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벽(환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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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환상게임 현무개전의 등장인물. 현무 칠성사의 일원이며, 본명은 없다. 칠성사로서의 이름은 나마메. 표식은 뒤통수.


2. 상세[편집]


키, 혈액형, 생일, 나이 전부 불명. 능력은 돌을 다룰 수 있다.[1]
첫 등장은 3권, 전절의 석원 편에서 등장한다. 유일하게 인간이 아닌, 석인이다. 처음에는 말도 안 하는 녀석인데다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지만, 인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친해지려고 했던 무존사 안루우에게는 마음을 열고 있었다. 처음에는 큰 돌 거인으로 나오는데, 실제 사이즈는 미니 사이즈다.[2]

칠성사로서 살아가야 한다며, 안루우와 헤어져야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안루우가 강제로 떠나보내게 했다. 하지만, 눈 앞에서 안루우가 살해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며 폭주하게 된다. 닥치는대로 파괴하다가 하가스에 의해 두동강이 나고 원래의 미니 사이즈로 돌아와 안루우의 시신과 함께 시간의 동굴에 틀어박히게 된다. 이 때, 타키코가 같이 따라 들어가려다가 입구에 팔이 끼어 버리게 되고 그 상태로 안루우처럼 유벽과 교감하게 되어 그녀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 후, 말이나 타키코의 주 무기인 월도로 변신해 도움을 주기도 한다. 가끔 머리와 몸이 분리 되어 따로따로 움직이기도 한다. 타키코가 하가스에게 잡혀가 죽을 위기에 모두를 생각할 때, 처음으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참고로 유벽의 말은 무녀인 타키코만 알아들을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은 타키코와 같이 생활하며, 가끔 유녀나 다른 칠성사들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 말을 못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는 않지만, 타키코에겐 제법 표현한다. 유녀와 같이 있는 피르카를 질투해서 그 마음이 유벽에게 들려 자신의 몸으로 만든 이글루에 피르카가 들어오지 못 하게 한 적도 있다.[3]

12권에서 구동군에 의해 북갑국이 위험에 처하자 타키코와 신수를 소환하게 된다. 그리고 타키코의 두 번째 소원이었던 '생명이 있는 모든것에 축복을 달라' 는 소원으로 성명석이었던 유벽은 생명의 물로 변해 사라지게 된다. 하늘에서 안루우와 만나는 장면은 눈물 나는 장면 중 하나. 이 때 처음으로 타키코에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기도 했다.

[1] 덤으로 땅도 다룰 수 있는 듯.[2] 타키코가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정도로 작다.[3] 그 때 타키코가 안 돼! 라고 외쳐서 무녀님께 혼났다고 표현하는 문장은 제법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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