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지 않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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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기타


1. 개요[편집]


연재처

離婚しない男

2022년 9월 21일부터 격주로 연재되는 일본 만화. 작가는 오타케 레이지, 장르는 불륜, 블랙 코미디, 복수.


2. 스토리[편집]


"아이를 위해서라면 이혼을 결심하는 것은 신중해지는 편이 좋다. 그것이 아버지라면 더욱 그렇다."

"약 1할"

"그것이 조정이나 심판에 의한 친권자 결정 중 '아버지가 친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비율'이며, 나머지 9할의 아버지는 자녀와 동거를 이루지 못하고 떨어져 살고 있다."

(2020년도 법원의 사법 통계 데이터에서.)

- 1화 도입부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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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오카타니 와타루
"가정이야(코코네야)"[1]
"소중한 외동딸은 내주지 않겠어, 남편이 친권을 쟁취하는 게 지옥처럼 괴로운 길이라도 무조건 이루어 보이겠어, 너희들(아야카,마사토) 뜻대로 놔두지 않겠어"[2]
"저... 판례 중 1할인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힘을 빌려주세요. 저는 딸... 코코네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3]
"내 기자 인생의 결단(커리어)이 달랑 상추 한장..."[4]
"일~년이라고~!?"[5]
"그쪽이 그럴 맘이라면 나도 봐주지 않겠어. 위자료든 뭐든 최대한 이용해서 너를 지옥에 던져버릴거야."[6]
주인공. 본디 사회부 기자였으나 육아를 위한 재택근무로 커리어 일선에선 멀어진 인물이다. 이후 가사에도 집중하는지 거의 등장 때마다 머리에 두건을 메고 있는 게 특징이다. 모든 일은 근원은 신문기자로서 일하는 도중[7] 어느 남성과 호텔로 가는 아야카의 외도를 목격한 것으로, 이후 아야카와의 이혼과 동시에 코코네의 친권 획득을 위해 고분분투 하는 인물이다. 특히 부각되는 게 엄청난 정신력으로, 우연찮게[8] 들어온 불륜의 증거를 잡기 위해 과거 결혼 기념일에 샀던 소파 위에서 불륜남인 마사토에게 뒤에서 박혀대는 아야카를, 자신은 소파 밑에 숨어서 눈물을 삼키며 모두 촬영해낼 정도였다.[9] 한때는 아내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녀와 상간남에 대한 증오만이 남은 상태. 허나 여전히 사랑하는 딸의 친권을 위해 최소 1년 동안 아내와 이혼하지 못한 채 애처가 순딩이를 연기해야 하는 현실에 절망하기도 한다.[10]
익숙치 않았던 육아와 가사에 새로 뛰어들면서 처음엔 허당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점차 코코네의 유치원 선생님들이나 타 학부모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확실히 육아적인 면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과거 기자로서의 능력이 남아 있었던 인물이라 마사토의 도발을 몰래 녹음해 불륜 관련 증거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마사토가 자신에게 심은 공작원의 존재[11][12]를 빠르게 파악하고 함정인 걸 알면서도 용의자들에게 접근하는 대담성도 있어서[13] 착실히 여러 가지 의미로 이기기 위한 스택을 쌓고 있는 중.
최종적으론 공작원을 잡아내는데 성공하며[14], 그 뒷배인 미츠코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시바 마사토와 자신이 옛날에 인연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지만, 법적 대응을 하자니 그들의 뒤에 있는 대형 연예기획사 때문에 무리라고 판단, 직접 마사토를 찾아가 담판을 짓기로 한다. 두 번째 만남에선 마사토의 본명을 기억해내지만, 이 사실에 겁을 먹고 도망치던 마사토가 트럭에 치일 판이 되자 그를 밀쳐내고 대신 사고를 당하게 된다. 중상은 아니었는지 금방 병실에서 눈을 뜬 와타루는 자신을 문병 온 마사토,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1년 뒤, 와타루는 아야카를 상대로 이혼과 더불어 코코네의 친권을 둘러싼 소송을 진행하게 된다.

  • 타카라다 토키코
"친권 획득률이 극단적으로 낮다고는 해도 아버지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으니까요. 친권자에 걸맞는 아버지라면 저는 의뢰를 거절하지 않습니다."

- 와타루의 의뢰를 받아들이며.
상당히 펑키한 헤어 스타일을 가진 변호사. 처음에 와타루가 불륜의 증거를 모아서 간 법률 사무소였지만 아무리 유책 배우자가 여자여도 불륜 사실 그 자체로는 남자가 친권을 획득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는 일본의 사법 현실을 알려주며, 아직 친권 다툼의 시작점조차 서지 못했다는 쓴소리를 한다.[15] 이후 추가적인 불륜 증거들을 수집한 와타루가 타카라다 사무실 외 다른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하지만 친권다툼이라는 소릴듣자 단칼에 거부하는 변호사들을 보고 절망하다 타카라다 사무실 근처에서 우연찮게 토키코와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의 진의를 들은 후 정식으로 그에게 의뢰하게 된다.[16] 후에는 양육권 획득에 있어 필요한 행위나 법률 관련 상담을 해주며 와타루가 확보한 녹음 증거를 토대로 불륜남인 시바 마사토라는 남자가 사실 가명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 미사고 유우
"안 들켜요... 교미 스위치가 완전히 나온 불륜 뇌는... 강도가 들어와도 쳐맞기 전까진 눈치채지 못하니까요!"

- 와타루에게 마사토와 아야카 간의 부정한 정사 관계를 녹화하라고 설득하며.[17]
사설탐정으로 토키코와는 업무 상 협력관계이다. 첫 만남 이후 본인의 입으로 말할 때까지 와타루가 착각했었을 정도인 보이시 캐릭터[18]이다. 처음 와타루가 토키코에게 의뢰를 맡기러 그의 사무실을 찾아갔었을 때 만났으며, 퇴짜맞은 와타루에게 토키코가 사실은 친권담당 소송의 프로라고 설명해주고 와타루가 수집한 증거들의 헛점[19]을 알려주면서 안면을 튼다. 이후 와타루가 정식으로 의뢰를 맡기게 되는 첫 대상으로 와타루가 자신의 집에서 아야카와 마사토가 성관계 하는걸 몰래 찍을수 있게 조언을 하는 등 불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운 1등공신이다. 말투가 거시기 해서 그렇지...[20] 이후 이혼 및 친권 소송에 있어 와타루, 토키코와 함께 하는 인물이다. 최신화 기준으로는 와타루와 함께 마사토가 심어놓은 공작원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 오카타니 코코네
와타루와 아야카 간의 친딸. 그리고 와타루가 1년 이상 의미 없을 결혼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이유 그 자체다.[21] 나이도 어린데다 외모가 엄마를 닮아 상당히 귀여워서 아야카와 마사토는 그녀를 연예계에 진출시킬 생각이 있는지 간간히 코코네를 마사토의 기획사로 불러 사진을 찍곤 한다고 한다. 본래 와타루가 풀타임으로 근무할 당시 아야카가 돌봐줬겠거니 생각했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 듯 티를 내진 않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이다.[22] 특히 와타루는 아내와의 이혼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점과는 별개로 기자로서의 일선업무를 포기할 정도로 딸을 사랑하는 인물이며, 코코네도 와타루가 육아를 시작한 이후 유치원 앞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떼를 쓰기도 하는 등 아빠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23] 특히 동상이몽의 꿈을 꾸는 와타루와 아야카를 보면서 묘한 표정을 지으며, 부모님 모두와 함께 주말을 보내는 다른 유치원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등 나이가 어려도 대략이나마 집안 분위기 묘한 것은 눈치챈 듯하다. 독자들도 왜 와타루가 코코네를 보호하기 위해 친권을 가져가려 하는지 보호욕구를 자극해서 작품을 더 몰입감 있게 만드는 인물이다.

  • 아야카
와타루의 아내. 전업주부.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1호. 자존심이 강한 편이지만 이게 내로남불 형태로 나타나서 자기는 마사토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지만, 와타루가 다른 여자에게 헤벌레한다고 여기면 굉장히 싫어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최종적으론 마사토와 재혼하기 위해 와타루를 상대로 이혼청구 소송하여 위자료를 받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와타루가 아야카에 대한 확실한 외도의 증거를 가지고 있기에 오히려 위자료를 내야 할 판[24], 현재는 이 계획은 보류하고 있는 상태인데 마사토와의 상의[25]를 통해 코코네를 연예계에 데뷔시키며 그 비용은 죄다 와타루에게 덤터기 씌울 생각이 있기 때문.[26][27] 이 때문에 자신 또한 남편을 감시해야겠다고 여겨 와타루에게 접근했던 여성들 중 타케바를 경계하고 있다.[28] 다만 아직 본인의 불륜이 들키지 않았다고 여겼는지 마사토가 멋대로 와타루를 도발하러 갔다고 했을 땐 당황하기도 했으며, 현재 순딩이를 연기하고 있는 와타루의 진의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는 상태이다. 그러나 결국 19화에서 이혼 소송이 걸리게 된다.[29][30]

  • 시바 마사토[31]
"와타루...?"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2호. 표면적으론 미남에다 대형 연예 기획사인 '폴스타 프로덕션'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지만[32], 뒤로는 아야카와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코코네의 장래까지 멋대로 관여하는 철면피. 특징으론 긴장하거나 당황하게 되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아야카와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일종의 수단에 불과한 것으로, 마사토의 진정한 목적은 와타루의 행복을 부수는 것이었다.[33] 처음에 와타루에게 접근해 코코네를 키즈 모델로 발탁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34]하며 아야카에게 무시당하는 그를 도발한다. 하지만 와타루가 이게 다 자기 탓이라면서 그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자 본인이 오히려 열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35] 현재 와타루를 불륜남으로 몰아가기 위해 자신의 공작원[36]을 심어뒀다고 한다. 또한 시바 마사토라는 이름이 사실은 가명이었다는 게 토키코와 유우의 조사로 드러났다.[37]
하지만 작전은 실패하고 와타루에 의해 공작원과 중간다리 역할을 하던 미츠코까지 덜미가 잡혀버리게 되며, 과거 자신이 와타루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 돌려받으며[38] 재회한다.
[ 진실 ]
본명은 '오오키 마사히토'이며, 와타루와는 과거 학교친구 사이였다. 현재의 미남형 얼굴은 성형이기 때문에 첫 대면 때 와타루는 그를 몰라봤었지만, 두 번째 만남 때 자기 앞에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드러내는 걸 보고서야 마사토의 본명을 기억해냈다.[1]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 어렵게 살고 있었다고 하며, 이 때문인지 학창시절엔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 중학교 시절 이지메를 당하던 마사히토를 와타루가 도와준 걸 계기로 친구로 발전한 사이였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어느 날 마사히토는 더 이상 학교에 오지 않은 채 이사를 가게 되면서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정확한 계기는 마사히토가 우연찮게[2] 모친이 죽었다는 부친에게 양육비를 달라고 사정하는 모습을 목격한 이후 부친에 대한 진실을 알고자 했고, 사실은 부친은 독신이라 거짓말을 한 채 마사히토의 모친과 관계를 맺어 자신이 태어났으며,[3] 그리고 자신에게 양육비를 입금한 이혼한 친부의 정체가 다름 아닌 현 와타루의 부친, 쉽게 말해 자신과 와타루가 이복형제 사이인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그러다가 와타루를 문병 온 그의 부모님이 마사히토를 보게 되고, 그는 와타루의 아버지에게 능청스럽게 악수를 건네며 '나는 당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경악하는 와타루의 부모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다. 부친은 당황해서 자리를 뜨고, 모친은 절망. 와타루는 분노하면서도 원흉이 자신의 부친이라는 사실에 마사히토를 어찌하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던 대로 와타루의 가족도 2대에 걸쳐서 조각낼 수 있음을 확인한 마사히토는 그럼에도 딸을 위해 고통을 견뎌낸 와타루에게 더 이상 민폐를 끼칠 생각은 없었는지 조용히 물러난다.


  • 쿠리카와 미츠코
마사토와 같은 연예 기획사에서 일하는 연예인. '러브 해저드'라는 영화의 주연배우 출신인데, 꽤 이름을 날린 영화였는지 아야카도 미츠코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와타루도 과거 스폰서 자격으로 그녀를 취재한 적이 있다. 허나 진실은 마사토에게 푹빠져 있는 여성으로 그의 말이라면 뭐가 됐든 따르는 인물이다.[39] 마사토의 요구로 연기파 공작원을 준비하여 와타루를 파멸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하며[40], 마사토와 공작원 사이에서 이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후 공작원이 잡히게 된 뒤, 중간다리 역할이었던 미츠코까지 신원이 노출되었고 곧바로 튀어온 와타루와 유우에게 당황하면서도 모든 걸 말하게 된다.[41] 그리고 자연스럽게 빠져나간다...

  • 마츠오 노노카
하루 동안 와타루와 처음 만난 3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코코네의 유치원에 새로온 선생님이라고 한다. 덤벙이에다가 부끄러움도 잘 타고, 자존감도 심하게 낮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일면도 있다.
[ 진실 ]
후에 자신에게 마사토가 공작원을 심었다는 걸 눈치챈 와타루가 가장 먼저 노노카를 조사하는데, 그녀의 본명이 일치함을 확인하곤 제일 먼저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와타루의 집에 왔었을 때 일부러 그녀의 가방에 음식을 엎질러 상황을 만들고 그 사이에 그녀의 실명을 파악하고자 했다. 헌데 이전부터 와타루에게 호감이 너무 높았던 노노카가 멋대로 폭주하는 바람에, 같이 있었던 아야카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와타루는 그녀를 기절시키고 그 사이 신분증을 꺼내 겨우 이름을 확인했다. 토키코와 유우의 조언으로 공작원이 가명을 쓰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와타루는 그녀가 공작원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다.

19화에서 근황이 짧게 나왔는데, 같은 유치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아 방과후 교실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 타케바
하루 동안 와타루와 처음 만난 3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와타루의 옆집에 이사해왔다. 몸이 약해서 해외로 가는 남편을 따라가지 못하고 혼자 이사를 왔다고 하는데, 첫만남 때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의 처치를 비관하며 와타루의 동정표를 사려 든다던다, 이사왔다면서 이삿짐을 꽤 오랜시간 풀지도 않았으며, 남편에게 바람 맞았다고 위로의 상대로 와타루를 지목하는 등 수상한 느낌을 팍팍 내던 여성이다. 이처럼 주인공의 바로 옆집인 점과 와타루를 대하는 태도 등 너무 대놓고 엮이는지라 아내인 아야카 쪽에서도 순식간에 눈치채곤 타케바를 경계하고 있다. 현재는 남편이 사준 집에서 나와 호텔에서 지내는 중.
[ 진실 ]
후에 마사토가 자신에게 공작원을 심었다는 걸 눈치챈 와타루가 그녀를 호텔에서 만나던 중[1], 호텔 측의 요구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타케바를 미행해 본 결과 자신에게 소개했던 이름과 호텔에 등록한 이름이 서로 다른 것이 드러났다. 와타루는 이 사실로 인해 그녀를 공작원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었으며, 이후 자신의 방에서 얘기하자는 타케바의 말에 와타루는 단 둘이 있는 상황을 피하고자 유우를 호출하곤 핑계를 대면서 잠시 자리를 뜬다.

허나 진짜 공작원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녀가 지녔던 '막장 드라마에 가까울 정도로 기구한 사연'은 모두 진실이었음이 드러난다. 19화에서 짧게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그녀에게 호텔방을 구해준 사람이 그녀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호텔에 등록한 이름인 '하야토메'는 사실 혼전에 쓰던 성이었음이 드러났다. 어머니와의 통화를 마친 타케바는 이 옛날 성으로 되돌아갈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한다.


  • 우메히라 아즈사
하루 동안 와타루와 처음 만난 3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예쁘지만 억척스러운 인상의 고등학생이다. 장을 보러 온 와타루와 옥신각신할 때 그의 손을 깨물기도 하는 등 첫인상은 다소 좋지 못했다. 이후 코코네와 단 둘이서 영화를 보고 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코코네의 모습을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진 자신의 모습[42]에 투영한 듯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코코네가 와타루를 신경 써서 쓸쓸하지 않은 척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줘 와타루가 코코네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으며 그녀에 대한 와타루의 인상이 바뀌게 된다.
[ 진실 ]
시바 마사토가 오카타니 와타루를 성범죄자로 몰아가기 위해 심어놓은 공작원의 정체. 마사토의 계획에 동참하던 미츠코가 공작원에 대해 '한 번 연기에 몰입하면 가족조차 남으로 대할 정도인 메소드 연기의 달인'이라고 언급한 만큼, 여고생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연기하고 불륜 피해자인 와타루에게 딸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다가 본색을 드러내는 일도 어렵진 않았던 것. 어머니를 피해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여, 도와달라는 말과 함게 와타루를 자신의 호텔방으로 유인했다.[1]

처음에는 그녀를 공작원으로 의심하지 않았던 와타루였지만, 자신을 보호해 달라는 우메히라의 말에 와타루는 문득 비슷하게 흘러갔다가 남자 쪽이 성범죄자로 무고당해 비참한 신세에 빠진 사건을 떠올리곤[2] 우메히라가 그 사례를 따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정적으로 자신은 우메히라와 처음 만난 이래로 그녀에게 이름을 알려준 적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을 알고 있는 우메히라를 보면서 그녀가 공작원임을 확신한다. 문제는 이렇게 확신하기 이전에 그녀가 준 음료수를 마셨고, 거기에 타져있는 수면제로 인해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본색을 드러낸 우메히라는 본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강간 직전의 상황을 만들었고, 한패였던 호텔 주인의 신고로 경찰을 호출한다. 이윽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우메히라는 경찰인 줄 알고 연기를 하면서 문을 열지만, 막상 온 사람은 뜬금없게도 타케바 쪽으로 오기로 했던 미사고 유우였다. 이때 미사고는 간발의 차, 와타루는 도박이라고 말한 점을 보아 우메하라가 방심한 사이 둘 사이에 뭔가 한 듯하다.[3] 이후 미사고가 온 이유는 과거 외도 증거를 찍기 위해 건네준 초소형 카메라를 와타루가 지니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위치의 단편적인 정보를 미사고에게 송신했다. 이 덕에 경찰보다 미사고가 먼저 올 수 있었고, 미사고의 협박[4]에 결국 전부 실토하게 된다.

19화에서 짧게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이름이었던 '우메히라 아즈사'는 사실 가명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녀가 공작원 역할을 했던 이유는 그녀가 동경하던 쿠리카와 미츠코 때문이었다.



4. 기타[편집]


  • 와타루의 경우를 한국 법으로 대입하면 와타루는 아야카를 상대로 재판이혼을 청구할 경우 아야카가 마사토를 만나고 있다는 걸 인지한 날 기준으로부터 2년 안에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사실 이쪽도 친권이 관련된 경우 피가 말리는 경우다. 간통죄가 폐지되기 전 이전이라면 와타루가 소지한 증거로 충분히 아야카를 콩밥 먹일 수 있지만 폐지된 이후로는 불가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간통죄 폐지로 비범죄화 했을뿐 이혼 소송을 할 때 간통(불륜)으로 인한 위자료 청구는 여전히 건재하므로 아야카 급으로 간통을 저지른 자는 이혼 소송에서 불리한 조건이 된다. 혹시 와타루가 이혼을 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상간남(마사토)/상간녀(아야카)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도 당연히 있으며, 그 금액은 상당하다.[43][44] 다만 여기서 불안 요소는 상간남인 마사토는 쓰는 이름이 가명이었음은 물론, 이전에 뭐하던 인간이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아예 없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그가 충분히 뽕을 뽑았다고 판단하고 잠적해버리면 잡아내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 사실 주인공 와타루가 불륜 피해자임에도 단칼에 이혼 소송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친권에 대한 일본의 민법 때문이다. 상술했듯이 이혼만을 생각하자면 이미 불륜을 저지른 아야카는 물론, (소재를 확보할 수 있다면) 상간남인 마사토까지 여지껏 모은 증거만으로도 충분히 작살낼 순 있다.
허나 와타루는 이혼뿐만이 아닌 아이의 친권도 원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일본의 민법 819조는 부모가 이혼할 시 아이의 친권을 단 한쪽만 행사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단독친권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1896년 제정된 이후 10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45][46] 여기에다 일본뿐만이 아니고 한국 등 동아시아 쪽 사법계에선 '아버지는 밖에서 일, 어머니는 안에서 육아'라는 옛날옛적의 성 고정관념이 아직도 박혀있기 때문에 보통 이런 사안에선 어머니 쪽으로 친권을 지정하는 게 압도적 다수다.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낸 원흉이 여자 측이라도 말이다. 당장 실존인물인 야부키 켄타로가 과거 전 아내의 불륜으로 이혼할 때, 딸의 친권을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뤘는지 생각해보면[47] 법정에서 친권을 주장하는 아버지의 발언력이 굉장히 허약하단 걸 알 수 있다.
즉, 와타루가 맘에도 없는 결혼생활을 지속하여 독자들에게 발암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장 와타루가 아야카와 이혼 혹은 별거를 하게 되고 아야카와 마사토에까지 위자료 폭탄을 먹이면 독자들에겐 사이다가 될 테지만 와타루는 이후 두 번 다시 코코네를 만나지 못한다. 이 결말을 막기 위해선 일본 사법부의 성 고정관념을 뿌리뽑을 정도로 아버지로서 딸에 대한 친권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하며, 또 이를 위해선 마음에도 없는 혼인상태를 지속해야 딸과 만나는 시간을 늘리고 양육실적을 쌓을 수 있다.

  • 결국 시바 마사토(오오키 마사히코) 문제가 잠정적으로 일단락 되고 지옥같은 1년간을 보낸 뒤에 이혼조정 및 친권 재판이 시작되었다. 그 뒤에 재판은 그야말로 발암 퍼레이드. 일단 와타루는 아야카에게 역고소를 당했고 아야카의 불륜 증거들을 확보하여 우위를 점하는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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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자로서 스캔보다 중요한 현장이 뭐냐고 묻는 후배에게.[2] 코코네의 친권 흭득 및 이혼 계획을 결심하며.[3] 토키코에게 이혼 및 친권 소송을 의뢰하며. 앞서 말했듯 이혼에 있어 남은 자녀의 친권을 아버지가 가져가기는 굉장히 힘드며, 그 이전에 와타루는 엄연한 불륜의 피해자이다. 이런 감정적, 현실적인 어려움에 맞서 딸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 더 나아가 이 작품의 주제 그 자체를 보여준다.[4] 와타루, 토키코, 유우 3명이서 친권획득 팀을 결성한 걸 기념하기 위해 고깃집에서 회식을 하던 중, 토키코가 현 상황을 고기의 양으로 비유해주었는데 와타루가 확보한 불륜 증거는 고기 한 점에 불과했고, 와타루가 최근 재택근무로 바꾼게 재판에서 유리해지지 않을 무기가 된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놓자 추가로 얹어 준 게 달랑 상추 한 장... 기자로서 중진까지 갈수 있는 커리어를 단념하고 육아에 신경 쓰기로 한 결단이 상추 한 장으로 비유되었으니 나름 마음이 착잡할 듯. 반면 같이 있던 유우는 아야카의 생생한 불륜영상을 찍는데 도움을 준데다 '모성우선의 법칙'이라는, 친권 획득에 유리한 여성의 입장으로 비유되는 바람에 처음부터 산더미 같은 양의 고기를 받았다.[5] 토키코에서 최소 1년간은 코코네를 양육했다는 실적이 필요하다는 말에 대한 속마음. 여기엔 코코네를 아야카에 맡기는 것(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리 없으니...)과 1년간 아야카 같은 여자와 이혼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절규다. 앞으로의 양육 환경 부분에서 유리하지만 다른 건 불륜 증거가 있어도 불리하다는 이야기다...[6] 마사토에게서 자신을 향해 악의/도발을 녹음한 것을 분석하며 각오한 말.[7] 공교롭게도 주인공의 신문사가 상간남이 매니저로 있던 연예 회사의 스폰서였고, 당시 해당 회사에서 낸 영화가 대박을 쳐서 와타루는 그 주연배우이자 후에 마사토와 한 패가 되는 여자인 쿠리카와 미츠코를 취재하고 있었다.[8] 사실 앞으로의 더 정확한 외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는데 출장갔다고 거짓말을 하여 아야카가 외도남과 호텔에 갈 줄 알았는데 아야카가 외도남을 집으로 끌고 온 것.[9] 다만 어느 정도 멘탈이 나갔는지 역겨워서 한번 구토할 지경이었고 촬영분을 확보하고 유우와 접촉할 땐 폐인의 표정 그 자체였다. 다행히도 미사고의 말대로 교미뇌가 켜진 둘은 눈치를 못 챘지만...[10] 정확히는 친부모가 살아있고 근처에 친척들도 있는 와타루와는 다르게 아야카 쪽은 다른 친척들 없이 어머니만 있다고 한다. 양육환경 쪽은 명백히 와타루의 압승이지만 진짜 문제는 이전에 와타루가 코코네의 육아에 관여한 게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양육실적을 쌓는 게 최소 1년은 필요하다는 토키코의 조언과, 거기에 본격적으로 소송에 들어가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더욱이 별거라도 하게 되면 그동안 코코네를 데리고 기르는 쪽은 아야카이기 때문에 와타루 쪽에서 양육실적을 쌓을 기회도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즉, 양육실적을 쌓아 코코네의 친권을 확실히 손에 넣기 전에는 어떻게든 아야카에게 이혼하고자 하는 속뜻까지도 들키면 안 된다.[11] 하루에 무려 세 명이나 되는 여성이 와타루에게 접근했는데, 이 중 한 명이 와타루를 역으로 불륜남으로 몰아가려 마사토가 심은 공작원이다. 헌데 평소에 여자복이 없었다는 와타루 본인의 말과는 반대로 셋 중 둘은 순수하게 와타루에게 호의를 느끼고 접근했다는 소리도 된다.( 실 와타루에게 있어서 천운인데 동시기에 여자 세 명이 자신에게 접근해오니 수상함을 느끼기엔 충분했다.[12] 만화 전개상 사실 불륜남녀인 아야카와 마사토의 최후는 사실상 결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내가 불륜을 하는 장면도 목격하고 아내가 불륜의 원인을 남편의 발기부전이라고 떠넘기면서 오히려 위자료를 받겠다고 선언하고 남편은 그걸 고대로 들어주었다는 설정이 들어간 만화는 연재 초기 어마무시한 비난을 먹었다.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아야카와 마사토가 이긴다는건...)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코코네가 모친 없이 자라야 하는 점인데 이를 보완하는 전개일 가능성이 있다.[13] 상대의 계략 의도가 뻔히 보여도 계략계략인지라 모른척 넘어가며 접근하기엔 위험성이 컸지만 마사토의 도발과 가명이라는 점이 와타루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확히는 공작원을 통해서 마사토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위험한 다리를 건너는 것. 또 조력자(타카라다, 미사고)가 있어서 해볼만한 점도 있었다.[14] 이전에 아야카의 불륜 영상을 목격하고 찍었던 초소형 PC 연동 카메라는 남아 있었고 집에 설치하지 않았다. 우메하라가 와타루의 녹음기를 물에 넣어버려 인멸해도 PC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증거가 남아 있던 것, 그리고 상황이 다 녹화 및 녹음이 되어 우메하라가 신고하는 순간 허위고소죄가 성립되므로(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고한 사실을 허위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 당장 고발당할 거냐 알고 있는 거 다 붙어낼 거냐 협박하여 윗라인인 쿠리카와 미츠코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15] 나중에 미사고가 알려주었는데 그간 와타루가 수집한 증거들은 재판에서 증거로 쓰이기 어렵다고...아야카가 마사토와 호텔앞에서 함께 있는 사진도 입점과 퇴점하는 각각 1장식 시간표시가 되어 있는 사진이라는 규정도 있었고 문자로 한 것도 꽤 어려운 부분이며 상대방의 스마트폰을 훔쳐본 것으로 치부되어 불법행위로 선고되면 증거 능력이 상실될 위험성이 있는 나름 빈틈투성의 증거라고 [16] 특히 아야카와 마사토의 섹스 비디오를 모두 기록할 정도로 악착같이 불륜의 증거들을 모으는 와타루의 모습을 보며 딸의 친권 문제에 대해 진심이라고 느낀 듯 하다. 특히 와타루 이전 과거에 불륜 피해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친권을 박탈당한 다른 아버지들을 회상하기도 한다.[17] 상황만 보면 좀 거시기하긴 한데(...) 냉정히 판단했을 땐 와타루에게 있어서 앞으로 생길 법정소송에서 이길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할 천재일우의 기회였다.[18] 남성형에 가까운 머리 스타일에 가슴부위도 제대로 부각된적이 없었고 옷도 치마는 입지 않는다. 하지만 작화상으로 눈매는 여성형인데다 눈물점이 있어서 연재 초반엔 나름 추측이 나오긴 했다. 와타루는 본인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할 것을 권유받으면서 유우가 '같은 여자로서의 감'이라고 운운하는 걸 들은 이후에야 그녀의 진짜 성별을 알았다.[19] 당시 와타루가 가져온 사진은 아야카와 마사토가 호텔에 들어가는 것만을 증명할 뿐, 체류시간을 증명하지 못해 '잠깐 들렸다.'라는 핑계를 막아주지 못한다라던가, SNS 관련 기록들도 사생활 침해나 불법 촬영 등으로 판단되면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알려준다.[20] 아아캬와 마사토의 불륜 몰카 찍을 때 감상을 표현하는데 "와타루의 X와 불륜남의 X를 비교해보는 게 어떠냐"....[21] 와타루가 공작원이 판 함정에 빠졌을 때 가장 걱정한 점은 파멸해버릴 자기 자신이 아니라, 이로 인해 이혼 및 친권소송에서 패해 두 번 다신 딸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22] 만약 와타루가 코코네의 양육권을 신경 쓰지 않고 이혼한다면 아야카는 그 즉시 위자료 지옥행 확정이다. 허나 문제는 앞서 말했듯 일본 사법계 인식이 '아이는 그래도 여자가 길러야 한다.'에 머물러 있어서, 아무리 여성이 불륜을 저질러 위자료 폭탄을 먹더라도, 친권 문제에서는 남성보다 우위에 있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즉 와타루가 1년 이상을 지옥에서 살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양육할 능력과 실적을 쌓아 종극엔 코코네의 친권을 아버지인 자신이 갖기 위해서다.[23] 와타루는 앞으로의 친권다툼에 있어 양육실적을 쌓는 걸 노리고 있었는데, 본인이 원하는 바와 같이 가사와 육아를 점점 혼자 담당하게 되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 특히 휴일에 코코네와 단 둘이서만 영화를 보러간 게 좀 크게 작용했는데, 코코네 같은 아이의 입장에선 키즈모델이니 연예인이니 궁상을 피다 막상 코코네가 진짜 필요할 땐 일 핑계로 가지 않은 엄마보단 평일부터 휴일까지 자기에게 신경 써주고 있는 아빠에게 더 기울 수밖에 없다.[24] 만약 와타루가 코코네의 친권 여부를 신경 안 썼다면 그날로 지옥행이었다(특히 배우뿐만 아니라 모델 같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에는 불륜녀 딱지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애초에 친가의 모친에겐 빚도 있고 와타루가 생활비를 지원해준다고 언급한 만큼, 이혼 직후 상간남인 마사토와 재혼할 게 아니면 경제적으로 궁핍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마사토의 독백들을 보면 그는 와타루의 파멸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혼을 통해 이 목적을 달성하면 바로 아야카를 버려버릴 작자다.[25] 물론 친부인 와타루는 마사토의 도발을 듣기 전까진 전혀 몰랐다.[26] 다만 이 생각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마사토를 엿먹이기도 한다. 마사토는 와타루의 행복을 부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아야카와의 이혼을 하길 바라고 있어서 공작원까지 심은 입장인데, 막상 아야카는 코코네의 연예계 데뷔를 위해 와타루를 뽑아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당장은 이혼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27] 마사토를 엿먹인 것과 별개로 와타루가 불륜의 증거를 확보, 더 나아가 아무것도 모르는것으로 위장한 채 증거르 계속 확보하고 있으니 이 둘의 미래는 예정된 셈(이후 전개로 타카라다가 말한 대로 1년 이내 이혼하려는 사실이 들키면 아야카와 마사토가 예정된 수순으로 코코네의 친권을 빌미로 위자료 무효하라는 합의를 할 수 있으며 설령 와타루가 코코네의 친권을 포기한다고 해도 친부인 이상 코코네가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아야카에게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아야카가 마사토와 재혼했을 시엔 와타루가 지급할 의무는 없다. 다만 마사토의 도구였기에 재혼해줄 리가... 거기에 마사토는 와타루가 자신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아야카와 사는것을 고집하자 "아야카는 그렇게 해줄 가치가 없는 여자인데"라고 확언했다.)[28] 특히 아야카는 타케바에게 단독으로 접근해 그녀를 떠본 적이 있는데 유약한 타케바 성격이 자신과는 완전히 상극인지라 개인적으로도 그녀를 싫어하게 된다.[29] 마치 막장 드라마의 마지막화의 1년 후 전개 같은 느낌인데 이미 진실이 다 드러난 상태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연출하는 건 진짜 어렵다.[30] 이때 모습이 1년 뒤에도 코코네가 미디어에 많이 팔릴수록 모친인 자신이 많이 빛을 보게 된다는 부모로서 아주아주 모자란 모습이다.[31] 가명[32] 미사고의 추리로는 수익이 상당할것으로 보이며 위자료 소송에서 이기면 산상당한 금액을 받아낼수 있어 보인다고 한다.[33]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독자들 눈에는 좋게 보이지 않는데 원한을 받는 와타루나, 아야카가 개쌍년이라는 걸 별개로 이놈이 하는 짓거리는 자기 주도하에 불륜을 일으키고 가정을 박살내서 그 여파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코코네)에게 피해가 가는 짓거리이기 때문. 더욱이 이혼만 하면 코코네의 친권을 아야카에게 맡기고 버려버릴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코코네를 양육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걸 알수 있다. 특히 사건이 진행될수록 본래 목적인 와타루의 파멸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면서 반대로 아야카와의 불륜은 점점 뜸해지게 된다.[34] 아야카하고만 얘기했지, 아버지인 와타루에겐 한 마디도 없었다.[35] 새 먹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그 모습을 보던 행인과 아들은 식겁할 정도.[36] 본인의 연예 기획사 소속이라고 한다. 이별 중계 사무소 직원이라고....[37] 특히 눈에 띌 만한 게 폴스타 프로덕션에 입사하기 전에 뭐하고 살았는지에 대한 기록이 아예 없다는 점인데, 그가 진정 와타루의 파멸을 이유로 아야카와의 불륜을 저지른 것이라면 앞서 말한 가명 쓰는 것과 더불어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들어가면 잠적해버리기 위해서라는 추측도 가능하다.[38] 물건 떨어뜨렸다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방식.[39] 본인이 더 이상 러브 해저드를 맡지 않겠다고 사장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막되게 굴다가 마사토의 사탕발림 몇마디에 자신의 결정을 뒤엎었을 정도이며, 특히 아야카와의 불륜 관계를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그를 좋아할 지경으로 중증이다.[40] 높은 확률로 엄한 사람 인생 파멸시키는 일에 가담(중개)하는 걸로 봐서 그냥 무관한 3자가 아니라 아야카와 마사토와 별 다를 바가 없는 악인이다.[41] 사실 미츠코는 마사토를 애칭인 '마사양'이라고 부르고 다녔었는데, 설마 그 이름이 가명이었다는 건 본인은 몰랐던 듯하다.[42]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한다고 했다.[43] 다만 폐지 이후 위자료가 줄어드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형법상 죄가 아닌데 위자료를 높게 책정할 수 없다는 법리적 판단 때문이다. 간통죄가 폐지되기 전에는 위자료 및 재산분할로 유책 배우자(상간남/상간녀)를 거덜내 버릴수 있었다.[44] 간통죄 폐지되기 전에 간통죄로 인정받으려면 와타루가 피토하면서 확보한... 마사토가 아야카에게 삽입하는 장면을 생생히 기록한 증거가 요구되었다.[45] 일본의 이 단독친권 항목은 100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니만큼, 특히 2010년대 이후 자식들에게 관심을 쏟게 되는 아버지들이 많아지면서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평이 많아진 조항이다. 이혼한 친부가 친권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만나지 못한 사이 아이가 친모와 계부의 학대로 사망한 사건이나, 아예 해당 법 조항이 위헌이라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아버지의 사례처럼 단순히 창작물의 영역이 아니다.[46] 이와 같이 법이 시대를 못 따라가는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있다. 민법 친생추정의 원칙 제844조의 '아내가 혼인 중에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한다.' 같은 아이의 친자 관계를 입증할 방법이 어려운 과거에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 유전자 검사로 친자 확인이 가능한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대에도 계속 방치해 두는 폐단이 있는데, 이 경우는 과학적으론 친권이 없음을 입증했지만 법이 오히려 따라가지 못해 강제로 친권을 지정당한 경우다. 해당 사건은 불륜을 저지른 아내가 이혼 중 이혼이 확정되기 전에 불륜남의 아이를 낳다 사망했고 피해자 전남편이 이 자기 핏줄이 아님이 확실한 아이를 키워야 한 사건으로 진짜 채무자인 불륜남은 자기 자식을 양육할 책임을 지지 않은 채 잠적해버려, 피해자만 책임을 지게 된 사건이다. 2023년에 나온 해당 사건이 크게 공론화되고 해당 법의 시대착오적인 면이 부각됨에 따라 혼외자≠친자 민법 개정안 발의 중이며, 피해자는 다행히 친생부인 인용으로 친권을 끊는데 성공했다.[47] 사실 야부키 켄타로 측은 재산을 멋대로 쓰는 유책 배우자에게 이혼을 요구하지 않고 유책 배우자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유책 배우자측에서 성격불일치 등을 이유로 이혼, 재산분배를 요구하였다. 그 와중에 고민하고 있던 야부키 선생은 컴퓨터를 체크해 보았는데 컴퓨터에는 유책 배우자에 대한 불륜에 대한 증거들이 한 가득 있었고 이 증거들로 인하여 상황이 안 좋아지자 유책 배우자는 작전을 변경해서 그녀가 가지고 있던 딸에 대한 친권을 이용해 위자금을 요구 상간남도 고소하지 않는 쪽으로 요구했고, 법정으로 가면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안 야부키 선생은 결국 두 조건을 모두 받아들여서 이혼을 해주고 만다. 요약하면 명백한 유책 배우자가 모성 우선 법칙으로 얻은 딸의 친권을 가지고 피해자의 우위에 서서 거래(또는 협박)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