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보호회사

덤프버전 :

인류보호회사

장르
어반 판타지, 격리 픽션
작가
짤짤이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6. 04. ~ 2023. 03. 18
단행본 권수
5권 (2023. 08. 25. 完)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인류보호회사
4.1.1. 이상조사반
4.1.2. 본사 소속
4.2. 자유예술가협회
4.3. 멸망주의자
4.4. 악마숭배자
5. 설정
5.1. 이상(異常)
5.1.1. 인류보호회사
5.1.1.1. 종말방어장치
5.1.1.2. 멸종방어장치
5.1.1.3. 평범한 개체
5.1.2. 골드버그 클럽
5.1.3. 자유예술가협회
5.1.4. 녹색협회
5.1.5. 악마숭배자
5.1.6. 좋은세상만들기 협회
5.1.7. 바티칸
5.1.8. 소속 불명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7. 단행본
7.1. 종이책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어반 판타지, 격리 픽션 웹소설. 작가는 아포칼립스의 약탈자를 집필한 짤짤이. 약칭은 '인보회' 또는 '인보사'이다.


2. 줄거리[편집]


이상異常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라.

- 노벨피아 작품 소개


공무원 시험만 네 번째, 이번에는 반드시 합격하리라 다짐하며 시험장으로 들어선 서른 살 청년 이연우. 하지만 시험지를 보니 무언가 이상하다. 시험지 상단에 응시 과목 대신 적혀 있는 것은 ‘인간자격시험’. 다른 수험생들이 감독관에게 항의하자 감독관은 어찌 된 일인지 확인해보겠다며 시험장 밖으로 나간다. 그때 스피커에서 방송이 흘러나온다. “시험장을 나가는 건 부정행위에 해당합니다.” 그 소리와 함께 밖으로 나간 감독관이 짐승으로 변한다. 짐승이 되지 않기 위해, 인간으로 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인간자격시험을 치르고 ‘인간’이라는 결과지를 받아 든 이연우 앞에 며칠 후 두 사람이 찾아온다. 그들은 이연우가 겪은 것이 이상異常이었다며, 두 가지 선택지를 내민다. 하나는 그때의 악몽 같은 기억을 지우고 다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다른 하나는 위험한 이상 개체를 격리, 확보, 연구하고 인류를 보호하는 ‘인류보호회사’에 입사하는 것.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린 이연우는 입사를 선택해 인류보호회사의 일원이 된다. 그리고 온갖 기괴한 사물, 괴물, 사건 사고에 맞서 레벨업을 하며 인간 세계를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책 소개

인류를 위협하는 이상 개체[1]를 격리하고, 보호하며, 연구하는 비밀회사에 입사한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


3. 연재 현황[편집]


노벨피아에서 2022년 06월 0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주기는 일주일 중 목,금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이다.


4. 등장인물[편집]



4.1. 인류보호회사[편집]



4.1.1. 이상조사반[편집]


  • 이연우
본작의 주인공. 나이 30대. 공시 4회차 시험을 보러 갔다가 이상 현상인 인간자격시험에 휘말린 것을 계기로 인류보호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2] 생존본능이 매우 강하며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지 생각해내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입사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이상을 세 번 이상 마주하면서[3] 윗선에서는 이연우가 '이상을 끌어들이는 이상' 개체가 아니냐는 추리가 나왔다. 본인 역시 '2주'동안 아무일도 없자 불안감에 시달릴 정도.
초기엔 생존 본능이 강한 일반인에 불과했으나, 점차 인류보호회사의 여러 일에 휘말리게 되면서 다양한 이상을 보유하게 된다. 보유한 이상은 각각 주사위와 빗물, 에코백, 인간자격증, 그리고 생존본능.
  • 미래의 이연우
이상기후로 인한 지구종말을 막지 못한 세계선의 이연우. 멸망한 세계에 남은 마지막 인간이다. 지우개에게 살해당했다가 한번 죽었다가 부활하는 과정에서 주사위와 일체화했고 빗물을 모두 마시면서 신체적으로도 인간을 초월했다. 이상과 동기화해서 그런가 다른 이상이나 사람이 자신에게 접촉하는 것마저 느끼고 그 가능성을 처내거나 할 수 있다. 나무인간이 이연우를 세뇌하기 위해 보여준 미래에서 이연우와 조우한다. 이연우에게 주사위의 힘을 잘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이상기후로 인한 지구 멸망을 초래하는 이상개체들을 알려준다. 나온 개체는 북풍과 태양, 맬서스의 악마, 수르트의 검, 나비효과,기독교적 재앙이다. 각각 크립티드 동호회, 부조리의 악마, 스승급 마법사, 골드버그 클럽, 교황청에 의해 제거당한다.
  • 주사위
대실패, 실패, 꽝, 꽝, 성공, 대성공 다섯 가능성이 있는 육면주사위. 오류npc들과 엮여서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가던 이연우에게 나타나 머릿속에 기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이연우가 수동으로 굴리지만 행동불가에 빠지면 스스로 구르기도 하고, 이따금씩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우개와 함께 있는 것을 탐탁치 않아하고 레벨6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등, 꿈 판매자에 의해 생존본능이 지워지자 나타난 성향을 보면 다양한 세게선에 의한 혼란과 재미를 중요시 여기는 성향이다.
  • 생존본능
확인에는 시간이 걸렸지만 처음부터 이연우에게 붙어있던 이상. 초반에는 미약한 수준이었지만 사건이 진행될수록 강해지더니 레벨6에 의해서도 사망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격상했고, 아기를 조우하고는 영향을 받아 유전이 곧 생존, 혼자만 생존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인류의 생존본능으로 각성한다.
  • 머리빠지는 빗물
머리골에 내리는 머리카락을 뽑다가 끝내 사람의 머리를 뽑아버리는 비. 머리가 뽑힌 사람은 좀비가 된다. 탈모와 머리뽑힘 외에도, 공격성향, 회복증진, 내구력 향상 등의 성능이 있기 때문에 회사원 중 일부가 이걸 이용해 이상기후 극복을 연구하기도 했다.
  • 에코백
미래세계의 이연우가 현 시점의 이연우를 굴린 대가로 강화시켜준 에코백. 능력은 에코백 내부 소지물의 무게와 부피 무시로, 해리포터에서 나온 헤르미온느의 구슬백과 비슷한 능력이다.
  • 인간자격증
이연우가 최초로 휘말린 이상 인간자격시험을 통해 얻어낸 자격. 처음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몰랐지만, 다른 세계에서 인간의 신분을 보장해주는 것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연우가 주사위에 오염당하며 확인한 능력은 인간의 자격을 보장의 확장으로, 이상에 저항해 인간으로 잔존할 수 있게 돕는 능력. 이에 이연우는 이것을 이상 저항으로 회사에 보고하기도 하고 인간자격을 강화하거나 중복으로 보유할 궁리도 하지만, 이상으로 오염도가 레벨 6에 달하자 자격을 박탈당한다.
  • 평행세계의 이연우
특전대, 악마숭배자, 멸망주의자, 골드버그 클럽 소속의 이연우가 소환되었다. 각 차원의 이연우답게 생존본능이 강해서 지우개를 보자마자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연우가 이상기후의 원인을 알려준다고 하자 빠르게 협력한다. 멸망주의자를 제외하면 별다른 묘사가 없지만 특전대는 이연우답지 않게 육체능력이 높은듯하다.
멸망주의자는 거인세계에서 단델리온과 사랑에 빠진 개체로, 인류의 도시를 찾고 재건하는 분기로 빠진다. 그 도시에서 인류보호회사에 단델리온을 비롯한 인류의 구조를 요청했지만, 이상기후로 회사가 구조를 거부하고, 결국 거인들의 외래종 관리국에 의해 파괴당한다. 이에 세상에 분노해 자신의 손으로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이상기후를 해결하고 이에 반발하는 멸망주의자들조차 전부 절멸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후까지 단델리온의 유언에 흔들리는 모습이 외전으로 나온다.


  • 반장
이상조사반의 반장. 이상조사반의 베테랑으로 뛰어난 직감과 판단력을 가진 유능한 조사관. 얼핏 냉철해보이나 인간적인 면도 있어 최재민이 실험 대상이 되지 않게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수틀리면 감사권을 발동해서 부서들을 괴롭히는 걸로 악명높은지라 부서장급만 되도 이 양반만 왔다 하면 슬슬 피하기 다반사.

  • 유지유
이상조사반 소속의 조사원. 이연우의 선배뻘 직원이며 이상조사반의 유일한 여성 직원이다. 등산 에피소드 이후로는 비중이 대폭 축소되어 사무실에서 노가리만 까다가 퇴근하는 연우 입장에선 부럽기 그지없는게 주 업무가 되어버렸다. 위험레벨 6인 본사의 정예요원 '정보부의 유령'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벌레 에피소드에서 비중이 좀 생기나 싶더니 역대급 흑역사를 갱신하게 된다.(...)

  • 최재민
이상조사반 소속. 이상 개체에 해당하며 개체명은 부모감별사. 말 그대로 대상을 보면 그 대상의 생물학적 부모의 이름과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래 연구 목적으로 격리될 예정이었으나 반장의 도움으로 이상조사반 활동에 협력하는 대가로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구가하는 중. 이 능력이 의외로 이상에게 쏠쏠하게 먹혀서 부모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異常)을 즉시 알아볼 수 있고, 등산편에서는 이상의 부모 개체가 습격하는 것을 감지하기도 한다. 본인 능력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아버지는 최동현(사망), 어머니는 이진(건강). 다만 부모님 이름과 상태를 볼 수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기 때문인지 위험레벨은 1로 매겨져 있다고 한다. 이름 때문인지 지인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잼민이. 팬아트에 의하면 첫인상은 패드립 치는 잼민이인데 나중에 가면 부모감별 능력으로 상대의 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꼬마 명탐정으로 보인다고 한다

4.1.2. 본사 소속[편집]


  • 이사회

  • 마크 정

  • 정보부의 유령
본사 소속의 정예요원이자 유지유의 언니. 회사의 인식저해용 장비인 '자연스러운 형광조끼'를 장악하여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형광조끼를 장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존재감이 흐릿하여 이연우가 집중해야 인식할 수 있을 정도였으며 형광조끼를 장비하자 혀를 깨물기까지 했음에도 인식하지 못했다. 취미는 본사의 비밀문서 열람하기.


4.2. 자유예술가협회[편집]



  • 감독 - 밀 메디슨
자신이 꾸민 각본대로 대상을 조종할 수 있는 제한적인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진 이상 개체로 협회 내에서도 간부급으로 취급받는 인물. 빵모자를 눌러 쓴 백인 남성의 외견을 하고 있으며, '레디, 액션'이라는 구호를 외치면 허공에서 슬레이트 치는 소리가 나고 이 소리를 들은 인물들은 감독의 의사대로 행동하게 된다. '컷'이라는 구호로 각본을 일시 중지하는 것도 가능. 회사에서 보관중인 이상을 탈취하기 위한 작전인 '예술회수대작전'을 시행하기 위해 이연우가 연수중이던 백범문화연구소를 습격했다. 다른 이상 개체에도 능력을 적용할 수 있어 감독의 각본에 대응하기 위해 풀어놓은 이상인 '그런데 갑자기 닌자가'를 조종해 백범문화연구소 소속 인원들을 죽이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자신의 각본에 대한 자부심이 과하게 강한 나머지 '그런데 갑자기 닌자가'의 효과로 각본이 변질되자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닌자로 관객이 될 사람들을 죽여버린 것에 화난 레오나르도가 제대로 된 작품 하나도 내놓은 적도 없다는 역린을 건드려 말싸움을 벌이는 틈을 타 이연우가 쏜 푸른 번개뱀에 물려 제압당한다.

  • 레오나르도 다 서울 - 박 레오나르도
노래를 부르면 듣는 이를 강제로 황홀경에 빠지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이상 개체. 감독과 협력해 백범문화연구소 인원들을 무력화시켜 이상의 탈취를 돕기 위해 '예술회수대작전'에 동원되었으나 감독이 연구소 측에서 격리수단으로 사용한 '그런데 갑자기 닌자가'를 역이용해 연구소 인원들을 죽여버리자 자기 관객을 죽였다며 감독과 말싸움을 벌인 탓에 감독이 이연우에게 당해 리타이어, 푸른 번개뱀이 1회용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이연우의 무력화를 시도하지만 김 박사가 시간을 끄는 사이 다른 푸른 번개뱀을 챙겨온 이연우에 의해 제압당한다. 그렇게 회사에 격리되는 듯 싶었으나 훗날 탈출한 것인지 픽업트럭 위에서 대낮에 도시 한복판에서 공연을 하려다[4] 마침 그 근방에 있던 이연우의 위협사격에 그대로 줄행랑친다.

  • 조각가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상 개체. 외견은 고령의 인간 남성이며 회사에서 붙인 개체명은 피그말리온이지만 본인은 해당 명칭을 썩 좋아하지 않는 듯. 크나큰 산맥을 깎아서 티라노사우르스를 만들고 싶다는 이유로 회사 측에 지우개의 양도를 요청했으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자기 휘하의 조각상 부대를 보내 지우개를 강탈하지만, 멸망주의자 지우개를 제거한 이연우를 경계해 그를 제거하려 했다가 사고가 터져 기껏 탈취한 지우개를 써보지도 못 하고 뺏기고 만다. 지우개를 포기해야 한다는 조각상의 진언에도 고집을 피우려 하나 이연우가 지우개로 개념을 지웠다는 소리를 듣고 감탄하며 어떤 작품을 잡아도 능숙하게 사용하는 인간이면 건드리기 어렵다고 판단, 지우개를 노리는 것을 포기한다. 회사가 각 집단을 끌어들여 사후세계에서 벌인 전쟁 이후 복수의 악마가 등판해 협회장이 악마자치구를 날름해 간 대가로 예술의 전당에 보관된 자기 조각물을 통째로 압류당하게 생기자 분개하지만 이연우가 미리 깔아논 불운 보정 때문에 협회장의 도착이 지연되어 결국 예술의 전당째로 압류당하고 만다.

  • 건축가
집에 특정한 조건을 추가하는 능력을 가진 이상 개체. 조각가가 조각상들을 부려 회사에서 지우개를 강탈한 후 조각상과 함께 이연우를 제거하기 위해 찾아왔지만, 당시 이연우가 살고 있던 쉘터에 딸린 위장용 집의 상태에 분개해서 눈이 돌아가 인테리어랍시고 죽음의 함정 몇 개를 설치해 곤욕을 주려다가 주사위가 대실패가 터지는 바람에 이상개체 '■■하면 죽는 집'이 탄생, 지우개를 이용한 제거가 실패하자 줄행랑을 치려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 예술가 협회장

어둠이 황급하게 물러갔다. 희미한 빛이 조명이 되기 위해 모여들었다. 바람이 불어와 그 공간으로 뿌려지던 전투의 파편을 밀어냈고, 척박한 땅에서 푸른 잔디가 레드카펫처럼 피어나며 그것을 기다렸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를 맞이하기 위해.

그녀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기 위해.

(중략)

그것의 맨발이 나온다. 푹신한 잔디를 디딘다. 필터가 꺼졌다. 보안 시스템이 멈췄다. 그녀의 아름다움을 가려서는 안 되니까.

모두의 눈이, 얼굴이 화면을 향해 돌아갔다. 눈물이 흘렀다.

한순간에, 초월한 아름다움이 영혼을 사로잡았다.(후략)

전쟁(에피소드 132) 中, 예술가 협회장의 등장 씬 묘사
자유예술가협회의 협회장으로, 보기만 해도 매료되어 대상의 모든 사고가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정신조작 능력을 가진 위험레벨 6의 이상개체.[5] 더 골때리는 건 세상의 사랑을 받는다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세상 모든 게 그녀의 편의에 맞춰 돌아간다는 것. 또한 세상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가리는 것 자체를 죄악으로 취급하는 탓에 눈가리개나 이상의 영향력을 억제하는 필터 등의 모든 방호 수단이 저절로 무력화되는 특성 또한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예술의 전당에 머물면서 예술의 전당을 이상개체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 때문인지 성격 부분에서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듯한 묘사가 있다.

협회와 이상 관련 단체들의 전쟁 중 위험레벨 6 이상의 이상개체를 참전시키지 않는다는 규약을 깨고 전장에 난입, 전장에 나와 있던 인원들을 매료시켜 사후세계를 통째로 예술의 전당으로 끌고 가려고 시도하지만 마법학회 측에서 발동한 추방마법으로 인해 사후세계가 박살나 세 조각 분량밖에 건지지 못하고, 이연우가 사전에 주사위로 깔아놓았던 '내 적에게 불운을'의 효과로 인해 제때 예술의 전당으로 복귀하지 못해 복수의 악마에게 예술의 전당을 통째로 털렸으며 회사의 의뢰를 받아들인 골드버그 클럽과 싸우던 중 본인에게 간섭하던 이연우가 자신의 영향권 내에서 도망치자 흥미를 보이며 소유욕을 드러낸다. 그러나 훗날 본사에서 벌어진 무인과 이연우의 전투를 잠깐 관전했다가 가능성의 실로 변화한 이연우와 무한히 증식하는 밀웜 머리를 보고 그 형연할 수 없는 추함에 기겁하여 이연우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린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막판에 이연우와 협상하게 되는데, 주사위는 벌레같다고 평가절하하지만 생존본능은 높게 평가해서 한 번 보자고 한다.
리메이크 파트에서 회사에 의한 세계 개변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짐으로서 탄생한 '이상을 배척하는 세계'로 인해 예술의 전당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는데, 이는 세계가 협회장을 이상개체로써 배제하고자 죽여버렸다가도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후회하며 다시 살려놓고, 그랬다가 또 다시 죽였다 살렸다 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술의 전당은 그렇게 죽이고 살리고 하다가 만들어진 영역. 그나마 죽이고 살리면서도 세상이 자의가 아니며 세상이 회사에 의해 변동됐음을 알려줘서 세상의 개변을 가장 먼저 눈치챌 수 있었다. 이 정보를 이연우에게 제공하고 이연우가 클럽에게 정보를 넘기라고 요청하면서 회사와 집단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 영웅 연극단

4.3. 멸망주의자[편집]


  • 탈취자
공간에 푸른 구멍을 뚫는 장난감 총을 이용해 회사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 레드 등급 수배자. 운전자와 협력해 오류 NPC 중 하나인 끼인 남자를 강탈하려고 했다. 다만 오류 NPC 4명이 모여 위험레벨 4를 달성한 여파로 본인들까지 휘말려서 빠져나가지 못하다가 이연우의 활약으로 위험레벨이 내려간 틈을 타 도주한다.

  • 운전자
생명 없는 탈것을 조종하는 컨트롤러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비행기를 떨어뜨리고, 기차를 탈선시키고, 전차와 전투기를 사용하는 테러리스트. 레드 등급 수배자. 야구모자를 눌러 쓴 소년으로 행적은 탈취자와 동일.

  • 지우개
뭐든지 지울수 있는 지우개를 보유한 멸망주의자로, 멸망주의자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었으나, 이상기후가 사라져가는것을 눈치채고 회사를 습격하다 이연우와 조우해 평행세계의 이연우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곤 사망했다. 그의 사후 남겨진 지우개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 흡연자
우두머리급 멸망주의자로 검은 연기로 변해 이동이나 공격 등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녹색협회가 천적. 이후 녹색협회의 교주에게 당해 비료가 된다.

  • 무인
우두머리급 멸망주의자로 이상장비 없이 맨몸만으로 이상개체가 되었으며 세상과 맞서 싸워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레벨6이 아닐때도 핵폭탄의 정령이나 다름없는 붉은 거인과 만나자 도주하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피폭도 극복하는 정신나간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어느날 세상에 이기고자 하는 자신의 본능에 따라 인류보호회사의 본사와 싸울 생각을 하고 6레벨에 오르자 세상을 때려 공간이나 강제력, 심지어는 가능성 마저도 때려서 부수고 없애는 모습을 보였다. 본사에서 이연우와 교전중 정보부의 유령에게 평범한 총탄으로 사살당했다.
외전에서는 멸말주의자에 의해 사망하는데, 멸망주의자가 세상은 자신의 손에 의해 멸망해야한다고 술회하자 멋지다고 감탄하다가 '자신의 손에서만'이라고 말하자 투덜거리고는 세상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고는 죽는다. 외전이나 본편이나 세상과 싸워 이겨 자신이 강함을 증명하려할 뿐 멸망 자체가 복적은 아닌 듯하다.

  • 전자세계의 유령
우두머리급 멸망주의자로 전자기기의 해킹을 통한 정보전이 특기이다. 전자세계를 통해 다른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핸드폰을 통해 회사의 여러 기밀정보를 빼오는 모습도 보였다. 전자상의 정신체라는 이유 때문인지 정신을 쪼아먹는 새가 카운터로 이연우의 불운에 의해 사후게계 파괴 당시 조우당했다. 현재 유일한 우두머리급 멸망주의자.

  • 랩틸리언
인간으로 변할수 있는 파충류들로 뛰어난 신체능력과 감각을 보이며 바이러스 형태의 전염성 또한 있는 듯 하다. 멸망주의자에 스파이로 투입된 이연우로 인해 랩틸리언 보스의 오염도가 폭주함으로써 전세계의 랩틸리언들이 변이했고, 각국의 기관들에 의해 처리되었다.

  • 안경
본질을 꿰뚫어보는 안경을 보유한 멸망주의자로 멸망주의자의 참모 역할을 맡았다. 형광조끼와 돌로 잠입한 이연우를 눈치채고 랩틸리언 보스를 부르지만 이후 변이된 랩틸리언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4.4. 악마숭배자[편집]



  • 숭배자(지옥의 왕)
위험레벨 6에 달하는 이상개체로 가만히만 있어도 주변 지역을 지옥화 시키는 게 특징. 지옥화 된 환경에서 숭배자는 여러가지 권한을 가지고, 악마를 소환하며, 지옥에서는 모든 죽음이 박탈당한다. 때문에 평상시에는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지옥에 틀어박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상을 배척하는 세계'의 해결을 위해 이연우가 그를 찾아가 협상을 시도하는데 오히려 그는 인간을 옹호하는 인물이었다. 따라서 회사가 벌인 일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던지라 회사의 편을 들어 이연우를 없애려 했지만, 생존본능이 봉인된 이연우가 빠르게 항복하자 감옥으로 보내버린다. 이후 이연우가 주사위를 돌려 '평범한 구역'을 생성하자 기뻐하고 세계가 복원된 이후로는 평범한 구역 하나의 양도를 대가로 찬성한다. 묘사에 따르면 지옥을 부르는 자신의 체질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하다.

  • 부조리의 악마
부조리한 현실을 관장하는 대악마로 해병문학식 말투가 특징이다.병영부조리도 부조리는 맞다 이름을 바꿀 수 있기에 진명을 부르는 것은 효과가 없고 성수도 무용지물이다.[6]

  • 스카우터(가칭)
부조리의 악마와 동행하는 악마숭배자. 악마 소환이 감지되면 소환자를 찾아가서 악마숭배자로 영입하는 게 주 업무이다. 과하게 자유분방한 부조리의 악마에게 시달리는 중.

  • 멜서스의 악마
음울한 학자의 외모에 안경을 쓴 악마로 필연적인 한계와 그로 인한 종말을 관장하는 대악마. 이상 기후의 발생 원인중 하나로 부조리의 악마에 의해 회사로 넘겨진다.

  • 빅 브라더의 악마

  • 세계대전의 악마
2차 세계대전 시기의 군북을 입은 남성의 모습으로, 전쟁이란 개념으로부터 힘을 얻는다. 사후세계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지만 바티칸의 구마사제들, 회사의 악마사냥꾼들과 교전한다.

  • 배신의 악마, 비극의 악마, 그 외 etc
사후세계에서 벌어진 이상관련 단체들의 전쟁 도중 재미를 위해 악마숭배자의 본진인 악마자치구를 끌고 와 전장에 떨구려 든 장본인들. 깽판치기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놈들이 짜고 벌인 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예술가 협회장에 의해 악마자치구가 통째로 털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 복수의 악마
악마숭배자 소속의 법률 의원 겸 복수대행자를 담당하는 대악마. 대악마인 만큼 이명도 많아서 함무라비 법전의 악마, 동귀어진의 악마, 상호확증파괴의 악마, 둠스데이 머신의 악마 등 여러가지 이명을 가지고 있다. 주로 악마자치구가 공격당하면 움직이는 핵잠수함 같은 존재라고. 악마자치구를 털어가버린 자유예술가협회의 본진인 예술의 전당에 함무라비 법전의 악마로써 등장, 이연우가 클럽 소속 정보상을 털기 위해 주사위로 깔아 놓은 '내 적에게 불운을'의 효과로 협회장의 도착이 지연된 틈을 타 협회 이사진들을 포함한 예술의 전당을 통째로 압수해버린다.[7]

  • 해충의 악마
농부 차림의 남자 모습을 하고있는 악마로 충해의 개념을 관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진명은 아바돈. 농사짓기 좋은 날씨를 좋아한다.

  • 빨간불과 교통정체의 악마
"넌 못 지나간다!"
빨간불과 교통정체를 관장하는 악마로 붉은빛의 헤드랜턴과 바퀴 달린 바리케이트를 갖고 다닌다. 무조건 빨간불부터 만나게 하거나 길이 막히게 하는 저주를 내릴 수 있다.

  • 감옥의 악마
속박, 거주 이전 자유 제한 등의 감옥과 관련된 개념을 관장하는 악마. 군복을 입은 남성의 외견이다.


5. 설정[편집]


  • 인류보호회사
그냥 SCP 재단을 생각하면 된다. 소개글에서도 볼 수 있듯 범람하는 이상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단체로, 작중 등장하는 이상 관련 조직 중 최대의 세력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예술가협회에 휘하 연구소를 털리거나 감찰부 심문소를 골드버그 클럽에서 포섭해둔 이적자들에게 털리는 등 호구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이는 회사 역량이 특정 목적을 위해 집중되고 있을 때에 한정되며 회사가 전력을 발휘시 위험레벨 6의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적대 조직 전체와 전면전을 벌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민간인이나 지구 자체에 피해가 갈 것을 대비해서 안 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이연우가 사고치는 거 다 수습하면서도 회사가 멀쩡하다는 시점에서 이미 회사의 저력을 알 수 있다[8]
특히 작중 초중반까지 회사가 15-30년 이내에 인류가 환경파괴와 자원고갈로 멸망한다는 것을 확정하고는, 생존을 위해 파벌이 산산조각나서 싸우느라 정신 없었기도 했다. 궁극적인 목적은 이상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평범한' 시리즈 역시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모양. 결국 그동안의 실험 결과를 통해 세계를 '이상이 없는 세계'로 개변하려다가 이연우를 포함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불완전하게 이루어진 탓에 '이상을 배척하는 세계'가 만들어지고, 회사 역시 세상에게 배척받는 불쌍한 이상들을 보호하는 게 목표인 '이상보호회사'로 개변되어 버린다. 그나마 이사회가 기존 세계의 기억과 자료를 백업해놔서 종래의 목적은 잃어버리진 않게 되었으나 이상을 없애겠다는 목표 자체가 이연우에게 자기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로 인지되어 이연우 효과를 제대로 받고 있는 상황.

  • 자유예술가협회
인류보호회사의 적대적 조직 중 하나.[9] 이상(異常)을 세상을 감동시켜 세상을 움직이는 훌륭한 예술 작품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격리하려 드는 인류보호회사의 방침에 반발하며 인류보호회사가 격리중인 이상들을 탈취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테러를 벌이기도 하는 과격단체이다. 본거지는 예술의 전당이며 예술과 관련된 이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소속원들 대부분이 예술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멸망주의자
인류보호회사의 적대적 조직 중 하나.[10] 이상 개체를 이용해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는 테러리스트 집단이다. 사실 뿌리를 거슬러오르면 인류보호회사에서 시작된 단체로 창시자가 본래 회사 소속이었으나 인류가 망해야 이상이 사라진다는 모토를 가지고 조직을 이탈한 게 시초라고 한다. 물론 현재에 들어서는 숭고한 이념 따위 없이 자기만족을 위해 테러를 자행하는 테러단체에 불과한 상태. 대부분이 개인주의자인지라 기본적으로는 수평적인 구조이나 특정한 작전 수행시에만 최상위권 강자들이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 여러모로 위험도는 높은 편이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연우 효과를 직빵으로 맞아서 수뇌부급을 셋이나 잃고 동네북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심지어 멸망주의자 이연우의 평행 세계에서는 멸망주의자 이연우에게 조직 전체가 털려 이상장비를 죄다 뺏기는 묘사가 나오기도...

  • 악마숭배자
인류보호회사의 적대적 조직 중 하나.[11] 이상 개체 중에서도 악마와 관련된 이상 개체를 취급하는 단체로 악마 소환을 시행한 인물들을 포섭해 악마숭배자로 교육하는 게 주 업무이다. 통상시에는 위험레벨 6의 이상개체이자 조직의 리더인 '숭배자'가 만든 악마자치구에서 생활하고 있다.[12] 해당 문제는 자기 재밌으면 그만인 악마들의 집합체이다 보니 자기들끼리도 뒤통수를 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13]

  • 골드버그 클럽
인류보호회사의 적대적 조직 중 하나.[14] 이상 개체를 돈벌이에 쓰는 게 주 목적인 집단으로 총기 자체 생산이 가능한 것 외에도 재력 면에서 매우 위험할 정도로 강력한 조직이다. 위험레벨 6에 달하는 이상인 '황금만능주의'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상을 이용해서 잘먹고 잘살자'가 모토이기에 상호간의 이득 관계로 공생이 가능하다고 믿는 주의인지라 대가만 지불한다면 회사는 물론 타 조직과도 비교적 협조적인 편이다. 그러나 결국 회사와는 돈벌이를 위해 이상개체를 민간에 풀어놓으려는 존재vs돈벌이를 막는 훼방꾼이라는 평행선이 있기 때문에 서로 뒷통수도 자주 때리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물론 대부분은 클럽 측의 막대한 금전적 손해로 마무리되곤 한다

  • 마법학회[15]
차원을 넘어다니는 마법사들로 이루어진 이상 관련 조직.

  • 신스 나이나믹스[16]
기계 관련 이상을 취급하는 이상 관련 조직으로, 육체의 나약함을 벗어나 기계로 대체되어다는 사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이상 관련 조직들과 전부 적대 관계를 맺고 있다.

  • 녹색협회
식물 관련 이상을 다루는 단체. 세 파벌로 나뉘며 각각 환경운동가, 식물 연금술사, 녹색교단으로 불린다. 환경운동가는 이상개체로 환경파괴를 막고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식물 연금술사는 물, 햇빛, 흙만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맻는 식물이야말로 연금술의 정수라며 식물 형태의 이상개체를 연구한다. 녹색교단은 식물이 없으면 다 죽을 동물들은 식물을 신으로 섬기고 식물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 주장한다. 작중 회사에 연금술사 파벌이 사후세계의 전쟁을 이용해 고위험레벨의 나무를 싹 틔우고 환경운동가 파벌은 더 많은 인간을 죽이려 한다며 거짓정보를 흘려 이연우의 주사위로 보다 안전하게 위대한 나무를 싹 틔우려 한다. 하지만 오염된 감각을 이용해 도주한 이연우가 평범한 총탄을 분실했다 보고해 기겁한 회사에 의해 진압되었다.

  • 이상 개체
현실의 과학법칙을 무시하는 존재. 생물체, 무생물, 이야기, 정신체 등 매우 다양하다. 존재만으로 주변의 다른 개체들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다고 하며 이미 작중 전 인류의 유전자의 0.4%는 이상에 오염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 장악
특정한 이상 개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인간이 해당 이상 개체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거나, 혹은 그 자신이 해당 이상 개체가 가진 성질을 발휘하게 되는 현상. 작중에서는 멸망주의자의 지우개, 인류보호회사의 정보부의 유령 등이 이런 케이스이며 미래의 이연우도 기존 주사위의 한계를 넘은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사 측에서는 두 개 이상의 이상개체를 쓰는 편이 장악을 통한 감각 습득에 도움이 된다며 기왕 쓸 거면 두 개씩 쓰라고 권장하며, 세 개 이상은 감각의 과부화가 일어나 감각 하나도 얻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장악이요? 그거 장악 아닌데. 오염이에요. 감염이고 전염이고요. 멀쩡한 사람 이상異常으로 만드는 거잖아요. 회사에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잘못 이해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장악이란 단어를 붙인 거예요."
상담(114화) 에피소드, 정보부의 유령이 밝힌 장악에 대한 진실
사실은 장악이란 인간이 이상개체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닌, 이상개체가 인간을 오염시키는 현상이다. 즉 인간이 이상개체로 변이하는 과정인 것. 회사에서 장악 현상을 겪는 이들에게 이상장비를 2개씩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것도 2개 분량의 이상오염까지는 인간으로 보기 때문. 회사에서는 안 그래도 막 튀어나오는 이상이 증식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여겨 꺼린다고 하며, 특전대만 해도 이 악물고 과학기술만 쓰는 부대가 많은데다 쓰더라도 한두개만 써서 증식을 최대한 막으려고 하는 상태이다.

  • 위험레벨
이상개체들이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범위에 따라 분류된다. 분류된 이상개체의 위험레벨은 1부터 6까지 있으며 아직 관측되지 않은 이상까지 합하면 7까지 있다.[17]

  • 이차원
지구와는 다른 환경을 가진 평행세계의 총칭. 사후세계, 거인국, 소인국 등이 있다. 작중 보고서에 따르면 이상에 완전히 오염되어버린 또 다른 지구라고 한다. 다만 이차원이라고 해서 완전히 사람 살 곳이 아니라는 것만은 아니고 인류가 살기 적합한 곳도 몇군데는 존재한다고 한다.

5.1. 이상(異常)[편집]



5.1.1. 인류보호회사[편집]


인류보호회사와 관련된 이상 목록이다.


  • 인간자격시험(이상자격시험)

개체명
인간자격시험 → 이상자격시험
적대수준
오렌지
위험레벨
3 → 5
중요등급
C
상세
무작위로 시험을 대체하여, 인간의 자격을 시험하는 이상異常. 합격자는 인간이 되며, 불합격자는 인간이 아니게 된다.
또한 시험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기와 실기, 인터넷과 현실 전부에서 인간자격시험이 등장할 수 있다.
대책
데이터 센터에서 AI를 이용한 가짜 시험을 반복하여, 현실에 나타날 확률을 낮춘다. 1번의 진짜 시험이 있다면, 1억 번의 가짜 실험을 만든다.

[인간자격시험의 특수한 사례와 위험성]
-인터넷 강의 시험을 집에서 컴퓨터로 치른 경우. 가정의 어머니가 집안에 커다란 짐승이 있다고 신고하여 발견. 최초로 인터넷시험에서 등장한 사례이며, 이후로 인간자격시험이 인터넷 성격 테스트, 심리테스트 등도 대체하기 시작함.
-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의 경우. 자신의 신체 부위로 요리하게 하였다. 합격자는 신체손실로 영구적인 장애를 지니게 되었다. 인간자격시험으로 인해 물리적인 피해가 발생함.
-짐승이 인간자격시험을 치른 경우. 대학에서 동물의 지능을 연구하는 중, 동물이 시험을 치르는 형식을 취했을 때, 인간자격시험이 나타나 동물을 시험함. 불합격한 동물은 똑같은 동물로 보였으나, 합격한 까마귀와 원숭이는 사람이 됨. 해당 까마귀와 원숭이는 [보안조치]에 이용됨.
-궤도의 우주정거장과 화성의 [보안조치]와 [보안조치]의 [보안조치]에서 보안 시험을 치른 경우. 이후로 인간자격시험이 등장하는 영역이 물리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을 시험한 [보안조치].[18]


본작에서 최초로 등장한 이상. 시험(1~4화), 인간(168~174)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시험'의 형식을 취한 이상으로, 합격자는 '인간'으로, 불합격자는 '짐승'으로 만들어버리는 현상이다. 규정을 어긴 대상은 즉각 불합격 처리 당해 이성을 상실하고 짐승처럼 행동하게 되며, 현상에 휘말린 당사자들 외의 눈에는 '웬 짐승이 사람 옷을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는' 것으로 보이는 모양. 시험에 합격한 인원에게는 '인간증명서'가 배부된다. 위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짐승이 이 시험을 치러 합격하면 사람이 된다. 훗날 이 시험을 치러 인간이 된 원숭이가 등장하는데 이연우가 모르는 상태에서 봤을 때는 영락없는 인간으로 보인 것으로 봐서는 절대적인 수준의 강제력을 발휘하는 모양.[19]
위험레벨 5 이하급의 이상오염을 억누르고 인간인 상태를 유지하는 효과도 있으며, 이연우가 온갖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도 쏠쏠히 써먹게 되면서 소중히 하게 되지만, 이연우가 보유한 이상이 위험레벨 6을 돌파하자 '인간자격증 취소통지서'가 날아오면서 인간자격증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아하니 위험레벨 6부터는 감당을 못하는 듯. 이연우가 눈이 뒤집혀서 다시 시험을 치르려 하자 응시자격을 박탈하는 등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이연우가 인간자격시험이 거부하지 못할 상황으로 몰아넣어서 협박하자 아예 시험을 폐지해버리고 이상자격시험으로 시험 항목을 바꿔버린다(...) 이후 마크 정에 의하면 기존의 인간자격시험 대책용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던 AI가 이상자격시험에 합격해버려 이상자격시험이 해방, 곳곳에서 시험을 발생시켜 이상개체를 양산시키는 대형사고를 치고 다녔다고 한다. 어떻게 본사 차원에서 억제하는데는 성공한 모양. 더불어서 이상개체가 이 시험에 불합격했을 경우 이상개체가 아니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 푸른 번개뱀

전기를 먹고 살아가는 이상 개체로, 푸른색 전기로 이루어진 뱀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전기를 과하게 먹이지만 않으면 통제하기 쉬운 편이기에 인류보호회사에서 제압용 테이저 건에 담아서 이용하는 개체이기도 하다. 크립티드연구동호회에서 사육하는 중.

  • 내가 죽어야 하는 ○○가지 이유

[어느 더운 여름밤의 일이다. 자려고 누운 나는 활짝 열어둔 창문을 보았고, 뛰어내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죽고 싶지도, 살기 싫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뛰어내렸다.]
- 작중에서 나온 일기장의 내용 中

내용을 끝까지 보게 되면 본 사람을 자해해서 죽게 만드는, 유서가 적힌 일기장 형태의 이상 개체. 연수(5화~11화) 에피소드에서 등장.
첫 등장시에는 '내가 죽어야 하는 36가지 이유'라는 제목이었으나 자기 능력으로 사람을 죽일 때마다 숫자가 늘어나며 행사할 수 있는 힘도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실험을 위해 해당 이상 개체를 읽던 피실험체[20]에게 '일기장을 계속 읽고 싶어지는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책장을 넘겨주는 기계가 멈춘 상태에서도 스스로 넘어가면서 자체적으로 내용을 보여주는 것으로 피실험체를 사망하게 만들고, 직업정신이 도져 피실험체를 구하러 난입한 신입사원까지도 홀려 책을 보게 만들었으며 다른 신입사원이 그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자 스스로 독서대에서 떨어져 내려와 두 사람을 결국 죽게 만들었다. 눈을 막고 책의 내용을 보지 않는 것으로 대처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으며, 아래의 '그런데 갑자기 닌자가' 같이 내용을 변질시켜서 본래의 내용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무력화시킬 필요가 있다. 작중 희생자는 3명으로 11화 시점에서는 '내가 죽어야 하는 39가지 이유'로 갱신되었다.

  • 그런데 갑자기 닌자
[어느 더운 여름밤의 일이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도-모. 처음 뵙겠습니다. 닌자데스."]
- 그런데 갑자기 닌자가의 힘으로 무력화된 내가 죽어야 하는 ○○가지 이유의 내용.

문서의 내용을 뒤틀어 갑자기 닌자가 난입하는 내용으로 변질시키는 이상 개체. 인류보호회사에 친화적인 이상 개체이기에 문서나 텍스트 형식을 취한 이상의 격리 절차에 자주 동원된다. 첫 등장시에는 내가 죽어야 하는 ○○가지 이유를 성공적으로 무력화시켰으나 감독의 예술회수대작전을 막기 위해 출격했다가 역으로 감독에게 조종당해 연구소 인원 20여명을 죽여버리고 본의 아니게 사람을 죽여 멘붕하며 무력화당하고 만다.
해당 이상의 모티브는 웹소설계의 닌자에 관한 격언 + 닌자 슬레이어인살어.

  • 안개 속의 괴물(임시)
개체명
안개 속의 괴물(임시)
적대수준
옐로우
위험레벨
2
중요등급
D
상세
서식지에 단기적인 기억을 지우는 안개를 만들어내는 이상異常.
대책
최초발견된 산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민간인의 출입을 막고, 이상관리팀을 신설하여 이상개체의 탈주를 막는다. 최초서식지에서 이상개체의 번식을 최우선으로 노력할 것.
또한 이상발견절차에 따라 연구팀을 할당한다.

[최초발견한 이상개체를 연구하는 방향에 관하여.]
신설연구팀에게.
언제나 그렇듯, 이상발견절차에 따라 해당개체의 분석을 최우선으로 하십시오. 막 발견한 이상개체, 아직은 모두 추측일 뿐이니까요.
정말 번식이 가능할까? 정말 이 이상異常이 안개를 발생시키는 걸까? 안개와 괴물은 서로 다른 개체가 아닐까? 혹시 안개가 괴물을 만들지는 않을까? 어쩌면 기억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먹는 것은 아닐까?
많은 질문이 있고, 미지는 위험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밝혀야만 하죠.
물론 기억소거제의 공급부족은 익히 알 거라 믿겠습니다. 안개 성분의 안전성과 해당개체의 번식여부부터 연구하십시오.
그 때문에 희귀물질연구소와 크립티드연구동호회에서 우선 인원을 차출한 겁니다.


[안개 속의 괴물 1차연구보고서]
대략적인 결과가 도출되어 보고합니다.
안개의 기억소거성분 분석결과, 안전합니다. 당장 기억소거제의 원재료로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어찌 될지에 관한 데이터는 당연하게도 없지만, 기억소거제를 장기적으로, 또 주기적으로 복용할 일은 드물기 때문에, 후순위 연구 과제로 밀었습니다.
교배도 성공하여 새끼가 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멸종의 대변인이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여, 의심되는 점을 함께 보고하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멸종의 대변인의 의견인 점을 감안하여 읽어주시길.
인간 여럿에게 기억소거제를 임상실험 한 날짜와 새끼가 탄생한 날짜가 같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의 식생활을 보면 더욱 의미심장하다. 해당 이상개체는 동물의 내장을 먹으나, 활동에 필요한 열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이것의 필수영양소는 사람의 기억이다.
안개는 입이며, 입으로 기억을 섭취하여 생명유지와 번식에 사용한다.
즉, 우리가 안개를 기억소거제로 정제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이들의 번식을 돕는 것이며, 안개를 정제한 기억소거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이들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안개 속의 괴물의 적대수준을 오렌지로 격상할 것을 제안한다. 이것의 숫자가 손 쓸 수 없이 폭증하기 전에. 우리의 손으로 실수를 반복하기 전에.


기억을 소거하는 안개를 만들어내는 이상개체. 인간처럼 이족보행을 하지만 명백히 인간이 아닌 괴물임을 알 수 있는 외견을 갖고 있다. 신체에서 흘러나오는 안개에는 기억을 소거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방향을 착란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사냥감을 서식지로 유인해 잡아먹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억을 소거한다는 부분 때문인지 인류보호회사의 상층부에서 기억소거제의 원료로서 눈독들여서 포획을 우선시하도록 방침을 내려 해당 현상을 조사하던 조사부 인원들을 죄다 죽일 뻔 하기도 했다. 사실 이들의 주 영양소는 사람의 기억으로, 안개를 통해 소거한 기억을 양분 삼아 생명유지 및 번식을 행하기 때문에 이들의 안개 성분을 이용한 기억소거제를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이들을 번식시키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보고자에게 위험도를 높여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갔음에도 기억소거라는 유용성 때문에 취급에 유의하자는 것으로 결론지어진 이상이기도 하다.

  • 끼인 남자
개체명
끼인 남자
적대수준
오렌지
위험레벨
1
중요등급
B
상세
문이나 벽이나 사물에 위치가 중첩되는 인간형 이상異常.

외국인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오류 NPC(ERROR NPC)에 속한다.

오류 NPC(ERROR NPC)[21] : 물리법칙이 어긋난 일련의 이상개체. 오류 NPC가 모일수록 오류가 현실로 확대되어, 위험레벨이 상승한다. 둘이 모이면 2, 셋이 모이면 3.
현재 회사에서 발견한 오류 NPC는 다섯이며, 발견하지 못했을 오류 NPC까지 생각하면 잠재적인 위험은 최대 6에서 7까지 상승한다.

멸망주의자에서 오류 NPC들을 강탈하고 끼인 남자를 탈취자와 운전자가 강탈하려 할때 이연우와 맨홀뚜껑 아래 숨는다. 그러다 다른 오류 NPC 셋을 불러온 탈취자로 인해 맨홀 아래까지 오류가 확산되자 이연우에게 자신들이 사람 취급을 받도록 보고해달라며 자살해서 리스폰한다.[22]

  • 반복하는 남자
오류 NPC에 속하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탈취자가 깨진 남자를 찾기 위해 불러낸 오류 NPC중 하나이며 회사에 오류NPC들의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하겠다는 이연우의 말에 자살해서 리스폰한다. 다만 과정이 좀 반복돼서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

  • 떨어지는 남자
오류 NPC에 속하며 하늘에서 떨어져 지면으로 추락하는 것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탈취자가 깨진 남자를 찾기 위해 불러낸 오류 NPC중 하나이며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밥을 먹지 못한다고 한다.

  • 깨진 여자
오류 NPC에 속하며 손발이 기괴하게 확대되고 축소되며, 이목구비도 괴물처럼 계속 변하는 여자. 회사에 가장 적대적인 태도를 보였다. 탈취자가 깨진 남자를 찾기 위해 불러낸 오류 NPC중 하나이며 반복하는 남자가 자살한 이후 밥을 먹자는 이연우의 설득에 따라 오류 현장을 벗어난다.

  • 자연스러운 형광조끼
회사에서 잠입용으로 사용되는 인식 저해 기능이 있는 장비. 본사 소속 정예요원인 정보부의 유령이 주로 쓰는 장비이기도 하다.

  • 최면 어플
분홍색 빛을 내뿜는 어플로, 화면을 본 대상에게 명령, 기억 조작 등이 가능하다.

  • 푸른 꽃
푸른 꽃의 모습을 하고 있는 불꽃으로 씨앗 형태로 퍼지고 자라나며 범위를 넓힌다. 일반 불꽃처럼 타야 할 장작 없이 산소만으로도 체격을 불리는 극히 위험한 존재. 청와대 테러에 사용되었다가 전기를 잔뜩 먹어치워 거대해진 푸른 번개뱀에 의해 진압된다.

  • 지켜보는 자

  • 나비효과
나비 효과가 구현화된 존재로 말 그대로 날갯짓을 하면 태풍이 일어나게 만드는 나비이다. 이상기후의 원인 중 하나로 골드버그 클럽에서 황금만능주의를 써서 제거한다.

  • 구름 고양이

  • 머리가 빠지는 비
머리골의 사람없는산골펜션[23]에서 일어나는 이상異常현상으로, 특정 시기마다 비가 내리는데 이 비를 맞은 동물은 점점 목이 거북목이 되다가 이윽고 머리가 빠진다.[24] 머리가 빠진 동물은 머리가 빠지지 않은 대상이 비를 맞게끔 하는 습성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신체능력과 재생력을 보인다. 7명의 인간이 머리가 빠져야 비가 그치며, 머리가 빠진 동물들은 빗물로 변해 사라진다. 소량의 빗물에 당해 탈모가 온 이연우가 주사위로 저항에 성공하자 활력, 재생력 증가 등의 효과를 얻었다.

  • 골드 드래곤
크립티드연구동호회의 지하 2층 비현실적 생물 격리소에 주로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칭하기를, 가장 지혜로운 드래곤이라고 한다. 인간을 드래곤의 짐으로 여기며 가르치길 좋아한다. 주로 골드 드래곤에 비해 다른 드래곤들이 얼마나 열등한가를 설파하는 게 주 내용인 듯. 작중 북풍과 태양을 찾으러온 이연우를 보고는 재난을 휘감은 자라며 경계하고는 자리를 피한다. 적대등급은 그린. 이후 나무 인간의 선동에 따라 크립티드연구동호회 소속의 회사원들의 숭배 대상이 되나 상황이 일변하자 가장 먼저 솔선해서 회사 편으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나무 인간
크립티드연구동호회에서 격리중인 이상 개체. 다른 대상에게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래시 능력으로 이상기후를 해결하고자 하는 크립티드연구동호회의 숭배를 받으나 자신의 능력으로 이연우를 설득하려다가 미래 이연우와 만나 타격을 입고 이연우를 죽이려 하지만 미래에서 이상기후 해결책을 받아와 쓸모가 없어지자 회사원의 본분을 되찾은 크립티드연구동호회 회원들에게 재격리당한다. 이후 미래 이연우의 현재 방문 때 재등장하는데 방주의 존재를 모른다고 말하여 미래 이연우에게 방주의 실체를 확신하게 만드는 계기를 준다.

  • 북풍과 태양
이상기후를 가속시키는 이상개체중 하나로, 양피지의 형태를 하고있다. 양피지를 만진 사람은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외투를 걸친 나그네가 된다. 이때 북풍과 태양의 내기에서 북풍이 이기면 기온이 내려가고, 태양이 이기면 기온이 올라가는데 회사에서 억지를 부려가며 북풍의 손을 들어주자 자신들이 속았음을 알게 된 북풍과 태양이 합심하여 기온을 계속 올려버린다.

  • 문법 나치 로봇
사람 옷을 입고 가슴팍에 모니터 하나가 박혀있는 로봇으로, 비행무기연구소에 격리되어 있다. 사람 말을 쓰거나 프로그래밍 언어 오타를 하나라도 내는 순간 살인을 시도하지만,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고 있다. 사고로 인해 격리가 해제되었을 때 비행무기연구소를 장악하고 한 연구원의 두뇌를 해킹해 인간의 몸으로 둔갑하지만 이연우의 골드 드래곤의 말을 인용한 프로그래밍 언어 욕으로 분노해 정체를 들키고 격리당했다.

  • 무한 회전 톱니바퀴
감속 없이 무한하게 회전하는 톱니바퀴로 회사의 비상쉘터에 발전기로써 사용되고 있다.

  • 기적의 사과나무
회사의 비상쉘터에 구비되어있는 이상개체로 비상시 쉘터의 식량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 오라클 시스템
예언자는 미래를 보는게 아닌, 미래를 고정한다는 이론에 입각해 만들어진 이상개체로, 쉘터에 구비되어 주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 ■■하면 죽는 집
위의 세 이상 무한 회전 톱니바퀴, 기적의 사과나무, 오라클 시스템이 있는 비상쉘터에 건축가가 손을 대고 주사위의 대실패가 섞여 만들어진 이상. ■■는 무엇으로든 수정될 수 있으며 주변에 있는 존재를 농락하다가 죽이는 성향을 지닌 악질적인 이상이다. 한동안 이연우를 고생시키지만 이연우가 생존본능을 발동해 지우개로 집의 공격을 지워버리면서 막아내고 결국 지워버렸다. 덤으로 내부에 있던 다른 이상들도 다 날라가버리면서 회사는 상당히 피해를 본 듯.

  • 위대한 지렁이
유리상자 안에 있는 지렁이 형태의 이상개체로 자신을 본 대상이 자신을 위대한 존재로 여기며 지렁이가 되고 싶어 하도록 정신조작을 한다. 유지유의 흑역사에 기여했다.

  • 삼도천의 신
과거 저승에서 이승으로 와서 난장판을 벌여놓다 지나가던 스님에 의해 죽지않는 나무에 봉인된 악귀. 마을사람들로부터 죽음을 수확해 저승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죽음을 바친 마을사람들은 자연사도 불가능하다. 골드버그클럽에서 이 이상개체가 있는 마을을 조사했지만, 이연우의 지우개를 강탈하려다 도리어 당하고 전멸한다. 이후 삼도천의 신은 회사에서 관리하게 되었으며 마을사람들은 원하는 때에 죽여준다는 조건으로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 붉은 거인
한 나라에서 핵과 이상異常을 이용해 무기를 만드려다 우연히 만들어진 이상개체로 회사에서 봉인하고 있다. 걸음마다 핵폭발을 일으키며 그때문인지 핵폭발의 정령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 정신을 쪼아먹는 새
거대한 푸른 새의 모습이며 대상의 정신을 쪼아먹어 하수인처럼 부린다. 모티브는 트위터인듯.

  • 오염의 안개
이상異常을 폭주시키는 안개. 외계의 이상문명을 멸망시켰으며 명왕성까지 퍼졌다. 관측이 이동 트리거 이기에 평소에는 필터를 씌워 관측을 막는다. 평범한 물리력으로 진압 가능하다.

  • 행성포식자
입과 이빨의 윤곽을 지닌 기이하게 생긴 별 형태의 이상개체. 이름대로 별을 먹고 산다. 과거 회사에서 행성포식자를 관측하자 최단거리로 지구를 향해 달려왔지만 우주의 팽창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굶어 죽었다.

  • 축복받은 아이
운이 비정상적으로 좋은 이상개체. 아이의 외형과 사고방식을 갖고있으며 새를 좋아해 철새보호센터에서 살고있다. 작중 이연우의 사고를 부르는 체질과 주사위의 무작위성으로 인해 행운이 상쇄되자 세상의 호의가 끊긴 것을 느끼고 몹시 두려워했다. 그나마 이연우가 센터에서 쫓겨나자 환경의 변화를 눈치채고 탈주를 멈춘다.

  • 꿈 거래소 → 꿈 강탈자
꿈이 있으나 이룰 능력이 없는 사람의 꿈을 사서 그 꿈에 어울리는 사람에게 꿈을 파는 일을 한다. 작중 가게주인이 이연우의 생존주의적 성향을 빼앗았는데 고삐풀린 이연우로 인해 꿈을 잃고 자신의 꿈을 찾아 손님의 꿈을 강탈하게 된다.

  • 복수하는 눈사람

  • 할로윈의 지각생

  • 제3의 등장인물

  • 아기
한 노파가 놓고간 아기로 영원히 성장하지 않는다. 아기와 접촉한 사람은 본능적인 부성애와 모성애, 보호본능을 느끼고 호의를 통해 아이를 보살피게 된다. 일종의 세뇌에 가깝지만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를 떠나 보내는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맹목적이진 않은 유연한 세뇌인듯. 또한 젊은 여성이 노파가 될 때까지 돌봐야했음에도 이상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이연우는 이 아기에게 이상을 감지했고 냉정한 판단을 내렸고, 그 결과 인간자격증이 박탈당한다.

5.1.1.1. 종말방어장치[편집]

지구 종말 수준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된 이상異常장치들.

  • 고장 난 시계
종말방어장치로, 지구 전체의 시간을 멈춰 대처할 시간을 버는 용도로 이용되는 비상장치. 작동시 비상통신망을 통해 회사원끼리 연락이 가능하다. 단순한 종말 방어 뿐만이 아닌 다른 작업에도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이연우가 이상기후를 감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5.1.1.2. 멸종방어장치[편집]

인류 멸종 수준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된 이상異常장치들.

  • 작가
[ 스포일러 주의 ]

제4의 벽 확인 장치. 자신들이 실존 인물이 아닌 액자 속의 장치임을 확인하게 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로 외전과 에필로그에서 나온다.[1] 더불어 이연우가 지금껏 겪었던 고난은 전부 이 작가에 의한 것. 사실 인류보호회사는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었지만, 1편의 주연이었던 이연우가 생존본능으로 자꾸 스토리에서 비키지 않고 버텨내자 이연우를 제거하기 위해 부린 회사원들의 술수였다.

  • 방주

  • 안전장치 001
세상에 넘쳐나는 이상을 억제하기 위한 장치. 인구수가 밀집된 장소일수록 효력이 강해진다고 한다. 일종의 기울어진 운동장과 비슷한 압력을 통해 가능성이나 현상을 억제하는 듯하다. 이연우의 경우 살아숨쉬는 변칙이 돼서 001에 부하를 지속적인 가했고, 예상한 3시간이 지나자 뚫어버렸다. 다만 회사가 어느정도 의도한 측면도 있는 듯.

  • 안전장치 002
인류가 생존하는 미래를 고정해 멸종을 방어하는 장치. 오라클 시스템과 원리가 동일해보인다.

  • 인류의 생존본능

5.1.1.3. 평범한 개체[편집]

이상을 무력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개체들. 회사에서 개발하거나 이연우가 6레벨의 주사위를 이용해 제공했다.

  • 평범한 총탄

  • 평범한 방

  • 평범한 공간

5.1.2. 골드버그 클럽[편집]


골드버그 클럽과 연관된 이상 목록이다. 단체의 특징에 맞춰 금이나 돈과 관련된 이상이 많다.

  • 금괴
클럽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이상개체. 겉보기에는 평범한 금괴지만 이 금괴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면 금괴를 넘겨받은 사람은 금괴의 이전 소유주의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

  • 시간을 사는 지폐
일반적인 지폐처럼 생겼지만 불에 태우면 태운 액수만큼의 노동력을 발생시키는 이상개체.[25] 위력이 사용자 본인의 노동 능력에 따라 변동되며 불에 태워야 한다는 동작 자체가 긴급한 상황에서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보통 금괴의 하위호환 취급받는다.

  • 부동산 계약서
특정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 이 계약서를 쓰면 자신이 소유한 토지 내에서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다.[26] 하지만 회사같은 기관에서 토지 압류로 무력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의 자연스러운 형광조끼와 같이 인식 저해를 일으키는 이상. 돌을 쥔 대상은 길가의 돌처럼 인식된다. 형광조끼와 같이 사용하면 인식저해를 뚫는 장치가 없는 한 인식이 불가능해진다.

  • 비물질적 빨대
감정, 행운 등을 빨아들일 수 있는 빨대. 비물질적인 것들의 상품화에 쓰인다고 한다.

  • 봉인 도장
대상에게 찍어 이상을 무력화 시키는 수단으로 보인다. 1회용.

  • 황금만능주의
골드버그 클럽의 핵심 이상개체로 위험레벨은 6. 거대한 얼굴 모양의 금동상으로 금괴를 바치면 금괴를 바친 이의 소원을 무엇이든 이뤄주지만 그 내용에 따라 요구하는 금괴의 양이 변동한다. [27]

5.1.3. 자유예술가협회[편집]


자유예술가협회와 연관된 이상 목록이다. 단체의 특징에 맞춰 예술과 관련된 이상이 많다.

  • 지구화地球畫

  • 너를 위한 노래
작중 조각상이 조각가에게 회사와의 지우개 협상이 실패했음을 보고할 때 사용했다. 마이크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전달하고 싶은 대상을 떠올리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읆으면 해당 메시지가 감미로운 노랫소리가 되어 대상의 귓가에서 울리게 된다고 한다. 평소에는 공간예술실2[28]에서 보관된다.

  • 편지지
다른 곳에서 적은 편지의 내용을 그대로 투영해주는 편지지. 적힌 글자는 일정 시간 후 저절로 사라진다. 이 편지지와 연동되는 다른 이상개체가 있는가에 대한 여부는 불명.

5.1.4. 녹색협회[편집]


녹색 협회와 연관된 이상 목록이다. 단체의 특징에 맞춰 식물 형태의 이상이 많다.

  • 하나의 나무
녹색 협회의 핵심 이상개체로 녹색협회의 일원들이 죽으면 이 이상개체에서 열매처럼 열려 부활할 수 있다.

  • 위대한 나무
레벨 6의 이상개체로써 씨앗 형태로 존재한다. 협회가 이연우를 이용해 회사 몰래 키우려 했으나 도리어 이연우에게 당해 회사에게 압수당했다.


5.1.5. 악마숭배자[편집]


악마숭배자와 연관된 이상 목록이다. 거의 모든 악마는 자신만의 인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악마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나태의 악마
개체명
나태의 악마
적대수준
옐로우
위험레벨
2
중요등급
D
상세
소환자의 복제인간으로, 소환자와 동일하게 행동하는 이상異常. 소환된지 13일이 지나면, 소환자는 지구에서 사라진다.
대책
문자, 전화, 메일 등, 통신의 형식으로 소환법이.유포되기 때문에, AI를 통해 통신망을 염탐하여 중간에 통신을 납치한다.

작중 최재민의 학급친구인 백아윤이 레고맛 아이스크림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 사용. 최재민이 부모감별 능력으로 정체를 간파해 반장이 처리했다. 소환된 복제인간은 기억, 가치관, 성향 등의 모든 것들이 소환자와 같은 모양이다.[29]

5.1.6. 좋은세상만들기 협회[편집]


좋은세상만들기 협회와 연관된 이상 목록이다. 중소규모 단체로, 협회장이 우연히 발견한 이상이 대부분이다.

  • 문 앞의 남자
사람 형태의 이상개체로 문을 열고 같이 들어간 대상이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대상에게도 이상이 확산된다. 협회장이 주사위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린 탓에 이연우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전부 이상개체에 전염된다.

  • 오크통
오크통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 안에 특정 재료를 넣으면 특정 효과를 가진 액체가 만들어진다. 협회장이 컴퓨터로 규칙성을 부여하여 사람을 죽이는 병과 치료제가 만들어졌다.

  • 성형기계
SF 영화의 큼직한 수면 캡슐을 닮은 외형의 기계형 이상개체. 안에 들어간 사람을 이상異常으로 바꾼다. 분홍색이다.

  • 침대
외형은 침대이며, 그 침대 위의 수면상태인 대상의 꿈의 일부를 현실에 구현한다.

  • 컴퓨터
컴퓨터 형태의 이상개체로, 특정 개체에게 명령 하나를 부여할 수 있다.

5.1.7. 바티칸[편집]


바티칸과 연관된 이상 목록이다. 단체의 특징에 맞춰 주로 기독교와 관련된 이상이 많다.

  • 성수
특정 이상개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액체형 이상개체. 몇방울 만으로 효력을 보인다.

  • 롱기누스의 창
창의 형태를 하고있는 이상異常으로, 이 창에 찔려 죽은 대상은 3일 후에 이상개체로 부활하지만, 부활 후 40일이 지나면 사라진다. 이상기후와 관련된 기독교적 재앙과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5.1.8. 소속 불명[편집]


연관된 소속이 불분명한 이상 목록이다.

  • 맵 핵

  • 리모트 뷰잉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웹툰[편집]


노벨피아 웹만화에서 웹툰화되었다. #


7. 단행본[편집]



7.1. 종이책[편집]




8. 기타[편집]


  • '웹소설 대신 읽어드립니다'의 세번째 소개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초기에는 작중에 등장한 이상異常을 보고서 형식으로 소개하는 묘사가 나왔으나 작가 사정상 포기했다고 한다. 깨알같은 보고서 쓰는 판정 개같이 실패는 덤

  • 2023년 4월 메가박스에서 1~5화 분량의 인류보호회사 소책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영화 팜플렛 옆에 노벨피아 작품이 걸려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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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CP와 같다.[2] 입사하지 않으면 기억소거 조치를 받게 되어 있었는데, 이상이라는 것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공시 5차 시험을 보더라도 합격할 자신도 보장도 없으며, 아무 것도 모른 채 살다가 죽기보다는 차라리 이상에 대해 알고 있는 인류보호회사에서 일하는 편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을 내린 것.[3] 보통은 반년 이상 마주할 일 없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4] 당연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5] 이연우조차도 생존본능에 의한 저항으로 이것저것 합리화해서 버텼지만 결국 세뇌에 저항은 불가능했다. 영향력이 제거된 후에는 괴물이라고 기피하고 만나자마자 발작을 일으키며 도망쳤다.[6] 첫 등장 시점에서 쓰던 이름은 '이 름을바꾸는건즐거워'라고 한다.(...)[7] 해당 사태는 훗날 골드버그 클럽에서 대리 협상을 해서 해결되었다는 모양.[8] 회사를 호구잡으며 학살을 벌이던 예술가협회나 멸망주의자, 악마숭배자들도 어디까지나 조직이 모종의 일로 각지의 지부들이 약체화한 틈을 타 기습했을 뿐 모두가 회사의 무력대가 출동하기 전에 도망치거나 제대로 찍히는 상황을 피하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사 차원에서 전면전을 각오한 상황이란 걸 알게되자 예술가협회와 골드버그 클럽 모두 먼저 물러서며 숙였다.[9] Are We Cool Yet? [10] 혼돈의 반란 [11] 사르킥 숭배 아마도?[12] 본래 거점은 따로 없었으나 이상기후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한다.[13] 참고로 기존 차원과 융합된 이차원인 지옥과 인간들의 개념의 상호작용으로 탄생한 악마들은 개념생명체로, 인간들을 같이 장난치는 친구로 여긴다고 한다.[14] 유한회사 마셜, 카터 & 다크 [15] 뱀의 손 [16] 부서진 신의 교단 [17] 미래 이연우가 위험레벨 7쯤이다.[18] 이후 해당 보고서는 해당 이상현상은 진화하고 있음이 분명하며, 모든 인간의 삶의 매 순간이 인간자격시험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레드 등급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마무리된다.[19] 다만 해당 개체인 제임스 콩의 경우 원숭이일 때의 지능수준과 습성은 그대로인지 어휘 구사력도 어설픈데다 철창을 잡고 매달리거나 바나나를 먹고 싶어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20] 사법거래를 통해 형량 감면을 대가로 지원한 인원. 내가 죽어야 하는 36가지 이유에 살해당했다.[21] NPC처럼 죽으면 지구의 무작위 위치에서 리스폰한다. [22] 대부분의 오류 NPC들은 회사에서 받는 취급때문에 회사에 반감을 품고 있었다. 이연우의 보고서는 상부에서 인정되어 이후 오류 NPC들은 제대로 된 의식주와 적당한 문화생활도 지원받게 된다.[23] 해당 펜션 주인은 이상현상에 장악당한 인물로 비를 그치게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유인해서 제물로 바치려고 했다가 역으로 당해버린다.[24] 직접적으로 비를 맞는 것 뿐만 아니라 빗물이 몸에 스며들기만 해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5] 정확히는 노동의 결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사용자를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시키거나 다른 곳에 있는 대상의 위치를 변경시키는 식이다.[26] 내쫓기, 숨겨진 통로 찾기, 재우기 등등.[27] 금을 얻기 위한 소원을 빌면 거의 등가교환 수준으로 금을 요구한다고 한다.[28] 통신 관련 이상들을 보관하는 창고. 1의 경우 공간이동 관련한 이상들이다.[29] 소환자의 성향에 따라 대악마를 공격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