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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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自動車車體修理技能士
Craftsman Motor Vehicles Body Repair
관련부처
국토교통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
2. 필기
3. 실기
3.1. 패널 제작 및 교환
3.2. 계측 및 인장
3.3. 탈,부착
3.4. 용접 및 절단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1992년도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흔히 말하는 자동차 판금에 관한 자격증. 사람들은 판금이라고 통칭하지만 정식 명칭은 자동차 차체 수리이다. 자신이 자동차 판금부에 취업을 원한다면 도전할 가치가 있는 자격증이다. 자동차 교통사고 탓에 손상된 차체를 용접, 절단, 수정 작업을 통해 차량 외형을 복원하는 기능을 시험하는 종목이다. 간혹 가다 자동차정비기능사와 혼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개념이 서로 다른 자격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관리하며 2018년도까지는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와 더불어 연 2회, 4회차로 2회 실시하였으나 2019년부터는 연 3회(1, 2, 4회차) 시험을 실시한다.

필기는 독학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실기는 학원의 도움 없이는 독학이 힘들다. 판금부에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Co2 용접한 경험이 있다면 무난하다. 용접해야 하고 치수도 정확히 측정해야 하며, 접합 부위에 단차도 세밀히 맞추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손기술과 감각이 요구된다. 자동차직업학교 국비교육 과정에서 자동차정비기능사와 같이 교육하는 예가 잦으며, 전 과정의 70%를 이수하는 경우 필기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주로 직업학교 훈련생이나 자동차과 학생이 자동차정비기능사와 같이 응시하며 현장에서 경력이 있는 사람도 자격증이 없는 예도 있다 보니 현직자도 많이 응시한다. 합격률이 그다지 낮은 시험은 아니므로 정비기능사와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두 개 내지 세 개 다 취득하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정비공장에서 취업하려면 자동차 정비, 판금, 도장 기능사 세 개가 있으면 유리하다. 연관된 자격증으로는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가 있다.
국방부검정에서도 실시되지만 응시 인원은 자동차정비기능사보다 그다지 많지 않다.


2. 필기[편집]


필기시험은 여느 기능사 시험과 동일하게 CBT로 60문제가 출제되며 자동차구조, 차체재료 및 용접일반, 차체정비, 안전관리 총 4과목으로 구성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자동차 구조의 경우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시험의 전체 범위에 해당하며 차체 구성, 차체 부위별 명칭에 대한 비중이 높다. 용접이나 차체 재료 부분은 배경 지식이 부족한 경우 헷갈릴 수가 있다. 자동차 도장에 대한 내용도 나오므로 범위가 좀 넓은편이다. 과년도 기출문제나 CBT어플리케이션으로 계속 문제를 풀다보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만 요즘은 문제은행에서 문제의 재생률이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너무 과년도 문제에만 집중하지 말자. 떨어지기 아주 좋다.


3. 실기[편집]



실기시험은 패널 제작 및 교환(170분), 계측 및 인장(70분), 탈부착(80분), 용접 및 절단(40분)총 4파트로 구성되고 총 6시간이 주어지며 오전에 시작해서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끝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 합격이다. 보통은 패널 제작을 먼저 시작하고 작업 중간에 수험자를 따로 불러서 계측이나 탈부착 아크용접 시험을 시행하므로 빠르면 점심시간 전에 끝날수도 있다. 패널 제작및 교환의 비중이 가장 높고 배점도 높은 편이라 보통 패널 제작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락이 적용되어 4파트 중 어느 한 과정이라도 수행하지 않으면 해당 파트가 0점 처리되어 아무리 패널 제작을 잘했다고 하더라도 실격이 된다. 되도록이면 모든 파트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

응시자가 적은 시험이므로 실기시험을 치르는 시험장이 많지 않다. 시험장 사정에 따라서 시험에 필요한 에어 공구들을 구비해 놓고 세팅해 놓은 시험장이 있는 반면, 일부 시험장은 아예 에어공구들을 다 챙겨가야 한다. 차체수리를 교육하는 훈련 기관인경우 실기시험 자체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 점수도 적용이 되며 작업복, 장갑, 안전화, 용접면은 필수. 시험 중에 안전화를 착용하지 않거나, 작업 중에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다던지 하면 안전관리 미흡으로 감점된다. 감독관이 안 보는 것 같아도 매의 눈으로 수험자 하나하나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으니 주의하자.

실기시험은 약 80%대의 합격율을 보이는데 의외로 현장에서 판금부에 오래 근무한 현직자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현장 사람이라 패널 제작 결과물은 잘 했는데 시험에서 감독관이 검사해야 될 공정 순서와 절차를 건너뛰어버려 채점이 불가하여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 공정 순서가 어떻고 어느 시점에 감독관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잘 숙지하고 감독관의 지시대로 해야 불합격을 피할 수 있다.

차체수리를 교육받고 있는 국비훈련생이거나 자동차과 학생의 경우 1~2달정도 수업시간에 꾸준하게 연습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시험 도중 치수가 헷갈리면 시험지의 도면을 잘 참고하자.


3.1. 패널 제작 및 교환[편집]


1.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각자 수험생들에게 도면이 적힌 실기 시험지와 비번호와 작업 부스실이 배정되며 지급된 품목과 모재(윗판 2개, 아랫판 1개)들을 확인한다.[1]

2. 무엇보다도 시험 과정과 공정 순서 어느 시점에서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절차를 생략해 버려서 불이익 당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자

3. 시험이 시작되면 먼저 주어진 모재의 윗판과 아랫판을 붙이기 위해 스폿 용접을 하는데, 윗판 양 끝 바닥면에 정해진 치수와 갯수만큼 스폿 용접할 부위를 강철자[2]로 치수를 재고 네임펜으로 마킹한다.(버니어 캘리퍼스가 있으면 좀 쉬운데... 가 아니라 없으면 친지한테 빌려서라도 필히 준비하도록 하자.) 시간 단축이 중요하므로 되도록 빨리하는게 유리하다. 마킹을 했으면 그리고 바이스 플라이어로 위 아래를 잡은 뒤 모재의 변형을 고려해서 망치로 위 아래 모재의 단차를 맞춘다. 마킹한 부위에 스폿 용접을 하고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는다.[3]

4. 검사한 뒤 모재를 다시 받았으면, 절단할 부위에 정해진 치수대로 마킹하고 에어톱으로 절단을 실시한다.[4] 절단할 때는 에어톱으로 밑판에 손상이 가지않게 조심해서 하도록 하자. 밑판이 손상되면 감점처리 되는 수가 있다. 절단이 완료되면 절단 부위에 스폿 용접을 제거하고 구 패널을 탈거한다. 이후 절단면과 밑판 펀칭 자국을 에어 샌더로 다듬고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고 탈거한 패널은 반납한다.

5. 모재를 다시 받으면 이제는 남은 윗판 모재를 탈거된 치수만큼 마킹해서 절단한 뒤 플러그 용접을 위해 도면에 정해진대로 펀칭 부위를 마킹한 뒤 펀칭을 실시한다.[5] 신 패널도 에어 샌더로 절단면과 펀칭한 구멍을 다듬어 칩을 털어주고[6] 장착했으면 신 패널에 가접을 실시한다. 가접을 하기 전 패널면 사이에 단차를 맞추는게 중요하므로 최대한 맞춰서 가접을 해야 한다지만 이게 상당히 어렵다. 가접을 하고 와이어 브러시로 용접 자국을 제거한 뒤 감독관에게 검사를 한다.[7]

6. 감독관 검사를 하고 이제는 가접한 부위에 두줄 용접과 모재 바닥 양 끝에 플러그 용접을 실시한다.[8] 이제 드디어 가접 부위에 본용접을 실시하게 되는데 루트 간격이 넓으면 용접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 절단할 때 잘해야 한다. 태그 용접을 추천하며 본인이 실력이 된다면 연속 용접을 해도 무방하다.[9] 플러그 용접과 본용접을 하고 감독관에게 검사를 받으면 된다. 용접 자국을 와이어 브러시로 제거하는 것도 잊지말고...

7. 검사가 끝나면 감독관이 지정해 준 부위와 플러그 용접 부위를 연마해야 한다. 이게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공정인데 벨트 샌더, 돌 그라인더, 일명 해바라기라고 불리는 그라인더로 하게 되는데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하자.[10] 플러그 용접은 벨트 샌더로 시작해서 해바라기로 마무리, 지정해 준 부위는 벨트 샌더로 모재 윗부분 양끝의 프레스 라인을 살려주고 해바라기로 마무리,[11] 과도한 연삭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벨트 샌더는 남용할 경우 멀쩡한 부위를 과도하게 파먹을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모두 감점처리가 된다. 2018년까지는 연마 이후 연마 부위에 퍼티 도포 공정도 있었으나 2019년부터는 없어졌다.아 편하다

8. 이제 연마가 끝났으면 패널 제작 및 교환 작업이 끝나고 감독관에게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최대한 패널 작업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두도록 하자. 작업 중간중간에 조교가 호명하면 계측 및 인장, 탈부착, 용접 및 절단 작업을 하면 된다.


3.2. 계측 및 인장[편집]


계측은 차체 수정기 위에 차체를 올려놓고 조교나 감독관이 답안지를 주면 시험장에 주어져 있는 트램 게이지와 센터링 게이지로 차체 부위 각 포인트마다 측정하며, 손상된 부위를 계측하고 변형된 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하고 없으면 'ㅇ'로 표기해 답안지에 작성하는 방식이다.

시험장에서 차체 치수도가 주어질 것이니 참고하며 계측을 하도록 하자. 방법을 잘 모르더라도 일단 눈치껏 제대로 계측하는 척이라도 하고 수정기에 차체가 고정되어 있는지 몽키나 토크 렌치로 차체가 똑바로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빠져서는 안된다.

답안지를 작성했으면 인장기 설치를 하면된다. 안전고리를 걸어주는 것을 꼭 잊지말고, 차체 수정 부위에 클램프는 누가 잡아당겨도 절대 안빠지도록 렌치로 단단히 고정해 두고 체인을 팽팽하게 걸면 무난하다.


3.3. 탈,부착[편집]


탈,부착은 차체 부분 감독관이 지정한 범퍼나 도어, 트렁크 리드, 휀다, 전조등, 미등 중에서 한 부위를 탈거했다가 확인 후에 도로 부착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자동차정비기능사의 탈,부착 작업과 같을 거라고 생각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탈,부착만 한다고 끝날게 아니라 각 탈거 부위마다 특수 공구나 탈거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안전에 유의하면 무난할 것이다.

그리고 장착후에는 다른 부위와 단차가맞는지도 확인하고 단차도 조절할수있어야한다.

탈,부착을 했어도 감독관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공구 사용이 미비하면 감점이 된다. 전자제품 같은 경우는 작동 확인까지 ''꼭'' 완료하여야 한다.


3.4. 용접 및 절단[편집]


용접 및 절단 작업은 용접은 전기 아크용접을 하며 절단은 플라즈마 절단을 한다.[12] 감독관이 용접용 모재와 절단용 모재를 줄것이다. 이때 시험지에 적힌 도면을 잘 확인하고 마킹한 뒤 작업에 임하자.

아크 용접은 용접 중 모재에 봉이 닿으면 달라붙게 되어 위험하니 어느 정도 이격시키면서 봉에 아크가 발생할 때까지 용접봉을 달군 뒤 실시하자. 가접한 뒤 모재를 뒤집어서 용접봉을 다 쓴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좌우로 돌리면서 내려오고 용접 후에는 끝이 삐죽한 망치로 두들겨서 슬랙을 제거하고 검사받으면 된다.

모재가 두꺼워서 백비드가 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어진 모재를 제대로 붙이기만 하면 무난하니 너무 신경쓰지 말자.[13]

플라즈마 절단은 모재를 고정시키고 마킹한 부위에다 절단을 실시하면 된다. 속도 조절을 적당히 해야 하고 절단할 동안은 숨을 참아야 삐뚤어지지 않는다. 고글이나 안면부를 보호할수 있는 안전용구를 꼭 착용하고 실시해야 감점을 피할 수가 있다. 전술했다시피 플라즈마가 아니라 산소-아세틸렌 절단이 나왔어도 방법은 똑같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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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모재의 상태나 공구들의 상태가 영 좋지 않으면 꼭 감독관에게 교체해 달라고 부탁하자.[2] 물론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보다는 버니어 캘리퍼스를 꼭 준비하는게 좋다. 작업이 압도적으로 쉬워진다.[3] 스폿 용접할 때 순서도 중요하다. 바이스를 제대로 물리지 않거나 용접 순서가 잘못되면 열변형이 일어날 수가 있다. 스폿 용접의 너겟이 불균일하거나 꺾인 경우, 마킹한 부위와 스폿 용접 부위의 센터가 맞지 않으면 감점된다.[4] 진동과 소음의 압박이 심하니 귀마개는 꼭 착용하도록 하자. 물론 점수도 소량 관련있다.[5] 신 패널을 만들때 치수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신 패널을 장착할때 탈거된 부위에 안맞아 안 들어가거나 반면 너무 모자라서 용접할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치수를 정확히 하도록 하자. 구 패널을 탈거하고 반납하기 전에 신 패널로 사용하고자 하는 모재 윗판에 구 패널을 대고 그대로 치수만큼 마킹해두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6] 이거 똑바로 안해주면 장착이 잘 안되게 된다.[7] 용접은 Co2 용접을 하며 백비드가 적당히 나올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해두자. 모재가 얇기 때문에 백비드는 나름 잘 나오는 편이다.[8] 플러그 용접부터 하고 본용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플러그 용접을 할때는 열변형으로 찌그러질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용접 바이스를 물리고 실시하자.[9] 용접을 하다 구멍이 날 경우엔 신경쓰지 말고 계속 용접을 이어나가자. 나중에 다시 메꾸면 되니까. 용접을 제대로 못하더라도 합격한 사례도 있으니 걱정하지는 말자.엥? 네에?? 다른 파트에서 점수를 잘 받으면 되니..[10] 사실상 비드를 지우는 작업이라 시간이 굉장히 걸리는건 당연지사! 백비드가 잘 안나왔다면 금이 가거나 구멍 뻥뻥 정신없다. 여기서 연삭이 모자라느니 차라리 과다연삭을 하는게 그나마 낫다. 퍼티 작업의 전처리로 취급되는데 그 퍼티를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11] 용접할때 비드가 넓고 낮게 나오도록 해야 연마할 때 편하다.[12] 산소-아세틸렌 절단을 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 그냥 자신의 기술 향상을 위해 까짓거 둘 다 배워서 가자.[13] 이게 맞는말도 틀린말도 아니다. 용접을 진행하다가 너무 오래지져서 커다란 구멍이 나는것 보다는 차라리 백비드가 없는게 훨씬 낫다는 말이지, 감점은 절대 피할수없다. 연습만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