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가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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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하하! 남자가 팬티를 벗었다면 싸야한다 이건가!

돌아온 럭키짱부터 등장한 얼굴도장 캐릭터. 과거 무악공고의 대장이었나 표독수에 의해 친구들을 잃고 대장자리를 빼앗겨 동묘로 쫒겨났었다고 한다. 패션을 전공해서인지 옷 만드는 것이 취미이며, 무악공고 시절 친구들에게 교복을 제단해주던 수호신으로 불렸다. 여기까지 보면 선역 같지만 표독수에게 보복하겠다며 수많은 노인 암살자를 보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등 나사빠진 인물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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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무악 공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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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동묘시장 고릴라 크루의 대장으로, 강건마 일행이 그의 아지트로 쳐들어왔을 때 똥 싸느라 늦었다고 고백하면서 등장. 동묘 상인들을 착취하는 줄 알았으나 실은 노인복지에 힘쓰는 건실한데다 호탕한 참된 젊은이였다.[2] 하지만 우리의 강건마는 남자로써 싸우러 왔다는 이유로 물러나지 않고 융가리를 크루들과 함께 까는 것을 선택했다.

덩치에 걸맞는 괴력의 소유자로 강건마는 다굴을 까려 했지만 전사독이 자신과 비슷한 타입이니 1:1로 나선다. 강철 빤스를 벗은 전사독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던 중, 전사독을 응원하는 크루들의 모습을 보고 과거 무악공고 시절이 떠올랐는지 울음을 터뜨리면서 전의를 상실한다. 융가리의 과거를 들은 건마 일행은 그를 힙합 크루의 코디로 영입하기 위해 복수를 대신해주겠다며 맹세한다.

48화에서 강건마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무악공고 교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사연을 말할 것 같이 끝내놓고 바로 다음화에서 깔끔하게 잊혀졌다. 이후 계속 추임새만 넣다가 강건마가 표독수를 완전히 쓰러뜨릴때 비로소 융가리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융가리는 표독수가 무악공고를 점령하고 자신을 쫒아냈다 말했지만, 실은 정반대. 오히려 무악공고를 점령하려한 건 융가리였다. 사실 표독수는 융가리로부터 무악공고를 지키고 있었으며, 융가리가 강건마 크루와 힘을 합친 진짜 목적은 그들을 이용해 무악공고를 도로 강탈하려는 속셈이었던 것.

그렇게 강건마 크루와 표독수, 그리고 사천왕들이 싸움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리 매수해 박갑수를 배신하게 만든 동묘 상인들과 함께 무악공고를 약탈한다. 그리고 과거사를 얘기하느라 무방비한 상태의 표독수를 마구 구타해 기절시키고 강건마까지 쇠파이프로 끝장을 내려고 했으나 쾌천고에서 집 지키고 있던 크루들이 지원군을 데리고 쳐들어오자 연막탄을 던지고 도망간다. 이후에는 나도하 앞에서 바짝 엎드리며 자신의 실패에 용서를 구한다.

2.1.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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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융가리는 본인이 밝힌대로 무악공고의 수호신이었고, 심지어 착한 성격이었다.

이때 당시의 표독수는 무악공고에 처음 온 전학생이었고, 짱이 되어 무악공고를 먹을 생각이었던 표독수에게 맞서 1대 1로 맞장을 뜨게 된다. 하지만 그 싸움은 4일동안 계속되었고 서로가 지칠 틈도 없었다.

그러나 표독수가 교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융가리는 수제로 무악공고의 교복을 만들어 주었고 이때부터 둘은 같이 글램핑을 하게 될 정도로 절친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표독수를 멀리하게 되었고, 이에 답답해하던 표독수가 화를 냈을 때도 "나다운 게 뭔데?"라고 역으로 화를 내는 등 성격마저 까칠해져버렸다. 결국 융가리는 학생들에게 돈을 뜯는 무악공고의 폭군이 되어버렸고, 그 원인이 나도하란 것을 알게 된 표독수와의 일기토 끝에 패배하고 무악공고에서 쫒겨나게 되었다.

2.2. 천산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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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하가 가출한 여동생을 찾기 위해 소집한 무리에 끼어있었으며, 이 시점에서는 슴가리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강건마를 대륙고에서 다구리까기 위해 코맹맹이 소리로 김청순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이에 낚인[3] 강건마를 대륙고로 불러냈다. 대륙고와 음악 4대천왕 패배 후 웃통을 까고 발악을 해보지만, 강건마 크루의 다구리를 맞고 천산고로 겨우겨우 도망쳤다. 이후 나도하에게 한대 맞고 기어가는 굴욕을 보이면서 사실상 버려졌고,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VS헬엔젤에서 살을 더 찌우는 벌크업을 마친 후 전사독과의 일전을 끝내려 등장. 이 때 나도하에게 반말을 하는데, 다른 사람 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멧집이 단단해진 것을 이용해 전사독을 압도하였으나, 전사독이 사시미[4]를 꺼내 들자 패배했고 이후 헬엔젤과 함께 도망간다.

2.3. 시인협회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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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지대호의 꿈 속에서 그를 닮은 오크족 족장 융가리우스가 등장. 오크족 치고는 날씬한 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털니우스의 딸을 납치했으며 이를 구하러 간 지대호의 드래곤 주먹 한번에 KO당했다.

이후 시인협회 종막에는 E-스포츠라는 세력 밑으로 들어간 것이 확인되었으며, 스카우터를 장착하였다.

2.4. E-스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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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마가 경찰에 구속된 원인을 제공한 한명으로 몰래 숨어서 속초 폭주단과 강건마 크루의 싸움을 도촬, 이를 마사오에게 넘겨 경찰에게 신고하게 만들어서 깜방에 보내버린다.

이후 유치장에 갇힌 강건마의 목을 조르며 등장. 강건마를 끝장내기 위해 잠복했다고 하며 초반에는 강건마에게 당하지만 이후 회상을 통해 근성과 헬스장으로 단련된 육체를 보여주며 역관광을 시킨다. 1:1 상황이라 다구리도 못까고 융가리도 강건마의 성격에 대해 아는지라 구라도 안 통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강건마가 크루원들 압축자세로 크루원들의 모든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꼼짝 못하고 그대로 당해버렸고, 하우돈 특제 소시지 물어뜯기에 배패를 인정하고 강건마를 새 주군으로 받든다. 시즌 1 마지막 화에서는 법정에서 억울해 탈의를 하는 바람에 공연 음란죄로 같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2.5. 에필로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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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도 여전히 강건마의 부하로 지내고 있으며 소년원의 수감생들로 구성된 신생 강건마 크루에서 다시한번 코디네이터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다.

3.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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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계속해서 패배하다보니 약캐로 보일수도 있으나, 이는 다구리등 예측 불허한 상황이 많아서 그럴뿐이었고, 과거 회상에서 표독수와 사흘간 대등하게 싸우거나 전사독을 사시미를 꺼내기 전까지 압도하는 등 힘으로는 전사독 말고는 대등한 인물이 없을 정도의 강캐이다.

3.1. 기술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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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돼지 1초식 삽겹 비상

• 뚱돼지 2초식 삽겹 어퍼컷

• 근육돼지 족발 훅

3.2. 승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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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전적 5전 2무 3패

4.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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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마 : 융가리라는 놈 겁먹었구나! 노인들을 구하기 위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수밖에!)

"내가 겁을 먹었다고? 똥 싸느라 늦었다!"

41화

"캬캬캬 오랜만이다! 이렇게 괴력 대 괴력으로 싸우는 건 말이다! 연재 이후 이렇게 많은 액션은 처음이다!"

(전사독 : 나 역시다! 너 대단한 놈이구나!)

"전사독! 이런 괴력의 향연을 끝까지 즐겨보자!!"

43화

"눈물을 아껴둬라 ㅈ밥들아 아직 울기에는 이르니까. 지금부터 내가 무악공고를 어떻게 망치는지 보여줄테니. 자! 다시 무악공고를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해라!!!"

(동묘 상인들 : 히야아앗!)

"너희들은 파괴의 전사요! 혼돈의 대변인이다!"

59화

'두고보자 나도하! 감히 나를 무시해? 더 강한 힘을 얻고 재등장하겠다!'

80화

(나도하 : 뭐냐 융가리? 우리 선수로 뛸려고? 꺼져라 네 도움 따위 필요 없다.)

"입닥 쳐!
나도 하!
이제 넌!
내주 인!
아니 야!"

90화

"날 돼지라 했겠다? 난 돼지지만 날 돼지라 부르는 건 못 참아!"

90화

(강건마 : 옷 꼬라지를 보니 이 스포츠와 한 편이 된 거 같은데! 도대체 편을 몇 번 바꾸는 거냐 이놈!)

"후후후... 원래 현명한 개는 똥 쌀 곳을 가려 싸는 법이지. 내 모든것을 빼앗은 널 죽일 수만 있다면 주인 따위는 누구라도 상관없어잇!!"

(강건마 : 그럼 네가 돼지ㅅ끼라는 것이냐?)

"아니 개ㅅ끼라니까!"

140화

(강건마 : 너, 너 무슨 회상을 했길래 강해진 것이냐!)

"하하하 궁금한가? 정답은 근성. 그리고 헬스장이다. 오직 널 죽이기 위해 전신을 근육으로 바꿨지."

140화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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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으로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35kg이라 맞는 인큐베이터가 없어서 태어난 지 하루만에 쫒겨났다는 슬픈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체형으로 인해서 강건마와 나도하에게 돼지새끼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