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레브딜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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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수인 보호소에서 남주를 입양해 버렸다의 남주인공. 하얀 표범, 설표[2] 수인이다. 레브딜린 공작가의 소공자.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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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인 이반보다도 자주 불리는 별칭이 있는데, 바로 '루비'. 시에나가 지어주었다. 적안이 루비처럼 빛난다는 뜻. 시에나는 이반에게 루비라고 불러주는 것과 본명으로 부르는 것 둘 중에 무엇이 더 좋냐고 물었었는데, 루비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본멍보다도 '루비'라는 애칭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 쑥쓰러움이 많고 작은 것에도 매우 부끄러워하는 편이다. 적극적인 시에나 옆에 있어서 그런지 그 점이 더 부각되는 편인데, 얼굴이 빨개질 때마다 시에나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귀여워힌다.

• 수인 중에서도 흑표범의 돌연 변이이다. 수인들은 종에 따라 폐쇄성이 매우 강한 편인데, 설표인 이반 같은 경우에는 현재 유일한 종이기 때문에 유대를 가진 종이 아예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라고 한다.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매우 외로웠을 것이라고 주변에서 추측하곤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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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트 자작이 운영하고 있는 수인 보호소의 가장 깊은 구석에 위치해 있었다. 이반을 보러온 시에나가 이반을 입양하겠다고 말해 시에나의 방에서 살게 된다. 아버지 흑표범 가문 레브딜린 공작, 어머니 사자 가문 아딜 공작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후계자였으나 이반은 사자도 흑표범도 아닌 빛바랜 하얀색 표범이었기에 일찍이 버림받아 시스 제국에서 시에나가 있는 그레비 왕국까지 도망쳐왔다고 한다. 시에나의 입양으로 인해 처음 시에나 방으로 온 이반은 입마개에 경계 태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자신을 보호하려 채찍질까지 막아낸 시에나에게 조금의 마음을 열게 된다. 입마개를 벗겨준 시에나가 진수성찬을 차려주기도 하고, 옆에서 자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로 마음을 활짝 연 듯하다. 본인이 먹지 않으면 자기도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시에나 때문에 시에나의 밥을 챙겨주려고 결국 시에나가 준비한 음식을 먹는다. 이 이후로 시에나가 마음에 들었던 이반은 시에나가 웃을 때나 말할 때 몰래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다. 본인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것을 눈치챈 시에나가 갑자기 다다가 포옹하는 데에도 막지 않고 좋아한다.

8화에서 시에나가 이반의 구속구를 풀면서 처음으로 인간 모습이 되었다. 시에나는 이반을 탈출 시켜주려고 산책을 빙자해 창문을 통해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그런 시에나의 들고 3층이나 되는 높이를 한 번에 뛰어내리며 인간 모습으로 착지하였다. 고양이과 수인이라서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인간 모습은 장발. 시에나는 이반이 예쁘다며 쓰다듬는다.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웠던 나머지 뒤돌지만, 왜 안 가냐고 묻는 시에나에게 가기 싫다며 시에나가 좋아서 가기 싫다고 고백한다. 그런 이반이 귀여웠던 시에나가 같이 있자며 다시 머리를 쓰다듬는다.

레브딜린 공작이 갑작스레 본인이 거주하던 로베트 자작가로 찾아오는데, 공작가에서 도망쳐 왔을 정도로 공작가에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공작가로 가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시에나도 이반을 도와주면서 공작과 대치하는데, 결국 공작이 로베트 자작에게 수인 학대라는 이유로 협박하자 본인과 시에나는 공작가로 떠나게 된다. 공작가에 도착한 뒤에도 시에나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 뒤 공작가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곧 시에나는 본인의 약혼녀라는 위치가 공표되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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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표일 때는 130cm인 시에나보다도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