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우미 하루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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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제4동고등학교의 데블 헌터부 부장 겸 학생회장.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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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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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를 둘러 왼쪽으로 길게 삐죽 튀어나온 앞머리에, 전체적으로 기생오라비 같은 느끼한 외모가 특징이다. 스고 미리의 잘생긴 외모에 대해 여학우들이 묘사할 때 덴지와 같이 언급된 것을 보면 작중에서는 잘생긴 축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2.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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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잘난 체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 본인이 데블 헌터부 부장 겸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프라이드가 상당한 모양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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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화에서 다른 부원들과 함께 아사를 찾아오며 첫 등장한다. 악마로 변한 유코를 처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사에게 데블 헌터부 입부를 권유한다. 아사와 교체한 요루에게 '체인소 맨이 데블 헌터부에 있다고 들었으니 정체를 알려줄 수 있냐'는 질문에 이게 대답이라며 자신의 웃통을 까서 보여주는데, 체인소 맨처럼 가슴에 스타터가 달려있다. 이를 본 요루는 용건이 있다며 입부를 보류한다.

이후 수족관 데이트 편에서 영원의 악마의 능력으로 추정되는 수족관에 갇힌다.[1] 악마에 대해 서로 잘 안다고 다투는 아사와 덴지를 조우하고, 아사가 데블 헌터부라고 편 들어준다. 덴지가 '뭐야 이 새끼'라고 반응하자 자기 소개를 하려는데 갑툭튀한 요시다 때문에 무산, 아코쿠가 이세우미에게 요시다가 공안 데블 헌터라고 알려준다. 그러고서 다시 자기 소개를 하려다가 코베니를 닮은 남학생이 절규하는 바람에 또 무산되고 만다. 이후 생존자 일행의 리더가 되어 갇힌 공간에서 어떻게 탈출할 지 고민한다.

우선 수족관 직원실에서 식수와 식량으로 물고기[2]를 확보하는데[3] 아사가 시체가 연상되어 역겨워서 못 먹을 것 같다고 말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싸해지자 일행과 함께 눈치를 준다. 이후 아사가 모친의 휴대폰으로 밖과 연결이 된다고 하면서 기대치를 올렸는데[4] 엉덩방아를 찧어 넘어지는 바람에 휴대폰이 박살나자 아사에게 '불만덩어리에 협조성은 없고 기회를 날려먹다니 너에겐 기대를 했는데 말이야'라며 비아냥거린다.




그리고 115화에서 고백하길 가슴의 스타터는 그저 수술로 단 가짜이며, 단 이유도 사칭이 아닌 체인소 맨의 광팬이기 때문이며 자신이 체인소 맨에 가장 가까운 남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달았다고 한다.[5] 거기다 무려 체인소 맨 협회 고교지부 부장, 체인소 맨 스피드 퀴즈 2등이라는 이력에 1등은 이 분 체인소 맨 굿즈도 전부 가지고 있는 평범한 덕후(...)였다. 때문에 아사의 체인소 맨이 아니었냐는 물음에 자신이 체인소 맨이었다면 이런 곳은 바로 빠져나갔을 거라며 웃어넘기다, 결국 그간 보여준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이 어린 아이처럼 멘붕하며 체인소 맨에게 살려달라고 SOS를 외친다.[6]

이후 아사의 활약으로 빠져나오게 되는데 영원의 악마를 참살하는 아사(요루)의 힘을 보고 무언가 아는 듯한 반응을 한다.

영원의 악마가 사망한 후 다시 학교로 복귀했는데 덴지가 자기 집에 올 때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을 숨어서 듣고는 식은땀을 흘린다.

낙하의 악마 사건 이후 시사 프로그램 생방송 중에 난입해서 낙하의 악마의 출현으로 일어난 세계적 붕괴 여파와 세계 평화 체인소 맨 협회를 설립했다고 주창한다. 그러나 방청객의 비웃음만 산 채 방송국 분장실에서 키가에게 "내가 왜 이 저속한 프로그램에서 얕보여야 하냐"고 따지자 도리어 얕보인 것이 목적이라는 답만 듣는다. 그리고 뒤에서 누군가의 손[7]이 나타나 "이세우미군은 얼굴마담이 되는 것, 키가는 머리가 되어 움직인다. 그 몸으로 악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거잖아"라며 속삭이고 이 말에 동조하며 황홀해한다.

그리고 다음 방송에서 체인소 맨과 체인소 맨에게 찬동해 데블 헌터가 되는 학생들에게 반대하는 사람에게 가짜 체인소 맨을 소개시켜준다.

체인소 맨 교회는 결코 깨끗한 집단이 아니라는 것이 묘사되는데, 바지사장인 이세우미는 교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웨폰즈들의 학살극이 공안에 소속된 콴시에 의해 저지되고, 언론에는 신자들의 총기 습격으로 보도된다. 이를 보고 있던 이세우미와 히가시야마 노바나는 한 간부의 "지하에 숨겨진 무기를 들키면 국가전복죄로 잡혀갈 수 있다. 전투 훈련을 받은 신자들을 예배실 앞에 집합시키라"는 듣도보도 못한 말에 혼란스러워 한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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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규모가 되는 학교의 학생회장이지만 아직 계약한 악마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정식 데블 헌터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민간인인데다 요시다처럼 어린 나이에 민간과 공안 데블 헌터를 거쳤다거나 덴지처럼 악마의 심장을 가진 특출난 능력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데블 헌터부의 부장 직책을 맡고 있는 만큼 신체적 능력이나 무술 실력은 뛰어날 수도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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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등장 당시에는 유코를 죽였다는 의혹에 영락 없이 체인소 맨을 사칭하는 것처럼 보였던데다 은근 거만한 모습을 보여 비호감을 샀으나, 밝혀진 진실은 살인은 커녕 그냥 평범히 체인소 맨을 동경하는 인물에 불과했으며 본인도 여타 학생들처럼 멘붕에 빠지는 인간적인 모습과 아사의 트롤짓을 신랄하게 까는 모습 덕분에 호감을 샀다. 국내 독자들에겐 짭인소맨(...), 짭소맨이라고 불리고 있다.

• 같은 데블 헌터부에 기아의 악마인 키가가 속해 있으며, 체인소 맨 교회가 만들어진 현재는 그녀의 꼭두각시 신세가 되어 완벽하게 조종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