왕자림, 이경우, 오아람, 최한별, 공주영 등 과거 에피소드 주인공들한테 묻혀져서 그렇지 이 사람도 아들과 아들 친구들 못지않게 최고로 불행하다. 젊을 때 남편을 잘못 만나서 아들과 같이 매일 학대받고 살다가 겨우 이혼했지만 자기 아들은 중학교때 일진이었다가 고등학교와서 갱생한 줄 알았더니 여전히 학교에서 싸움질해서 정학먹거나 툭하면 무단결석에 공부도 안하고 그것도 모잘라서 친구 여친을 짝사랑해서 넘으면 안될 선까지 넘어서 친구들에게 질타와 멸시까지 받게 생겼으니 아들의 앞날조차도 비참해질 상황이다. 황찬영의 엄마처럼 아들을 혼자 키우는 등 고생을 하고 아끼면서 이웃 아저씨와 함께 걱정하는 등 마음을 아끼고 있다. 다행히도 성인 이후 이경우가 갱생하여 돈도 벌고 여자친구도 생겨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을 꾸릴 것으로 예상.

4. 기타[편집]


빨간색 GM대우 올 뉴 마티즈를 소유 중이다.[15]

이경우의 유전자가 저절로 나온 게 아닌지 작중 미인으로 묘사된다. 이경우 취향이 어머니랑 비슷한 얼굴에 기가 센 여자인데, 얼굴까지 엄청 예뻐야 하는 데다 작중 공식 미인인 왕자림과 남유리가 그녀를 닮았다는 게 공인됐으니 사실상 경우 엄마도 공식 미인인 셈.[16]

연혁 갤러리에서 충격적인 설정이 밝혀졌다. 댓글들 중에 경우 엄마도 젊었을 적에는 예뻤냐며 어쩌다 그딴 가정폭력범이랑 결혼하게 된 건지 묻는 질문에 '원치않는 임신이였긴 해. 그 설정은 좀 복잡해서[* 원하지 않는 임신은 좋은 방향이라면 결혼은 했지만 계획적인 임신이 아닌 것이고, 나쁘지는 않은 방향이라면 속도위반이고, 나쁜 방향이라면 강간을 당해서(!!!) 임신한 것이다. 전 남편이라는 작자가 워낙 쓰레기에 작가가 만화로 안풀 정도라면 싱글 시절에 전 남편에게 강간을 당하고 임신까지 하자 낙태를 하거나 미혼모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한듯.] 만화론 안풀듯.' 라고 답했다.# 다른 질문에는 작가는 어찌보면 속도위반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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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45화[2] 146화~364화[3] 365화~[4] 조연사랑 동갑이다.[5] 전 남편과는 단순한 성격차이가 아닌 가정폭력으로 이혼한데다 그 작자가 이경우 양육비를 달마다 줄 생각도 없을테고, 평일 대낮에도 일은 안하고 술이나 퍼먹고 있어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다보니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주간시급의 1.5배인 야간에 일을 하는 듯 하다.[6] 인스타 스토리에서 진행한 QnA에서도 이를 물어보는 독자에게 맞다고 대답했다.1번짤[7] 정확하게는 어머니를 닮은 외모에 기가 센 사람. 남유리와 왕자림 모두 이 조건을 충족한다. 기가 센 사람을 원하는 이유는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힘 없이 당하고만 있는 모습에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8] 163화의 시점부터 등교 시간이 8시까지로 변경되었다.[9] 이경우의 어머니를 언니라고 부른다.[10] 조승민이 이경우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라이터를 던지려고 했으나 이 광경을 본 석호, 김병훈, 안경민이 필사적으로 달려와 이경우를 데리고 도망쳐서 경찰에 신고했다. 당연히 범인인 조승민과 그의 친구는 그대로 경찰에 체포.[11] 이경우가 이후 검정고시를 본다 해도 지금 학교를 그만두면 최종 학력이 중졸(고등학교 자퇴)로 남게 된다는 걸 알면서도, 부모 입장에서 아들에게 자퇴를 권유할 정도로 이경우의 어머니가 얼마나 절박하고 힘든 상황인지 보여준다.[12] 이때 식탁에 약봉지들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혹시 몸이 안 좋은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게다가 418화에서 가방을 받자마자 휘청이는 장면이 나와서 이 추측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13] 작가의 그림체가 바뀐 탓인지 팔자주름이 사라지고 굉장한 미인으로 표현된다. 이경우의 이상형 조건이 왜 자신의 어머니와 흡사한 분위기인지를 알 수 있는 모습.[14] 작가가 Q & A에서 다시 암이 재발되었다고 언급했다.[15] 131화에서는 시동을 키고 히터를 틀었을 때 장면에서 내부 대시보드가 나왔는데 GM대우 올 뉴 마티즈외 흡사했다.[16] 구진수 입으로도 "경우는 어머니도 미인이시다"라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