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모델)/소사이어티 게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유리(모델)



1. 소사이어티 게임 2[편집]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 플레이어 명단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1_250.png 높동
마동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2_250.png
파이널 챌린지 우승
파이널 챌린지 준우승
박현석
대학원생
장동민
개그맨
줄리엔 강
방송인
권민석
MMA선수
손태호
취업 준비생
조준호
유도코치
12화 탈락
10화 탈락
정인영
방송인
학진
연기자
김회길
피트니스 모델
알파고
특파원 기자
구새봄
아나운서
유리
모델
5화 탈락
8화 탈락
11화 탈락
9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김하늘
외국 변호사
고우리
연기자
유승옥
모델
이천수
전 축구선수
정은아
대학생
박광재
연기자
1화 탈락
3화 탈락
파일:소사겜흑백.png
4화 탈락
2화 탈락
캐스퍼
래퍼
이준석
정당인
엠제이 킴
MMA선수
김광진
전 국회의원



파일:20842118_871274029691771_2651374102995003165_n.jpg
반전매력의 소유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비주얼 속 강한 생존력!

유리 / Yuri Park
소속
높동(DAY1~9) → 마동(DAY9~DAY11)
나이
24세 (1994년생)
학력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재학 중
직업
모델
포지션
밸런스 (Balance)
SNS
인스타그램

Day2
Day3'
Day4
Day5
Day6
Day7
Day8
Day9
Day10
Day11
패배
승리
패배
승리
패배
리더·승리
승리
승리
탈락 면제
탈락

1.1. 방영 전[편집]


러시아에서 아시아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너무 안 좋아했어요. 강해야 됐어요.

- 사전 인터뷰

8월 10일 업로드된 이준석 예고편에서 짤막하게 모습이 비춰졌다. 높동 확정.
8월 16일 정인영, 학진과 함께 플레이어 카드가 공개되었다. 타이틀은 반전 매력. 강한 생존력

시즌 1의 올리버, 신재혁의 뒤를 이은 남성 모델 출신 참가자다. 문제는 이전 시즌의 저 두명이 별 활약도 못하고 광탈한 탓에 사전에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사족으로 눈밑점이 특징이다.

1.2. 1화[편집]


원형마을에 들어선 후 높동으로 입주했다. 챌린지 1 : 1 대결에서 로프 풀기를 진행했으나, 조준호와의 대결에서 패배한다. 꽤나 중요한 대결이었으나, 다른 신체 플레이어에 비해 활약이 적은데다가, 개인 인터뷰도 없어 시작부터 병풍 이미지..


1.3. 2화[편집]


약간 쉬운 것 같아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정글짐 연습을 진행하고

미니게임 종료 후 각 동당 1명씩 정글짐 연습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높동 대표로 연습을 진행했는데 준수한 실력을 보여, 본인도 자신감을 가졌으며 본 챌린지에 출전한 2라운드에서도 조준호가 제외되어 사실상 상대팀 에이스인 권민석보다 10초 정도 빨리 도착하며 선전을 했다.


1.4. 3화[편집]


계속해요!

- 기권패를 선언한 박현석을 보고 분노하며

첫 번째 챌린지 텐메이드 당시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던 사실이 드러나며[1] 감옥 미션이 선포되자 리더인 정인영으로부터 감옥에 들어갈 것을 권유받는 장면이 나온다. 본인은 여성 주민들이 감옥에서 고생하는 것을 보기 싫어 기사도 정신으로 감옥행을 자청했지만, 자신이 아파서 감옥에 가려고 하는 줄 아는 주민들을 보고 서운해한다. 허나 고우리가 감옥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고, 본 챌린지 러시안 장기에서 신체 영역에 참가하게 된다.

양동이를 드는 임무에서 집중마크를 받은 줄리엔 강의 반대편에 배치되어, 줄리엔 강이 결국 들고있던 양동이들을 포기하자 마지막까지 양동이를 드는 인원 중에 한 명이 되었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여 양동이가 꽉 차고나서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의 종반부에 박현석이 게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말을 던지다시피 하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포기하지 말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장기 참가자들 중 박현석이 제일 공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어그로가 끌려 탈락자 투표에서 박현석의 이름을 적게 된다. 끝내 힘에 부쳐 양동이를 놓아버리고 챌린지를 지기는 했으나 강한 정신력이 돋보이는 화였다.

1.5. 4화[편집]


저 투표 안 할래요!

투표하는 거 되게 안 맞는 것 같아요. 저 없이 하세요.

- 주민들이 투표로 주민 이주 대상을 정하기로 합의하자


강제 주민교환이 발표된 상황에서 높동을 떠나고 싶어하는 주민은 단 한 명도 없었기에 결국 비밀 투표로 이주자를 정하자고 의견이 모아졌으나,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투표를 거부했다. 주민들이 줄리엔 강과 잠시 앉아만 있어도 된다고 회유를 해 리더의 방에 들어가긴 했으나 결국 투표는 거부했다.

본 챌린지에선 다리를 건너다 떨어져 높동에서 처음으로 아웃 되었는데, 줄을 잡고 계속 버티려 했으나 이번 챌린지 특성상 시간 제한이 있어 오히려 버티는 것이 불리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만류로 결국 포기했다. 그러나 이때 판자가 하나 떨어져 본인 뒤에 다리를 건너야 했던 학진, 장동민, 김하늘이 통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회차까지는 승부욕은 강하나 이를 감정적인 모습으로 표출하는 것이 자주 보여지고 있다. 이번 회차 주민이주 대상으로 엠제이 킴과 함께 손꼽혔던 만큼, 마을 내 입지도 안전하지 못한 편인데 가장 큰 약점은 현재 높동의 주민들 중 유일하게 정치적으로도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다. 지난 회차와 정반대로 신체 플레이어들에게 책임을 떠넘길 명분이 생기는 챌린지가 등장할 경우 가장 유력한 탈락 후보가 되었다.

다만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한번 더 있을 주민교환. 높동에서 이주가 가능한 사람 다섯 중 본인을 제외하고는 이미 모두 카르텔이 형성된 상황이라 만약 사람들이 이를 염두에 둔다면 본래 높동 주민들은 주민이동을 대비해 유리를 남겨뒀다가 보내는 것이 최선이다. 이는 의도치 않은 장기 생존으로 연결되고 후반부 마동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에 따라 권아솔처럼 파이널까지 노릴 수도 있다.

1.6. 5화[편집]


준석이 형 갈 때도 느낌 있었잖아요. 나한테 이런 느낌이 와요.

전 지금 손 100% 쓸 수 없어요. 지금 젤 약한 사람이에요.

- 학진과의 면담에서


이번에도 리더 투표에서 혼자 장동민을 뽑았다. 사실상 지난 시즌의 임동환처럼 유일하게 정치에 관여도 없고 마을 내 판도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데 방송이 된 투표만 보면 지금까지 사실상 만장일치였던 지난 회의 줄리엔 강 말고는 자신의 표대로 결과가 나온 적이 없다. 심지어 이번 리더 투표에서 정치 양상이 대놓고 드러났는데도 결과에 영향이 없는 학진과의 면담에서 학진의 연맹인 고우리를 뽑고 싶다고 곧이곧대로 이야기 하고, 탈락자 예상에서 3회의 이준석처럼 자신에게 그런 느낌이 온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학진의 몰이 시도 말고는 그런 거 없이 대부분 김하늘을 꼽았다.

첫 챌린지 때 손을 내리쳐 부상을 입었던 것이 호전되지 못해 병원에 다녀오며 손을 쓸 수 없을 것으로 진단되어 신체 챌린지 참여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탈락후보로 올랐으나 김하늘의 이번 패인 제공이 높동에게도, 그녀의 행적 전체로 봐도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생존한다. 이로 인해 멀티 전환의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번 게임에서는 이진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연습에도 뒤늦게 참여하며 김하늘과 함께 문제를 하나씩 틀렸다.

그리고 은근히 장동민과의 케미가 보인다. 참고로 장동민은 전체 최연장자이고, 유리는 높동 최연소자다. 비하인드에서도 장동민과 부자 꽁트를 보여줬다.

탈락자 투표를 할 때 뜬금없이 캘리그라피 수준의 멋있는 필체를 보여 화제가 되었다.[2] 여기에 투표용지를 들어 카메라에 비출 때 시선을 아래로 고정시키는 모습까지 합쳐져 명짤 탄생. 글자
파일:소사겜유리5화.png

1.7. 6화[편집]


저 오늘 갈 줄 알았는데 믿어줘서 되게 감사하고.. 100%말고 200% 하겠습니다.

- 자신 대신 김하늘이 탈락자로 선정되자


막내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요.

- 리더로 당선되자


6회차까지 유일하게 아무런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오직 정인영의 권유만 듣고 리더에 출마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리더 재임을 노렸던 학진과 경쟁했고 동수표만 나와도 리더 당선에 실패했을 테지만 리더 참가를 권유한 학진 연합의 정인영이 자신의 손을 들어주며 당선되었다. 바로 지난 회차에서 탈락 유력후보로 위기에 몰렸던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유리의 출마로 인해 되도록 후반부에 리더를 하기를 원하는 김회길이 계획대로 리더출마를 포기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감옥 미션이 발표되었고 팔 부상 때문에 수감자 후보로 잠깐 고려되었으나, 리더라 감옥 수감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챌린지 참여는 필수였고, 한글을 읽는데 약점을 보였기 때문에 줄리엔 강, 김회길과 함께 신체 영역에 참가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전임 리더였던 학진이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표출했다. 그리고 유리의 챌린지 참가로 인해 기분이 상한 학진은 생존을 위해 감옥행을 선택했는데, 이에 대해 또 불만을 품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유리 본인은 아마도 이런 학진의 불만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정인영과 학진의 관계, 유리 본인과 학진의 관계, 그리고 장동민, 김회길과 학진과의 관계 등이 얽히고 섥혀 여러모로 의도와는 무관하게 정치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셈. 시즌 1의 임동환처럼 본인은 별다른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데, 주변 상황에 의해 정치적 화제의 중심에 놓여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챌린지 승리 이후 기쁨에 겨워 상의를 탈의한 채 비를 맞았는데, 이후 줄리엔과 김회길도 동참한다. 조각같은 몸매에 환호하는 고우리와 정인영은 덤이었다. 그리고 김회길과 깔끔하게 제모된 겨드랑이를 선보여 시선강탈을 했다
레인샤워

상금은 줄리엔 강에게 분배했다.

1.8. 7화[편집]



옆 동 방문 이후 정인영에게 마동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주민 교환을 하기 싫다고 말했는데, 이 때문에 또다시 나비효과를 만들었다. 정인영이 이주민에게 유리가 가고 싶어하지 않다는 것을 공유하자 고우리와 학진은 김회길을 타겟으로 정한다. 유리는 이런 정치적인 상황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주민이 교환의 희생양으로 점찍은 김회길은 정작 유리가 오늘의 리더 선출에서 투표한 대상이었다.

챌린지에서는 신체 중 버티기를 담당했다. 비교적 완력이 부족했으나 장신을 활용해 고비 없이 넘어가며 승리에 기여했다.

1.9. 8화[편집]



이전 회차부터 마동은 절대 가기 싫다는 마음을 표출해 이주민 3인방이 다시 뭉치는 계기를 만들어 줬지만 결국 다수결에 의해 주민 교환으로 마동이 되었다.

이주 후에는 이천수에게 잡혀 훈계를 들었다. 그 후 탈락 면제권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모른다고 발뺌해 전에 교환됐던 누구처럼 오해를 살 뻔했으나, 파이널 라운드 1라운드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얼굴을 확 바꾸며[3] 기꺼이 가르쳐 준다. 이천수의 기특하다는 표정과 오버랩되면서. 다만 다는 안가르쳐주고 중간에 기억안난다고 얼버무렸다.

챌린지 ‘기억의 홀덤’에서는 신체 캐릭터이다보니 수건 짜기를 맡았다. 무난했으나, 수건 짜는 순서 전략이 높동에 밀려버리면서 신체 파트 패배.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동이 이겼으니 이번 회차 탈락 걱정을 덜었다.[4]

현재까지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 2에서 주민교환된 이주민들 중에서 가장 융화가 잘 되고 있는 주민. 교환 전에 우려한 멘탈 문제에서 벗어나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1.10. 9화[편집]


주민이동 때 높동의 탈락자 면제권을 가지고 왔음이 밝혀졌다.

중립동을 나갈 때마다 높동 멤버들과 접촉하는 모습을 보여 구새봄의 어그로를 끌었고, 챌린지에서 줄리엔 강을 상대로 힘없이 패배하여 마동 주민들로부터 높동의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는다. 유리 높동 주민들과 만나는건 이전에 가족같있던 사람들이어서일 뿐 자신은 높동을 도와주고 싶지 않다고 주장하였고[5], 줄리엔 강과의 대결은 자신은 최선을 다 했지만 체급 차이가 너무 심하여 역부족이었다고 항변했다.

모든 마동 주민들이 유리를 의심하지만 자신의 무고함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유리를 보고 이천수는 유리가 스파이라는 생각을 접고, 유리가 탈락하는 것보다 체력도 딸리고 몸 상태도 좋지 않은 자신이 탈락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유리를 변호하며 리더인 조준호에게 자신을 탈락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천수의 부탁에도 마동 주민들은 유리를 신뢰하지 못했고 결국 탈락자로 공인된다. 자신의 탈락을 직감하고는 탈락자 면제권을 쓰고 싶지는 않다는 이유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높동의 탈락자 면제권을 비밀리에 손태호에게 양도한다. 하지만 자신이 탈락되어야 한다는 이천수의 생각은 확고했고, 결국 유리-이천수-손태호 세 명간의 비밀 합의로 손태호가 가지고 있던 마동 탈락자 면제권을 유리에게 양도하고 유리가 이천수를 탈락자로 지목하기로 한다. 이후 합의한 대로 조준호가 탈락자로 지명하지만 손태호에게 받은 탈락자 면제권을 사용하여 이천수를 탈락자로 지명한다.

1.11. 10화[편집]


마동, 높동 혼혈이라서 둘 다 응원할게요.

- 탈락 소감


내내 마동 주민들과 겉도는 것을 느끼고 불편해하나 내색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손태호에게만 우호적이게 대했다.
챌린지에서는 얼음 깨기를 담당했으나 비닐봉투를 열지 않고 순간 주춤하다가 편지를 전달하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날 이천수의 탈락과 챌린지에서의 실수가 화자되며 마동 주민들의 탈락후보로 고정되었다. 탈락자로 이름이 불린 뒤 웃음을 띄고 모든 주민들과 한 번씩 포옹을 하며 떠났다. 양쪽 마을의 팔찌를 모두 차고 퇴장했고, 즐거웠다는 말과 함께 모두를 응원한다는 밝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파이널 멤버 구성 투표에서는 또다시 기권표를 던졌다. 만약 손태호가 정치에 성공했다면 탈락하지 않고, 본인도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주민 교환자였고, 챌린지 강자는 아니었지만 보여줄 만큼은 보여줬고, 그럼에도 아쉽지만 긍정적인 소감을 남긴 것은 시즌 1 10화 탈락자 한별과 비슷하다.

1.12. 12화[편집]


파일:유리입장.png

더 이 사람들이랑 같이 있고 싶다.

- 에필로그


자신과 함께 후반부에 탈락한 유승옥와 함께 원형마을에 입장했다. 높동의 파이널 리스트로 학진을 예측했다. 정인영이 파이널 디시전에서 탈락하고 등장하자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조준호 파이널 3라운드에 정글짐 종목이 나오자 조준호가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권민석의 삽질로 조준호가 시작조차 못하고 패배했다.

1.13. 총평[편집]


유리는 모든 선택을 상황에 근거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에만 맡기며, 누가 뭐라든 자기 길만 걷다 떠났다. 가치관에 따라 일부러 정치를 하지 않았던 임동환과 달리 자신의 판단이 사고의 중심이었기에 정치에 대한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은 케이스이다. 유일하게 뭔가 행동한 것이 손태호에게 면제권을 준 것 정도인데, 이것도 이득이나 신뢰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면제권으로 살지 않겠다는 의지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후에 다시 면제권을 받아 본인에게는 별 의미가 없었다.

한국어 소통에 큰 문제는 없지만 문맥이나 상황에 따른 미묘한 뉘앙스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로 인해 사실상 혼자 다른 방송을 찍는다고 여겨질 정도로 겉도는 이미지였고, 마을의 분위기를 상관하지 않거나 인지하지 못해 단 두 번의 리더 투표를 제외하고 모든 투표에 미적중했다.[6] 마동에서 스파이로 의심받을 때 해명에 어려움을 겪고 마찰을 빚기도 했다.

사실 원형마을 내 집단 생활에서는 이런 마이페이스 기질이 좋다고 볼 만한 것은 아니었다. 감정에 못이겨 손을 내리찍다 부상을 당하거나, 분명 의견 수렴이 필요한 상황마다 투표를 거부하거나, 감옥 미션 수행자를 정할 때 전력 효율이나 정치적 명분과 무관한 기사도 정신만으로 지원하려 하는 등, 무슨 심정으로 하는 행동인지 이해할 순 있어도 결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챌린지 실적도 상위권은 아니었다. 장기생존하긴 했지만 높동에 탈락자가 많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그냥 할 만큼 남아있다 간 셈이다.

여러모로 미숙하고 무모하고 급하기도 한 모습이 있었지만, 항상 당차고 자기 생각 하나만큼은 꾸준히 휘둘리지 않고 주장하는 모습과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점에서 청춘의 일면을 보여준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유리의 탈락 나레이션에도 이 점이 반영되었다. 참가자 대다수가 이미지가 박살나는 와중에도 유승옥과 더불어 제작진, 시청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참가자다.

유리의 입장과 퇴장 본인도 인스타에서 언급했다.

1.14. 플레이어 간 접점[편집]



1.15. 여담[편집]


  • 참가자 중 정은아(20) 다음으로 나이가 어린데(24), 정은아가 마동을 선택하면서 높동의 막내가 되었다. 정은아가 탈락한 뒤 마동으로 이주하면서 마동의 막내가 되었다.
  • 시즌 1에 출연했던 박하엘과 같은 학부다. 또한 시즌 1의 올리버 장과 같은 소속사 출신인데 올리버 장처럼 마동으로 간 높동의 이주자가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21:51:57에 나무위키 유리(모델)/소사이어티 게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런데 이유가 챌린지 도중에 다쳐서가 아니라 패배한 후 아쉬움에 땅을 내리쳐서였다.[2] 이게 5화에서야 눈에 띈 이유는 3화에서 박현석의 이름을 적을 때는 그냥 직선적으로 평범하게 썼기 때문이다.[3] 직접 보자. 굉장히 해맑다.[4] 중간에 수건에 물을 받을지, 수건을 더 짤지 갈팡질팡하다가 시간을 지체하는 것이 리더가 봤다. 만약 마동이 패배했다면 시간을 지체했다는 이유로 유리가 탈락자가 될 수 있었다.[5] 하지만 높동은 유리를 통해 마동이 가지고 있는 파이널 챌린지 3라운드 문제를 빼돌릴 계획을 세웠고, 정인영을 유리에게 접촉시켜 실제로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리가 파이널 챌린지 3라운드 문제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성공하지는 못했다.[6] 리더 투표의 경우 3화 엠제이, 4화 줄리엔, 5화 장동민, 6화 본인, 7화 김회길, 8화 학진을 뽑았으며 이 중 4화, 6화를 제외하고 실패.
탈락자 투표의 경우 3화 박현석, 5화 고우리를 뽑았고 1화와 8화의 경우 미공개로 보아 결국은 전부 실패. 기타 투표는 1차 주민교환에서 기권, 2차 주민교환에서 미응답, 10화 마동의 파이널 선출에서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