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인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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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People

폴아웃: 뉴 베가스 DLC 데드 머니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인간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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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전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 건설 인부였던 이들이 독성 구름(The Cloud) 속에서 변이한 것으로, 헬멧 너머 녹색으로 빛나는 생김새나 인간 같지 않는 괴상한 움직임 때문에 공포감을 조성한다. 독성 구름 밖에서는 살지 못하기 때문에 구름 안에서만 살아간다.

숨을 거칠게 쉬는 듯한 큰 호흡 소리와 신음 소리밖에 내지 못하는 등[1]의사소통을 할 수 없지만 직책이 나뉘어 있으며 군집을 이루어 행동한다.

공격해보면 글로잉 원과 같은 녹색 형광색 피가 나며, 딘 도미노는 이들이 사람들을 잡아가 또 다른 유령 인간으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어디까지나 딘 도미노의 주장일 뿐이니 신빙성은 떨어진다. 섬뜩하게도 머리가 부서지지 않는 이상 사지가 잘려도 여전히 숨 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어떻게 자고, 먹고, 생활하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설정상 이들은 이 지역 하수구 같은 데 산다고 하는데, 데드 머니에선 그런 지역은 구현 안된지라 이 들이 사는 곳은 전혀 볼 수 없다. 그리고 이들에게 끌려가서 살아남은 사람도 없는지라 사람을 끌고 가 어떤 짓을 하는 지도 알 수 없다.

이들이 입고 있는 방호복은 빅 엠티에서 만든 것으로, 이후 출시된 DLC 올드 월드 블루스에서 위험 물질 방호복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유령 인간들이 죽지 않고 계속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서 밝혀진다. Y-17 트라우마 억제복이라는 복장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사용자가 죽어도 방호복이 알아서 움직이는 물건이다. 그래서 빅 엠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해골이 방호복을 입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몰골의 괴이한 적이 등장하는 걸 자주 접하게 되는데, 유령인간들의 방호복이 트라우마 억제복의 프로토타입이라는 것이다.

데드 머니 엔딩 이후에도 계속 시에라 마드레를 돌아다닌다. 올드 월드 블루스에서 위험 물질 방호복에서 싱크의 오토닥이 시에라 마드레에 있는 형제들의 소식을 듣고, Y-17 트라우마 억제복의 통제권을 얻어 억제복 내의 시신들을 억제복에서 풀어줬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유령 인간 이야기는 없는지라 유령 인간들도 해당되는지는 알 수 없다.

3.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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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식칼 창, 곰덫 주먹, 가스탄 등. 평소에는 흐느적거리며 느리지만 적을 발견(Harvester) 하거나 가까운 거리(Trapper)에 도달하면 매우 민첩하게 움직인다.

4. 공략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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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지형과 단체로 활동하는 특성상 소매치기를 이용한 폭발물 원턴킬이 어렵다. 근접하면 메뚜기처럼 뛰며 마구 회피행동을 하는 데다가 어지간하면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 총기나 에너지형으로 키운 캐릭터는 탄약 부족에 허덕일 수 있다.

일반 공격으로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질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체력을 회복해 공격해온다. 완전히 죽이려면 피해량이 높은 무기로 박살내거나, 의식불명 상태일 때 사지를 날려버려야 한다.[2] 도그가 동행중이라면 죽은 유령 인간을 자동으로 확인사살 시켜준다. 이 때문에 여기서는 Melt down퍽과 Bloody Mess 퍽이 대단히 유용하다. Melt down은 크리티컬 히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에너지 무기 크리티컬로 다른 적까지 한번에 휘말리게 할 수 있고, 폭발력이 강해 사지 중 어딘가는 절단난다. 또한 DT는 0이니 경찰용 권총을 주로 쓴다면 HP탄을 쓰면 좋다. 격투 스킬이 된다면 격투 공격 시 타깃의 DT를 15 무시하는 퍽을 찍고 곰덪 주먹으로 크로스를 먹이면 1방에 죽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수리 스킬을 50을 찍고 세정된 코스믹 나이프 스피어를 제작한다. 부위 파괴 데미지 3배 옵션 덕분에 근거리 스킬을 안 올렸더라도 1~3방 정도면 죽일 수 있다.
• 코스믹 나이프 스피어 투창을 쓴다. 원거리 무기이지만 근거리 판정을 받기에 은신 공격시 5배 데미지 보정을 받을 수 있다. 시에라 마드레 자판기에서 안정제를 무한 수급할 수 있으니, 안정제를 먹어 명중률을 95%로 세팅하고 VATS 헤드샷을 노리면 머리가 펑펑 터져나간다.
• 격투 캐릭터라면 아예 론섬 로드를 먼저 진행해서 어흥이의 주먹 재료를 가져와서 여기서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총기 캐릭터일 경우 각종 탄약을 홀로테이프를 입수해서 자판기에서 탄을 수급해야 한다. 체력 관리가 힘든 해당 DLC에서는 스팀팩 등 회복 아이템을 뽑느라 얻어도 필요가 없을 것처럼 보이나, 시에라 마드레 자판기를 DLC 클리어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57탄은 몰라도 도그를 영입하는 경찰서의 화장실에서 주울 수 있는 .308탄만큼은 챙기는 것이 좋다. 자동 소총, 이 기계나 크리스틴의 COS 소음 소총등 다른 무기들에도 골고루 쓰이는 탄이기 때문이다. 카지노를 털어서 무료 교환권까지 얻었다면 .308탄 걱정은 없어진다. .308탄을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분해해서 다른 탄환을 만드는 데에 쓸 수 있다.

Jsawyer.esp 모드를 설치하면 자판기에 마이크로 퓨전 셀 홀로테이프가 추가되어 에너지 무기의 효용성이 늘어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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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안의 생김새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체의 단면을 보면 뼈 같은 게 보이지 않고 녹색 물질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 가스 때문에 녹아내린 덩어리가 뭉친 외형일 가능성도 있다. 생물학적 독가스가 아닌 부식 가스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도 특이하고, 관련 설정 또한 거의 없으니 굉장히 미스터리하다.

방독면의 눈 부분이 녹색으로 빛나는 건 이들이 괴물이라서가 아니라 방독면 자체에 야간투시경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착용 가능 아이템인 위험 물질 방호복에도 야간투시경 기능이 있다.

민첩과 은신이 어지간히 높고 웬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플레이어를 감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버그에 관한 루머가 많았다.

"은신으로 쉽게 피할 수 있도록 인지력을 0으로 설정해둔 것이 버그로 인해 의도와는 정반대로 무한대의 인지력을 갖도록 적용된 것이다"라던가, 게임 시간상 낮이라 눈에 잘 띄는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안개 때문에 침침하여 유령 인간의 인지력이 부조리할 정도로 높게 느껴지는 거라는 등 잘못된 정보가 많았다.

진짜 원인은 유령인간의 레벨이다. 뉴베가스 적들의 감지능력은 레벨도 큰 영향을 주는데 유령인간은 게임 내 최고의 레벨 스케일링을 보유한 적이다. 전설적인 데스클로조차 레벨이 30이고, 스케일링을 받는 론섬로드 데스클로도 45가 한계인데, 이놈들은 레벨이 55까지 증가한다. 엄청난 레벨빨로 배달부의 은신을 다 감지해냈던 것이다. 따라서 유령인간의 레벨만 수정해주면 간단히 감자능력 이슈에 대한 픽스가 가능하다. https://www.nexusmods.com/newvegas/mods/78398

플레이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유령 인간 살점'이 존재한다. 이는 도그가 유령 인간을 잡아먹는 스크립트에서 생성된다. 1 방사능 저항에 5초간 초당 3의 생명력 상승 효과를 가졌다.

이들은 데드 머니를 진행하지 않으면 죽일 수가 없는데 데드 머니에 접근조차도 하지 않았다면 콘솔 커맨드로 불러내도 에센셜이 걸려 죽일 수가 없고 기절만 한다. 데드 머니를 끝낸 후 시작점인 숨겨진 BOS 벙커 라디오 밑으로 tcl을 사용해서 돌아가면 전부 무적 상태로 돌아다닌다. 다시 돌아오면 아무리 사지 절단을 하려 해도 사지 절단이 안되고 헤드샷도 안 뜬다.

이들이 떼로 몰려 나오는 지하 창고에 "I AM NOT Your Mummy"라고 닥터 후 패러디 문구가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