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 몰다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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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기계체조 선수다. 2017년 전미선수권에서 우승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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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서울에서 태어난 지 5개월이 됐을 때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몰다워 부부에게 입양됐다. 한국에서 붙여진 이름은 신경태이며, 입양 후 붙여진 이름인 '율'은 ‘태양’ & ‘밝음’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유달리 머리숱이 적었던지라 배우 율 브리너의 이름을 따서 붙여줬다고 한다. 한국 이름인 경태는 중간 이름으로 들어가 풀네임은 율 경태 몰다워이다.

율은 세 살 때까지 말이 더뎌 언어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7살 때 놀이터 철봉에서 놀던 그의 모습을 보고 몰다워 부부가 지역 체육관에 데려갔고, 10살 때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오클라호마 대학교에 진학해 2016년부터 5년 간 대학 체조팀이 3회 연속 미 대학스포츠협회(NCAA) 우승을 하는 데 기여했다.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문신을 새긴다면 성조기와 태극기를 절반씩 새겨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내가 태어난 곳을 방문하고 싶다. 한국 문화가 정말 궁금하다"며 "나는 미국인이자 한국인이기도 하다고 언제나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려서 헤어진 친누나를 꼭 찾고 싶다고 알렸다.

3. 수상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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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