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함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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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에겐 전부 보인다구?"
五十鈴には丸見えよ？
1. 소개[편집]
五十鈴. 일본군 해군의 경순양함 이스즈를 의인화한 칸무스.
2. 상세[편집]
청흑발에 하얀 리본으로 맨 트윈 테일이 특징적인 칸무스. 여러모로 프란체스카 루키니의 오마쥬 캐릭터라는 의견이 많다. 카가나 타츠타 등과는 달리 전형적인 이구치 보이스[1]에 살짝 츤데레 삘나는 까칠하면서도 자신만만한 성격.
함장으로 야마모토 이소로쿠나 야마구치 다몬 등의 유명한 일본해군 장성들이 많이 거쳐간 배인지라 자기소개 및 출격시의 대사 때 이것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지만 아무래도 실존 인물 네타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실제로 대공과 대잠에 특화된 개수를 받아 주포인 14cm 단장포 7문와 수상기 운용설비를 철거하고 12.7연장고각포 3개(6문)로 교체하고 대공기총과 13식/22식전탐/수중음탐기/폭뢰를 증설했다. 이에 따라 2차 개장 후 대공과 대잠이 크게 상승하지만, 실제로는 대잠 임무에 투입된 적은 없고 오히려 잠수함에게 격침당해버린 함선. 사실 전투할 함선이 모자라서 결국 대잠 임무에 따로 돌릴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2016년 여름, 수영복 패치 때 신규 기한한정 수영복 일러스트가 나왔다. 퀄리티가 좋게 나와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중. 전체 일러스트를 보면 뒤의 튜브에다가 장비를 숨겨놓았는데 중파 일러스트에서 유카타 진츠처럼 그 무기를 들고 반격하는 기믹을 보여준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장비가 기존의 일제 장비가 아닌 헤지호그, 보포스 기총, MK.9 폭뢰라는 사양을 보여준다. 이는 공식 동인지에서 그려졌던 이스즈 X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차후 추가될 장비 떡밥일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3. 성능[편집]
50 레벨에서 2차 개장이 가능하며, 화력과 뇌장을 제외한 대공과 대잠 등이 크게 오르는데[2] 특히 최대 대잠 수치는 94로 경순 평균치인 79보다 15 높다. 또한 삼식 폭뢰를 아라시와 더불어 유이하게 가지고 오며 개수공창에서 삼식 폭뢰와 삼식 소나, 사식 소나 등 각종 대잠 장비를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화력면에서 떨어지며, 수상기가 3기에서 0기로 줄어들어 사실상 수상정찰기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수상기를 장비할 수 없는 다른 경순인 텐류급, 유바리와 함께 탄착관측사격으로 큰 너프를 받은 칸무스.
또한 경순양함임에도 2차 개장시 기본 사정거리가 단(短)거리으로 바뀌면서 공격 순서가 밀리는데, 이건 활용하기에 따라서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대잠전에서 다른 함선들이 먼저 졸개 잠수함을 처리하고 마지막에 이스즈가 기함 잠수함을 노릴 수 있게 편성을 할 수 있기 때문. 대잠 가능한 함이 복수 존재할 경우, 별다른 대잠장비를 하지 않은 경순이라도 단횡진 상태에서 노멀 카급같은 자코를 잡게 하고, 대잠장비를 한 이스즈가 엘리트~플래그십을 노릴 확률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포격 세팅을 한다면 중구경 주포나 부포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거리가 그 포의 사정거리에 맞춰 중거리로 늘어난다.
등장 초기에는 유일한 2차 개장 경순양함이었던지라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으나, 아가노급이 등장하면서 슬슬 밀리기 시작하더니 센다이급의 2차 개장과 오요도등이 추가되면서 입지가 엄청나게 줄어든 상태. 수상기를 전혀 탑재할 수 없어 주간 연격이 불가능해 화력면에서도 크게 뒤떨어진다. 거기다 실효 대잠 공격력은 장비의 수가 더 중요한지라 대잠이 높아봐야[3] 실질적인 대잠 공격력의 최대치는 같은 3슬롯인 구축함이나 경순양함보다 아주 살짝 높은 편이고 슬롯이 4개인 유바리와 오요도, 이후 추가된 연습순양함에게는 밀렸다. 이에 꾸준히 상향이 이루어졌는데...
그 중 하나는 고사장치를 내장한 함선이 된 것.[4] 전용 대공컷인의 발동조건은 "고각포/대공기총/대공전탐"과 "고각포/대공기총" 조합이며 각각 추가 고정방공 4기와 3기의 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이 대공컷인은 아키즈키나 마야 등 다른 방공함들에게 밀리며, 초반에 입수하기 힘든 고사장치나 아키즈키급이 없는 초보들이 비교적 손쉽게 1-6 등지에서 대공 컷인을 사용하게끔 하기 위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준비가 충분한 유저라면 아키즈키급을 활용하거나 고사장치 내장 고각포로 연격도 가능한 대공컷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활용할 필요는 없다.
결국 이스즈는 그 동안 변화한 메타와 지속적으로 추가된 다른 2차개장 경순에 의해 주력멤버에서 도태된 상태였으며, 유일한 장점이라고 해 봐야 장갑과 내구에 비해 연비가 좋다는 점으로 1-5나 1-6의 연비 절약 세팅에서 활용되는 정도였다. 대잠 장비를 강화할 수 있게 된 것도 처음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평이었으나, 소나의 개수강화시 뇌격 회피 능력이 상승하는게 검증되고 내구와 장갑이 높은 잠수서희를 잡는데에 필요한 운요소를 줄여주기 위해 소나를 개수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어쨌건 2차개장까지는 키워 둬야 할 칸무스로 분류되기는 하면서도 주력급에서는 대잠전이 필요할 때에도 4슬롯 경순인 오요도와 유바리가 우선시된 것.
이스즈의 강력한 상향은 선제대잠폭뢰공격 능력이 추가되며 이루어졌다. 이스즈는 대잠수치는 상관없이 선제대잠이 가능하다. 다른 구축함, 경순양함도 대잠 수치 100을 넘기면 선제대잠공격이 가능해지지만 대잠 100을 넘긴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5]
칸코레의 대잠 특화 함종인 경순양함조차 그 높은 기본 대잠으로도 3식 이상으로 장비해야 선제대잠을 할 수 있으며, 구축함은 기본 대잠 72는 되어야 3식 소나 2개와 3식 폭뢰 1개를 장비해서 대잠 100 이상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대잠은 근대화개수로 못 올리는 능력치이고 오직 레벨로만 올라가니 레벨이 낮으면 수치가 낮아서 못한다. 이 목표치에 도달 가능한 다른 칸무스도 낮게는 80 중후반, 높게는 99 만렙 상태에서 간신히 도달한다는 걸 생각하면 50 레벨에서 2차 개장과 동시에 선제대잠이 나간다는 점은 운영상 강력한 이점으로, 대잠 계산식상 최대 딜이 떨어진다 해도 공격을 한 번 더 하고 덜 하고의 차이가 더 큰 만큼 초보 제독들에게 우선적으로 추천할 만한 대잠요원으로 복귀한 셈이다.
기존의 다른 대잠 경쟁자들과 비교하자면 4슬롯에 내구도 우수해 강력한 대잠 요원이었던 오요도는 최대 대잠이 고작 39라서 반지를 줘서 레벨을 최소 143 이상 올리지 않는 한, 선제대잠공격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유바리와 카토리급은 60 이상의 대잠 능력치로 선제대잠세팅은 가능하지만 내구와 연비가 이스즈에 비해 나쁘다는 단점은 여전하다.[6] 결국 대잠 요원으로서 이들과 거의 대등한 입지를 얻게 되었으며, 여태까지의 미적지근한 상향과 달리 비로소 제대로 상향을 받았다는 평이다. 대체로 나카와 함께 이벤트 초반 대잠전에서 자주 활약하는 편이다.
2016년 12월 22일 패치 이후에는 보강증설의 강화로 어느정도 수혜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야간 연격을 유지하거나 폭뢰와 소나를 함께 장착하면서도 대공 컷인을 할 수 있게 되어 세팅이 좀 더 여유로워졌다.
3.1. 이스즈 목장[편집]
1차 개장 레벨이 12로 경순양함 중에서 낮은 편인데다[7] 개조 후 장비로 21호 대공전탐과 4연장 산소어뢰, 12.7 연장고각포를 들고 오는데, 이것을 이스즈 농장이라고 부른다. 칸코레에서 말하는 소위 농장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이스즈 농장은 게임 서비스 초기, '탄착관측사격' 시스템이 없어 사실상 별 능력없던 수상기보단 전탐이 훨씬 좋은 대접을 받던 칸코레 초창기 시절에나 유저들의 전탐 및 산소어뢰의 좋은 공급원이었던 것이다.
2기 기준으로는 각종 최상급 어뢰의 개수에 4연장 산소어뢰를 대량으로 요구하기도 하고, 각종 최상급 대공전탐을 강화할 때도 21호 대공전탐이 다수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개수재료를 확보하러 돌리곤 한다.
또한 개조한 이스즈 1척당 대공 상승치가 성공시 5[8]이고 실패시 2이므로 덤으로 대공 근대화개수용 소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4. 대사[편집]
5. 2차 창작[편집]
상기한대로 이스즈에게서 장비를 다 빼낸 다음 결국에는 다른 함에게 먹여버리는 모습이 가축을 키우는 것과 같다하여 결국 '이스즈 목장'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이스즈 본인에게도 '주니스즈(十二鈴, 12즈)'라는 별명이 탄생. 이 이스즈 목장의 네타가 워낙 강렬했던지라 이쪽 관련 이야기가 많았으며, 오룔 크루징으로 혹사받는 잠수함들과 함께 블랙 진수부 네타의 선두주자이기도 했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블랙 진수부 만화가 꽤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2차 개장 일러스트에서 가슴이 커진지라 2차 개장을 받으면 가슴이 커진다는 속설을 만들어낸 캐릭터인 탓에 이쪽 이야기에서도 곧잘 등장한다. 풍만한 몸매로 인해 야짤 비율도 높은 편.
6. 기타[편집]
공식 4컷에서는 대잠능력을 높이 사서 독에서 쉴 시간도 안주고 수복재를 뿌려서 다시 전장으로 보내지는 가혹행위를 당해 뒤에 경순 심해서함이 스탠드처럼 떠오르는 다크 포스를 풍긴다든가, "제독한테 주포 먹여주고 싶어" 라는 폭언을 하지 않나, 키누와 아부쿠마가 오니까 그간의 가혹행위를 못참고 펑펑 우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근데 하필이면 수복재 뿌리는 것이 5단 변신의 치토세라서 주니스즈 내지는 진 이스즈를 위한 가혹행위 의혹.
2차 개장을 하고나면 다른 함들은 레어도가 홀로 레어로 바뀌는 와중에 2차 개장를 해도 레어도가 골드 레어로 끝나는 유일한 함선이다. 오히려 레어라면 레어일지도(…). 또한 흉부장갑의 강화가 두드러지는데, 중력을 무시한 로켓형이라 디자인적으로는 호불호가 갈린다. 중파 일러스트에서는 팔로 가리며 눌리는 포즈가 되어 오히려 이쪽이 자연스러워 보인다는 평.
공식 동인 일러스트집인 제독의 여름휴가에서는 이스즈改二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이스즈 X라는 러프 일러스트를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시마카제와 비슷한 하이레그 T팬티를 입고 있다.
사실 등장 초기에는 탄착관측사격이 없어 수상기의 중요성도 적었고 대잠 스탯도 그대로 반영이 되어 대잠 장비 없이도 괜찮은 대잠 공격력을 보여줘서 대잠의 여왕이라는 호칭이 있었다. 그러나 대잠이 크게 개편되면서 스탯의 중요도가 크게 감소하고 다른 강력한 경순양함이 많아져 이스즈의 입지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일부는 그럼에도 이스즈를 주력으로 추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10] 그런 모습을 보고 칸코레 갤러리 등지에서는 대잠의 여왕(씇)같은 멸칭으로 부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선제 대잠능력이 생기면서 대잠의 여왕의 호칭을 되찾는 분위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1:27:38에 나무위키 이스즈(함대 컬렉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구치 유카 본인도 가장 자신있게 연기한 캐릭터라고 한다.[2] 전 스텟중 대공/대잠이 경순양함 1위이고, 장갑이 공동 1위.[3] 레벨 99 기준으로 경순양함의 보편적인 대잠 수치가 79인데, 스탯상으로 15라는 엄청난 차이가 나오지만, 정작 실효 대잠 계산식에 적용할 때 대잠 공격력 차이는 딱 2라서 이득을 거의 못 본다.[4] 실제로 아키즈키를 건조하기 전에 이스즈의 방공순양함 개조 계획이 있었고 최후의 개장으로 어느정도 방공순양함이 되었으므로 고증을 맞춘 셈이다.[5] 대부분 경순양함이 60레벨 후반에서 70레벨대는 되어야 4식 소나X3 세팅을 해야 겨우 가능하며, 구축함은 대잠특화인 몇척을 제외하면 80~90 레벨대는 되어야 선대잠이 가능해지고, 대잠수치가 낮은 함선들은 아예 결혼을 해야 가능해진다.# [6] 운영상 이스즈가 유바리나 카토리급에 비해서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레벨이다. 3식 2셋트 기준으로 유바리나 카토리급이 대잠 10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략 80 레벨 중후반대는 되어야 하는데, 그에 비해서 이스즈는 50 레벨에 2차 개장만 하면 바로 선제대잠공격이 나간다. 참고로 카토리의 경우 99레벨 기준 대잠이 62라 3식 2셋트가 아닌 3식 소나 3개와 3식 폭뢰 하나로 선제대잠공격이 가능하다.[7] 1기 기준으로 1레벨 이스즈를 개장시키기 위해서는 기함으로 세워놓고 3-2-1에 12번 출격하면 되었기 때문에 쥬니스즈라는 별명이 있었다.[8] 이는 이스즈改가 대공 5를 통째로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공하는 대공 수치는 4인데 보너스가 1 붙어서 5가 된 것이다.[9] 맵 선택, 자재 발견, 수복재 사용, 장비 개발, 원정시에도 사용되는 대사[10] 특히 리그베다위키 시절 이스즈를 추천하는 내용이 쓰여있었고 그 덕에 초보 제독들이 본 위키를 뒤적거리다 문서를 보고 낚이는 사례가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