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토 카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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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토 카스톨
Ignato Castol


파일:필라스_카스톨 1.png

종족
인간 - 해안족
문화
베일리아 공화국
세력
베일리아 무역 회사
위치
여왕의 부두
성우
토미 얼 젱킨스
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감독관이며, 데드파이어 군도에서의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2. 배경[편집]


한번 상상해보세요. 만약 세상 어떤 배나 말보다도 빠르게 상품과 사람을 수송할 수 있다면? 온갖 가벼운 병을, 아니 질병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앨 수 있다면? 우리 수명이 수십 년은 늘어날 겁니다. 수백 년 단위로 늘어날지도 모르죠. 언젠가는...

이게 전부 단 하나의 전초 기지가 이룬 성과입니다. 전 그런 전초 기지를 수십, 수백 개를 만들고 싶습니다. 심혼술사들이 힘을 합쳐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거죠. 우리의 과거를 보세요 구 베일리아 제국은 그 자체와 끊임없는 전쟁을 이어나가는 전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공화국은 과거에서 솟아올랐습니다.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주역이 되어 에오라 전체와 함께 비상할 겁니다.

이그나토 카스톨

베일리아 무역 회사에 고용되기 전, 카스톨은 가문에서 물려받은 상회를 운영하고 있었다. 위험하지만 독특한 투자감각으로 큰 수익을 얻어냈고, 그런 카스톨을 눈여겨본 회사는 그를 고용하여 데드파이어 지부의 감독관직에 앉혔다. 큰 물에서 놀게 된 카스톨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였다.

카스톨은 심혼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희망을 품은 이상론자였기에 감독관의 권한을 사용하여 심혼술 연구에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빛나는 영혼석의 수요가 높아졌으나, 카스톨은 영혼석을 본국에 수출하기 보다는 연구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더 많은 심혼술사를 고용하여 심혼술을 이용한 순간이동 연구를 하도록 독려하였다. 그러나 연구 성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고, 회사는 눈에 띄는 적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성과가 나오지 않은데다 회사에 큰 손실까지 입힌 카스톨은 결국 불법적인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프린치피의 지도자인 퍼란테의 도움을 받아 크룩스퍼의 노예 사업에 투자하였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카스톨 2.png

단정하게 차려입은 사내가 일어나 인사를 건냈다. 콧등에 걸친 안경을 쓸어 올리는 모습 때문인지 그가 풍기는 학구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 강렬하게 느껴졌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베일리아 무역 회사의 세력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카스톨과 대면할 수 있다. 카스톨은 자신의 비밀스런 협력자인 퍼란테를 만나 그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던니지에서 퍼란테를 만나면 카스톨과의 협력 관계를 인정하며, 크룩스퍼에 있는 노예상들을 지원하라고 지시한다. 해당 퀘스트에서 카스톨과 퍼란테의 편을 들어 크룩스퍼를 도와 와하키 부족을 궤멸시킬 수도 있고, 후아나왕립 데드파이어 회사의 편을 들어 노예상들을 소탕할 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건 카스톨은 쓴 소리를 하지 않고 애써 침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카스톨의 경영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던 루에바 알바리는 카스톨이 저지른 부정과 무능의 증거들을 모아 회사의 주주 총회 '송그레타 메스 콤프레사'(The Sengretta mea Compresa)를 소집한다. 알바리는 포코 코하라에서의 실패, 심혼술 연구소의 습격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스톨이 노예상과 결탁한 사실을 열거하며 카스톨의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다. 주시자는 각각의 증언에서 카스톨을 옹호할 수도 있고, 알바리의 편을 들어줄 수도 있다. 카스톨의 편을 들어주면 해임 건의안은 기각되며, 카스톨이 감독관직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야망 때문에 송그레타를 끌어들인 알바리는 회사에서 해고되어 리빙랜드로 추방당한다. 반대로 해임 건의안이 가결되면 카스톨이 리빙랜드로 추방당하고, 알바리가 회사의 새로운 감독관이 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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