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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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작은전쟁 메인이미지.jpg
작은 전쟁
글/그림
얀새, 타르초
연재 사이트
탑툰
연재 날짜
2018년 8월 23일
연재 요일
매주 금요일 연재
장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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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성현수
3.2. 장건철
3.3. 송다영
3.4. 우미희
4. 감상 포인트
5. 스토리 개연성에 대하여



1. 개요[편집]



웹툰 플랫폼 탑툰에서 연재중이다. 연재를 시작한지 3일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그림 및 스토리 구성에는 얀새&타르초 작가가 참여했으며, 1화에서 보이는 스펙타클한 액션씬이 인상깊다.

액션& 성인웹툰인 만큼 성인층이면 누구나 거부감없이 감상할 수 있다.

작은전쟁은 9.7의 높은 평점으로 매주 금요일 탑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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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얀새'는 실사체 위주의 스타일로, 화면을 넓게 쓰기 때문인지 다이나믹한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글작가 '타르초'는 디씨 웹툰갤에서 믿고 보는 작가추천 목록에 자주 등재된다 .



2. 스토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현수의 죽음암시하면서 시작된다.

건철패밀리는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블루힐 아파트 1101호에 아지트를 꾸렸다.

이들은 매일같이 모여 불량한 행위를 하며, 탈선을 저지르는게 일상이다.

이들의 우두머리는 장건철, 건철은 무리를 이끄는 맹수와 같이 그들에게 탈선의 자유를 주었다가도,

자신의 지위를 거스르지 못하도록 억압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현수는 건철 패밀리의 악질적인 행위들을 지켜보면서도 그들이 무서워 도망칠수 없다.

건철의 무리에서 유흥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 도박을 하며 지내고있는 현수.

그런 현수에게 어느날 건철의 여자이자 자신의 첫사랑인 '우미희'와의 미묘한 관계가 시작되며, 사건은 시작된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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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현수[편집]



파일:작은전쟁 성현수.jpg

“나는 쇠사슬에 끌려가는 노예. 총구에 위협받는 포로. 거미줄에 걸린 벌레."

20살. 성인이 되었을때의 자유에 대한 갈망과 기대가 컸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건철 무리에서 벗어날수 없어 괴로워한다.

건철 무리에 속해있지만, 그들과 대등할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눈치를 보며 행동한다.

무리내 그의 위치는 최 하층으로 어쩔수없이 그들을 위해 도박으로 유흥자금을 마련한다.



3.2. 장건철[편집]



파일:작은전쟁 장건철.jpg

“여긴 제가 다스리는 왕국이거든요.”

맹수같은 무리의 리더로써, 다혈질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이다.

싸움을 할때에도, 관계를 맺을때에도 상대방을 잔혹하게 다루는것에 익숙하다.



3.3. 송다영[편집]



파일:작은전쟁 송다영.jpg

“장건철!! 그만해... 애들 있는데서 뭐하는 짓이야!!”

예쁜 미모와 흠잡을곳 없는 몸매로, 학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 현수와 건철의 담임이었으며, 학생들을 위해 성당을 다니며 기도를 할만큼 자신의 제자들을 아끼고 있다.



3.4. 우미희[편집]




파일:작은전쟁 우미희.jpg

“졸업은 했지만... 제자랑 그러는 거 부끄럽지도 않아요?”'

현수의 첫사랑, 무리내 유일한 여자로, 공식 포지션은 '건철의 여자'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건철의 복잡한 여자 관계를 알고 있지만, 늘 자신에게 냉담한 건철에게 상처를 받는다.

자신을 짐처럼 여기는 건철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기 위해 현수를 이용한다.



4. 감상 포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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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임 송다영의 태도

자신을 강압적으로 다루는 장건철에게 억지로 당하는듯 한 모습이지만, 건철의 아지트로 향할때 그녀의 얼굴엔 홍조가 띄워져 있다.

또한 “평소처럼 우리 둘뿐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장건철의 대사를 보았을 때, 그녀는 이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난다.

작중 건철의 “창녀가 되고 싶은 적 없냐”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전개에 따라 교사와 창녀 두 역할을 할 것인가도 감상 포인트.


2. 무리 내 성현수의 위치

1화의 도입부는 성현수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성현수의 죽음이 임박할 때 건철 패밀리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그들은 성현수를 적극적으로 구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징그럽다’라고 표현하며 그의 죽음을 방관한다.

현수를 걱정하는 이는 단 한명, 우미희 뿐이다.

또한 현수는 장건철 패거리의 유일하면서도 엄청난 돈줄이기 때문에 싸움말고는 딱히 할 줄 아는게 없는 장건철은 현수가 사라질 시 패거리가 와해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장건철도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창녀를 모아 물장사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돈줄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머리도 좋고 학창시절 성적도 뛰어나고 토토에 역대급 재능을 가진 현수라면 조폭 수준도 안되는, 딱 동네 양아치 무리 수준인 장건철 패거리를 언제든 떠날 수 있음에도 떠나지 않는것은 우미희의 존재 때문이다.

최근 화에서는 우미희의 가정이 막장인 것이 들어났기 때문에 장건철과 엮이게 된 뒷 사정과 앞으로의 행동이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 스토리 개연성에 대하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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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까지 내용을 요약하자면, 장건철 패거리는 학창 시절 괴롭힘의 대상이었던 영재를 협박하여 빈 아파트를 무단점거 한다. 미국으로 가는 영재는 이를 주변인이나 사법기관에 알리지 않아 영재의 아파트는 그야말로 장건철 패거리의 낙원이 된다.

고등학교 때부터 스포츠도박을 통해 장건철과 엮인 성현수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장건철의 돈으로 스포츠도박을 하게 되고, 장건철의 말에 따르면 '선택받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꾸준하게 돈을 따낸다고 한다. 거기에 장건철 패거리에 속해있는 것은 성현수의 자의라고 하니...

이후 영재의 외삼촌이 아파트 관리를 위해 영재의 아파트를 들렀을 때, 장건철은 영재 외삼촌의 소중한 것(내연녀로 추정)을 빼았을 수 있다고 협박하며 모른척 하라고 강요한다.


해당 웹툰을 전혀 보지 않고 위 내용만 읽어도 느끼겠지만, 설정 자체가 빈틈투성이다.

먼저, 스포츠도박으로 수익을 꾸준하게 낼 수 있는 머리가 있으면 알바를 해서 소액을 꾸준히 불려나가거나, 정보를 제공해서 수수료를 받아먹는 식으로 자신의 부를 축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장건철 패거리는 협박, 주거침입, 퇴거불응, 폭력/상해, 등으로 경찰에 신고만 해도 긴급체포/구속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한 상황이다. 학창시절 폭력으로 인해 두려움이 각인된 영재는 그렇다고 쳐도, 대학 교수를 매형으로 둔 영재 외삼촌의 행동은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다.


탑툰, 레진코믹스, 짤툰 등에서 서비스하는 성인만화들이 으레 그렇듯 작은 전쟁 또한 스토리는 뒷전이고, 작화나 캐릭터에만 신경썼다고 봐야할 것이다. 성인만화는 작품의 완성도보단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거나, 안정적인 작화를 뽑아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