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솔러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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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피 캠프 연대기의 등장인물. 아폴론의 아들이며 니코 디 안젤로의 남자친구이다.

아폴로 숙소 지도원이다. 에단의 칼에 찔린 아나베스를 치료해준다. 아버지의 관장 영역 중 의술 분야의 능력을 물려받았는지 캠프에서는 주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1] 아폴론의 아들로서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재능은 휘파람 잘 부는 것뿐이라고(...). 대개 온화한 성격이지만 필요할 때는 단호해진다. The Tower of Nero에 나온 바에 따르면 풀네임은 윌리엄 앤드루 솔러스(William Andrew Solace). 이니셜이 W.A.S네

그리고 올림포스의 영웅들에서 재등장. 2부 막바지에서 니코 디 안젤로와 함께 행동한다. 떠날지 머물지 고민하는 니코에게 계속 반쪽피 캠프에 머물라고 말하는데 그 후의 묘사를 보면 니코랑 이어지는 듯 했고[2] 아폴로의 시련에선 마침내 공식적 커플로 등장한다! 서양에서는 이 둘의 커플링이 아주 흥한다. 원작(?)인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폴론이 남녀를 불문하고 온갖 염문을 뿌리고 다녔는데, 그런 아폴론의 아들이 동성애자인 건 노린 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시즌3에서 아폴론이 윌과 니코를 보며 자기 입으로 과거사를 회상하기도 한다. 둘이 투닥거리면서도 잘 어울려 다닌다. 니코의 말마따나 스타워즈를 좋아한다.

최근 작가 릭 라이어던이 마크 오시로(Mark Oshiro) 작가와 함께 얘랑 니코가 주인공인 단독 소설 The Sun and the Star를 2023년 5월 초에 출간하겠다고 발표했다. 내용은 둘이 타르타로스로 가 니코를 도와줬던 티탄족 이아페투스밥를 찾으러 가는 것.

2. 인적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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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아폴론이고 어머니는 컨트리 가수인 나오미 솔러스(Naomi Solace)이다. 반쪽 피 캠프에 오기 전인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의 투어 여행을 많이 따라다녀 미국 방방곡곡으로 가본 곳이 많다. 모자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 현재 반쪽 피 캠프 내 아폴론 숙소의 지도원이자 캠프 내 공식 치료사다. 동료이자 이복형제들인 아폴론 숙소의 일원들과도 가깝다.

3. 시리즈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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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 본편에서는 후반부에 데뷔했다. 맨해튼 전투에선 전시 의사로 활동했고, 퍼시 잭슨 대신 에단 나카무라의 단검에 찔린 아나베스 체이스를 치료해줬다.

올림포스 영웅전에서는 조금 비중이 늘어나 역시 주로 후반부에 다뤄지면서 인상과 성격 묘사가 좀더 등장했다. 니코 디 안젤로가 꿈에서 반쪽 피 캠프 회의를 지켜보며 생각한 바에 따르면 금발 미남이라는 점에선 제이슨 그레이스와 비슷한 타입이지만 더 부드럽고 덜 공격적이라고. 5권 후반에서 숙소 동료들과 함께 야간 정찰을 나왔다가, 반쪽 피 캠프로 돌아온 니코와 마주친다. 니코의 손을 잡는 것으로 그림자 여행 때문에 과하게 무리한 걸 단박에 진단하고는 그림자 여행을 금지한다. 이후 니코와 같이 다니면서 전투에 참여하고, 능력을 쓸라치면 귀신같이 야단치며 전투가 마무리된 뒤에는 역시 부상자들을 케어하느라 바빴다. 제이슨과 대화를 하고 찾아온 니코에게 3일 병동 요양을 처방한다.[3] 그리고 퍼시에게 진실을 털어놓은 니코가 '윌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갔다는 내용으로 5권의 니코 POV가 끝난다.

아폴로의 시련에서는 아버지인 아폴론이 주인공이니만큼 주조연급으로 상승했다. 니코와 본격적으로 사귀는 사이이고, 니코의 남자친구이자 자칭 주치의(..)라는 자격으로 니코를 이모저모 케어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출간된 니코의 단독 스핀오프 The Sun and The Star에서 니코와 함께 타르타로스로 탐색여행을 떠난다. 늘 객체로만 묘사됐던 윌의 내면이 나타난다.