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라인

  관련 문서: 유강체제

1. 개요[편집]

---

대한민국의 국민 MC 유재석과 강호동의 성을 따서 오래전부터 불리고 있는 유강라인에 대한 문서이다.

2. 특징[편집]

---

유재석에게 강호동은 1993년 MBC 특채 4기로 데뷔한터라 공적으로는 2년 후배이고, 나이상으론 2살 연상인 형님. 2010년대 초반까진 유강체제라고 불릴 정도의 라이벌이었지만, 그들이 국민MC라고 불리기 전에는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시절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공포의 쿵쿵따와 X맨을 찾아라에서 서로를 까면서 웃음을 만들었는데, 이 때의 영상이 지금까지도 유튜브 등지에서 '유강조합', '국민MC들 서브시절' 등으로 불리면서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그들이 현재는 방송을 함께 하기 어려워진 관계로 지금은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투샷이 되었다.

그들이 국민 MC라고 불리기 전에는 사실상 유재석이 강호동의 최애 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KBS에서 방영한 MC대격돌에 같이 출연하게 되면서 절친해진 사이다. 당시 같은 동네에서 살았었고, KBS에 처음 출연한데다가 개그 컨셉이 거칠어서 무척 걱정하던 강호동의 개그를 유재석이 잘 받아주고 사석에서도 친절하게 대해줘서 강호동이 굉장히 고마워했다고. 이후 SBS에서 방영한 실제상황 토요일의 X맨에서 메인 MC 자리를 흔쾌히 유재석에게 양보했고 자신은 서브 MC를 맡았다.[1]

강호동이 1박 2일에서 유재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유재석은 천재성과 노력을 둘 다 갖춘 인물입니다'라고 극찬. 또한 런닝맨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 유재석이 거짓말을 말하게 하는 미션에서 김종국의 '본인이 강호동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유재석은 '아닙니다.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고 대답했고 그 대답이 진실로 판정되었다. 그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사이.

3. 함께한 방송[편집]

---

• MC대격돌 (2001년 ~ 2002년)
• 공포의 쿵쿵따 (2002년)
• 일요일이 좋다 - X맨 (2003년 11월 8일 ~ 2007년 4월 8일)

4. X맨 이후 재회[편집]

---

4.1. 예능[편집]

---

• 2018년 한끼줍쇼에서 지나가다 잠깐 마주친 적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12년 만의 '투 샷'이다. 강호동x유재석 깜짝 만남

4.2. 시상식[편집]

---

• 2022년 7월 19일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강호동과 유재석이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고, 강호동이 수상했다.

• 2023년 7월 19일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전년도 수상자였던 강호동이 유재석에게 트로피를 전달하였다.

5. 여담[편집]

---

• 유재석과 함께한 2:2 소개팅에서 유재석이 강호동과 강호동의 아내를 바람잡아줬기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강호동 왈 '누가 유재석이 바람을 잡는데 빠져나갈 수 있겠냐.' 중간에 서서 결정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는데 유재석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호언장담하고 다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