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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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순간 (1987)
Unforgettable Moment
파일:잊을 수 없는 순간 포스터.jpg
감독 | 각본
이강윤
제작
정도환
제작사
신한영화㈜
기획
김정조
촬영
김남진
조명
송문섭
편집
이경자
음악
이철혁
출연
김덕영, 장정국 등
개봉일
1987년 6월 1일
개봉관
동광극장

1. 개요
2. 상세
3. 줄거리
4. 평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그 용맹 그 외침 산울림 되어 계방산을 흔들고

운동령을 울리고 태백산맥을 진동하고 아

공산당의 가슴을 서늘케 울렸다니...

꽃송이 채 꺽여간 어린 넋이여 자유의

불기둥이여...

우리 삼천만 국민들 가슴 속에 사무치는

원한의 못을 박았다는 이 사실을 김일성

도당들이 명심하고 크게 뉘우쳐 깨닫지

않는다면 그들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결과

가 되고 말 것입니다.

1968년 12월 9일

(영화 크레딧 中)



1. 개요[편집]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희생자 이승복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제작된 반공 영화다. 반공 고어물로 악명 높은 작품이다.


2. 상세[편집]


파일:영화 잊을 수 없는 순간 스틸.jpg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좋지 않지만, 후반부에 공비들이 난입해 벌이는 만행은 웬만한 호러 영화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끔찍하다. 반공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영화는 학교를 돌면서 단체 상영되기도 했는데 전체 관람가[1] 등급임에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나 데드풀 영화판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잔인한 폭력 묘사가 있는 편이라 놀라서 우는 학생들이 속출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이때의 충격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악몽에 시달려 상담을 받은 30대의 사례도 존재한다. 배고픈 공비들이 살아있는 닭을 산 채로 씹는가 하면, 무장 공비가 이승복의 입을 대검으로 찢어버리고 승복의 어린 동생을 에 던져서 살해한다. 그리고 확인사살한다면서 이승복의 머리에 큰 돌을 던져 머리를 박살내 버리는데 더 끔찍한 사실은 이승복이 입을 찢겨 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도 살아 있다가[2] 머리에 돌을 맞고 죽는다는 사실이다. 돌을 맞고 엉망진창이 된 모습을 몇 초 동안 계속 보여주는데 상당히 끔찍하다. 해당 영화는 한국영상자료원 영상도서관에 DVD 형태로 소장 중이다.

사실, 당시 반공영화들이 이랬다. 80년대 반공영화들을 국민학교에서 틀어주고 300원씩 돈받아가면서 누가 챙겼을지 모르지만, 손가락 자르기, 머리통을 돌로 뇌가 터져나오도록 쳐죽이기, 산채로 화장하기 등 무슨 고어 호러물 수준 영화를 10살 이하 아이들에게 보도록 강요하던 시대였다. 방송도 마찬가지라 버젓이 아이 목을 자르거나 배를 가르는 게 반공 드라마라면 허용되던 시절이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강윤 감독은 오랜 기간 조감독을 거쳐 속 병태와 영자로 입봉을 했고 그 다음 찍은 작품이 이 영화다. 이강윤 감독은 이 작품을 연출하고 몇 년 후 사고로 사망하여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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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편집]


강원도 두메산골, 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에 재학 중인 승복은 군인 대장을 꿈꾸며 넉넉하지 않은 가정이지만 단란하고 의롭게 생활한다. 마을에는 엄마 없는 준호의 실종, 강씨 할아버지의 환갑 잔치, 친구 영이가 삼척으로 이사 가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 또한 승복은 아버지와 생일 선물을 사러 장에 갔다. 삼척무장공비 출현 소식을 듣고 영이를 걱정한다. 어느 저녁 날, 승복이네에 무장공비가 나타나서 거짓 선전을 하자 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하고 외친다. 공비들은 승복이와 식구들을 무자비하게 죽였다. 늦게 귀가한 아버지는 인질로 잡혔다가 필사의 탈출로 이 사실을 파출소에 신고하여 공비들은 토벌된다. 다시 평화를 찾았지만 승복이와 두 동생, 그리고 승복이 어머니의 영결식이 슬픔 속에 진행된다.


4. 평가[편집]



아래는 네이버 영화 한줄평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딱 2개[3] 있는 10점짜리 평가 하나를 제외하면 전부 부정적인 평가 뿐이다.

어떻게 이런 충격적인 영화를 애들한테 보여줄 수가 있는지? 80년대의 한국은 지금의 북한이랑 별 차이가 없었던 거 같다


국딩 시절 학교에서 보여주던 반공 고어 무비.그때 난리 났지..흥미로운 건 이 영화의 표현기법이 북한이 전쟁기념관등에서 보여주는 미제만행과 판박이라는 것. 남과 북은 수준면에서 통했지.


웬만한 호러영화 보다 섬뜩함


초딩 때 안 본 게 천만 다행이라 생각된다. 봤다면 트라우마에 시달렸을 듯. 기억에 남는 대사는 현재, 방심.. 승복 아버지가 저 대사를 계속 읊조릴 때는 장르가 코미디물인줄 착각될 정도. 60년대 감성으로 80년대에 만들어진 반공영화.


다들 같은 의견이네요. 국민학교 1학년때 반공영화 단체관람이랍시고 1인당 500원씩 내고 학교 강당에서 관람했는데 칼로 입 찢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에 토하는줄 알았답니다


국민학교 2학년 9살 때 단체 관람으로 본 영화. 이 영화 보고 충격으로 몇 달을 악몽을 꾸고 밥을 제대로 못먹었음. 어찌 아기를 던지고 발로 칼로 입을 찢는 장면이 있는 영화를 애들에게 보여주는지. 입 찢을때 꾸역거리던 소리 아직도 섬뜩함.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영화 하나를 보여준다고 해서 이 영화를 본 기억이 있는데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내 또래 애들 엄청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국민학교 때, ys 집권 때였나.[4]

반공 교육의 일환이었는지, 3년 동안 이승복기념관으로 소풍가서 매년 이 영화를 봄. 입 찢는 장면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고, 덕분에 어린 시절 밤마다 우리 집에도 공산당이 쳐들어오면 어쩌나 겁에 질렸음.


쓰레기 반공 고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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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를 돌면서 단체 상영된 상영 등급이 전체 관람가로 되어 있지만, 진짜 국내 상영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舊 연소자 관람불가)이다.[2] 자세히 보면 돌을 맞기 직전에도 움직이며 희미한 목소리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한 번 더 말한다. 위 스틸 사진에서도 입 주변에 빨간 피가 보인다.[3] 그마저도 하나는 비꼬는 듯한 어조이다[4] 실제로는 전두환 정권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