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멤버 간 케미

팀 내 최연장자 라인. 언니즈라는 명칭이 있지만, 이는 릴파까지 포함한 3인 조합에 더 자주 쓰이기 때문에 보통은 맏언니즈 내지 큰언니즈로 불린다. 유일하게 징버거의 동생 모먼트가 드러나는 조합으로 아이네는 이세돌의 둘째인 징버거를 존칭 없이 '우리 버거'나 '버거야'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멤버이기에, 조심성 많은 성격인 징버거도 맏언니 아이네에게 차츰차츰 마음을 열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네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징버거를 아이네가 놀리거나 챙겨주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지만, 징버거를 필두로 동생들이 합심해 맏언니 아이네에게 장난을 걸고 반응을 즐기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1]

아이네와 릴파가 이세돌의 메인보컬로 분류되는 것에 영향을 받아 생겨난 조합. 두 사람이 사용하는 아바타의 제작자가 같기 때문에 자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아이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애증의 관계인데, 원래 아이네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향이라 이세돌 결성 초기에 합방을 하면 혼자 구석에 가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릴파는 이런 모습을 보면 오히려 더 말을 붙이며 친해지고 싶어 하는 타입이라 적극적으로 아이네를 따라다니며 장난을 걸기 시작했고[2] 결국 아이네의 숨겨진 분노를 일깨워 버린 바람에 서로 투닥투닥거리다 가장 먼저 친해져 버렸다.[3] 처음에는 릴파가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아이네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만 꾹꾹 눌러담거나 이따금 한 번씩 크게 터뜨리는 패턴이었지만, 친분이 두터워지면서 아이네가 악질네로 변신해 먼저 릴파를 놀리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또한 지금은 금지된 밈인 뢴르르처럼 같은 타겟을 향해 함께 악질짓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It Takes Two를 같이 플레이했는데, 아이네가 릴파랑 어울리며 많이 밝고 활달해졌음에도 워낙 릴파가 에너지가 넘치다 보니 갈수록 기가 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네가 주르르를 "르르공듀"로 대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만큼[4] 아끼는 사이인 동시에 이세돌 활동과 왁타버스 합방, 디스코드 대화 등을 통해 생겨난 이야깃거리와 추억, 친밀감에서 비롯된 좋은 케미로 엮인 조합이다. 주르르 피셜, 아이네의 성격이 워낙에 순둥순둥한 편이라 심한 장난은 스스로 자제한다고. 그럼에도 "아이네 언니 앞에서 대놓고 1주년 축하해버리기!"라고 말하는 르르땅의 아이네 방송 1주년 축하 영상이나 아이네가 채팅창에 나타나자 반가워하는 릴파와 그걸 따라하는 주르르를 보고 빵 터진 아이네 영상처럼 아이네와 주르르의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클립이 많다. 아이네: "아니... 르르땅 평소에 전혀 안 그러는 사람이 저러니까 개웃겨 아하핳!" 또한, 주르르의 커버 곡 사이언티스트에 아이네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주르르에 의하면 아이네가 이세돌 내에서 (평소에) 언니처럼 느껴지는 유일한 멤버라고 한다. 징버거나 릴파는 자기가 챙겨줘야 할 것 같아서 동갑 내지 동생처럼 느껴질 때도 있는데, 아이네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23년 8월 17일에 진행한 여름캠프 및 납량특집에서는 '아주라'라는 팀명으로 활동했다. 다만 23년 10월 1일에 같은 팀이 되었을 때 팀명을 묻자 '아주라'가 아닌 다른 팀명을 말하는 등 정식으로 확정된 케미명은 아니다. 23년 9월 23일 이세계 페스티벌 뒷풀이에서 이세돌은 현실 만남을 가졌는데, 이때 아이네가 주르르를 보자마자 "공주 왔다!"라고 했다고 한다. 2023년 11월 주르르가 고세구와의 현실 합방 중 약체임이 밝혀져 기존 슬라임인 아이네와 더불어 슬라임즈로 대두되었다. 다만 아직은 해당 케미명 하나로 굳어진 느낌은 아니라 추후 변경될 여지가 있다.

두 멤버의 머리 색깔이 하얀색 계열인 점에서 유래된 조합으로, 백발즈나 네고즈라고도 불린다. 초반에는 주로 고세구가 아이네에게 먼저 장난을 거는 전개가 많았는데, 장난스러운 카톡을 보낸다거나 얼토당토 않은 말을 늘어놓으며[5]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자주 걸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아이네-릴파가 서로의 약점을 잡아서 놀리거나 투닥거리는 연년생 자매, 혹은 실친 같은 느낌이라면 아이네-고세구는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자매 같다는 반응이 많다. 고세구는 아이네에 대해 웃음이 많고 장난을 잘 받아주는 상냥한 언니라는 말과 함께 자주 애정을 표현하고 있으며[6], 아이네도 고세구에 대해 굉장히 투명하고 솔직하며, 당차고 씩씩해서 걱정을 안 하게 만드는 동생이라는 말과 함께 애정을 표현한다. 고세구의 커버 곡 팬서비스 영상에서는 아이네가 조연으로 등장했고[7] 이후 고세구의 부탁으로 나의 천사를 불러주면서 세계관이 연결되는 케미를 보였다.[8]

둘 다 순둥순둥하고 남을 잘 배려하는 성격인지라 투닥투닥하는 케미보다는 서로 잔잔하게 귀여운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징버거와 고세구가 자신을 사이에 두고 서로 본인에게 의지하라고 이야기하는(하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를 고로시하는 데 여념이 없던) 클립을 본 비챤이 가장 먼저 찾은 멤버가 바로 아이네였을 만큼 평소에도 많이 의지하는 편인 듯하며, 아이네도 막내 비챤을 살갑게 잘 챙겨주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세돌 단체 대화방에서 엄하거나 약간 수위 높은 대화가 오갈 때면 아이네는 "챤이 있잖아! 그런 말 하면 어떡해!"라고 이야기한다는데, 비챤의 말에 따르면 그럴 땐 아이네가 자기를 거의 세 살짜리 아기로 대하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막내: "기분이 이상한데, 나쁘지는 않아요 또" 맏언니: "흐하흫흐하핳하핳~" 2살 위인 고세구를 대할 때와 비챤을 대할 때가 너무 달라 고세구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둘 다 이세돌 멤버 중 손꼽히는 오타쿠들이기도 해서 서로의 방송 채팅창에 등장해 일식 노래를 부르는 등의 모습을 보여 '씹덕자매', 씹덕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릴파도 덕력이 어마어마하다 보니 거의 항상 이 둘과 같이 언급되는 편이지만 아이네와 비챤의 덕질 스펙트럼이 좀 더 겹치는 편. 방송 중에 같은 노래를 부른 적도 꽤 있어서 불법 듀엣[9]으로도 자주 엮이며, 이세돌 싸이퍼에서는 둘이 같이 1절을 맡기도 했다. 또한 실제로 이세돌 중에서 시청자 풀이 가장 많이 겹친다.

이세돌 선발 오디션 당시 징버거와 릴파가 계속 가까운 순서에 배정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릴파가 이세돌 멤버들의 첫인상 이야기를 하던 중, 징버거에게서는 워낙 귀엽고 애교 있는 모습이 많이 보여 당연히 동갑이거나 자신보다 어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언니였다는 걸 알고선 많이 놀란 기억이 있다고 했으며[10] 이세계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간혹 징버거가 릴파보다 어리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일부 왁물원 팬아트, 팬웹툰 등에서도 릴파가 징버거보다 나이가 많은 형태로 묘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왁물원 배너에서도 징버거와 릴파의 순서가 바뀌었다가 급하게 수정되는 일도 있었다. 방송에서의 접점은 많지는 않은 편이지만[11] 둘이 합심해서 맏언니인 아이네를 놀리는 그림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 영상에서 극도로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릴파와 부끄러움이 많고 소극적인 징버거의 성격이 완전히 대조되다 보니, 징버거는 릴파처럼 대단하고 멋진 동생을 갖게 된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릴파는 징버거가 좀 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북돋아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12] 23년 10월 1일 우왁굳과 이세돌의 파티 에니멀즈 합방 때 둘 모두 고의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팀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이파리들이 장난삼아 팀킬즈라 불렀지만, 당연히 공식 명칭은 아니다.

왁타버스 영상에서 유래되었다. 주르르와 징버거 둘 다 사람들을 잘 홀리는 여우 같은 상인데다, 고세구나 비챤 등을 잘 놀리며 장난치는 주르르가 징버거한테는 상냥하게 잘 대해주는 모습이 발견된 뒤 나타난 조합. 물론 딜 넣을 때는 잘 넣는다. 주르르의 발언에 의하면 자신은 의도적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하는, 이른바 ‘만들어진 여자친구’ 느낌이라면 징버거는 자연스러운 행동 속에서 시청자들을 홀리는 ‘현실 여자친구’ 느낌이라고. 재미있는 건, 징버거는 '여우라는 말 안 좋은 뜻 아냐?'라며 시청자들에게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있다. 또한 둘 다 팬덤명의 유래가 같은 개과인 개(똥강아지)와 여우(주폭도)다. 서로가 더 퐉스라고 주장하는 관계이며, 이세돌 서열 정리에서는 '이세돌들 중 내가 제일 섹시하다\'라는 질문에 둘 다 2위를 선택해 겹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방송에서 한 IQ 테스트의 결과가 고세구와 동일한 107이 나와서 둘을 107즈라고 묶는다. 이 둘은 오리지널 곡 이세돌 싸이퍼의 3절 가사를 같이 불렀고, 2022년 5월 20일 징버거의 유튜브에서 공개된 TOMBOY 커버 영상에서는 메인보컬과 피처링을 담당해 각자의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때 평소의 방송 아바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인 기네스버거와 눈나구 아바타로 각각 등장해서인지 눈나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둘 다 솔직하고 엉뚱한 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 상대방이 우스꽝스러운 소리를 했거나 상대방을 놀린 클립을 보고 반응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징버거가 고세구의 콘텐츠에 깜짝 등장하기도 하고, 징버거의 새로운 아바타 공개나 커버 곡에 고세구의 유니티 프로그램이 사용되기도 하는 등 방송적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6월 27일 고세구의 트위치의 채널에서 케미 프로필 듀오 합방 콘텐츠를 진행하였다. 나라카 합방 이후 세구가 기강 잡히는 유일한 조합이란 인식이 생기기도 했다.

과거 ‘챤버거’로도 묶였던 사이. 이세돌 결성 초창기에 워낙 죽이 잘 맞던 두 멤버를 보며 만들어진 조합이었으나, 팬아트 등에서 이세돌 멤버들을 미묘하게 엮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자 논란을 의식한 우왁굳이 생방송과 왁물원 공지를 통해 백합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2차 창작 활동을 금지시키면서 도매금으로 챤버거도 금지당했다. 유사 백합물 현 시점에서는 두 사람의 퍼스널 컬러가 노란색과 초록색 계열인 것에 착안, 색 배합이 비슷한 개나리꽃의 이름을 딴 개나리즈로 불린다.[13] 징버거와 비챤의 팬덤인 똥강아지와 라니단의 어감이 떠오르는 건 덤. 징버거가 비챤에게 붙인 애칭은 아기새. 23년 8월 17일에 진행한 이세돌 여름캠프 합방에서도 개나리즈로 묶였다. 우왁굳: 개랑 라니 해서 개라니즈 아니에요? 둘 다 공포류라면 질색하지만 여름캠프 담력시험에서는 언니인 징버거가 동생인 비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각성했는지 벌벌떠는 비챤을 격려해가며 게임을 클리어했다.

부산 출신인 멤버 두 명을 묶어 새롭게 탄생한 조합. 특유의 '퐉스미'를 베이스로 다른 사람들과 쉴 틈 없이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이끄는 주르르와 '릴트리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발랄하고 활기찬 릴파의 케미가 백미이며, 이세돌 싸이퍼의 2절을 함께 부르기도 한 사이이다. 사실 이세돌 멤버들에게 장난치는 걸 워낙 좋아하던 주르르가 유독 릴파에게만은 장난을 못 걸고 얌전해지는 모습이 종종 보였는데,[14] 서로를 릴파땅과 르르땅rr땅이라고 부르며 드립과 장난을 주고받는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릴파 쪽이 더 적극적이라서 '주르르의 수비 포지션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주폭도들이 꽤나 좋아하는 조합 중 하나다. 2022년 2월 14일 릴파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세계는 사랑에 빠져있어 커버 영상에 각각 주연과 조연으로 출연해 처음 언급되었고, 이후 2022년 3월 14일 주르르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사이언티스트 영상에 세사빠 때와 똑같은 의상을 입은 모습이 나오자 주르르가 직접 ‘세계관이 연결된 상태’라고 설명해 사실상 공식적인 케미가 되었다. 한편, 이세계아이돌의 '중간 나잇대'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멤버들이기도 하다 보니 우왁굳은 이 둘의 조합에 어떤 이름을 붙여 줘야 할지 고민하다 중간즈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한 쇼츠에서 (여자)아이들의 퀸카를 커버한 적이 있어서 퀸카즈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우왁굳의 마인크래프트 오징어 게임 콘텐츠 때 불법 합방으로 함께 우왁굳의 방송을 보게 되면서 탄생한 조합이며[15], 각각 앞글자를 따서 고릴듀오로 불린다. 방송에서 어떠한 주제가 생기면 이를 이세돌과 연결시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2022년 2월 14일 릴파 채널에서 공개된 '세계는 사랑에 빠져있어' 커버 영상의 스토리에 대한 릴파와 고세구의 해석 과정이 유사해 다시 한 번 떠오르기도 했다. 또한 둘 다 텐션이 매우 높아 같이 엮이게 되면 굉장히 떠들썩해지는데, ASMR과 춤 맛보기 합방에서 높은 텐션을 보여줬으며, VRChat 등을 통해 합방을 하게 되면 즉석에서 함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9월 24일 마인크래프트 팬덤전쟁 콘텐츠에서 임시동맹을 결성하여 활약했다. 23년 8월 17일 이세돌 여름캠프 합방에서도 고릴듀오로 묶였다. 보통은 릴파가 이끌고 고세구가 맞장구쳐주는 그림이 강하지만 공포류[16]에서는 예외인데 고세구는 공포를 좋아하는 반면[17] 릴파는 겁쟁이 트리오로 묶이므로 고세구 뒤에 숨는 릴파와 그런 릴파를 놀려먹는 고세구가 일품이다.

릴파가 어렸을 때 베란다에서 병아리를 키웠던 것처럼 비챤도 집으로 데려와서 키우고 싶다고^{(애완동물처럼 베란다에 가두어 두고 키우고 싶을 만큼 비챤이 너무 귀엽다는 말.)} 덧붙이며 싫다고 투정을 부리는 듯했지만, 어느새 방송의 배경 화면을 베란다 이미지로 바꾸며 "제가 언니한테 말해서 50평으로 확장공사 시켜달라고 했거든요!"라고 말하는 비챤과 그 말을 듣자마자 텐션이 한 없이 높아져 즐거워하는 릴파의 모습이 돋보인 케미다.[18] 릴파는 평소에도 비챤을 매우 예뻐하고, 비챤은 릴파의 아바타가 가장 본인 취향이라고 말하는 등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둘의 티키타카가 극대화되면 귀여움에 귀여움이 더해졌다며 박쥐단과 라니단의 채팅 화력이 어마어마해지는 건 덤. 비챤의 커버 곡 Butter에 릴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둘다 각각 V급 밴드와 박취더락으로 밴드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주르르의 클립을 본 고세구가 자기도 모르게 "무7련"이라고 시원하게 외친 사건에서 따온 조합이라 '무7듀오', 서로 흡연자라고 장난을 친 클립이 유명해 '담탐듀오'라고도 불린다. 죽이 상당히 잘 맞는 데다[19] 아무리 그래도 아이돌을 표방하는 그룹 치고 걸기 쉽지 않은 디스인데, 둘 다 비슷한 결의 장난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티키타카가 잘 된다. 주르르 본인 말에 따르면 "이런 장난을 다 받아줄 만큼 세구가 착하다. 세구와 장난칠 때는 눈싸움 하면서 안에 돌 집어넣고 던지는 느낌"이라고. 고세구 또한 친구 같은 언니이기에 언니라는 호칭보다 르르땅이나 방송명인 주르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빈도가 잦다.[20] 이세돌 커버 곡 등 단체 녹음 시, 데뷔 전에 따로 녹음 경험이 없었던 주르르와 고세구만 항상 재녹음을 하고 있다는 주르르의 발언을 통해 재녹즈, 빠꾸즈라는 이름이 새롭게 생기기도 했다. 또한 이세돌 내에서 운전면허 보유자끼리 묶은 콤비이기도 하다. 지하아이돌과 주폭소년단 각각을 이끄는 사장이기도 한 공통점이 있다.[21]

주로 핫걸 키워드로 연결되는 케미이며, VRChat 내부에서 각자의 복장 및 행동을 서로 단속하는 식으로 딜 교환을 나누거나 처음에는 주르르가 기강 잡는 듯 싶다가도 친한 자매처럼 서로 웃으면서 장난을 치는 관계이다. 언니가 만만해? 클립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이세돌 팬덤전쟁'에서는 두 팀이 1차전부터 맞대결을 펼쳐 명장면 중 하나를 만들기도 했다. 이 영상 참고[22] 2023년 6월 23일 둘이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방송을 하면서 만만즈라는 케미명이 생겼다.

이세돌 내에서 가장 어린 두 명이 따로 묶이는 조합이며, 서로가 서로를 귀여워하고 힘이 되어주는 특이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23] 비챤이 대등하게 장난을 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기에[24] 재미있는 클립들이 꽤 자주 올라오는 편. # 고세구가 2022년 4월 27일 왁물원에 작성한 글에서 '자신과 비챤을 합쳐서 지구즈라고 부른다'[25]는 언급을 해 지구즈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막내즈, 잼민즈라고도 불린다. 고세구의 단독 콘서트 TOUR에서는 비챤이 깜짝 듀엣으로 나와 둘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각각 94년생 아이네, 95년생 징버거, 96년생 릴파로 그룹의 언니 라인을 담당하는 세 명이다. 이 영상에서 우왁굳의 지시를 받아 동생들을 집합시키거나 기강을 잡아야겠다는 식으로 장난스레 언급하는 일이 종종 있다.[26] 보통 언니즈라고 한다면 이 3명을 뜻하지만 가장 언니인 아이네와 징버거를 언니즈 또는 맏언니즈, 릴파는 주르르와 함께 중간즈라고 부르기도 한다.[27]

전하지 못한 진심 커버 곡 공개를 통해 생성된 조합으로, 이세계아이돌 최대 전력의 보컬 라인업이라고[28] 불린다. 반쯤 농담으로는 헨타이즈를 견제하기 위한 조합이라고도 하고, 세 멤버 모두 동일한 제작자의 아바타를 사용하다 보니 간혹 자매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다. 자주 투닥거리는 아이네와 릴파를 비챤이 중간에서 말리는 모습을 주로 볼 수 있었으며, 이세돌 멤버들 중에서도 덕력이 높은 멤버 세 명의 모임이라는 것에서 딴 씹덕즈라고 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왁타버스 VR챗 학교 합방 중 셋이서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는 얘기를 주고받았는데, 이를 엿듣던 징버거가 본인 빼고 먹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구석으로 들어가자 같이 데려가려고 했다며 달래주었다.이 영상 참고[29]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스쿼드 대회에 참가한 3인 케미이다. 대회 소식이 알려졌을 때 새로운 조합이라는 의견을 보인 팬들이 많았는데, 이윽고 "이 조합은 우왁굳의 마인크래프트 오징어 게임 콘텐츠 때 불법(?) 합방[30]으로 관전을 했던 닥트리오 조합이다"라는 사실이 재조명되어 종종 닥트리오즈라고도 불린다. 이세돌내에서 모션 캡처 슈트를 보유한 3명이라 모캡즈라고 부를 수도 있었으나, 주르르가 모션 캡처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주르르도 포함하여 모캡즈라 부를 수도 있다.

이전부터 영상 등에서 변태 상현 3인방으로 지목되어온 3명이 등장한 CH4NGE MMD 팬영상을 보던 멤버들의 채팅창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쭉 이렇게 불리고 있다. 징버거 본인은 이것보단 상술되어 있는 107즈, 무7즈의 7에서 따온 세븐즈라고 불렀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지만 이제는 본인도 받아들이고 꽤 잘 써먹는 중이라고 한다. 영문으로는 이니셜을 따온 HTZ로도 불린다. 아이네를 무척이나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아이네는 그 얘기를 들을 때마다 손사래를 친다. VR챗 축구 대전에서는 비챤을 합류시켜 레알 헨타이즈 CF 팀을 결성했으며, 팀은 16강에서 별 부수는 마단 팀에게 0-2로 패배했다.[31]

각 멤버의 상징색을 신호등을 구성하는 3색(노랑, 빨강, 초록)에 빗대어 탄생한 케미이다. # 우왁굳의 왁타버스 윷놀이 합방에서 징버거와 주르르가 같은 팀이 되어 비챤을 놀리는 그림이 나왔으며, 2022년 크리스마스에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커버 곡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32]

제 1회 ER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나가 상금 3만원[33]을 따온 에피소드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제 2회 ER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상금 24만원을 따오면서 24만원즈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이세돌 멤버들 중 3만원즈 세 명의 아바타가 먼저 바뀌면서 다시 재조명되기도 했다.[34]

방송에서 커버 곡 등의 작업물에 대해 의도치 않게 유출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게 티가 나는 등의 공통점이 있어 무7즈를 오마주한 유출즈(유7즈)라는 케미명이 붙게 되었다.

각각 97년생 주르르, 98년생 고세구, 00년생 비챤으로 그룹의 동생 라인을 담당하는 세 명이다. 주르르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인상을 주는 반면, 고세구는 나이에 비해 훨씬 어린 인상을 주기 때문에 고세구와 비챤 두 명만 묶어 막내즈로 부르기도 한다.[35] 케미 멤버 사이에 각각 한 살 터울, 두 살 터울이 있지만, 언니-동생 호칭보다는 르르땅, 택구, 챠니 등 애칭으로 부르며 친구처럼 지내는 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