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강사)

면접 전문 강사. 경찰대학과 고려대학교 로스쿨 졸업, 행정고시 및 변호사시험 합격이라는 면접 강사로서는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직 근무 외에도 변호사로서 로펌 근무도 하는 등 여러 분야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1]

현재 프라임 법학원에서 5급공채 면접 강의를 하는 중이다. 원래 소속없이 5, 7급 면접에서 강의를 시작해서 부동의 1타로 이름을 날리다가, 2016년 프라임 법학원과 공단기에 영입되었다. 그 쯤부터 9급 면접도 시작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고시 출신 강사들과 비슷하게 콤팩트한 강의를 추구한다.[2] 강의가 체계적이고 특히 교재나 자료가 좋다는 평이 많다.

9급 면접 강의가 그동안 허접하고 부실한(?) 강의로 악명이 있었는데 이러한 흐름을 뒤집었다는 평가. 2017년 기점으로 전체 9급 면접 1타가 이진우로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2018에도 이어질 경우 5, 7, 9급 면접 전체 1타라는 기록이 가능할 듯 하는 것으로 보였다.

2017년 기점으로 전체 9급 면접 1타가 이진우라는 의견엔 도저히 동의할 수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 당시 실제 합격수기를 살펴보면 KG패스원의 스티마가 여전히 부동의 1위이며, 이진우는 상대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3] 더구나 2018년 국가직 이후 공단기에서 '채점서비스를 이용한 회원'들에게 이진우 면접 무료강의를 뿌렸다가 다시 회수하는 희대의 병크 사건이 터진 적도 있었다.[4] 어느새인가부터 스티마가 공단기에서 강의를 시작하게 되어 1타 자리를 내주었다. 그리고 이진우의 강의는 현재 내려간 상황. 현재는 7급 면접도 프라임 법학원에서 하는데 5급과 달리 온라인 촬영은 하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가 있는데, 듣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나 호불호는 분명히 있을 듯. 판서는 깔끔하나 교재 곳곳의 빈 곳을 채워주는 분량이 아닌 점이 함정이다.

과거 베리타스 법학원에서 5급공채 PSAT 상황판단 강의도 한 적이 있다. 한 때 박준범, 조성우와 함께 3대 상황판단 강사였으나 박준범이 워낙 강력해서 밀리다가 강의를 그만두었다. 그래도 이진우 강사 모의고사도 많이 푸는 모의고사였다고 한다.

문제 하나는 깔끔하게 잘 만든다는 특징이 있었다. 눈에 띄는 특징은 가끔씩 회당 두세 개의 문제는 대놓고 박준범 강사보다 더 확실하게 세팅도 안 추가를 하고 기출을 배낀 것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2009년·2010년 대비 모의고사는 박준범 강사의 2010년 대비 모의고사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 고전적인 상황판단 모의고사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당시는 기출도 지금처럼 쌓이지 않았을 때고 박준범 강사조차도 기출이랑 비슷하지 않은 문제가 많을 때였다. 물론 당시 이진우 강사의 문제는 더 기출과 닮지 않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PSAT 도입 초기 풀게 없어서 이진우 강사의 문제지까지 찾아 보았던 수험생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던 년도였는데, 그렇다고 퀄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닌 중상급의 난이도였다고 할 수 있다.

고시촌에 PSAT 상황판단 대비용 법률특강과 법률형 모음 문제집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다. 2016년에 프라임법학원에서도 법률형 문제 특강을 진행하다가 그 이후로 PSAT강의는 안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