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낭야왕)

후한 말 삼국시대 조위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유희(삼국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劉熙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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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후한 말 황족. 유용의 아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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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이 죽어 낭야국이 단절되었다가 조조가 유용의 동생인 유막이 190년에 자신의 충성을 칭찬한 일로 인해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206년에 낭야왕을 부활시키면서 유희는 낭야왕이 되었다. 216년에 장강을 건너려고 했다가 조조가 유희를 죽였고 낭야국은 폐지되었다.

3. 창작물에서의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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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 작은 돼지가 개돼지가 되었다에서는 손권에게 억류되어 그를 내세워 조조 사후 분열된 조씨들을 공격하기 위한 연합에 활용하거나 천하에서 각자 황제를 내세우자 손권이 내세우는 황제로 옹립되었다.

조씨들이 사실상 몰락해 연합이 깨지자 상도는 손권의 영역이었다가 유비에게 패해 손권이 철수했고, 유비가 죽은 후에는 유봉이 즉위해 유봉의 지배 하에 있는 상황이었으며, 유종이 손권과 은밀히 손을 잡으려 해서 손권의 부하인 주방이 상도로 찾아올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주방에게 손권이 초왕을 자처하는 역적 유종과 손을 잡아 짐에게 등을 돌렸으면서 어찌 자신을 찾냐고 물었다. 역적인 유봉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 하자 곡양에만 머무르면 어찌 자신을 구할 수 있겠냐고 비아냥댔으며, 주방으로부터 오나라로 망명할 것을 요청했다.

유희는 따르지 않으려 했지만 유봉이 상도를 점령해 황제를 칭하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 것이라 하자 오나라로 망명하며, 유종이 오나라를 공격해 건업까지 이르자 손권의 청으로 장병들을 위로하기로 하면서도 유종의 초군을 물리칠 방책이냐고 냉소적으로 물어보는 모습을 보였다.

유희는 몰래 유종에게 사자를 보내 낭야왕의 자리를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투항하기로 약속했고, 심덕을 포섭해 탈출하려고 했다가 손소에게 발각되면서 도망치는 중에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