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게임)/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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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연표

1.1. 2010~2020
1.2. 2020~2030
1.3. 2030~2040
1.4. 2040~2050
1.5. 2050~2060
1.6. 2060~2070
1.7. 2070~2080
1.8. 2080~2090
1.9. 2090~2100
2. 22세기
2.1. 2100~2110
2.2. 2110~2120
2.3. 2120~2130
2.4. 2130~2140
2.5. 2140~2150
2.6. 2150~2160
2.7. 2170~2180
2.8. 2180~2185



1. 21세기[편집]



1.1. 2010~2020[편집]


  • 빌라 부스터를 개발하다.


1.2. 2020~2030[편집]


  • 영구적인 달과 화성 식민기지 구축. 새로운 태양계 내부 탐사를 위한 필수적인 수순이었다.
  • 최초의 항행가능 웜홀인 GA6037283 천체 발견. GA6037283의 발견은 거의 우연에 가까운 사건이었으며 이후 각국의 관련 기관은 외우주 탐사에 대한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였다.
  • 새벽 계획(Project Dawn) 개시. 나사와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러시아 항공 우주국( Russian Cosmonautic Agency)이 주축이 된 프로그램이며, 남은 반세기동안 미국 경제가 쇠락하는 이유가 되었음에도 강력하게 추진되었다.
  • 라페루즈 탐사정의 발사와 델타 파보니 행성계 발견. 프로젝트의 첫단계는 웜홀을 통해 탐사정을 보내고 회수하는 일이었다.
  • 루이스와 클라크 탐사정 발사, 던(Dawn) 행성 발견. 루이스와 클라크란 이름이 붙은 두 대의 탐사정은 델타 파보니 항성계에서 상당한 양의 데이터와 함께 귀환하였다. 탐사정에 담긴 생물학정 보고에 따르면 델타 파보니 항성계의 네번째 행성은 테라포밍에 적절하고 식민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행성의 이름은 던(Dawn, Amanecer, Aube, Paccbet)으로 명명되었다.



1.3. 2030~2040[편집]


  • 팔라스의 발사 및 회수. 세번째 탐사정의 발사와 회수를 통해 웜홀의 안정성이 보장되었다. 팔라스가 가져온 데이터를 분석하여 아리아드나의 구조와 기능이 확립되었다.

  • 2차 식민선인 오로르 던 건조.

  • 아리아드나가 델타-파보니를 향한 항로에 오름.

  • 오로르 던의 실종. 이 두 번째 함선은 더 거대한 규모의 식민함이고, 첫 식민함보다 많은 이주민과 보급품 및 지원자원을 실어나를 예정이었다. 오로르 던이 웜홀에서 이동하던 중 웜홀이 붕괴되었고 던 행성은 고립됐다.

  • 파라디소 행성에서 오로르 던의 최초 조우. 인류가 처음으로 외계종의 흔적과 접촉한 것은 다른 인류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사라진 식민함 오로르 던의 정착지가 처음으로 외계종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이후 조사자들은 놀라게 된다.

  • 던 정착. 델타-파보니에 도착한 식민함 승무원들의 첫 임무는 안정적인 궤도권 내에서 식민화에 필요한 필수적인 궤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었다. 두번째 단계는 군인들이 행성에 강하하여 착륙지를 확보하고 지상을 정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후 몇달동안의 준비 끝에 모함인 아리아드나의 착륙이 진행되었다.


1.4. 2040~2050[편집]


  • 안티포드[1]와의 최초 조우. 개척 첫단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뒤 개척민들은 동면에서 풀려나 생산적인 사회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앞으로의 탐사 및 원정을 위한 군사작전이 진행되었으며, 이 때 동부 산악지대에서 안티포드(Antipodes)라고 불리는 행성의 토착생물과 처음으로 접촉했다.

  • 아리아드나의 인구 분할. 가용자원이 분할되며 '불황기'라고 냉소적으로 일컬어지는 시대가 찾아온다. 로디나와 외부 정착지에서 벌어진 수많은 약탈 행위가 불황기의 특징이었다.

  • 에너지 위기. 석유 매장량이 한계에 달하고 에너지 위기가 절정에 달하자, 수많은 무슬림 권력자들이 21세기 중반 이후 잃어버린 지정학적인 유리함을 되찾고 싶어했다.

  • 코카서스인 분쟁. 이전에 인류가 일으킨 분쟁의 규모와 영향은 코카서스 분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거대한 중장 무장차량들이 21세기 지구의 전장을 지배했다.

  • 최초의 양자 프로세서 개발. 이와 함께 중대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졌으며, 중국이 대규모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 중국의 경제적 확장. 아시아 국가간 정치경제 연합체 결성. 타국의 흡수병합을 통해 미래 유징 제국의 핵심구조가 닦임.


1.5. 2050~2060[편집]


  • 호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인도네시아간 태평양 국가 협의체 결성. 21세기 중반 호주와 뉴질랜드는 중국 기업의 엄청난 확장을 막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경제적인 파트너로 삼게 된다. 판오세아니아의 시초.

  • 코레기도 감옥선 건조. 남아메리카 국가 연합체가 보안이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저장'할 수 있는 철통 같은 보안을 갖춘 시설을 원함에 따라 감옥선 코레기도를 건조했다.

  • 토스 프로젝트. 이는 판오세아니아가 주도로 막대한 자금과 고급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무지막지한 연구개발 프로그램이었다. 판오세아니아가 야심차게 시작한 토스 프로젝트는 인류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공지능인 알레프의 기원이 된다. 판오세아니아가 자랑하는 기술적인 패권은 이 새로운 양자 컴퓨터 개발 계획이 촉매제가 되었다.

  • 최초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 지구와 궤도권 간의 대규모 물자 수송이 가능해졌다. 최초의 궤도 엘리베이터의 건설과 함께 코레기도 호의 규모도 더더욱 커졌으며, 적도지방에 건설된 궤도 엘리베이터로 인해 지구에 대규모 인구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 판오세아니아 건국. 판오세아니아를 구성했던 각국이 통합되기 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6. 2060~2070[편집]


  • 마야 개발. 판오세아니아는 알레프의 개발과 함께 우주개척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했다.

  • 중국이 남한과 일본을 합병하다. 옛 미국의 몰락은 한국과 일본처럼 북미에 미래를 투자했던 국가들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경제적, 사회적 위기가 닥쳐오자 두 나라 정상은 북한이 그랬던 것처럼 중국에 자신들의 미래를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 최초의 유징 제국 황제가 재위에 오르다. 중화의 후손들은 자신들의 역사에 따라 천자를 새로이 자신들의 상징으로 앉혀 놓았다. 황제는 단지 중국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가인 유징의 상징이 될 것이다.

  • 판오세아니아 우주개척계획 시작. 판오세아니아는 과학 및 경제 자산을 대규모로 투자하여 우주 개발과 웜홀 탐사에 공을 들였다. 판오세아니아는 진정한 의미의 우주개발에 최초로 발을 들이게 됐다.

  • 파하드 카디바가 최초로 하퀴슬람 운동을 시작하다. 21세기 말 시작된 하퀴슬람 운동은 이후 십 년에 걸쳐 이슬람의 각성을 위한 기초를 닦는데 성공한다.


1.7. 2070~2080[편집]


  • 마닐라회담. O-12의 결성. O-12는 이미 유명무실해져 더 이상 쓸모가 없는 유엔을 대신해 만들어진 민주국가들의 연합이 되었다. 하퀴슬람주의의 탄생과 유징과 판오세아니아라는 양강의 탄생, 미국의 위기등 마닐라회담과 함께 인류의 미래는 중대한 기점에 놓이게 된다.

  • 코레기도 호의 확대. 새로운 모듈이 코레기도 호와 연결되며 인본주의 단체의 도움덕에 아프리카와 중앙아메리카에서3백만명 가량의 사람들이 코레기도로 이주하게 된다. 이 인구성장은 "라자레토"라는 말로 유명하다.

  • 알레프가 인공 생물로 인정되다.

  • 테슘광산 발견, 아리아드나 불황기의 끝. 아드리아나 안정화의 시작. 거의 한 세대에 걸친 불황기가 끝난 뒤 시작된 안정기는 부분적인 정치안정과 대규모 산업적, 경제적, 인구통계학적 성장이 특징이었다. 다수의 식민도시와 정착지들은 이전의 유랑민적인 특징을 벗어던지고 제대로 모습을 갖춘 도시로 변했다.

  • 네오테라의 발견. 네오테라는 판오세아니아가 최초로 발견한 성계이자 처음으로 식민화한 행성이었다.

  • 유징 제국의 우주 개척 계획 시작. 사실, 본래 유징의 지배자들은 우주 개발의 가능성을 전혀 믿지 않았다. 네오테라의 발견과 점프 게이트의 진정한 가능성이 밝혀지며 유징은 몇 년 늦게나마 우주 탐사와 개발에 뛰어들었다.

  • 파하드 카디바가 살해당하다. 그가 이맘 칼라프 이븐 아흐메드가 지시한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42세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하퀴슬람 신도들은 그를 순교자의 반열에 옮겼다.


1.8. 2080~2090[편집]


  • 아콘테시멘투 발견. 판오세아니아의 두번째 항성계는 판오세아니아에서 "소수민족"으로 통하던 라틴계 이민자들이 대규모 식민지를 건설했다. 아콘테시멘투는 이후 판오세아니아의 곡창행성이자 공업행성으로 성장하게 된다.

  • 하미드 알 딘 알 함다니가 하퀴슬람 교리를 확장하다. 하미드 알딘 알 함다니는 카디바가 제시한 비전을 선포하는 가장 뛰어난 전령이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맹렬한 미디어 전파를 통해 하퀴슬람을 널리 퍼뜨렸다. 그의 활약으로 하퀴슬람은 한계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성장했다.

  • 셴탕과 유탕이 발견되다. 이 두 행성들은 유징이 처음으로 발견한 비옥하고 거주가능한 행성이었다.

  • 퉁구스카호 건조. 인류계를 지배하는 경제 사회 모델이 가면 갈수록 기술독재체제에 가까워지자 은행가들과 암호해독가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가가 통제할 수 없는 우주로 진출하는 걸 꾀했다. 알레프의 통제가 가면 갈수록 사회 전반으로 뻗어가간 결과였다.

  • 하퀴슬람 우주 개발 계획의 시작. 하퀴슬람 내부에서 자신들의 국가를 세우자는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그 어떤 국가도 하퀴슬람에게 영토를 떼어줄 생각은 없었다. 이로인해 하퀴슬람이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새로운 국가를 세워야 했고, 이들은 정말로 웜홀을 통해 거주가능한 행성을 찾아 우주로 나가는 것을 해결책으로 골랐다. 이들은 미국이 경제 위기로 무너진 뒤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던 NASA를 지원해 자체적인 우주계획을 시작했다.

  • 바루나 행성이 발견되다. 헬롯과 처음으로 접촉하다. 해양 행성인 바루나는 판오세아니아가 발견한 세 번째 거주가능한 행성이었으며, 처음으로 지능을 보유한 토착 생물체를 발견한 곳이었다. 지구로서는 이를 처음으로 지능 다운 지능을 가진 외계생물체를 발견한 줄로만 알았지만 실은 세번째 발견이었다.

  • 판오세아니아 수도가 네오테라로 이전되다. 네오테라는 이후 판오세아니아 정부와 국교회, 군사시설의 중심지가 되었다.


1.9. 2090~2100[편집]


  • 유징 제국이 황실과 수도를 셴탕으로 이주하다. 제국의 우주 개척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유징과 합병됐던 옛 국가 거주민과의 내부 갈등을 피하기 위해 유징 제국은 새로운 항성계로 수도를 이주했다.

  • 바쿠닌 호의 건조. 퉁구스카호의 건조에 자극을 받아 전 인류계에서 의견과 뜻을 달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비밀 네트워크를 통해 모여들었다. 이들은 인류계 모두에게서 떨어져 지내고 싶어했으며 가장 적절한 곳으로 심우주를 택했다. 이런 이유로 이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버려진 수송함에 주거 모듈을 실어 넣어 바쿠닌 호를 건조했다.

  • 보락 행성이 발견되다. 하퀴슬람이 띄운 날리아 탐사정이 안정적인 태양형 항성과 네 개의 행성이 그 주위를 도는 항성계를 발견했다. 이 중 한 행성은 태양에 조금 가까운 감이 있었지만 거주가 가능했다. 하퀴슬람은 자신들의 전통성에 대한 증거로서 이 항성계의 이름을 보락(예언자의 말)이라고 붙였다.


2. 22세기[편집]



2.1. 2100~2110[편집]


  • 보락 개척과 식민지화. 항성계 세번째 행성이자 선택된 행성인 보락은 약속된 낙원이 아니었다. 행성의 평균 기온이 높은 데다가, 대륙 대부분은 열대권과 적도권 사이에 속해 있었다. 개척을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했던 건 농경기술자와 환경전문가들이었다.

  • 캔버라 스캔들, 새로운 로비 체계가 형성되다. 22세기의 시작은 판오세아니아 정치권의 가장 높은 인사들까지 연루된 캔버라 부패 공직자 사건으로 막을 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통적인 정치 체계는 종말을 맞았지만, 로비스트들은 남아 정치적 공백을 메꿀 존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 O-12가 하퀴슬람을 일원으로 받아들이다. O-12는 이 새로운 국가와 그 영토를 인정했고, 이에 따라 종교 당국에 지배 받지 않는 무슬림 국가에서는 수많은 하퀴슬람 신도들이 보락행 티켓을 끊고 떠나길 기원했다. 이들의 물결은 끊이지 않았다.

  • 실크 합성법이 발견되다. 보락 개척 초기에 하퀴슬람 개척자들은 고통스러울 식민지 개척에 대비해 새로운 기술과 소재, 약리학 특허에 대규모로 투자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이는 최초로 실크를 합성한 콰임 자만으로, 실크의 개발을 통해 인류계 사회에는 대규모 변동이 일어나게 되고 하퀴슬람의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다.

  • 큐브의 개발. 뇌에 삽입하는 정교한 인플란트인 큐브는 양자 생체공학적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삽입한 사람의 기억과 성격을 기록할 수 있는 장비다.

  • 판오세아니아 국교회가 기사단을 창설하다. 부활 기술을 독점하게 되자 판오세아니아에 뻗치는 국교회의 영향력이 심대히 강해졌고, 이는 국교회가 자체적인 기사단을 창설하게 되는데 영향을 주었다. 기독교 교회는 메모리 큐브를 통한 부활을 엄격히 통제했으며, 이로 인해 기독교에 대한 헌신적인 신도가 늘어나고 기독교도들은 광휘와 영향력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 최초의 L호스트. 이로서 큐브를 적합한 생합성 클론 신체인 L호스트(Live Host)에 이식할 수 있게 되었다.

  • 최초의 부활. 일단 필요한 기술이 개발되자 영생을 바라는 지원자가 끊이지 않았다.

  • 나노테크 전쟁. 22세기 초에 벌어진 나노테크 전쟁은 이미 쇠퇴한 미국의 마지막 전쟁으로, 기밀정보에 따르면 이때 이미 TAG의 출현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 최초의 TAG가 탄생하다. 나노테크 전장과 중앙 아메리카 작전동안 구축된 군사교리를 통해 T.A.G(전술기갑장비, Tactical Armoured Gear)가 만들어졌다. TAG와 같은 필수적인 군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투의 양상이 변화되었다. 이 전쟁의 결과로 인해 나노무기 사용의 금지가 결의되었다.

  • 콘실룸 성계가 발견되다. 수세기에 거친 피비린내나는 전쟁과 새로운 행성들, 부활 기술과 새로운 국가들이 생겨나는 일련의 사태를 거쳐오며 O-12는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행성을 찾고 있었다.


2.2. 2110~2120[편집]


  • O-12가 독립성을 위해 콘실룸으로 이전되다. O-12 자신이 콘실룸 행성계의 수반이었다. O-12가 콘실룸으로 이전하게 되던 시기 토스 프로젝트는 이미 O-12의 조직 기관중 가장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 안티포드 2차 공세. 확장기 중간에 던 행성에 몇 번의 폭풍이 일어나게 되고 행성의 기온과 기압이 뚝 떨어지게 되었다. 이에 안티포드들은 살아가기 힘들어지자 인간들에 대한 증오를 방아쇠 삼아 두 번째 공세를 시작했다.

  • 최초의 도그 페이스가 나타나다. 2차 공세의 결과로 인간과 안티포드의 혼종인 도그 페이스가 탄생됐다.

  • O-12가 노매드를 국가로 인정하다. 노매드로서 강대국들이 자신들을 무너뜨리는 걸 막고 정기항로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독립국가로 인정되는 것 뿐이었다. 노매드가 독립국가로 인정된 덕분에 O-12에 노매드의 외교관이 파견되었고, 다른 나라들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를 인정하는 수밖에 없었다.

  • 카라반사르 넷이 시작되다. 상업 네트워크와 상업 거래와 운행을 위해 개설된 자유항구들인 카라반사르 체계는 하퀴슬람 상업 체제의 근간이 됐다.

  • O-12의 보호와 감독 아래 정기항로가 개설되다. 노매드의 도움을 받아 행성 하나를 차지한 이후 자신의 강대한 권력을 자각한 O-12는 스스로를 지킬 힘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2.3. 2120~2130[편집]


  • 팬텀 분쟁. 두 강대국이 노매드를 상대로 벌인 팬텀 분쟁 기간 동안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제국의 노매드에 대한 적대감이 명백히 드러났다. 노매드는 이 저강도 비밀전쟁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정치권에서 보이던 효율성을 전장으로 옮겨오는데 성공하고, 두 강대국의 적대 행위에서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팬텀 분쟁은 인류계 막다른 곳에 내몰렸던 노매드의 위치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 아리아드나의 우주 계획이 부활하다. 2차 공세 이후 아리아드나에는 재건의 시기가 찾아왔으며, 위성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계획이 재검토되었다.

  • 하퀴슬람의 루니후라(파괴자) 계획이 시작되다. 이는 자체 유전자 강화를 통한 초인병사 계획으로 생체유전학적 처방을 통해 신체적인 강화, 근력과 내구력, 반응 속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였다.

  • 열광학 위장 기술. 전쟁에서 또 다른 기술적 진보가 일어나다. 팬텀 분쟁은 나노테크 전쟁 이후 일어난 인류계 최대의 갈등이었으며, 군사기술의 도약을 위한 최고의 촉매제가 되었다. 팬텀 분쟁이라는 이름 자체가 열광학 위장 기술의 존재를 강력하게 암시했다.


2.4. 2130~2140[편집]


  • 실크 반란이 일어나다.

  • 아리스테이아! 채널에서 최초의 교전이 펼쳐지다. 당대 유행의 선도를 달리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바로 아리스테이아!로, 높은 보수가 지급되는 무장 전투 쇼였다.


2.5. 2140~2150[편집]


  • 스발라헤이마가 발견되다. 스발라헤이마는 불화의 눈덩이였다. 항성계에서 지나치게 멀리 떨어진 스발라헤이마는 기온이 매우 낮았고, 극지 사이의 좁은 적도지방을 제외하면 거주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2.6. 2150~2160[편집]


  • 분리주의 전쟁. 미국계 아리아드나 인과 메로빙거인, 칼레도니아 인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려 했고, 카자크인들은 자신들의 이상과 통일된 아리아드나 국가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이들의 위치는 완전히 정반대였기에 타협이란 있을 수 없었다. 전쟁이 시작되고 이후 인류계와 던 행성이 다시 접촉할 때까지 20년의 시간이 걸렸다.

  • 카자크인들이 분리주의 전쟁에서 값 비싼 승리를 거둠에 따라 아리아드나 연방국이 탄생했다. 독립주의 전쟁에서 카자크인들에게 총을 겨누었던 세 주는 로디나에 연방의회를 설립하였고, 어느 정도 자유와 특권이 보장되자 패배의 감정도 누그러졌다. 이로서 아리아드나 연방국이 탄생했다.

  • 파라디소 행성이 발견되다. 이후 파라디소 행성은 연이은 분쟁에 휩싸이게 된다. 파라디소는 신 식민전쟁의 주전장이었고, 외계 침공자들은 파라디소를 교두보로 삼으려 했다. 파라디소는 지구형 환경의 비옥한 행성으로, 과다할 정도로 초목이 우거져 있었다.

  • 도그 볼이 시작되다. 도그페이스들과 덩치 큰 아리아드나인들이 펼치던 거리 스포츠가 분리전쟁 이후 도그볼이란 이름으로 프로화되었다.

  • 중앙 아메리카 전쟁 발발. 이전에 벌어지던 전쟁은 중앙 아메리카 전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 원격 조종 태그가 실전 테스트에 들어가다. 태그에 원격조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국가는 오로지 판오세아니아 뿐으로, 중앙 아메리카 전쟁 동안 발전한 이들의 군사기술을 상징했다.

  • 용병 기업이 형성되기 시작하다. 중앙 아메리카 전쟁 및 스발라헤이마와 파라디소의 발견으로 높아진 국가 간의 긴장이 주요 원인이었다. 식민지가 확대되기 시작하자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국가 간의 갈등도 더 심각해졌다.

  • 휴먼 엣지 항성계가 발견되다. 이는 아리아드나를 제외하면 마지막으로 발견된 항성계로, 인류가 차지한 마지막 행성들의 환경은 다음과 같다. 춥고 혹독한 스발라 헤이마. 숨막히는 정글과 무너진 도시로 가득한 파라디소. 빽빽한 숲으로 채워진 아리아드나. 끝없는 공허의 휴먼 엣지.

  • '오를레앙의 처녀' 계획. 잔 다르크의 재탄생. 오를레앙의 처녀 계획은 가장 험난한 전투에서도 병사들을 고무시킬 수 있는 군사지도자를 원한 판오세아니아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신 개척전쟁 발발 당시 잔 다르크는 이미 구호기사단의 수녀사관으로 복무중이었다. 신 개척전쟁 동안 잔다르크와 손자가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양강의 요청 아래 부활했으며, 휴먼 엣지에서 시작된 갈등이 오를레앙의 처녀 계획을 자극한 것으로 여겨진다.

  • 콘실룸 프리마에서 메이단 바샤 삼자조약이 서명되다.

  • '조언자' 계획. 손자가 성공적으로 부활하다. 조언자 계획은 판 오세아니아의 오를레앙의 처녀 계획에 대항한 유징 제국의 답이었다. 이 군사전략가를 재탄생시키며 알레프는 금지된 도시의 옥좌 뒤에 숨은 실세로서 사람들의 주목을 너무 많이 받지 않으면서도 승리하도록 좀 더 조용하고 과시하지 않는 인격을 부여했다.


2.7. 2170~2180[편집]


  • 신 개척전쟁이 발발하다. 판오세아니아의 화물선 로히니스의 윙크 호가 스발라헤이마에서 침몰하게 된 일이 전쟁의 주요 원인이었다. 전쟁의 초기 단계인 1차 신 개척전쟁은 1년 반에 걸쳐 판오세아니아, 스발라헤이마, 휴먼 엣지 전역에서 벌어졌다. 곧 전쟁은 막장스러운 교착 상황에 빠져들고 엄청난 비용이 소모되었다. 각국 내부의 사회적 압력과 O-12의 개입으로 인해 중립도시인 아크라에서 휴전조약이 성사되었다.

  • 헬롯 반란. 열 달이 지난 후, 바루나의 헬롯들과 리베르토라는 테러집단을 부추긴 것이 유징 제국이었음이 밝혀진다.

  • 전쟁의 절정 단계. 리오 네크로 평화협정. 아크라 휴전 협전의 붕괴가 신 개척전쟁의 치열한 파국을 불러일으켰다. 전쟁이 여기까지 이르자 강력한 유징 함대는 태양계와 바루나계, 아콘테시멘투 항성계에 걸처 작전을 펼쳤지만, 판오세아니아의 강력한 반격으로 인해 그 흐름을 잇는데 실패하고 만다. 이후 리오 네그로에서 평화협정이 이루어진다.

  • 파라디소에서 외계인과 인간의 흔적이 발견되다. 파라디소에서 발견된 외계인과 인간의 자취는 이후 벌어질 전쟁의 불길의 단초가 되었다.

  • 마지막 신 개척전쟁. 콘실룸 평화조약. 개척전쟁의 최종 단계, 혹은 마지막 개척전쟁은 하퀴슬람과 노매드가 참전하게 되면서 지난 개척전쟁보다 더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전쟁 참가국의 도시와 식민지, 함선 모두가 전략적 요충지가 되었다. 개척전쟁의 최종국면은 초기에는 신속하고 공격적인 초기 교전 이후 총력전 상황에 들어갔고, 이후 과격한 수단을 동원하는 소강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쟁에 대한 사회적인 불만은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단계까지 올라섰으며 결국 콘실룸에서 평화 조약에 서명하는 것으로 전쟁은 끝났다.

  • 결투자 계획. 미야모토 무사시가 성공적으로 부활하다.

  • 접촉단계, 니리티 탐사정이 아리아드나를 재발견하다. 분리주의 전쟁 이후 20년이 지난 뒤, 아리아드나는 이미 자기 자신의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아리아드나는 던을 그 자신의 행성으로 여기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판오세아니아의 탐사정 니리티가 새로운 웜홀을 통해 던을 다시 발견했다.

  • 상업 분쟁. 다양한 국가들이 각자의 이익을 차지하기 위해 던으로 달려들었고, 그 결과는 이른바 아리아드나 상업 분쟁이라는 전쟁으로 결착되었다. 알레프가 동원한 외교적인 수단과 이지스국에서 파견한 병사들이 탐욕스러운 판오세아니아와 유징을 위협했고, 분쟁은 치밀하게 망치를 내리친 것처럼 산산조각났다.


2.8. 2180~2185[편집]


  • 칭다오 보고서. 유징 제국은 인류계 전역에 걸쳐 정권을 탈취할 목적으로 침투 계획을 짰다. 하지만 은퇴한 판오세아니아 수사관 두 명이 보고서에 적혀있던 계획을 확보하게 된다.

  • 이차 접촉. 컴바인드 아미를 발견하다. 오로라 행성의 발견과 함께 이차접촉이라 불리는 단계가 시작되었다. 갑작스럽게 웜홀이 작동되고 컴바인드 아미가 이제껏 인류의 천체물리학에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점프게이트를 여는 것과 동시에 침공군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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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늑대인간을 닮은 아리아드나의 토착생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