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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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10월 17일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1인칭 협동 호러 게임, 비대칭 서바이벌. 한국어는 미지원.
생존자는 탈출하거나 괴물을 죽이는 것이 목표이고, 괴물은 생존자를 모두 죽이거나 제한시간이 다 될 때까지 생존자들의 탈출을 방해해야 한다.
2. 게임 플레이[편집]
2.1. 괴물[편집]
플레이어 한 명은 'RAKE'라고 불리는, 시력이 나쁘지만 청력이 뛰어난 괴물로 플레이 한다. 괴물의 목적은 생존자들이 탈출하거나 무기를 얻어 자신을 죽이기 전에 모두 죽이거나, 제한시간이 다 지나기 전까지 방해하는 것이다.
괴물은 시력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중앙 하단에 위치한 레이더에 의존해서 주변을 인식해야 한다. 빨간 느낌표로 어느 방향에서 소리가 나는지 알려주는데, 느낌표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그 소리가 얼마나 떨어진 곳에서 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큰 느낌표가 한가운데 있는 것은 바로 앞을 의미한다. 주변에 소음이 많고 클수록 시야가 조금씩 선명해지며, 생존자를 잡았을때 가장 선명해진다.
괴물의 시야는 전체적으로 붉고 매우 흐린지라 밝은곳에서는 어느정도 생존자의 형체를 구별할수 있으나 어두운곳에서는 가시거리조차 극적으로 짧아지기 때문에 레이더에 의존한채 떠돌수밖에 없다.
가끔 맵에 비가 내릴때가 있는데, 이때는 사진처럼 레이더가 전체적으로 붉어지며 청력이 차단되는 대신 시야가 선명해진다. 중앙 하단에는 소리를 표시하는 레이더 인터페이스와 우측 하단에는 스킬이 표시된다.
무기고가 열릴경우 분노 상태에 돌입하여 시야가 선명해지고 생존자를 공격한 상태에서 움직일수 있게된다.
2.1.1. 스킬[편집]
괴물은 고유의 능력을 일정시간마다 사용할 수 있다.
- 점프
매우 높은 거리를 순식간에 도약한다. 질주 도중 사용할 수 있다.
- 질주
크게 울부짖으며 몇 초간 빠르게 질주한다. 질주 도중 생존자에게 부딪히면 자동으로 공격한다. S키로 멈출수 있다.
- 시야 밝히기
2.2. 생존자[편집]
나머지 2~5명은 생존자로 플레이 하면서 두 가지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다. 탈출에 필요한 물품을 모아 탈출하거나 무기고를 열어 무기로 괴물을 죽이는 것이다.
생존자들은 기본적으로 맵을 볼수 없으나, 무작위 1명이 맵을 볼 수 있는 가이드가 된다.
모든 생존자는 괴물에 대한 유일한 대응수단으로써 플래시뱅을 가지고 있으며, 괴물에게 잡혔을때 B키를 눌러 가지고 있는 배터리를 일부 소모하여 괴물에게 눈뽕을 시전, 몇 초간 앞을 못 보게 하여 그동안 도망갈 수 있다. 꼭 잡힌 상태가 아니여도 B키를 눌러 플래시를 격발할수 있으며, 배터리가 없는 생존자 대신 써 줄수도 있다.
2.2.1. 퍽[편집]
생존자는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랜덤으로 아래 퍽들 중 두 개를 부여받는다. 퍽마다 색깔로 희귀도가 구분되어있다.
2.2.2. 아이템[편집]
생존자는 여러 아이템으로 괴물에게서 저항할 수 있다.
- 덫
덫을 바닥에 깐다. 괴물이 덫을 밟으면 몇 초간 스턴이 걸린다. 생존자는 밟아도 지장이 없다.
- 허수아비
허수아비는 생존자와 비슷한 생김새로 원하는 바닥에 설치할 수 있다. 괴물이 생존자를 죽이는 것처럼 허수아비에게 상호작용이 가능하므로 생존자인 양 혼란을 줄 수 있다. 숙련된 괴물의 경우 구별이 쉬움으로 숙련팟들은 길막용으로 이용하는 편이다.
- 라디오
계속 틀어놓을 수도 끌 수도 있다. 소리를 계속 내므로 괴물을 유인할 수 있다. TV와는 다르게 집어서 원하는곳에 재배치가 가능하다. 생존자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소리를 내 구별은 쉽지만 주변 다른 소리가 묻히기도 한다.
- 돌
돌을 던져 소리를 내어 괴물을 유인할 수 있다.
- 길리슈트
무기고에서 확정으로 나오지만 무기고를 열지 않더라도 맵에 숨겨져 있다. 시야가 흐릿한 괴물을 상대로 위장할 수 있다. 소리만 내지 않는다면 괴물이 생존자의 옆을 지나가더라도 모를 수 있다. 맵에 드랍되어있는 길리슈트는 거치대에 설치된 형태의 오브젝트로 존재하며,괴물이 파괴할 수 있다.
- 배터리
플래시뱅의 배터리. 플래시뱅을 쓰고 게이지가 떨어졌을때 이걸 파밍해서 플래시뱅의 게이지를 다시 채울수 있다. 배터리는 집 내부, 서랍 안에 있다.
- 총
괴물에게 직접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무기. 외형은 Kar98k로 보인다. 볼트액션인데다 10방을 맞춰야 죽는다. 'SERGEANT' 퍽으로 위력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장탄수는 총 한 자루당 3발. 'EXTRA SHOT' 퍽과 사용 시 4발로 증가한다. 소음 역시 크기에 어그로용으로 쓸 수도 있다.
2.2.3. 승리 방법[편집]
생존자들은 차를 수리해 탈출하거나 무기고를 열어 괴물을 사냥하는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으며, 게임화면 상단의 제한시간 내에 탈출하지 못한다면 괴물의 승리로 끝난다.
- 탈출
물품을 모아 자동차를 고쳐 탈출하는 것으로 자동차 수리에 필요한 물품으로는 각각 엔진 1개, 열쇠 1개, 타이어 3개, 연료 1개가 있다. 물품들은 건물과 텐트, 가로등 아래에 놓였다. 자동차를 타고 탈출하면 탈출구의 문을 차로 뚫고 나가는데, 차를 타고 탈출하지 못한 생존자에게도 탈출구가 열렸다고 뜨며 파괴된 문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
2층집 근처의 개집에 갇힌 개를 풀어주면 개가 탈출구를 향해 뛰어가므로 개를 쫓아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
2층집 근처의 개집에 갇힌 개를 풀어주면 개가 탈출구를 향해 뛰어가므로 개를 쫓아 탈출구를 찾을 수 있다.
- 사냥
맵 곳곳에 무기고를 여는 비밀번호가 있다. 도형 순서대로 숫자를 조합해 비밀번호를 맞추면 열린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틀리면 괴물이 들을 수 있는 경고음이 울리고, 일정 횟수 이상 틀리면 자물쇠가 잠기고 다시는 열 수 없다. 그러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비밀번호를 맞게 조합해서 무기고를 열어야 한다.
무기고를 열면 무기고가 열렸다는 알림과 괴물의 체력 게이지가 모든 생존자의 상단 화면에 나타난다. 무기고에 총 6 자루와 길리슈트가 있고, 총 한 자루에 총알이 3발씩 장전되었다. 머리에 맞추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데 여러 발 맞춰야 괴물을 죽일 수 있다.
무기고를 열면 무기고가 열렸다는 알림과 괴물의 체력 게이지가 모든 생존자의 상단 화면에 나타난다. 무기고에 총 6 자루와 길리슈트가 있고, 총 한 자루에 총알이 3발씩 장전되었다. 머리에 맞추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데 여러 발 맞춰야 괴물을 죽일 수 있다.
무기고를 연 후 괴물은 분노상태에 돌입하여 시야가 선명해지고 공격 도중에도 이동할수 있게 됨으로 주의해야 한다.
2.3. 요소[편집]
- 생존자가 죽으면 쥐가 되어 관전할 수 있다. 쥐는 맵에 오브젝트 및 장소가 하단에 나침반에 보이며 물품을 구한 생존자를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줄 수 있고, 쥐만의 스킬도 있다. 소리를 내어 괴물을 생존자에게서 먼 곳으로 유인할 수 있다. 하지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고 쿨타임이 지나야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을 생존자 주변에서 쓴다면 괴물이 소리를 듣고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 해야 한다. 쥐끼리도 채팅과 보이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생존자에게는 전해지지 않는다.
- 인게임에서는 글 채팅 외에도 보이스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근데 이 보이스 기능도 괴물에게는 소리로 인식하여 이 소리를 듣고 올 수 있다. 불리한 요소지만, 좀 더 현실적이고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마이크를 켜보자. 사실 마이크를 끈다고 해결되는게 아닌게, 마이크를 끄면 오히려 다른 행동으로 나오는 소음이 증폭되거나 주기적으로 소음이 발생하는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듯 하다.
- 건물 내부에는 곰인형과 작은 상자가 있다. 곰인형은 바닥에 깔려 있는데 밟으면 소리가 난다. 상자는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데, 근처로 다가가면 광대 인형이 상자에서 튀어나와 교활한 웃음소리를 낸다.
이걸 모르는 상태로 겪으면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이 소리는 생존자도 멀리서 들을 수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크므로 발동될 시 즉시 자리를 피하는게 좋다.
- 맵 곳곳에 라디오나 TV처럼 생존자들이 지속적인 소음으로 괴물을 유인할 수 있는 미끼가 있다.
3. 기타[편집]
현 게임 밸런스는 괴물 측이 유리하다. 괴물은 흐린 시야 때문에 초반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는 반면, 생존자 측은 괴물에게 잡혔을 때의 저항수단이 라이트의 섬광기능 하나뿐이다. 무엇보다 생존자들에게는 제한시간도 걸려있다. 괴물 유저가 숙달되었다면 생존자들에게 진정한 공포게임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다.
다만 여타 비대칭 생존게임이 그렇듯 생존자들이 숙달될수록 괴물을 농락할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아직까지 생존자와 괴물의 숙련도가 비슷할때 밸런스가 꽤 맞는것으로 보인다.
비대칭 생존게임 계열중에는 공포감이 꽤 큰것으로 보인다. 맵 자체가 워낙 어두컴컴하고 광원이 없으면 가시거리는 극적으로 짧은데다 괴물은 비록 앞이 안보이더라도 소리를 들어 대략적인 위치까지는 귀신같이 알아내 코앞까지 쫒아오거나 어둠속에서 슉 지나가니 긴장감이 급증하는 요인이 된다.
위에서 말한 광원이 없으면 가시거리가 극적으로 줄어든다는것은 괴물 또한 포함된다. 밝은곳 근처에 있으면 도리어 괴물이 식별하기 좋아지므로 어둠속에 스며들어 기척을 죽이는 편이 더 안전하다.
빨간 시야의 괴물을 계속 플레이 하다보면 눈이 아프다.
괴물에게 공격당하여 죽은 플레이어의 시체는 사라지지 않고 죽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는데 시체는 머리만 뜯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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