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홍(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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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출생
1966년 (57~58세)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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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학력
고려대학교 이학 (졸업)
소속
혼다코리아 (2002~현재)
약력
사업관리부 부장, 이사
영업부 이사, 상무이사
대표이사 사장 (2019~현재)

1. 개요
2. 생애
3. 판매 저조




1. 개요[편집]


혼다코리아의 2대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대한민국의 기업인.


2. 생애[편집]


고려대학교에서 이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 후 상무, 이사, 부장직을 여러 거치다가 2019년 6월 주주총회를 열고, 정우영 대표의 후임으로 2대 사장이 되었다. 5%의 지분을 보유했던 정우영 대표와는 달리 혼코 지분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3. 판매 저조[편집]


지난 1월 11일 열린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지홍 사장이 100%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2년간 55억원을 플랫폼 개발에 투자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혼다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도입한 국가는 호주에 이은 한국이 두 번째인데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100% 온라인 판매는 혼다가 처음이다. 이지홍 사장은 온라인 판매 시장을 열면서 정찰제인 '원 프라이스(one price) 정책' 도입도 밝혔는데 딜러별, 매장별 가격이 상이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혼다가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것은 지난 5월로, 언론을 상대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야심차게 출발했던 혼다는 온라인 판매 시작과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5월과 6월, 7월 판매한 자동차는 각각 106대, 111대, 31대에 그쳤고 온라인 판매 전인 올해 2월 161대보다 오히려 떨어쳤다. 온라인 판매 이후 실적 하락은 올해 전체의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혼다코리아의 올해 7월말 기준 신규 등록 대수는 604대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50대에 비해 무려 69%나 줄어들었다. 불과 6년 전만 해도 연간 1만대를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어 이지홍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판매가 오히려 악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을 제대로 읽지 못했고 주 소비층인 40대 이상 중/장년층들은 온라인 플랫폼보다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딜러들의 판단이다.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전시장에 들러 구매를 결정하고 계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찰제 정책 또한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있고 수입차업계에서 할인은 비일비재한데, 정찰제로 인해 할인을 받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심지어 같은 일본산 제품과 비교해서도 턱없는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도요타는 올 7월까지 국내에서 460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대비 32.4% 늘었고 렉서스는 전년(3651대) 대비 120.2% 증가한 8038대를 판매했다. 혼다와는 달리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혼다의 판매량 감소는 시장 존재감 약화로 이어지는 양상인데 혼다의 올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고작 0.40%에 그치고 있다. 렉서스(5.29%), 토요타(3.03%)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혼다의 이 같은 실적에 네티즌들은 한국시장에서 곧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지홍 사장은 혼다코리아의 역사상 2번째 한국인 사장이다. 정우영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사장이 2003년 혼다코리아 사장으로 입성한 이후 두 번째이며 정 사장은 2019년 혼다코리아 회장을 역임하다 2020년 자신이 보유한 지분 5%를 일본 혼다 본사에 매각한 후 물러났다. 정우영 전 회장은 혼다를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리며 한국인 사장의 위상을 높인 인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7월말 기준 혼다코리아의 수입차 판매 순위는 21위까지 밀려나 있다. 정우영 전 회장에 이어 한국인 사장 2호인 이지홍 사장이 맡고 난 후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국인 사장에 대한 이미지마저 하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고 있다. 종합적으로 이지홍 사장이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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