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헌(세계수를 따먹다)/작중 행적/2부/왕국 선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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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적
작중 행적(1부 · 2부(왕국 선포 전) · 2부(왕국 선포 후) · 웹툰)
성격
성격
소속
플라워/간부
→ 왕국(여덟 번째 잎새)/국왕

능력
능력 · 천마신공
가족
장녀이시바 · 차녀위키 클리포트
하위문서
인간관계 · 아이템
기타
수목의 왕 · 목령왕



1. 프롤로그 ~ 평화의 시대
2. 2차 요람 습격 / 동백 쟁탈전
2.1. 2차 요람 습격사건
2.2. 동백 쟁탈전
3. 수목의 왕 에피소드
3.1. 시간의 탑 및 차원의 탑 공략
3.2. 전간기
3.3. 정령산 공략
3.4. 수목의 왕 토벌전
3.5. 휴식기 ~ 천도 복숭아 나무
3.6. 다시 일상으로 ~ 시바의 꿈
3.7. 각자의 시간 ~ 조개구이
4. 시간과 차원의 탑 점령전
4.1. 다시, 왕좌로 ~ 엘름
4.2. 공작, 바시아 ~ 환대
4.3. 왕이 신하를 만드는 법 ~ 다정
4.4. 의식
4.5. 기다림에 꺾인 두상화 ~ 다시 하나로
4.6. 두 시대의 왕
4.7. 고집 센 두 사람 ~ 상빈(上貧), 즉위(卽位)
4.8. 점령 이후
4.9. 수어지교
4.10. 인자의 이름 ~ 탈 쓴 나무
5. 엔가헤로의 난
5.1. 늦잖아요 ~ 위축된 세력
5.2. 왕의 귀환
5.3. 흑마의종 ~ 배신자
5.4. 나락
5.5. 댕댕이 나무
5.6. 탈출구
5.7. 구슬이지만, 구슬이 아닌
5.8. 구슬댕댕이나무 ~ 바람둥이


1. 프롤로그 ~ 평화의 시대[편집]


잠적한 뒤 1년간의 재활을 거치고,[1] 이후 2년간 왕의 힘을 길들이기 위해 던전을 도는데 집중한 끝에 준비를 끝마치고 여덟 번째 잎새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재등장한다. 2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여러 도시의 유력자들을 단번에 몰아내고 민심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으며, 반발하는 자들을 몰살시킨 끝에 여덟 번째 잎새의 세력을 모두 복종시키고 그대로 플라워에도, 세계수 진영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 세력을 형성한다.

이후, 자신의 세력이 가장 널리 퍼져있는 중국 각지에서 마약 유통과 노예제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한 노예시장에 납치되어온 노예들을 해방하던 도중 우연히 검은 마기를 사용하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곤 '깜둥이'라는 이름을 붙여 거둔다. 노예제 척결 등으로 세력권 내의 지역 재건이 초기 성과를 내자, 자금을 영끌해 추진력을 받기 위해서 교섭을 걸어온 신생 조직인 까마귀와 협상에 나선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만난 까마귀의 수장은 다름 아닌 이세영이었고, 이에 속으로 크게 당황해 곧바로 협상을 파투낸 다음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까마귀와의 협상을 완전히 포기하고, 대신 다가오는 숲지기 선발전에서 황폐해진 중국 등의 대지를 되살릴 수 있는 씨앗과 그걸 성장시키는 데 필연적으로 들어가는 성장의 세계수의 권능을 탈취하고 겸사겸사 선발전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메리, 치유의 세계수, 마로니에 등을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이후,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소일거리로 자신이 배워온 것들을 전수해줄 대상으로 깜둥이를 점찍어 그녀를 자신의 소천마로 삼아, 던전 공략을 겸한 훈련을 거치는 과정에서 그녀의 이름이 흑단이라는 것과 재능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플라워의 간부 회의에 참석해 원래 시스투스가 노리고 있던 요람 습격의 주도권을 뺏어옴은 물론 다른 간부들에게 존재감을 알리는 데 성공하며, 이 과정에서 순결의 여동생인 프리지아에게 순결의 전언을 전해듣는다.


2. 2차 요람 습격 / 동백 쟁탈전[편집]



2.1. 2차 요람 습격사건[편집]


흑단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려놓은 뒤, 요람을 습격하기에 앞서 지식의 세계수의 개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로니에와 접촉해 오랜만에 밀회를 가진다. 이후 기사단이 몇몇 세계수를 호위하기 위해 요람에서 이탈한 틈을 노려[2] 흑단, 구슬, 위키 단 3명을 대동한 채로 요람을 기습하며, 사상자를 내지 않고 단신으로 경비들을 모조리 제압한 뒤 재단 시설 내로 진입한다.

요람 최심부까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진입해 성장의 세계수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고, 이대로 귀환하기만 하면 됐지만 그 상황에서 하필 시바와 의도치 않게 재회하게 된다. 생각 끝에 여기서 정체를 밝히면 안된다고 생각하곤 현장에 있던 메리까지 챙겨서 도주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을 적으로 여기게 된 시바와의 관계가 틀어져버린다.

요람 습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나서 기회를 노려 요람에 한 번 더 잠입해 안면을 텄던 인내의 세계수, 그리고 자발적으로 따라온 치유의 세계수까지 확보하자, 4명의 세계수를 묶어 사영목으로 지정한 이시헌은 그녀들을 설득해 황폐화된 토지를 재생시키는 데 협력하게 만든다. 이렇게 초기 재건이 얼추 정리되자, 곧바로 다음 목표인 4대 귀목의 확보에 나선다.


2.2. 동백 쟁탈전[편집]


4대 귀목 중에서 가장 먼저 거취가 알려진 동백을 확보하기 위해, 흑단만을 데리고 곧바로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우선 동백이 거주하는 데스칸소 가든에 잠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신의 위조신분을 정원사 자격을 보유한 위든이라는 인물로 세탁하며, 어릴 적에 배워놨던 수목 관리기술 덕분에 일사천리로 데스칸소 가든에 취직하는 데 성공한다.

데스칸소 가든 내에서 일을 매우 잘 한다는 평판을 사고 동백을 단독으로 만나보는 데도 성공하지만, 동백의 메이드이자 헌터인 카멜리아에게 목령왕이라는 의심을 받고 결국 그녀에게 습격당한다. 하지만 이를 기회로 활용해 카멜리아를 단번에 제압한 뒤 협박을 동원해 협력을 얻어내며, 이를 토대로 동백을 범하지 않고도 귀목의 힘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에 나선다.

ATU가 동백의 탈취를 위해 데스칸소 가든을 습격하자, 잠복을 포기하고 구슬을 동백의 호위역으로 먼저 보낸 뒤 흑단을 견습 역할로 곁에 세워놓고 ATU의 요원들을 홀로 상대한다. 이 과정에서 S급 헌터에 상응하는 실력을 지닌 요원들을 말 그대로 양학해버리며, 길을 가로막는 적을 모조리 도륙낸 뒤 동백의 방으로 향한다.

그러다가, 전 국목이자 ATU의 간부 중 하나인 에이비가 딸인 시바를 건드리는 것을 보았고, 이에 분노한 이시헌은 딸인 시바를 건드린 에이비를 단숨에 제압한 뒤 오른눈을 터뜨리고 오른팔을 뜯어버린 뒤 마기를 이용해 재생이 불가능한 상처를 입혔다.[3] 이후, 시바가 아직 재생하지 못한 잔상처를 적당히 치료해주고 동백을 챙겨 유유히 데스칸소 가든을 빠져나간다. 동백을 1인실에 가둬놓은 뒤엔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하면서 그녀가 자신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했으며,[4] 17일간의 생활 끝에 마침내 그녀의 마음을 서서히 열게 하는 데 성공한다.

동백의 마음을 완전히 넘어오게 하는 데 성공했다는 판단이 들자, 그녀의 두 눈은 물론 팔다리, 장기까지 여력이 되는 대로 고쳐주고 카멜리아에게도 손을 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비로소 동백이 자발적으로 교접에 응하게 하는 데 성공한다. 또한 동백과 거사를 치른 모습을 카멜리아에게 의도적으로 보여주면서 그녀의 마음 또한 꺾어버리는데, 마침내 두 사람의 협력을 보장받았다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흑단을 대동한 채 시간의 탑 및 차원의 탑 공략에 나선다.


3. 수목의 왕 에피소드[편집]



3.1. 시간의 탑 및 차원의 탑 공략[편집]


시간의 탑에 들어선 뒤, 곧바로 목령왕의 힘을 일시적으로 회수당하지만 각종 정신질환까지 함께 사라지면서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흑단을 훈련시키면서 아주 가볍게 2층을 돌파하지만, 탑이 이미 완성에 가까워진 이시헌의 육체에는 굳이 여러 층을 공략하는 방식의 시련이 필요없다 판단하면서 3층부터 7층을 단번에 생략한 채 곧바로 8층으로 전이되며, 그곳에서 두 달간 탑 내부에 고립된 헌터들을 조우한다.

굳이 헌터들을 공격하는 뻘짓을 할 필요 없이 그들에게 자연스레 합류한 이시헌은 8층에 위치한 길드 거주지로 향한다. 하지만 산수유가 존재를 눈치채고 마력을 추적해 찾아오자 곧바로 창문 너머로 도망치고, 급기야 차원의 탑의 시련인 '빛'을 조사하다 이세영에게 꼬리가 밟혀 그녀한테 잡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그리고 결국엔 이세영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지만 왕의 신하인 '마법사'가 사용한 마법에 직격당해 함께 꿈 속으로 빠져 시련을 겪는다.

이시헌이 떨어진 꿈의 내용은 다름아닌 멸망하지 않은 2016년의 도원으로, 그곳에서 소천마 토벌전 당시 살해당하지 않은 자신의 몸에 빙의되어 천도, 백도, 황도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급기야 기억의 혼입으로 원래 세계에서의 자아가 서서히 희석되어가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자아가 평행세계의 자신 쪽으로 완전히 동화되려는 찰나 모종의 방식으로 꿈 속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흑단이 개입하면서 다시금 자아를 서서히 되찾기 시작한다. 이후 흑단, 천도, 황도 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아를 완전히 되찾게 되었고, 꿈에서 빠져나오는 조건이 도원의 주민들을 전부 몰살시키는 것임을 알게 되자 눈물을 머금고 천도와 도원의 주민을 전부 죽인 뒤 제대로 열받은 채 꿈에서 나오게 되었다.

현실로 돌아오자마자, 흑단과 함께 서둘러서 최상층으로 올라간 이시헌이 보게 된 것은 괴멸 직전까지 몰린 세영 일행이었다. 일단 직접 수목의 왕을 막아서면서 이세영에게 피난 신호를 보내는 데까진 성공하지만, 몸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당히 강력했던 수목의 왕이 승리가 아닌 도주를 최우선으로 택해 세계수들의 차원으로 포탈을 열고 도망치자 아깝게 그를 놓치며, 이후 알바의 집으로 귀가했다가 그곳에서 마침내 깨어난 천도와 해후한다.


3.2. 전간기[편집]


천도 및 알바와의 대화-를 끝마치고 여덟 번째 잎새로 귀환한 뒤, 자신을 찾아온 에이비와 함께 독일에 위치한 ATU 본거지로 향해 멜리아와 반 세계수 및 반 수목의 왕 동맹의 수립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하지만 협상을 마치고 돌아오니 자신을 끝까지 추적해온 산수유가 영지에서 깽판을 치고 있었으며, 그녀에게 자신의 맨얼굴을 보이면서 3년 만에 해후한다.

산수유에게 나중에 수목의 왕을 쓰러뜨릴 때 그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구하는 데 성공한 이시헌은 수목의 왕이 시바를 노리고 있다는 첩보에 격노해 한별을 구하는 겸 수목의 왕을 요격하는 데 나선 뒤, 당시 상황을 곱씹으면서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는데도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은 알바에게 불신을 품는다.

이후 세피로트와 마로니에를 만나고 오면서 알바를 중심으로 상황이 크게 꼬여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자 그대로 알바에게 향해 그녀에게 크게 화를 내며, 아예 예속까지 걸어버리려 시도하지만 결국 사랑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 있는게 뻔히 보이는 알바의 모습에 도저히 예속을 걸지 못하고 어찌저찌 서로간의 감정의 골을 봉합하는 데 성공한다.

알바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데 성공한 뒤, 오랜만에 정시우에게 연락해 그와 재회하면서 세계수 진영이 플라워나 여덟 번째 잎새를 조지려기보단 당장 가장 큰 위험인 수목의 왕의 토벌에 나서려 한다는 정보를 얻고 세계수 진영과 수목의 왕이 양패구상하도록 상황을 유리하게 짤 계획을 세운다.


3.3. 정령산 공략[편집]


수목의 왕을 만나 서로 적당히 정보를 교환한 뒤 그가 지니고 있던 평행세계의 왕의 인자를 길들인 이시헌은 제한적으로나마 왕관의 권능을 되찾고, 세계수 진영-수목의 왕 간에 벌어질 전쟁에서 기진맥진한 채 승리한 쪽의 막타를 치기 위해 최중요 전력으로 정령여왕 에리니에스와의 계약을 맺기로 한다.

에리니에스와 계약을 맺는 데 있어 촉매가 되어줄 정령사 아비의 유해를 찾기 위해 시간의 탑에서 구조한 이지아를 만나 그녀와 자색 마탑을 마법사들의 자료를 열람하기 쉽게 해줄 협력자로 만드는 데 성공하며, 이지아에게 귀찮게 구는 마탑주들인 신지훈과 엘라스티카를 성고문해 적당히 손봐준 뒤 아비의 무덤이 있다는 일본의 정령산으로 출발한다.

정령산에 도착하자마자 그곳을 지키고 있던 요시노 가문이 플라워에 의해 박살나있는 모습을 본 이시헌은 곧바로 던전에 진입한다. 산의 주민들인 님프들을 모조리 따먹어 종속시킨 뒤, 겸사겸사 님프 마을의 장로인 베니스까지 종속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단숨에 어마어마한 정령 감응 능력을 손에 넣으며, 네 번째 관문에서 사쿠를 간살하려 드는 용병을 발견해 그대로 살해하고 겸사겸사 하쿠-사쿠 자매까지 따먹어 정령 감응 능력을 추가로 강화한다.

마침내 정령산의 최심부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 이시헌이 보게 된 것은 아비가 남긴 사념체로, 자신이 수천 년간 끔찍한 꼴을 겪게 만든 데 분개한 베니스의 부추김을 받아 아비를 제압한 뒤 그대로 범해버린다. 이후 아비의 무덤을 매개체로 소환된 에리니에스의 분노를 사게 되자 그녀가 수목의 왕을 상대하는 데 딱 세 번에 걸쳐 협력해주는 대가로 엘레오노르와의 계약을 끊는 것으로 상황을 무마하며, 그대로 원래 얻고자 했던 모든 소득을 확보한 채 정령산을 빠져나온다.


3.4. 수목의 왕 토벌전[편집]


수목의 왕 토벌전이 발발하자, 휘하 세력에게 전투 및 의료 지원을 명령한 뒤 홀로 수목의 왕이 위치한 곳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목도하게 된 것은 수목의 왕이 발동한 광역기에 밀리고 있는 토벌대의 모습이었고, 그대로 상공에서 마기를 두른 마법을 날려 공격을 중단시킨 뒤 전장으로 낙하한다.

정시우를 포함한 전장의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내 충격을 준 뒤, 본격적으로 수목의 왕과의 1대1 전투에 돌입한다. 산수유를 제외하면 싸움다운 싸움조차 성립시키지 못한 토벌대 병력과는 달리 마기, 천마신공, 가시를 모두 사용해 수목의 왕을 밀어붙이며, 인간의 몸을 계속 유지하고 있던 덕분에 전투를 통해 수목의 왕보다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한다.

전투가 교착 상태에 도달한 뒤, 치료를 시도한 틈을 타 수목의 왕이 기습을 시도하지만 두 번째 패인 알바가 전장에 도착하며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역전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자신과는 달리 행복을 누리는 이시헌에게 분노한 수목의 왕이 그를 몰아붙이자 버거워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힘의 소모로 유아로 퇴행한 이시바가 나타나자 수목의 왕이 시바를 죽이려고 뻗은 줄기를 대신 맞아 부상을 입으면서 간신히 지켜내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처음으로 아버지로서 그녀와 재회하게 된다.

이후 주변의 히로인들과 동료들이 이시헌을 지키려 모여들고, 자신은 처참하게 잃었던 소중한 사람들과 딸이 전부 살아서 함께하는 것을 본 수목의 왕은 자신은 죽도록 노력했는데 왜 저리 될 수 없는지 허망해 하다가, 순결의 세계수가 매번 자신에게 사과하며 죽어가던 이유를 깨달으며 자신이 바라던 것은 이뤄질 수 없다고 깨닫자 절망한다.

이시헌은 마지막 카드인, 수목의 왕에게서 빼앗은 왕관의 조각을 사용해 끌어낸 왕의 힘과 천마의 힘을 융합하여 마지막 전투를 벌이고 끝내 판정승을 따내는 데 성공한다.[5] 패배를 인정한 수목의 왕은 죽기 직전의 이시헌에게 남은 생명력을 넘겨주고, 절대 무너지지 말고 꺾이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시바에게 사과한 후 사망한다.


3.5. 휴식기 ~ 천도 복숭아 나무[편집]


수목의 왕 토벌전이 마무리된 후 3년만에 정식으로 재회한 딸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 부녀 모두 수목의 왕 토벌전에서 사력을 다했기 때문에 그 부담으로 인해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심상세계에서 힘을 빌려줬던 평행세계의 왕의 인자와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눈 후,[6] 깨어나는데 하필 히로인들이 단체로 모여 대화하다가 빡쳐있던 상태라 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얻어맞기 시작하고, 결국 요단강을 건널 뻔 하며 먼저 건너가고 있던 수목의 왕 부녀와 재회한다(...)[7]

한별과 이세영에게 신나게 두들겨맞으며 업보청산 시간을 가지고, 히로인들 한 명 한 명과 각각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논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목태양과의 대화를 통해 복사나무 세자매의 몸과 기억을 돌려받기 위해선 남아있는 왕의 신하들과 정의의 세계수를 차례로 조져야 한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하루에 5시간을 제외하곤 계속 잠들어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때문에 장기간의 휴식을 갖는 것이 좋다며 알바에게 권유를 받음과 동시에 현재 요양중인 천도와 같이 있어달라는 부탁을 수락한다.

알바의 권유로 인해 천도가 있는 곳으로 가서 인사를 한후 천도를 맞이하고 수목의 왕과 싸운것을 비롯한 일을 전달하려는 찰나 천도의 배꼽시계에 킥킥대며 밥을 먼저 먹자고 한다. 평소 단걸 좋아했던 천도를 고려해서 그에 맞게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먹는 천도를 놀리며 귀여워한다. 그 후 수목의 왕과 싸우면서 있었던 일들을 천도에게 말해주며 천도에 어깨에 기대거나 과거의 얘기를 하는등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늦어 돌아가려는 찰나 천도에게 붙잡히고 과거 아카데미때 처럼 같이 자자는 소리를 듣는다.

같이 자자는 천도의 말을 수락하고 잠을 청하나 천도의 자극적인 옷차림에 의문을 표하고 그저 편하기 때문이고 아들과도 같은 제자인데 무슨 문제냐는 말을 듣게 되나, 계속되는 자극에 발기를 하게 되어 천도에게 들키지만 이를 억누르고 잠에 들려고 하나 천도의 향 때문에 5시간동안 못자다가 꼴려 미치겠는 아랫도리를 참지 못하고 천도를 대상으로 수음을 하게 되고 그렇게 한숨을 돌리고 잠에 든다. 닭꼬치가 먹고싶다 하여 식사를 대접한 후 씻고 나온 천도를 안고 누우나 발기가 되어 천도에게 의도한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어쩔수 없다며 수음을 허락받는다. 그후 일상이 된 수음을 계속하던 도중 손이 아프다는 이유로 천도에게 대딸을 요청하고 이에 천도가 승낙하자 이를 통해 성욕을 해결한다.

수음과 대딸이 일상이 되고 그 일상에 따라 대딸을 받고 있었는데 이러한 일은 그만두자는 천도의 말에 도원이 자신이고, 홍연도 살아있다는 말을 건네나 이를 무답으로 응하는 천도에게 키스를 하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그 말을 하고 본격적으로 천도를 범하기 시작했고 이에 저항하는 천도였으나 자신의 힘을 막기엔 역부족이였던 천도를 마음껏 희롱한다. 중간중간 과거의 도원을 떠올리며 갈등하는 천도를 보고 음부를 희롱하며 자신이 부족한게 무엇이냐며, 자신을 더 사랑한다고 말해달라 요청하고 계속되는 쾌락에 진 천도에게서 스승이나 되어서 제자를 사랑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더 천도를 희롱하다가 결국 천도의 처녀를 앗아간다.

비좁은 구멍을 쑤시며 계속해서 천도를 희롱하지만 계속해서 저항하는 천도에게 싫으면 싫다고, 그 기억도 나지 않는 놈이 그렇게 좋으면 애초 애정을 주지 말것이지라며 천도를 탓한다. 이에 이시헌에게 널 소중히 생각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이렇게 될 일도 없었을거고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히 여긴다는 말에 그럼 왜 받아주지 않느냐는 말에 자신도 모르겠다며 소중해 미칠거 같은데 이시헌을 보게 되면 평소에는 느껴지지도 않던 사람이 겹쳐져 아른거린다며 대체 날 보고 어쩌란거냐고 울분을 토해내는 천도를 바라본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그거였던 지라 과거의 이도원의 존재를 지우기 위해 현대의 이시헌을 천도에게 지속적으로 각인시켜 결국 과거의 잔해를 지우는데 성공하나, 끝끝내 자신은 너를 보며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고 천도가 말하자 상관없다고 말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자고 있는 자신에게 를 고통스럽게 하는 자신의 기억을 자신또한 지우고 싶다는 천도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그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로 능청스럽게 천도에게 밥을 챙겨주자 이질감을 느낀 천도에게 기억 지우고 싶지 않냐며 자지 않고 다 듣고 있었다는걸 알린다. 이에 얼굴이 새빨개진 천도는 덤.이후 팝콘을 가져와 프리큐어 극장판을 같이 보며 꽁냥댄후 점심을 준비하려 하자 이번엔 가 먹고 싶은것을 먹자고 하는 천도에게 기깔나게 준비해보겠다고 말한다.

장기간의 휴식기간을 천도와 함께 보내며 정을 많이 나누지만 한동안 정분을 나누지 않아 의문을 표하고, 이는 천도의 첫경험에 대한 무서움 때문이란걸 알게 되고 아프지 않게 상냥하게 대해달라는 천도의 말을 듣고 교접을 하나, 첫경험때와 달리 뿌리 까지 박아 천도의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이후 천도에게서 키스마크를 받게 되고 그 후 다시한번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하게 답하면 해주겠다는 말을 하며 현자 고 년보다 자신이 좋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이에 당황하여 연인끼리의 비교는 파탄의 지름길이라고 하자 토라진 표정으로 그럼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결국 굴복하는데 이를 현자가 알게 되고 현자의 분을 사게 된다.


3.6. 다시 일상으로 ~ 시바의 꿈[편집]


둘이서 지낸 몇 주의 시간. 그저 사제관계였던 천도와의 관계가 가까워진듯 느끼며 만화를 보고 있던 도중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가 서로를 닮았다며 킥킥대던 와중에 은근슬쩍 천도에게 붙어 애무를 하려다 이런건 밤에나 하라는 핀잔을 듣는다. 자신이 하는건 괜찮다며 역으로 천도에게서 키스를 받으려는 찰나, 알바가 개입하여 무마된다. 이에 다급히 일어나려 했지만 천도에 의해 저지당하고 키갈을 당한다. 제자, 녹아버린다. 그 후 쭈뼛쭈뼛 알바를 따라가고 이렇게 될건 예상은 했지만 정말 선을 넘을줄은 몰랐다며 잔소리를 듣고 시바와 위키, 그리고 진달래와 만나 시바의 몸이 어려진것에 대한 토의를 나눈다.

애엄마들과 함께 모여 시바가 다시 돌아갈 방안을 고민하는것으로 시작, 알바에게서 현재 시바는 꿈 꾸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며 믿음을 줘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시바에게 안심과 신뢰를 줘야겠다 생각하는 동시에 시바를 포함한 모두에게 신뢰를 주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 후, 애엄마들들이 을 두고 밖에 나가고, 홀로 시바의 방안을 고민하던 도중 자신이 안기게따며 싸우는 을 보며 둘다 내려오라는 탕평책을 내리지만 서로 욕심쟁이라며 양보를 하지 않자 결국 두딸 사이에 군사 분계선을 그어 최대한 싸움을 방지하고 내일 얘기해보자며 잠을 청한다.

어떻게 해야 두 의 싸움을 중재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작, 두 은 놀이방에 보내고 컴퓨터에 앉아 육아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 목은영 교수님의 지혜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이에 많은 조언을 받고 [8] 가능할까 하며 의아해하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려고 하나, 그 순간 들리는 시바의 비명에 한숨을 내쉰다. 중재를 위해 들어가서 보니 한 책을 두고 서로 싸우고 있던 것, 대체 뭘 두고 싸우는지 봤더니 자신의 얼굴이 다량으로 붙어져 있는 사진첩 같았다. 그후 교수님의 조언에 따라 아무말 없이 두 을 쳐다보게 되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이 화가 났다는걸로 오해한 두 에게서 죄송하다는 말이 돌아와 이 방법이 아닌거 같다며 서로에게 할말이 있지 않냐고 묻지만 계속해서 싸우는 두 에게 자신은 방에 있을테니 한명씩 들어오라며 말을 한다.

제일 먼저 시바가 들어오고 위키와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건네지만 자신이랑만 있으면 좋겠다는 시바의 말에 만약 자신이 위키만 안아준다면 어떨것 같냐는 말에 엉엉 우는 시바에게 위키도 불안해서 그랬을거라며 언니인 시바가 위키를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위키를 불러오라 시키고 내보낸다. 시바가 나가자 위키가 들어오는데 토라진 얼굴로 왜 언니 먼저 불렀냐며, 왜 항상 언니 편만 드냐며 울먹이는걸 본다.

상처가 난 무릎을 이끌고 불만이 가득한 목소리로 왜 내 말은 안들어주냐고, 그저 자신은 언니의 대체품일 뿐인거냐는 말을 듣는다. 이에 위키에게 자신은 위키의 것임과 동시에 시바의 것이라고 공평을 강조하지만 정말 공평한거라면 자기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에 의아해하는데 이는 시바는 자유롭지만 위키는 책무가 있기에 앞으로 점점 아빠를 못만나게 될거라는 생각에 불안함이 커져있던 것이였다. 또한, 항상 자신을 통해 언니를 본다며 서러워 하고 자신은 아빠와 언니처럼 이어져 있지도 않다는 말을 듣는다. 이를 모두 듣고 위키에게 절대 혼자 두지 않을것이며 혹여 만나지 못할 일이 생긴더라도 어떻게든 할것이라고 위키를 안심시키고 언니와 둘이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말을 건넨다. 그렇게 두 딸의 면담을 끝마치고 전보단 나아진 사이를 보고 안심하나 또 하나의 문제에 직면한다.

계속해서 다칠 일이 없는데 다쳤다며 오는 위키를 보고 지난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어떻게든 부모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아이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관심을 끌고자 하는 행동이 자기파괴적으로 넘어가는것을 보고 처음엔 넘어가주나 지속적인 의도적인 자학에 자신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 결국 회초리를 들게 된다. 위키를 훈육하며 아빠가 다치면 기분이 어떠냐는 말을 하며 다시는 절대 이런 짓은 하지 말라고 한다. 후에 우는 소리를 듣고 찾아온 시바가 위키를 보고 같이 우는 바람에 죄책감은 덤으로 들었다. 그 후 두 과 함께 목욕을 하며 같이 살얼음이 있는 바나나 우유를 마시며 힐링을 즐긴다.

그 다음날 천도를 찾아가 육아가 너무 힘들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천도에게 보여주며 귀엽지 않냐고 자랑을 한다. 이에 아이를 두고 찾아와도 되냐며 묻는 천도에게 가끔 보고싶은 사람이랑 있고 싶은거라며 천도를 오그라들게 한다, 그 후 은글슬쩍 천도에게 접근하더니 애무를 계속하며 발정나게 만들고 집요하게 천도를 괴롭힌다. 그 후 휴일이 끝나가고 있는 무렵 알바에게서 몸은 어떠냐는 말에 괜찮다고 대답하나 이는 저번에 죽을뻔했던것과 달리 자신의 생명력이 아닌 수목의 왕의 생명력으로 연명한것이기에 몸이 안정될때까지 싸움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받는다. 그때, 품 속으로 달려온 시바에게서 꿈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고 듣는다.

시바의 꿈에 나온 여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순결의 세계수인걸 눈치채고 구태여 접촉을 시도했다는건 의도하는 바가 있음을 알고 시바 닮은 사람이 무슨말 했냐는 말에 사랑한다는 말과 아빠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듣는다. 이후 머나먼 미래에 시바와 갈라설수도 있을거라는 가능성을 품고 계획을 세워야 겠다고 생각한다.[9]


3.7. 각자의 시간 ~ 조개구이[편집]


시바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는것에 대해 다시금 만남을 가지고, 자신이 없는 사이엔 틈틈히 운동을 한다는 사실을 위키를 통해 알게된다.

긴 휴식기를 마치려고 하자, 이제 자신들에게 시간을 내라는 여인들의 말에 먼저 이세영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 원래라면 외출이 금지되어 있을테지만 일주일동안은 그게 풀려 마음껏 이동할수 있게 되어 이세영의 쇼핑에 따라가고 온갖 수발을 들어준다. 음지에서 활동하는 이세영을 순간 걱정하나, 덤덤한 이세영이 반응에 마음을 놓고 차를 타고 거처로 돌아가며 선빵애무로 이세영을 농락하며 간다. 그 후 거처에 도착후 개처럼 이세영을 따먹고 머리에 꽃까지 피우게 한 후 방으로 돌아와 시바와 놀아준다. 별 특별하지 않게 보내는 진달래에게 의아해하지만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게 진달래의 꿈이였다는걸 알고 마음을 논다.

아직도 곁에 있는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진달래에게 꿈이냐고 묻자 능청스럽게 그럼 일상대로 돌아가야지 라며 하는걸 보고 그동안 자리를 비웠던 시간을 돌이키며 더 이상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전한다. 그 후 설거지 하는 진달래를 강하게 껴안고 진달래의 성향에 맞게 애무를 시작하며 마음껏 희롱한다. 그렇게 관계를 맺으며 일부러 흥분시키기 위해 해서는 안될 말들[10]까지 하며 몰아붙이고 진달래를 보내버린다. 그 후 앞서 한말들에 대해 진심이 아니지 않냐는 진달래의 말에 아니라며 안심시키고 계속되는 진달래의 성적인 요청에 지칠때까지 상대해준다.

마지막으로 별을 상대하려 하자, 모두가 모여있는 바다로 온것에 의아함을 표하며 동시에 별을 걱정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를 보고 잔뜩 풀이 죽어 버린 별을 따라 들어가 잔뜩 위로 해주고 이벤트 겸으로 보디가드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이를 보고 기절해 버린 별을 겨우 진정시키고 천천히 벗긴 다음 질펀하게 따먹으며 뜨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후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조개를 구워먹으며 시간을 보내던중 아오리가 없어진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찾아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4. 시간과 차원의 탑 점령전[편집]



4.1. 다시, 왕좌로 ~ 엘름[편집]


일선으로 복귀한후 신하들의 보고를 들은 후 탑으로 가는 계획을 세우고 나서 일이 없을때는 연인들과 시간을 보낸다는 약속으로 홍연과 시간을 보내던중 엘리아의 난입으로 분위기가 깨져버려 멜리아와의 얘기를 마친후 홍연을 찾으나 무언갈 엿듣고 있는 홍연에게서 엔가헤로와 아오리가 통화를 하고 있었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자신이 없는동안 부탁할게 있다며 전언한후 홍연과 몸을 겹친다.

그 후 시바를 보러 집으로 돌아와 진달래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알바를 찾아와 엔가헤로와 구슬이 배신할것 같다는 말을 전하고 바로 수긍하는 알바에게 의심하지 않냐고 묻자 서로가 믿어야 부부관계가 잘 이어진다는 알바의 말에 우리가 결혼했었냐는 실언을 해버리고 이에 죽일듯이 쳐다보는 알바에게 할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말로 무마한다. 그 후 자신을 껴안는 알바의 가슴을 움켜지며 뜨거운 밤을 보낸다.

이리저리 뛰어댕기는 시바를 보며 귀여워하는 흑단을 보며 말수가 늘었다고 생각하며 이번에 수련의 검사를 요청하는 흑단에게 사정상 거절하곤 탑의 일이 마치면 전에 말했던 친구찾기를 가자고 말한다. [11] 그 후 구슬을 만나 평소처럼 희롱하며 어린시절을 듣고 분명 자신을 배신할거라 확신하고 천도를 포함한 여인들에게 보고 후 출정하려고 하자 아오리를 같이 데려가라는 엔가헤로에게 일부러 넘어가고 덧붙여 한명을 데리고 가겠다는 말에 의문을 표하는 엔가헤로였지만 이에 알빠노를 시전 후 출정한다.

탑 인근에 캠프를 짓고 수색을 하나 자신을 감지한 병력의 움직임에 태양과 아오리를 피신시킨후 엘름과 대치하고 이어 김수연과 아비와도 만나 도망치지만 함정에 걸려 결국 김수연과 부딪히고 검술을 복사해 한번에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엘름의 개입으로 마력을 거두고 사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나 아오리로 인해 애액으로 인해 배가 불룩한 사쿠의 부적을 떼주어 애액을 빼주고 도망친다.


4.2. 공작, 바시아 ~ 환대[편집]


탑으로 가던 도중 한 남자와 여인들의 사진을 보고 목령왕임을 눈치 채고 올라가던 도중 싸가지가 없는 왕관과 인자에 대해 말해주고 이를 들은 태양에게서 숙주가 없이는 인자는 바로 소멸해버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 정렬되 있는 병력을 마주치나 아오리의 도움으로 들어가지만 이 모든것이 엔가헤로와 짜맞춘 연기인걸 알기에 괘씸함을 느끼고 이어 렉스 백작의 가식적인 인사를 받고 속으로 지랄한다고 생각한후 입성한다.

마차를 타고 성으로 가면서 입성 후 일정에 대해, 그리고 군단장의 대한 정보를 듣고 환대하는 분위기를 받으며 입성한다. 그날 밤시중을 들러 온 마시멜로의 나이를 듣고 충격에 먹고는 나가라고 하자 이에 잘못한줄 알고 우는 마시멜로를 적당히 얼버무리며 위로하고 곰돌이를 만들어 선물로 건네고 돌려보낸다. 군단병들의 무예를 보며 현재 여덟 번째 잎새의 상황을 생각하곤 한탄하고 디펜바키아를 눈여겨보고는 성에 입성하고 나서의 행보를 알려준 수목의 왕의 말을 떠올린다.[12]


4.3. 왕이 신하를 만드는 법 ~ 다정[편집]


디펜바키아에 눈길을 계속 두자 관심이 있는거냐는 렉스의 말에 밤시중을 청하고 방으로 돌아와 '크렌베리 라 켄베르지'라는 소녀의 밤시중을 받는다. 마시멜로와 달리 성인인지라 진정한 의미의 밤시중을 받고 일종의 정신교육을 시킨 후 고개를 들자 디벤바키아가 자신을 조용히 보고 있는걸 보고 남성의 그것을 처음보냐는 말을 건네자 처음 본다는 말에 의아해한다.[13] 주제를 바꿔 오늘 있었던 경기에 대해 계속해서 물으며 대화를 해보려고 하나 디펜바키아에 의해 끊기자 더 말은 하지 않고 정사를 보낸 크렌베리의 옷을 갈아입힌 후 재운다.

대놓고 디펜바키아가 보는 앞에서 3P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디펜바키아에게 말을 거나 이번에도 거절당하자 혼잣말로 목령왕의 힘중 '예속'이라는 힘이 있음을 알려주고 가장 신뢰할수 있는 인간관계를 사랑이라는 말을 전하며 그 어떤 여자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 힘이 있다며 선대 왕과 디펜바키아의 어머니의 관계를 의심케 만들고 왠만해서는 디벤바키아의 생각을 바꿀수 없다는걸 깨닫고 언젠가 반드시 손에 넣겠다는 생각을 가진다.

발기한 태양이 다가오자 질겁하지만 왕의 힘이 사라지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함을 깨닫곤 괜찮다는 의사를 전한다. 그 후 디펜바키아에게 진실을 받아들일 때가 되지 않았냐며 자신은 이미 진실을 알고 있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자신에게 안기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거부하는걸 보고 디펜파키아의 어머니가 목령왕에게 예속되지 않았다는걸 증명할수 있는 기회라며 만약 자신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해도 버틴다면 그 사실을 증명할수 있다고 제안한다. 결국 승낙을 받아내고 예속을 걸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곤 디펜바키아를 덮친다.

계속되는 애무에 정신 못차리는 디펜바키아였지만 여전히 마음을 굽히지 않자 디펜바키아를 안은 채 왕국 바깥 골목으로 간다. 여기서만큼은 절대 안된다는 말을 무시한채 무참히 애널을 따먹고 골목을 걸으며 수치를 주며 거짓말로 예속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하자 거부하는 디펜파키아에게 아직도 어머니가 전왕에게 충성한다고 믿냐며 몰아붙이고 결국 솔직하게 너무나 기분이 좋다는 말을 들으며 흡족해 한후 처녀를 바치면 예속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질내사정을 한다.

정신을 차린 디펜바키아를 보며 아프지 않냐며 쉬었다 가라고 말하지만 더이상 같이 숨 쉬기도 싫다는 디펜바키아에게 부탁대로 예속을 걸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못한것이 아니냐는 디펜바키아의 말을 대충 넘기고 자신이 왕의 자리에 오른 이유와 가 필요했기에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그럼 예속을 걸면 되지 않냐는 말에 자신도 선이 있다는 말을 전한다. 그 후 수종을 알아내 다정이라고 부르자 경멸받는다.


4.4. 의식[편집]


다정의 가슴을 움켜진채로 애무를 하다가 그만 해달라는 다정의 말에 움켜진 손을 놓고 이어 의식날이 밝은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생각이냐는 다정의 말에 당할 생각은 전혀 없고 지금 날뛰어 봤자 이득볼게 없다 말한다. 그후 아오리에게 사실을 알려주려다 붙잡힌 태양과 대치하고 있는 다정을 통해 현재 감옥에 갇혀있음을 알리고 제정신이냐며 따져묻는 태양에게 별 방법이 없지 않냐며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다 연기였고 사정을 몰라 다정에게 도발하여 땅에 쳐박힌 태양을 바라보곤 감옥에서 나가려 일어나 다정을 가볍게 제압한 후 감옥을 나서며 수목의 왕과 나눴던 탑에 관련된 대화를 상기한다.


4.5. 기다림에 꺾인 두상화 ~ 다시 하나로[편집]


전왕이 부활하고 모두의 생명력을 흡수하려 할때 제단의 문을 박살내며 등장하고 백도를 사용하여 초토화를 낸 후 아오리를 통해 인자가 지하실로 끌려갔다는 정보를 듣고 그동안 진실을 고백하지 못했던 아오리의 사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오히려 사과를 하고 병기창으로 아오리를 피신시킨다. 그러곤 겁탈당하여 강간당하려는 인자를 구해내고 상황이 급하니 우선 들어오라 하여 다시금 인자와 하나가 된다.


4.6. 두 시대의 왕[편집]


불완전하게 부활한 전왕이 마을로 와 노인들의 생명을 무자비하게 빼앗고 이어 아이들에게도 가지를 뻗어 생명력을 취하려는것을 보고 날려버린다. 계속해서 전왕을 몰아붙이고 조금 의식이 돌아온 전왕의 광기어린 행동을 보며 렉스를 포함한 광신도들에게 만족했냐 묻고 렉스를 제외한 광신도를 처리한 후 전왕에게로 이동한다.

전왕의 편에 선 귀족병들에 의해 사람들의 희생되려는 그때 바위벽을 일으켜 군대와 신민의 사이를 막아서며 넋이 나간 귀족병들을 향해 뇌우를 쏟아붓고는 전왕과 대치하기 전 인자를 부르나 반응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전왕과 다시한번 부딪힌다.

견고의 권능을 사용하며 병사들을 대치하면서 동시에 전왕도 상대하나 수가 많은 까닭에 가지를 일부 허용하지만 바로 천마신공을 사용하며 상대한다. 권능인 [가시]까지 사용하며 싸우나 형용되지 않는 전왕의 힘에 의해 상쇄당하자 인자를 부르지만 대답하지 않는걸 보고 반쪽짜리 힘이지만 왕관의 힘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는 그때, 다정의 군대가 도착한 덕분에 한숨 덜고 다시한번 인자를 부르자 울음기가 가득한 목소리를 듣는다.


4.7. 고집 센 두 사람 ~ 상빈(上貧), 즉위(卽位)[편집]


다정에게 시간을 끌어달라 부탁한 후 인자를 만나러 심상세계로 들어가고 대화를 나누며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자신과 어울리고 친해지려고 하냐는 인자에게 싫어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단 낫지 않냐며 설득하며 이에 왕관을 연결하여 그동안 인자가 느꼈던 고통을 느껴본다.

예속까지 당할뻔 하며 자신을 지켜주던 다정에게 가지를 뻗는 전왕의 공격을 일그러뜨리고 왕관을 사용하여 전왕과 대치한다, 그렇게 2차 동화를 사용하고 전왕과 대치하고, 근원에 대해 언급하자 증명하라는 말과 검연쩍은 듯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순식간에 사라진 전왕에게 당황한다. 이를 본 인자로부터 아빠는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그보다 방금의 공격으로 살점이 터져난간 전왕의 팔뚝이 원래대로 돌아온것에 당황하며 위험한 힘이라며 독백한다.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이 전왕이였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예상하며 그동안 보이지 않던 전왕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연이은 전왕의 공격에 상처를 입지만, 권능으로 치유하기엔 틈이 없어 [가시]를 사용하여 전왕을 상대하나 전왕의 권능에 반응하는 성장한 [가시] 덕분에 전왕의 권능을 눈치채고 물레방아를 네바퀴를 돌고 인자에게 준비됐냐는 말을 건넨 후 다섯 바퀴째 물레방아를 돌리며 평행세계의 천도와 자신이 해줬던 말을 상기하고는 전왕을 끝장내며 전왕의 비명소리와 함께 승리한다.


4.8. 점령 이후[편집]


의식이 실패로 돌아가고 눈을 뜬다. 듣기론 왕관을 쓰고 멍 때리고 있었다고 하며 왕국으로 옮겨졌다는 말을 듣고는 바깥으로 내려가기전 며칠동안 왕국에 머물러 탑을 바로잡기로 하고 현대식 건물과 학교를 세우곤 아이들의 교육을 하라 명한다. 이 후 자신을 신기하듯이 바라보는 군단장에게 왜 바라보냐며 묻고 이유를 듣고는 자신을 모시는 일은 없을거라 하지 않았냐며 묻자 자존심에 한숨을 내쉬는 다정에게 사과한다면 그냥 넘어간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존심을 굽히지 않자 기사도가 다 죽었다며 다른 사람을 군단장으로 세우겠다는 말을 하며 다정을 거의 울기 전까지 만들고는 웃어대며 평생 군단장 하라며 신경을 긁는다.

의식을 막았지만 그 이후는 전부 자신이 책임져야했기에 좋은 말들을 하며 연설하지만 이번엔 전왕의 얘기를 하며 전왕이 추구하던 의지는 이어나갈것이고 불가능하지 않을것이라며 자신을 받들고 따르게 될시에 이익을 말하며 이전의 의식 같이 희생을 절대 강요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하고 이후 고생했다는 다정이에게 이따가 목욕을 같이 하냐는 제안을 하고 이에 수락하는 다정을 보며 매우 흡족해한다.

감옥으로 내려가 켄베르지 남작의 딸인 크랜베리에게 남작은 의식에 동참한 죄로 목을 취하여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말에 침울해 하는 크랜베리에게 방법이 있다며 죄를 분담하라 말하고 자신의 딸 만큼은 지켜달라는 남작에 말에 1년안에 크랜베리를 가주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만들라고 명하며 못하겠다면 처형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같이 목욕하기로 한 다정이 갑옷을 입은 채로 들어오는걸 보고 경악하며 왕국 살린 자신에게 이런 대우가 맞냐며 자신은 왕국을 이끄는 보상으로 군단장의 몸을 탐한다 하지만 싫다는 의지를 계속해서 보내는 다정에게 투구만 벗는것으로 타협점을 찾고서는 수발을 받으며 목욕이 끝나면 침실에 오라는 말을 전한다. 그러곤 벌떡 선 그것을 내밀며 다정에게 핸드잡을 유도하나 정말 검붉은색으로 변한 걸 보고 진심으로 걱정하여 바가지에 대고 마치 양젖 짜듯이 정액을 짜내는 다정에게 당황한다.


4.9. 수어지교[편집]


다정의 대딸로 많은 양의 사정을 하고는 침실로 돌아가 자신을 계속해서 거부하는 다정에게 솔직한게 좋다고 하자 자신에게 안기게 되면 분명 조절하지 못할것이라는 다정의 말을 듣고는 침대에 눕힌다. 덮치지 않겠다고 말하고는 다정에게 삼국지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알려주며 유비와 관우, 장비에 대한 얘기를 하고는 유비가 사랑했던(...) 제갈양의 얘기를 다정과 똑 떨어지게 표현하며 개수작을 부린다. 이에 넘어간 다정이 자신이 그 제갈양인거냐며 자신을 그렇게까지 생각해주는거냐며 감동해한다.

이야기와 성교는 관련이 없다는 다정에게 도 똑같았다며 받아치고는 계속해서 애무를 하나 반응이 없자 심상세계에 들어온걸 깨닫는다. 그러곤 현실세계의 자고 있는 자신을 보고 이런 저런 말을 하는 다정을 보고는 숙연해지지만 이에 인자로부터 어차피 따먹을 거지 않냐며 위선떨지 말라는 팩폭을 받는다.

인자와 대화를 나누며 타협점을 잡고자 하고 앞으로 서로를 지지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는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공유하는데 왕이면 왕답게 행동해달라는 말을 듣고 의식이 끝난 제단을 한번 살펴봐 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평소와 같은 과업을 보내곤 아르웬이라는 병사로부터 다정이 자신을 제갈양이라 불러줬다 기뻐하며 모두에게 자랑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정을 귀여워 하고는 다정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침실에서 기다리고 저항이 많이 줄어들은 것을 보곤 슬슬 덮쳐도 될것 같다며 독백한다. 그러나 자신을 범하고 싶어 제갈양이라고 불렀냐는 등, 다른 병사가 잠자리를 청하지 않았냐는 등 불안해 하는걸 보고 몸을 취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긍정하고는 인정사정 없이 범하기 시작한다.

자신은 기사로 남아야 한다며 빼달라는 다정의 말을 듣고 몸의 힘이 다 빠진 상태의 다정에게 손을 쓰지 않고 직접 빼라 말하고는 있는 힘껏 뒤로 빼서는 다시 들이박는 파워 피스톤을 연이어 시전해 다정의 혼을 쏙 빼논다. 겨우 정신을 차린 다정이 스스로 빼려고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계속된 절정을 하며 귀두부분만 남기지만 바로 허리채를 잡고선 들이박아버리곤 완전히 암컷의 얼굴이 된 다정에게 사정한다.


4.10. 인자의 이름 ~ 탈 쓴 나무[편집]


시바와 연결된 감정을 통해 시바가 불안해하고 있음을 느끼곤 나갈준비를 하려는 그때, 붉은 실, 연분홍빛 실, 분홍빛 실, 금빛 실을 발견하고 각각의 뜻을 해석한다. [14] 그러곤 인자의 바람대로 제단에 방문해 여러 사진들을 보고 인자의 부름에 보물상자를 발견하곤 인자와 똑 닮은 '아리아'라는 사진을 발견하지만 딸을 그리워한 왕의 인공생명체였다는걸 깨닫는다. 이에 자신은 모조품인거냐며 풀죽은 인자에게 이름을 부여하지만 매몰차게 까이고[15] 계속 부르면 죽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는 알겠다며 체념한다. 그후로는 보이지 않는 다정을 찾아 다정의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나 자고 있진 않은것 같으나 문이 잠겨있어 들어가진 못하고 방으로 돌아와 아오리와 태양과 대화를 나눈다,

이윽고 다정이 방으로 들어오자 아오리로 인해 자위했음을 알게 되고 부끄러워 하는 다정에게 자위는 부끄러운게 아니고 자연스러운거라며 자신은 그거보다 더 했었다며 다독이지만 이는 다정에게 더욱 트리거가 되어버려 삐져버린다. 이에 미안한다며 다정을 위로해주곤 슬슬 내려가야 할때라 말하며 다정에게도 같이 내려가자고 말하며 출발일자는 내일이라 알려준다. 자신이 없는동안 태양이 자리를 지키겠다고 했으나 아오리가 진지하게 자신이 남겠다며 그 이유를 알려주며[16] 학교도 짓고 좋은 사람 많이 만들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덧붙여 태양 집에 얹혀 사는것도 눈치가 보였다는 말을 한다.

가임기이기에 계속해서 피하는 다정을 끈질기게 쫓아간 결과 결국 삽입을 허락받고 질펀하게 싸지르며 점점 쾌락에 버무러져 가는 다정을 바라보곤 색공을 사용하여 배란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정보를 상실한 정액을 내보내어 착상됐다는 착각만 새긴다. 가임기 덕분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거부반응없이 앵기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나 했으나 인자로 인해 강제로 심상세계로 끌려온다. 부른 이유는 질투, 왜 자신을 우선시 하는게 아닌 다정만 보냐는 말에 정말 심심해서 부른거냐며 뭘 하고 싶은지 묻고 토끼를 보고 싶다는 인자의 말에 어쩔수 없이 정신을 집중해서 토끼를 형상화해 내고는 심상세계를 나오나 곧바로 다시 끌려가게 되는데 자신이 심상세계를 나감과 동시에 토끼도 없어졌기 때문, 계속되는 애절한 인자의 부탁에 1시간동안만 놀아주는것으로 합의를 보고는 토끼를 다시 소환한다.

귀족들과 짧게 환송회를 하고 신민들에게 연설을 하고는 자신이 없는 동안 나라의 병력을 재정비 하곤 다정이 다가와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며 칭찬을 바라는 눈빛을 보내자 최고의 검이라며 칭찬을 해주곤 배신자로 의심했었던 엔가헤로와 구슬을 토벌하러 내려간다. 그렇게 계속 내려가던중 병사들의 피로도를 고려하여 잠시 멈추었다 가자며 이지적인 목소리를 내는 다정에게 와룡[17]이라 일컬으며 맞받아친다. 그러곤 아래에는 누가 자신을 모시냐는 다정의 질문에 모신다기보단 바가지 긁는 사람들이라며 태양이 끼어들고 그것에 반박하는 다정이였으나 태양의 말이 맞다며 가족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알려주며 20명 정도의 여인이 있다 말하자 놀라는 다정의 모습[18]을 뒤로 비아냥 거리는 태양이 얻어맞는걸 보고선 짬 차이가 태양이 더 많다는 말을 하고, 슬하에 자녀는 있는거냐는 질문에 두명 있다고 답하자 두명 밖에 없냐는 말과 두명뿐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배를 쓰다듬는것에 의아해한다. 그 후 애인들에 대한 정보와 자신들이 상대할 적에 대해 궁금해 하는 다정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이를 병사들에게도 전달하라 알려준다.


5. 엔가헤로의 난[편집]



5.1. 늦잖아요 ~ 위축된 세력[편집]


교전을 예상했지만 고요한 분위기에 탑 근처 방공호로 들어가 마법진에 마력을 불어넣으니 너무 늦는다[19]는 말을 하는 알바와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애정행각을 한다. 그 후 왕국으로 돌아와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듣게 되고 엔가헤로에 의해 상황상 퇴각할수 밖에 없었던 홍연을 위로하고선 탑에 있던 군단장을 소개하고 별 다른 피해를 물으며 산수유와 치유의 행방을 묻지만 역상성이였던 구슬을 포함한 네명의 적을 혼자 상대하느라 치유하고 있다는 말과 동시에 세계수와 플라워의 군사이동도 관측되었다는 보고를 받는다. 언제라도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을 남기며 산수유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가고 고생많았고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고 산수유에게 포옹당한다.

그렇게 포옹당한채 젖이 흘러내리는 산수유의 가슴을 애무하고 절정 보내놓고는 환자라는 이유로 그만두려 하나 더 해달라는 산수유의 요청에 바짓춤을 풀고는 성욕을 참지 못하고 산수유를 범하고는 성으로 돌아와 자신을 치기 위해 연합군을 형성하는 귀목, 은행나무 백과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이에 거절하고 왔다는 말을 별에게 듣는다. 그와 동시에 자리를 너무 비운 탓에 시바와 달래, 세영에게 온 몸이 포박된채 있다 별에게도 붙잡힌다.


5.2. 왕의 귀환[편집]


달래와 세영이 차려준 음식을 먹으며 티격대는 별과 세영을 보고는 1부 초반 때의 나름대로 평화로웠던 일상을 떠올리고는 정말 오랜만에 편하게 미소를 짓는다. 이를 본 트리오의 반응[20]에 의문을 품으며 식고문과 애정고문, 그리고 성고문도 당하며 휴식을 취한다. 이어 자신들의 열매인 도토리, 진달래 꿀, 스타후르츠를 사용한 차를 대접받고 맛 평을 요구받고,마음속으로 현재 입맛엔 별의 차가 맛있다고 평하며 트리오에게 왜 안먹냐고 물어본다.[21] 그러곤 별에게 세계수의 명령을 어기고 전쟁에 불참하는것에 괜찮냐고 묻지만 별은 오히려 자신은 상관없다 말하곤 걱정해야 할건 우리 아니냐며 걱정한다.[22] 이에 누가 잡아먹는 쪽인지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걱정 말라고 한다.

그러곤 김수연과 사쿠가 있는 요새로 쳐들아가 2차 동화를 사용해 요새를 통째로 쓸어버린다.[23] 4대 귀목 중 하나이자 중국의 또다른 국목[24]백과와 그의 부하들인 금의위와 대치하는데 백과의 진법을 단번에 파훼하여 무력화시키고, 백과의 힘을 이용해 연합군들이 쏘아낸 공격을 틀어모아 이시헌에게로 집중포화하였음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여준다. 결국 전멸당한 금의위와 처절하게 능욕당하는 백과를 보고는 연합군 전원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져 버리고 이시헌은 백과를 도우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것을 보고 그녀에게 왜 싸우냐고 묻는다. 하지만 백과는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무슨 일이 있어도 목령왕의 편이 되지 않겠다고 말을 하는데, 이에 비웃음을 보낸다.[25] 곧이어 전장에 도착한 김수연과 사쿠, 정시우와 마주치게 되는데, 용사의 등장에 연합군의 사기가 다시 충전되어 엘름이 군세를 휘몰아치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지를 사용해[26] 병사들의 단전을 부숴버린다. 이를 감지한 김수연이 접근하자 그녀의 단전도 깨부숴버리곤 자취를 감춘다. 당시 완전한 왕관을 수복하고 인자와도 합을 맞춘 상태였기에 현장에 있던 연합군 전원을 도륙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계획을 위해 그들을 죽이지 않고 떠난 것.

이후 이시헌의 무지막지한 무력을 목격한 미나리아가 후퇴를 두고 키스투스와 설전을 벌이는 동안 미리 파악해두었던 플라워의 전진기지를 단신으로 쏘아낸 메테오와 마력포로 개박살 내버린 후[27][28] 왕국으로 복귀한다.


5.3. 흑마의종 ~ 배신자[편집]


한바탕 난리를 피우곤 공간이동으로 성으로 돌아오지만 좌표입력에 성급했던 까닭에 당황한 흑단과 마주치게 되고 괜찮냐는 흑단의 머리를 마구 헝클이고는 휴식을 취한다. 귀목인 백과를 왜 두고왔는지, 김수연과 사쿠 그리고 정시우는 왜 그냥 두고 왔는지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는 인자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주곤 알바에게 간단한 보고를 하곤 산수유와 다정을 도우러 간다.

알바에게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고 홍연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는 구슬의 처분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그 후 알바에게서 구슬이 자취를 감추기 전까지의 사생활이 담겨져있는 수정구를 받아 자신의 아티펙트들을 손수 부수는 모습을 보고 알바에게 왜 보여줬냐는 말과 흑단에게 어떻게 너라면 어떡하고 싶냐는 말을 건넨다.

배신한 구슬에게 전력을 다하려던 산수유를 중재하고 권능을 사용하여 오는 적들에게 [가시]를 사용해서 반격하고는 백도를 사용하여 구슬을 제압하지만 자신 이상급의 체급에 고전하고 해방까지 사용하려 하는 구슬을 보곤 왕관의 힘과 마기를 동시에 사용하려 하지만 해방에 실패한 구슬이 땅에 곤두박질 치자 땅에 내려가 구슬을 바라본다.

축 늘어진 구슬을 바라보며 마력이 느껴지지 않음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판단을 내릴 틈도 없이 잿빛 나무에게 속박당하고, 이걸 보고는 자신을 가두려는 것이 엔가헤로의 노림수라는걸 확신하곤 저항을 포기하곤 주먹을 내리며 몸을 치유시킨다.


5.4. 나락[편집]


구슬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고 정신을 차리고 나서 어디로 떨어진건지 헤아리고 빛무리를 만들어 주변을 밝게 만들곤 엎어져있는 구슬을 바라본다. 그러곤 구슬에게서 이곳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좌표를 파악해 나가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구슬마저 포기하라는 말을 하자 누구때문에 이러는지 아냐 말하고는 구슬을 치유해준 후 와이셔츠 속을 헤집어 가슴을 조물딱 거리며 심신을 안정시킨다.


5.5. 댕댕이 나무[편집]


나락에 떨어지고 나서 구슬에게 이곳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일말의 요동도 없는 모습에 감정이 없어진걸 파악한다. 그러곤 기존의 남아있는 기억이 어디까진지 살펴보나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곤 한탄해하며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슬퍼한다. 이에 수종도 모르고 죽게생겼는데 자신이 더 슬프지 않냐며 따지는 구슬에게 별 것도 아니라고 말하자 정정하라는 구슬의 말에 이렇게 버려질거면서 엔가헤로를 따랐냐며 일침을 가한다.

그 후 지금은 엔가헤로가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라는 대답을 듣고는 수종을 알려주겠다 하며 따라오라 하고 댕댕이나무라고 구슬에게 알려주지만 세상에 그런 나무가 어디 있냐며 믿지 않자 계속해서 말해준 결과 수긍하는 구슬이였지만 꽃말도 아냐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이름을 준것에 감사하다고 말하지만 곧 둘다 죽게 될거라며 말하는 구슬의 말과 동시에 좀비로 보이는 목인들의 습격을 받고 목인들이 없는 곳으로 피신한다. 이를 보고 포기하는게 낫다고 계속해서 주장하는 구슬에게 꽃말을 알고 싶다면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 구슬에게서 알았다는 말과 동시에 자신의 이름이 왜 구슬이냐며 수종이 댕댕이나무면 댕댕이가 맞지 않냐는 말을 듣는다.

이후 간단히 모닥불을 피우곤 댕댕이를 범하고 색공을 사용하는지라 임신할 일은 없지만 이를 모르는 댕댕이게서 4시간이나 하는데 괜찮냐는 말을 듣는다. 오랜 시간의 사정을 마치고 잠을 청하지만 잠이 안온다며 재밌는 얘기를 해달라는 구슬의 말에 무시하고 잠을 청하지만 왜 나가려고 하는지, 왜 자신도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지 등등 질문을 해대자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러곤 자신의 행동이 남들이 보기엔 답답할거라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29]을 회상하며 이번에도 비슷하다며 꼭 살아서 나갈거라 말하곤 자신은 목표가 있다고 말하며 댕댕이에게도 꽃말을 찾는다는 목표가 있지 않냐는 말을 건네고 생각해보면 꽃말이 없는게 당연하지 않냐는 말을 한다. 그도 그럴게 애초 댕댕이는 품종 개발을 당한 수종이다보니 꽃말이 없던게 당연했던 것, 이에 풀이 죽은 댕댕이를 위로해주는 말들을 건네고 이를 들은 댕댕이로부터 감사의 말과 함께 역으로 관계를 다시 하자는 말을 듣는다.

사람이 있을거라는 댕댕이의 말대로 여러 마을을 다녀보지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것에 의문을 표하곤 발이 아프다는 댕댕이를 업고 길을 나서던 중 가슴을 만지며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구슬을 데리고 폐가에 들어가 원나잇을 보낸후에 며칠동안 여러 마을을 돌아다닌 결과 드디어 목인이 사는 마을을 찾고 댕댕이를 수호자라 부르는 장로를 마주친다.

사정을 설명한 댕댕이 덕분에 먹을거리와 잠자리를 얻었지만 정상적인 음식이 아니였던지라 먹지는 않았고 평소와 같이 댕댕이와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지만 자신과 구슬의 성격이 다르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곧 어느쪽이 더 좋냐는 말을 하고 대답을 바라며 쑥스러워하는 댕댕이를 보며 의문을 품는다.

자신의 물건이 너무 크다며 투정을 부리는 댕댕이를 껴안고 관계를 맺고 그동안의 관계와는 다르게 약한 절정을 보내게 만들고 댕댕이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러한 느낌이 처음이였던 댕댕이가 한번 더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피곤하다고 거절하자 계속해서 요구하는 댕댕이에게 삼행시를 해보라고 시킨다.[30] 이에 제발 다시 하자는 댕댕이의 말을 무시하고 잠을 청한다.

무시당했다는 이유로 댕댕이가 삐져버리자 달래주지만 계속해서 칭얼대는 댕댕이의 말을 듣다가 구슬에게 입혔었던 바니걸의 얘기를 하는 댕댕이를 보곤 의문을 표하고 갖은 성고문을 한 결과 자신과 몸을 겹칠때마다 조금씩 기억이 돌아왔다는 말을 듣는다. 추가로 자신이 이중인격이라는 사실을 고하고 그런 이유로 저번에 어느쪽이 더 좋은지를 물어봤던걸 깨닫고는 솔직한 댕댕이의 심정을 듣는다. 추가로 구슬의 인격에 대한 행방과 만약 돌아온다면 그 후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31]를 듣고 만약 돌아왔을때 계속 같이 있어도 되냐는 댕댕이에게 싫어도 그래야 할거라며 말해준다.


5.6. 탈출구[편집]


탈출구를 찾기 위해 찾아다닌 끝에 이윽고 수많은 목인들이 산을 쌓은 탈출구 아래쪽에 도착하고 탈출구 끝에 다다르면 힘에 의해 밀쳐지거나 흡수된다는 댕댕이의 말에 그래도 나가야 한다고 말하나 그냥 자신과 여기서 함께 사는게 어떠냐는 댕댕이에게 거절의 의사를 보낸다. 이후 잃을게 생기니 무서움을 느낀다며 애를 가져야 하는 몸인데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라는 소리를 해 발뺌하나 분명 애를 가지게 해준다고 해지 않았냐며 극대노 하는 댕댕이를 보며 귀여워한다.

그러고 천장을 향해 백도를 써보지만 마치 거대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듯이 맥없이 흡수되고 만다. 그러고 마을에서 방법을 찾기 위해 돌아서려는 찰나 뚝뚝 끊기는 목소리가 점차 윤곽이 잡혀지고 차원 간의 통신으로 알바와 위키의 목소리를 듣는다. 대충 나갈 방법이 많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여자만 찾지 말고 빨리 나오라는 소리였고 일방적인 통신을 끝내곤 숙소로 돌아가 댕댕이에게 족욕을 받게 된다.

퇴비통 속의 마나를 한번 찾아보라는 알바의 전언에 웜홀을 발견하고, 빠져가나기 위해 일명 구슬 키우기를 시전한다. 그 이유인 즉슨, 웜홀을 통과하는데 다량의 마력이 소요되는데 자신도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댕댕이는 턱걸이도 못할 수준이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로 강한 목인들을 때려눕히고 거부하는 댕댕이에게 강제로 먹인다.


5.7. 구슬이지만, 구슬이 아닌[편집]


평소처럼 댕댕이의 밥을 사냥하고 마을로 돌아가지만 댕댕이를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는 무리를 보고 의문을 표한다. 이는 댕댕이에게 수종을 알려주었기 때문으로 장로가 대표로 나와 자신도 수종을 알려달라 하여 '매자나무'라 말해주고 다른 목인들에게 이름을 줄수 있냐고 묻지만 쉽게 알수있는 남자와 달리 여자는 관계를 맺어야 알수 있다고 말하나 상관없다며 말하자 3가지 조건[32]을 내밀고 수락한다.

그렇게 많은 목인들에게 수종을 알려주던 과정 속 댕댕이를 소홀하게 되었는데 이에 삐져버린 댕댕이가 신박한 비유를 하는걸 보고 기억이 다 돌아온것을 알게되고 구슬의 행방을 묻지만 이에 거북함을 표하고 자신은 구슬이 아니라며 울분을 토하는 댕댕이를 안아주며 위로한다.

그 후 관계가 서먹해져 자신의 말을 듣지도 않는 댕댕이에게 서운함을 표하고 이에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댕댕이였지만 구슬과 몸을 공유하기 싫다는 댕댕이의 폭탄선언을 듣고 이윽고 의식을 억누르는것을 허락해주면 안되냐는 말까지 듣게 된다. 이 말을 듣고 자신이 왈가왈부할게 아니라며 댕댕이에게 권한을 넘기지만 잠시 의문을 품게 된다. 억누른다는건 이미 구슬의 의식이 살아났다는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댕댕이에게 물어보자 당황하는 모습을 본다.

댕댕이와의 수차례 관계를 맺고나서 잠에서 깨어 댕댕이를 부르지만 평소와 다른 태도에 구슬임을 눈치채고 덮고있는 이불을 강제로 벗어재낀다. 그 후 의식이 돌아온 구슬에게 댕댕이의 행방을 묻지만 모른다고 말하는 구슬에게 가슴을 만지며 몸 속에서 목소리 같은게 들리지 않냐고 묻지만 불감증이 해소된 구슬에겐 애무에 정신팔려 들리지 않았다.


5.8. 구슬댕댕이나무 ~ 바람둥이[편집]


그동안 구슬에게서 보지 못했던 행동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댕댕이에게 줬던 것처럼 구슬에게도 엔트 스튜를 만들어주나 못먹겠다는 먹어보라는 구슬의 말에 한입 먹고나선 지옥을 경험한다. 그 후 구슬과 여러 대화를 나누며 자신도 죽고싶지는 않지만 본체는 몸을 공유하기 싫은것 같다는 말에 왜 몸을 넘겨줬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지만 자꾸 구슬을 찾는 자신의 모습에 자리를 내준거라는 구슬의 말을 듣는다. 그 후 자신도 수종을 알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구슬에게 결국 댕댕이나무에서 파생된거지 않냐며 '구슬댕댕이나무'라는 수종으로 하는게 어떠냐 말한다.

계속해서 구슬에게 권유하지만 그렇게 쉽게 정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구슬에 말에 그렇게 막 정한건 아니라고 반문하고 너는 너라며 이상할게 뭐가 있냐고 귀여운 이름이라 말해준다. 그 후 이렇게 구하러까지 왔는데 정말 본체에게 몸을 넘길거냐 묻자 왜 이렇게까지 하냐는 말을 듣는다. 이어 엔트 요리를 먹을수 있는건 본체밖에 없다며 말하는 구슬에게 하는수 없이 심상세계라고 아냐며 본체와 대화를 나눠보라 얘기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구슬에게 결국 절정을 통해 강제로 심상세계로 보내버린다. 그러곤 다시 댕댕이의 인격이 돌아오자 어김없이 엔트를 먹인다.

그렇게 돌아온 댕댕이와 얘기를 나누며 나갈 궁리를 하고 동시에 구슬과 몸을 공유하는것에 대해 물어보고 아직은 어려울거 같다는 말에 억지로 수긍할 필요 없다고 말하곤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왕관을 사용해 몸의 성분을 나무와 같이 만들고 구슬 또한 해방을 사용해 천장을 향해 돌진한다. 하지만 너무나 큰 부담에 댕댕이가 의식을 잃자 결국 부담을 자신이 감당하기로 하고 무너져가는 댕댕이의 신체를 감당하기 위해 권능까지 사용하지만 예상치 못한 출력에 당황하고 도리어 자신의 의식이 날아가고 만다.

급히 몸을 교대한 구슬의 해방덕분에 간신히 퇴비통에서 빠져나오지만 왜그랬냐고 책망하며 우는 구슬을 바라본다. 그 후 본거지로 돌아와 연인들과 시바와 위키와 시간을 보내곤 휴식을 취하고 댕댕이에 대해 연인들에게 소개한다.

[1] 조현병, 우울증, 환청 등등 약물이 듣지 않을 정도로 무수한 정신적 문제에 시달리는 바람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여서 현자의 조언에 따라 활동 일체를 중단하고 정신 치료에만 집중했다.[2] 이후, 이 틈 자체가 5대 세계수의 판단 하에 요람을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것임이 밝혀진다.[3] 일단 에이비는 목숨을 부지한 채로 도망쳤으나, 이조차도 이시헌이 ATU의 본진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추적용 마기만 붙여놓은 채로 일부러 놓아준 것이었다. 에이비의 두 번째 권능에 고전했던 3년 전과 달리, 에이비의 실력이 더욱 성장했는데도 그에게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압도한 데에서 이시헌의 성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4] 여기서 이시헌이 가스라이팅을 반쯤 의도한 묘사 때문에 몇 화간 인성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는 동백에게 의안 아티팩트를 만들어주는 등 그녀의 재활을 위해 순수한 호의를 제공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사그라들었다.[5] 승패와는 별개로 둘의 상태는 의식이 남아있는 수목의 왕보다, 직전에 시바를 보호하느라 치명상을 허용했던 이시헌이 죽은거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위험한 상태였다.[6] 이쪽 세계의 자신은 심하게 다루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시헌이 자신의 인자는 너무 싸가지가 없다며 좀 교정해야 한다고 거절하자 철 없던 시절이긴 했다고 긍정하는 건 덤.[7] 당황하며 쫒아내는 수목의 왕의 반응이 일품.[8] 무조건 개입하려고 하지 말것, 일상적인 싸움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아이들의 싸움에 감정이 동요되지 말 것, 비교하지 말것, 흥분하거나 감정이 격해지지 말것, 사과를 강요하지 말것[9] 이는 후폭풍~탈주나무 편에서 정의의 세계수가 이시헌의 왕관을 파괴하게 할 심산으로 시바를 꼬드김으로써 현실이 되었다.[10] 이렇게 좋아할거면 내가 아닌 다른 남자도 좋지 않냐, 엄마 불합격이라는 등 진달래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모진 말들이였다.[11] 그 후 구슬과 함께 만들었다며 부적을 기쁘게 받는다.[12] 들어가자마자 난리 피우는건 추천하지 않는 등 전대 목령왕이 깨어나기까지 할수 있는 모든걸 하라는 말[13] 분명 전왕이 건드렸을거라 생각했던것[14] 붉은실은 시바, 연분홍빛은 연인들, 분홍빛은 예속된 자들, 금빛은 충성된 신하[15] 영희,꽃님[16] 자신은 태양에 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 이시헌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건 공작인 자신 뿐인것.[17] 제갈양을 칭송하는 다른 이름.[18] 그러며 자신의 배를 쓰다듬는다.[19] 보고싶었다는 말을 돌려 한것.[20] 이시헌은 1부 후반부 코르너스 토벌전과 본인의 이단 지정에 따른 세계구급 억까, 천도의 사망 위기 등을 겪으며, 정신이 극도로 피폐해져 있었다. 더욱이 왕관의 힘에 의해 정신이 조금씩 잠식당해 빛나던 눈은 생기를 잃고 썩어있었고, 정령산에 다녀온 이후 세영과 3년 만에 만났을 때도 세영은 이시헌의 눈을 보고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알바 역시 3년 내내 이시헌의 옆에 있으면서 시시각각 피폐해지는 이시헌의 정신 상태를 몹기 걱정했을 정도. 하지만 인자와 화해를 하게 되며 왕관에 대해 점차 적응해가고 있고, 천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느 정도 정신이 회복되어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게 된 것.[21] 세영 曰 "....아무리 그래도 우리 몸에서 나온 걸 마시는 건 좀." 달래는 이전에는 잘만 먹었는데 사실 그것 또한 플레이의 일종으로서 즐겼던 것(…).[22] 왕국 외부는 백과를 필두로 한 교단 측 연합군과 미나리아와 시스투스가 이끌고 온 플라워의 군대가 왕국의 인근에 요새를 펼치고 침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왕국 내부는 엔가헤로와 구슬의 쿠데타로 인해 제1,2구역이 쑥대밭이 되는 등 주변인들이 보기엔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23] 이때 왕관의 힘을 사용하여 태산이라는 기술을 쓰는데, 왕의 가지를 사용해 거대한 산을 만들어 통째로 움직이며, 힘을 이용해 산사태를 일으켜 일대를 풍비박산냈다.[24] 한 명은 1부 숲지기 선발전 당시 이시헌의 역린을 건드려 처참하게 죽은 매화.[25] 이 말에 이시헌은 오히려 그녀가 차후 스스로 자신에게 올 것이라 생각한다. 틀린 추측도 아닌 것이 같은 귀목 중 하나인 동백은 교단에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숙청당할뻔 했다. 이시헌과의 결투로 단전이 박살나버리고 전쟁에서 참패해 버린 이상 백과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백과가 제국부흥이라는 야망을 품고 있고, 자신의 위치를 잘 이용할 줄 알고 있기에 언젠가 자신에게 의탁할 수 밖에 없으리라고 추측한 것.[26] 이때 수목의 왕이 힘을 사용하던 때와 같은 “끼릭?끼리릭?“소리가 들려오자 전장에 있던 이들은 물론 이를 보고 있던 독자들도 공포를 느꼈다.[27] 키스투스 曰 “진작에 죽였으면 좀 좋아?”[28] 예언이 실현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나레이션에서 알 수 있듯, 이시헌의 무력은 플라워 자체가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게 된 것[29] 산수유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구하기 위해, 복숭아 3자매를 구하려고 달려들었을때[30] "이" 이시헌은, "시" 시발롬입니다, "....헌" 헌 여자는 싫다는 겁니까[31] 육체를 공유하는 사이가 되거나 소멸하거나[32] 1.엔가헤로의 연구 자료를 넘길 것 2.노인과 똑같이 구슬과 내게 복종할 것 3.우리가 밖으로 향하더라도 마력 섭취를 멈추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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