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사이비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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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성인 퓨전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미츄리. 약칭은 '이사살'이다.
2. 줄거리[편집]
정신을 차려보니 암흑 시대의 사이비 대주교가 되어 있었다!
고아원 출신의 대한민국 청년 하이도가 이세계에 전이되어 대죄좌 러스트로 5년간 활동하다, 성배에 소원을 빌어 전이 당시로 회귀하는 데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는 소설이다.
2.1. 에피소드[편집]
3. 연재 현황[편집]
노벨피아에서 2023년 2월 28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노벨피아 플러스 독점 작품이다.
본래 전작인 '내 딸이 회귀했다'가 완결나는 대로 연재를 시작하려 했으나, 반쯤 심심풀이용으로 연재한 자유연재작인 '뒷골목 님프의 도시'[1]가 생각보다 호응이 괜찮자 본래 2월 22일 전후에 예정돼있었던 본작의 연재를 1주일 정도 미루고 뒷골목 님프의 도시를 플러스 작품으로 변경, 동시연재를 감행하게 되었다.
동시연재 구도가 안정화된 3월 이후에는 이사살이 1일 2회 연재, 님프시티가 1일 1회 연재를 진행하는 구도로 자리잡았으며, 노벨피아 측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및 배너 광고에 힘입어 4월 9일 조회수가 역전되었다.
4. 특징[편집]
미츄리가 지금까지 연재한 작품들과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며, 작가의 오너캐나 다름없던 클라우드링, 늑대거미, 님프, 개다람쥐 등의 생명체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작가 특유의 동화적 분위기는 어디가고 강력한 수위의 섹드립과 욕설, 잔인한 묘사가 난무한다.
또한 막장스러운 작중 분위기와는 별개로 신학도 출신인 작가의 학식이 잘 반영되어 각종 성경 구절은 물론 성서학적 주요 담론이 매우 자주 인용되는 편이다. 다만 충실한 신학 묘사와 대조되게 주인공을 포함해 작중에 등장하는 성직자들의 절대다수가 시궁창스러운 중세의 현실을 반영해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신앙의 소유자인 게 문제.
등장인물 중에 정상인이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성직자들이 먹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 외의 인물들도 정신병을 앓거나 사교도에 속하는데, 그중에서도 주인공인 하이드는 숨쉬듯이 내로남불과 분조장을 일삼는 혐성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그나마 아가르페 가문에 정상인이 좀 있는 편인데... 디혼은 급식충이 되어버렸고 프시케는 혼후순결 선언 때문에 독자들에게 인성과는 별개로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게 문제(...).
한편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유머 코드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에서 사이비로 살아남기/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에서 사이비로 살아남기/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인기[편집]
초기에는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아 작가의 네임 밸류에 비해 인기가 시들한 편이었으나, 2023년 4월 들어 노벨피아 측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주면서 조회수가 상당히 빠르게 상승중이다. 4월 8일에는 노벨피아 24시간 선작수 1위를 달성했으며, 4월 9일에는 50만 조회수를 달성하면서 기존에 연재하던 님프시티의 총 조회수를 추월했다.
2023년 4월 15일, 선작수 1만을 달성했다.
2023년 5월 20일, 조회수 100만을 달성했다.
8. 평가[편집]
본래 작가인 미츄리가 좋게 말하면 작품 분위기가 일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복제가 상당히 심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하는 데 성공하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동시연재중인 작품인 님프시티가 세 히로인들의 캣파이트 요소만 제외하면 성애 묘사조차 없이 철저히 순한맛 노선을 탄 점 때문에 두 작품을 번갈아서 보면 대조가 극심하다는 독자들이 많으며, 조아라에서 연재된 이세계 불법체류 사이비 시절부터 따라온 독자들은 그동안 이상성욕을 봉인해뒀던 미츄리가 리미터를 완전히 해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이렇게 정상궤도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19금치고 너무 평이한 전개에 실망한 독자도 적지 않았다. 게다가 스토리 전개상 H씬이 조만간 나올 것 같지 않고, 아예 안나올 가능성도 있어 악당영애 길들이기처럼 유사 19금화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결국 H씬 하나 없이 완결되었다. 1부의 전개는 볼만했지만 2부에 급전개가 좀 많았다는 평가. 이는 아무래도 보다 더 먼저 인기작이 되어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는 님프시티가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 귀축도 때문에 줄곧 님프의 마을이 저평가받는 것으로 묘사된 하이드가 미츄리와 오버랩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나마 외전에서 성행위가 좀 묘사된다.
9. 기타[편집]
- 원래 감옥학원에서 나만 힐링할거다를 완결하고 연재할 구상이 존재하던 공모전 축전작이었으나, 내 딸이 회귀했다를 연재하게 되면서 연재 일정이 1년 이상 미뤄진 바 있다.
- 초반에는 제목이 축전작 당시 그대로 '내게 야설은 살인이다'였으나, 이름이 몇 차례에 걸쳐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현재의 제목으로 정착했다. 다만 주인공인 하이드가 본격적으로 이세계에 야설을 전파하기 시작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첫 제목으로 그대로 가는 편이 훨씬 직관적이었을 것 같다는 이야기 또한 독자들 사이에서 나온 적이 있다.
- 작중에서 동시연재작인 님프시티를 '뒷골목 님프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약간 변형시켜 노잼 불쏘시개 소설이라며 자학개그에 써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실제로도 노벨피아 측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후 두 작품 중에서 이사살이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다. 다만 편당 조회수는 뒷골목 님프의 도시 쪽이 더 높은 편이었는데, 결국 이 작품이 완결이 된 시점에선 다시 역전되어 평균 조회수도 총 조회수도 뒷골목 님프 쪽이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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