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무반동포

최근 편집일시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ntos.jpg
해당 종류의 차량 중 그나마 유명한 M50 온토스

1. 개요
2. 특징
3. 종류
4. 매체에서



1. 개요[편집]


Self propelled recoilless gun.

자주무반동포는 실제 사례가 매우 드문 종류의 지상 병기로, 이름 그대로 무반동포를 차량에다가 올려서 기동성을 부여한 형태의 자주포이다.


2. 특징[편집]


대전차화기인 무반동포로 무장한만큼 적군 전차를 효과적으로 격파하기 위해 제작된 대전차 무기이며, 운용교리나 역할 면에서 2차 대전기의 대전차 자주포의 역할도 어느 정도 계승하는 대전차 차량이다. 대부분 무반동포가 주요 대전차 전력으로 쓰이던 냉전 초중기에 개발되었다.

대부분 대전차전 목적으로 개발되어 보병용 대전차화기로 쓰이던 무반동포로 무장한 차량이 대부분이지만, 소련제 S-103같이 대전차전 이외의 특수한 목적으로 개발된 대구경 자주무반동포들도 드물게 존재한다.[1]

무반동포 여러 문을 다연장 형태로 만들어 장찰하여 여러 발 사격이 가능했다[2]. 그러나 무반동포의 한계로 로켓을 탑재하는 것보다 매우 약한 위력을 가졌으며, 외부에 무반동포를 탑재하기 때문에 승무원이 외부로 나와서 직접 장전을 해야한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덕분에 적군의 기습에 취약했던데다가 사람이 손으로 높은곳까지 들어서 장전을 해야되는 바람에 장전도 매우 느렸다. 또한 무반동포의 특성상 사격 후 발생하는 포연때문에 발각당하기 매우 쉬웠으므로 사격 직후 자리를 옮겨야 하는 히트 앤 런 방식으로 운용되어야 했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도기능이 있는 대전차 미사일이 발전하면서 1선급 병기에서는 밀려났고, 21세기 들어서는 거의 도태되었다.

3. 종류[편집]



3.1. 60식 자주무반동포[편집]


M40 106mm 무반동포를 2문 탑재한 일본 자위대의 자주무반동포.


3.2. M50 온토스[편집]


M40 106mm 무반동포를 6문 탑재한 미군의 자주무반동포. 이외 국가에서도 쓰였다.


3.3. M1984 370mm 자주무반동포[편집]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30924221308_1.jpg
파일:external/media.tumblr.com/tumblr_inline_ms71icpWm51rznupj.jpg

북한에서는 "1984년식 3신 370mm 자행비반충포"라고 부른다. 5축 10륜 장갑차에 무려 370mm라는 크고 아름다운 구경을 3연장으로 장착한 기종. 6축에 12륜이라는것을 보아 차대는 천마호나 T-72같은 옛소련 전차차체 기반일 가능성이 있고 승무원은 총 5명이라고 한다. 370mm 3발을 한번에 발사할 수 있으니 순간화력은 최강일 듯하나, 연사력은 굳이 말 안해도...

자세한 배치사항은 불명이나 열병식에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물건인것으로 보아 실험용으로 1대, 혹은 몇대쯤만 만들어지고 취소된 기종으로 추정되는데, 북한의 사정상 실전에 쓰인다면 사실상 1회용 병기밖에는 못될 물건이기에 가성비가 맞지 않다고 판단한 듯하다. 하지만 워낙 중구난방인 북한 군수체계의 특성상 극소수나마 실전배치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370mm의 화력으로는 설령 3.5세대 전차라 하더라도 고폭탄 직격에 전투불능은 확정이고 격파도 당할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대전차포 용도로는 북한의 어느 전차보다도 위협적인 물건이라 유사시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 기종은 다연장로켓이 아니라 직사화기인 무반동포라, 대전차 용도로 전용하기에 더욱 수월하다.[3]


3.4. 베스파 150 TAP[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Vespa_militare2.jpg

자주무반동포..인데 흔히 생각하는 장갑차량이 아닌 스쿠터 탑재형. 프랑스에서 만들어졌고 미국제 75mm M20 무반동포를 장착했다. 항목 참조.

3.5. S-103[편집]


냉전 초 1950년대에 소련에서 개발된 핵포탄 발사용 자주무반동포. 420mm 무반동포를 탑재했다.

4. 매체에서[편집]



4.1. 게임[편집]



4.1.1. 도미네이션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전설 유물/베스파 150 TAP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1-17 23:47:12에 나무위키 자주무반동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0:23:21에 나무위키 자주무반동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S-103의 경우 일반적인 화포 설계대로는 대구경 포의 반동을 견디기 어려워서 무반동포로 설계한 경우다.[2] 단 여려 포를 동시에 발사하는 일제사격을 하는건 명중률 문제 때문에 보통 고려되지 않았고,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둔 상태로 사격하여 초탄이 빗나가더라도 목표물을 맞힐 확률을 올리는 식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3] 다만, 무반동포 특성상 곡사포가 아니라 직사포이기에 사거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 전차와 직선상에 있어야 하며 위력은 확실하겠으나, 연사력은 처참하기에 일격필살에 실패하는 순간 몰살은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