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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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기고등학교 야구부 소속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2022 파워쇼케이스 세계대회 한국 대표로 초청받은 바 있었다. 또한 같은 해 전반기 고교야구 타격상 및 홈런상을 탄 바 있었다.
이 때문에 3학년을 앞두고 제 2의 김범석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찌감치 포수 최대어 자리를 점찍었으나 고3병이 제대로 걸려버리면서 .243으로 부진하고 있었다.[1] 하지만 U18 대회에 발탁되면서 U18 대회에서는 맹타를 기록했다.[2]
비록 고3때 부진했지만 포수 최대어라 평가받았고 현 고3 포수들 중 부동의 압도적 1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관계자들은 최소 2라운드 후반으로 봤으며 빠르면 2라운드 초반까지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2.2. KIA 타이거즈[편집]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포수 최대어로 꼽히고 있으며 3라운드 6번째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되었다.[3] KIA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우완 파이어볼러 수집에 나섰던 와중 지명한 유일한 포수다.
당시 KIA 스카우트 포함 관계자들은 이상준의 3라행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래 투수를 뽑으려 했으나 이상준이 기적적으로 내려와서 망설임 없이 이상준을 픽했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극단적인 풀스윙을 가져가는 파워히터 포수로 장타력으로 따지면 이번 드래프트 최상위권이라 봐도 무방하다. 타격 자체는 포수가 아닌 타자로도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
수비에선 거친 모습이 많이 있지만 어깨는 좋은 편이고 송구 정확도도 괜찮다는 평가다. KIA의 또 다른 우타 파워히터 포망주 권혁경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이상준이 낫다고 평가받았다.
어찌 보면 LG의 김범석과 스타일이 비슷한데 타격에선 김범석이 나아도 수비에선 이상준이 낫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4]
4. 여담[편집]
[1] 이상준이 3라운드로 밀린 것도 고3병에 걸렸던 게 크다. 3학년때도 잘했으면 1라 후반에 나갈 정도었다.[2] 당시 베스트12에서 투수는 김택연, 지명타자는 이상준이 받았다.[3] 기자들 사이에선 KIA가 2라운드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으면 2라운드에서 바로 지명할 것으로 예측됐던 선수였는데, 3라운드에서 KIA가 타임 요청을 한 원인으로 이상준이 예상과 달리 3라운드 KIA 차례까지 지명되지 않은 걸 보고 기회를 잡기 위해 플랜을 급히 수정하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4] 김범석은 결국 체중관리 실패로 인해 포수 불가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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