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전쟁 7:중세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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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유럽전쟁 7:중세기 1. 개요[편집]
유럽전쟁 7:중세기의 기기에 대해서 서술한다.
유럽전쟁 7: 중세기에서는 부대마다 소유한 기기를 배치할 수 있다. 이 기기들은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병종과 비슷하게 티어가 나뉘어져 있다. 티어의 차이에 따라서 성능이 비교적 갈리기는 하나 무조건 티어가 높으면 좋다고 할 수는 없으며, 상황이나 컨텐츠에 따라서 효율이 더 좋은 기기를 배치해야 한다. 기기는 배치할 때 과학이 소모되며, 시나리오에서는 보통 과학이 무한에 가까이 제공되나 정복에서는 지도자 효과나 영토 확장, 국가 정책에 따라 더 많은 과학을 생산할 수 있다.
모든 병기는 게임 내에서 1회용이다.[1] 즉, 병기를 배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병기를 배치하면 기존의 병기는 사라져서 더 이상 배치할 수 없게 된다. 함선과 전쟁 병기는 모두 같은 기기에 속하기 때문에 수전 비중이 높은 맵에서는 함선 배치를 고려해서 기기를 배치해야 한다.
2. 목록[편집]
2.1. 공격[편집]
주로 다른 영지를 침공할 때 사용되는 기기. 게임의 특성상 영토의 방어보다는 확장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방어용 기기보다는 비중이 더 높다. 다만 방어형과 마찬가지로 무조건 공격에 쓰이기 보다는 방어에 더 유용한 기기도 간간히 포함되어 있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기기. 보병의 능력을 강화한다. 수치도 높은 편이 아니고 대미지 증가량도 미미해서 픽률은 매우 낮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기기. 기병의 능력을 강화한다. 수치도 높은 편이 아니고 대미지 증가량도 공성퇴보다 살짝 높으나 여전히 미미해서 픽률은 매우 낮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는 기기. 궁병의 능력을 강화한다. 수치도 높은 편이 아니고 대미지 증가량도 투석기보다 살짝 높으나 여전히 미미해서 픽률은 매우 낮다.
- 콘스탄티누스의 망치
저레벨에서는 수치가 낮은데 과학 소비량도 높아서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지만, 레벨이 오르면 과학 소비량은 유지한 채 기병 상대 피해량이 꽤나 크게 오르고, 3레벨이 되면 이동력까지 1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배치시킬 수 있다.
- 헬레폴리스 대포
도시에서의 체력 회복을 막고 사기를 하락시키는 기기. 정복이나 일반적인 공성전에서는 어차피 성의 체력 회복 효과가 미미한 편이니 만큼 그렇게 큰 효과가 있다고 보기가 어렵지만 체력 회복 트리거가 설정된 시나리오에서는 회복 효과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기 감소 효과는 모든 컨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사기 하락 상태에서는 돌격, 우회, 회피 확률이 크게 감소하고 체력 또한 매 턴마다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적 하나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렇게 특출난 능력은 없지만 발화 효과가 붙어있는데 발화 피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 별로 좋은 기기는 아니다.
피해 감소 효과를 40%나 무시하기는 하지만 우르반 대포가 있다면 그렇게 쓸만하다고 보기 어렵다. 소모하는 과학도 낮은 편이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우르반 대포를 쓰자.
공성전 최강의 기기. 소모하는 과학도 다른 기기들과 엇비슷한데 성능의 차이가 압도적인 수준이다. 특히 시나리오에서는 이것의 존재 유무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극명하게 갈릴 정도. 정복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주둔군을 없애지 못하는 상황을 꽤 많이 마주하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만 공성전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어 야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정복자 메호메트 2세에게 장착시 고유 효과로 인해 기기 효과가 두배 증가하고, 공격시 이동력 소모가 1 감소한다.
- 코뿔소
야전 최강의 기기. 저레벨에서는 저열한 수치 때문에 채용의 여지가 적지만, 3레벨에 도달하면 무려 공격시 소모하는 이동력을 1 감소시켜준다. 공격하면 할수록 소모량이 더 줄어드는 셈. 켈트 돌격자나 케식 같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부대와 효과가 중첩되므로 부대를 잘 배치하고 건곤일척까지 끼얹으면 한 라운드에 5~6 번을 공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가장 높은 티어의 기기인데 진도 보상에서도 튀어나오는지라 조각 모으기도 별로 어렵지 않은 편. 거기다 3레벨 기준 과학 요구량도 4라서 다른 기기들보다 배치하기 수월하다. 다만 소모 이동력을 1 감소시켜도 기본 이동력이 너무 낮으면 다중 공격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어느정도 이동력이 높은 병과에 배치시켜야 한다.
2.2. 방어[편집]
주로 영지 방어에 사용되는 기기. 게임의 특성상 영토의 방어보다는 확장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격용 병기보단 비중이 낮다. 다만 공격형과 마찬가지로 무조건 방어에 쓰이기 보다는 공격에 더 유용한 기기도 간간히 포함되어 있다.
보병의 위력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라 비슷한 류의 다른 기기들에 비해서 선택률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고난이도의 시나리오에서는 이 정도 피해 감소율도 꽤나 큰 도움이 되므로 망설임 없이 배치해주자.
마름쇠와 성능이 완전히 같다. 원거리 피해는 회피를 통해서도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고 다른 감소 수단도 많아서 방패차의 중요성도 크게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역시나 고난이도 시나리오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슷한 류의 다른 기기들과 달리 돌격 확률도 함께 감소시켜서 이 기기만 배치시키면 기병에 의한 피해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다만 우회 확률은 감소시키지 않으므로 근접 기병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 군기 전차
사기가 감소했을 때 패널티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므로 나름 좋은 효과인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 내에 사기 감소보다는 사기 증가 요소가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할만한 기기는 아니다. 반격 피해 증가는 너무 미미해 티가 거의 나지 않으며, 3레벨이 되면 사기도 증가시켜주지만 고작 1씩인지라 역시 큰 의미는 없다.
3레벨을 기준으로, 원거리 병과에 배치하면 피해량이 8% 증가하지만 증가량이 2배에 가까운 삼궁상노와 공격 횟수를 늘리는 코뿔소 등의 병기를 배치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기 때문에 버려진다.
- 철제 발리스타
발리스타에 성벽 방어 무시 효과가 추가된 기기. 확률은 낮은데 소모하는 과학은 더한지라 쓸 일이 없다.
모든 기기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대미지 증가율을 보여주는 기기. 일반적으로는 공격량을 늘리는 코뿔소가 더 좋지만 로버트 1세처럼 한 번의 높은 피해가 더 중요한 장수들에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 보급 마차
회복 기능이 있긴 하지만 의료 텐트의 회복량에는 크게 밀린다. 대신 다단 반격 확률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반격에 큰 피해를 입는 돌격 기병들에게 배치시키면 좋다. 물론 돌격 기병은 되도록이면 창병은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 의료 텐트
회복량도 높고 반격 피해 감소도 상대적으로 반격 피해가 적은 원거리 병과를 제외하면 어느 병과에게든 유용하므로 범용성이 좋은 기기다. 단 과학 소모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너무 함부로 배치해서는 안된다. 물론 드랍률이 낮아서 마구잡이로 배치하기도 힘든 기기.
앞의 효과만 보면 방패차의 상위 호환이지만 이동시 이동력 소모 +2라는 치명적인 패널티가 붙어 있어서 사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기기다. 아무리 기본 이동력이 높은 병과라도 장착하면 바로 보병보다 못한 이동력을 보여준다. 다만 역사상에서도 후스 전차로 대승을 거둔 얀 지슈카의 경우 고유 효과인 '전차 요새'로 인해 패널티를 없앨 수 있으며, 추가로 후스 전차의 효과 20%를 인근 아군에게 부여하므로 얀 지슈카에게만은 고정 기기라고 볼 수 있다. 얀 지슈카가 장착할 경우 고유 효과로 인해 이동력 패널티가 사라지고, 효과의 절반을 인근 아군에게 제공한다.
2.3. 함선[편집]
장착시 수면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전이 없는 시나리오는 있어도 수전이 없는 정복은 없기 때문에 함선 역시 꾸준히 모아야 한다. 함선에 탑승하는 동안에는 병종의 특수 공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즉, 돌격과 우회, 회피를 할 수 없으므로 체력이 높은 보병과 재능으로 대미지만 올라가는 궁병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기병들은 체력도 낮은데 특수 공격마저 막혀버리지만 이동력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전투는 보병과 궁병에게 맡기고 최대한 빠르게 상륙하는 것이 좋다.
- 수송선
레벨이 1 밖에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기기. 게임 시작시 기본적으로 가지고 시작한다. 과학을 소모하지 않지만 대미지가 무려 반토막이 나기 때문에 수전은 절대 권장하지 않으며 최대한 빠르게 지상으로 이동해야 한다. 다만 과학 소모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중간한 능력을 가진 주제에 과학까지 소모하는 저티어 함선들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에 과학이 썩어넘치지 않는 한 그냥 수송선을 태우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좋다.
- 기습함
1레벨보다 2레벨이 더 구린 기묘한 함선... 은 아니고 그냥 오역이다. 수송선보다 약간 좋은 수준이나 과학을 1, 2렙은 2나 먹고 3은 무려 3이나 먹기 때문에 왠만하면 그냥 수송선을 쓰는 것이 더 낫다.
과학 소모는 기습함과 같으나 1레벨부터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아 성능은 훨씬 좋다. 물론 그래봤자 저티어 함선인지라 다른 상위 티어 함선들보다는 훨씬 성능이 떨어진다. 레벨이 높아져도 피해량 증가는 미미한데 요구하는 과학은 늘어나므로 쓰고 싶다면 레벨이 낮은 것을 쓰자.
성벽 피해 감소 효과 감소 옵션이 추가로 달렸다.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가 적진 않아도 많은 것도 아니라 경형 함선과 그리 큰 성능 차이는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요구하는 과학은 1 늘어서 오히려 더 안좋아진 감이 있다.
피해량과 성벽 피해 감소 효과가 조금씩 늘었다. 요구하는 과학은 같으므로 굳이 쓴다면 중형보다는 대형을 쓰자.
- 화포 전함
마찬가지로 피해량과 성벽 피해 감소 효과가 조금씩 늘었다. 조금씩 늘다보니 이제는 피감 무시 수치가 꽤나 높아졌다. 그런데 가소롭게도 티어도 같이 올라 소모하는 과학도 1 늘었다. 그래도 화살만 쏘던 하위 티어 함선들과는 달리 대포를 쏘기 때문에 룩이 신경쓰인다면 써보자.(...)
- 쉬베키 전함
화포 전함에서 성벽의 피해 감소 효과 무시를 20% 낮춘 대신 더 높은 피해와 이동력을 가져왔다. 이동력이 증가한다는 점은 좋은데 스펙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으므로 굳이 채용할 필요는 없다.
- 파동 전함
화포 전함에서 성벽의 피해 감소 효과 무시를 10% 낮춘 대신 더 높은 피해와 이동력을 가져왔다. 과학 소모도 같아서 상위 티어 전함이 없다면 선택할 만하다. 다만 상위 티어 전함들과 성능을 비교하면 초라해지는 것은 마찬가지고 요구하는 과학 수치도 같아서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수록 더이상 쓸 일이 없어질 것이다.
화포 전함과 같은 성벽의 피해 감소 효과 무시를 가진 채 더 높은 피해와 이동력을 가져왔다. 이쯤되면 대미지 증가 수치가 무시할 만한 수준을 넘은지라 활용할 만하다. 물론 더 좋은 함선들이 남아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 바이킹 롱십
이동력을 무려 2나 증가시켜 주지만 그 반사작용으로 피해량이 15% 감소한다. 이 때문에 기동력 하나 만큼은 발군인 전함. 수전에서는 성능이 별로이므로 해상에서 빠르게 이동해 지상의 적을 제거한 뒤 상륙하는데 활용하자.
땅 근처에는 이동력 소모가 더 큰 해상 타일이 있는데 이러한 타일을 일반적인 해상 타일과 같은 이동력을 소모해 이동할 수 있다. 잘 만 이용하면 패널티 없이 바이킹 롱십 급의 기동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이동에 치중한지라 기본 스펙은 높지 않다. 바이킹 롱십과 마찬가지로 해전보다는 상륙에 집중하자.
해상전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전함. 유틸성은 모두 거둬낸 대신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얹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로 적혀 있지는 않지만 이름에 맞춰 발화 확률도 상당히 높다. 이동 능력이 좋지 않은 만큼 상륙보다는 해상 주요 지점에 배치해 달려드는 전함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해 증가 수치가 가장 높은 전함. 특별히 더 많은 과학을 요구하지도 않아서 분화 전함과 함께 최강 함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동력이 좋지 않은 분화 전함과는 달리 이동력도 알뜰하게 챙겨 좀 더 적극적인 교전이 가능하다.
카락 무장 전함보다는 약하지만 적의 사기를 낮추고 아군의 사기를 늘리는 능력이 붙어있다. 다만 그 효과가 크지 않아서 카락에는 밀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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